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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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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물류&모빌리티포럼]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 "물류에 강한 나라가 경제 선진국"

안녕하십니까 메트로미디어 대표 이장규입니다. 올해로 물류 모빌리티 포럼이 9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올해 '물류 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계획서를 준비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모든 산업이 중국의 거센 도전 앞에 놓여 있습니다. 항공, 조선, 자동차 부품, 배터리, 유통, 게임 등 모든 부문에서 중국과 기술 격차가 급격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반도체만 겨우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반도체 굴기를 선언한 중국의 추격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 같습니다. 물류에서 중국의 위협은 더 심각합니다. 현재 유라시아 대륙은 한마디로 물류 격전지라고 들었습니다.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물자와 에너지, 수송을 위한 운송로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물류 허브로 발전하기 위해 국가 간 합종연횡도 활발합니다. 여기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국가는 일대일로를 앞세운 중국. 시진핑 주석의 구상에 따라 시작한 지 벌써 12년째입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육해공으로 연결하는 경제 개발에 152개국이 참여하고 있고, 중국에 직접 투자액만 2400억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북극항로 개최에 적극 나선 것이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기존의 파이프라인을 통한 가스 수출에 제한이 걸리자 해상을 통한 원유 및 가스 수송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물론 온난화로 인해 백호의 항로에 상업적 이익이 가능해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물류 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유라시아 대륙의 현 상황을 그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대륙의 동쪽 끝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에 안주해 강 건너 국경을 가서 남의 일로 치부하고 눈 감고 있는 게 맞을까요. 만약 중동 사태를 앓게 되면 중동산 석유 등 해상 운송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복합 운송 루트를 통한 운송 경로의 다변화 전략이 절실할 때입니다. 정부 차원의 전략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민간 차원에서는 물류 기업들과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새 물류망 확보에 건설 나서야 할 때입니다. 항만, 철도, 내륙항 등의 물류 인프라에 투자하고 운영권을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기업에 또한 해외 물류 거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유라시아 국가 중 상당수가 아직 개발도상국인 점을 감안해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복합 운송 및 물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필요해 보입니다. 물류는 인체로 비유하자면 혈액 순환과 같습니다. 물류에 강한 나라가 경제 선진국입니다. 만주 벌판 등 유라시아 대륙을 종행하는 고구려인의 기상으로 물류 강국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십시다. 감사합니다.

2024-09-26 13:59: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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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물류&모빌리티포럼]염태영 의원 "물류&모빌리티는 공간 움직이며 또 다른 가치 만들어낼 것"

안녕하십니까. 메트로미디어 독자 여러분 제22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무 염태영 의원입니다. 먼저, 이번 'AI시대 플로우(Flow) 전략 - 이동의 한 순간, 물류의 매 순간'을 주제로 하는 2024 물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와 메트로미디어 임직원분 여러분, 김태영 중앙대 국제물류학과장님, 민연주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산업본부장님, 차두원 소네트 대표, 김준환 스트라드비전 대표 등 강연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물류&모빌리티 산업은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혁명을 가져올 게 확실합니다. 혁명은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수반 합니다. 스마트폰이 잠자는 시간을 빼곤 24시간 내내 30㎝ 이내 거리에서 사람들과 연결돼 디지털 세상을 들여다 보는 창 역할을 했다면, 물류&모빌리티는 공간을 움직이면서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물류&모빌리티 산업 글로벌 빅테크 기업 이외에도 더 많은 주체들이 산업 고도화를 위해 가치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번 포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자율주행 등의 미래 기술이 접목될 물류&모빌리티 생태계의 폭발적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가치 비전과 성장의 밑그림을 그리는 이번 포럼에서 양질의 정책적 제안이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포럼 내용을 참고 해서 물류·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2024 물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09-26 13:59:3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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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물류&모빌리티포럼]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 "자율주행 핵심은 객채 인식과 초경량·고효율"

"객채를 빠르게 분석해서 인식하는것은 물론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을 구현하는게 자율주행의 핵심이다."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을 이끌고 있는 김준환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2024 물류 & 모빌리티 포럼'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과거 자동차가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전자,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로 진화하면서 자율주행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출시하는 차량에 레벨1~2 부분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김준환 대표는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레벨2의 기술이 적용되는데 차량마다 운행가능영역(ODD) 프로그램을 어느 제품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고객에게 주는 가치나 편의성은 달라진다"며 "ODD가 특정 지역, 조건, 시간 등 세분화되어 있는데 같은 레벨에서 영역을 넓혀가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AI 기반의 ADAS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ADAS 시장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 9.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용 AI 시장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20%이상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도화된 딥러닝 AI를 통한 이미지 인식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레이다와 라이다, 카메라와 융합을 통해 도로 객체와 도로 현상, 도로 의미, 도로 경계에 대한 다양한 인식정보를 얻기 위한 SW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한 '에스브이넷(SVNet)'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VNet은 자율주행 감지-인식-계획-행동의 4단계 중 인식 부분에 집중한 기술을 제공하는 차별적 소프트웨어로 차별화했다. 다만 기술이 진화하면서 다수의 센서와 고성능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는 점은 상당한 전력 소모와 차량용 반도체를 필요로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이같은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3D 퍼셉션을 개발했다. 3D 퍼셉션은 카메라를 활용해 이같은 단점을 보완했다. 기존 카메라는 객체와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 기술은 라이다의 도움 없이도 거리 측정 한계를 극복했다. 3D 퍼셉션은 2D의 이미지를 후처리 과정 없이 3D로 바로 인식해 오차범위도 줄였다. 김 대표는 "SVNet은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들어오는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 차선, 신호등 등을 인식하는 SW"라며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만으로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CPU를 활용해 연산을 한다"며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 CPU 사용을 줄여주는 솔루션에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트라드 비전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 대표는 "현재 중국과 독일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80만대를 기록했다"며 "올 하반기 150만대 이상 저희 프로그램을 탑재할 것이며 2027년까지 300만대 이상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승용차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셔틀이나 물류쪽으로 확장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2024-09-26 13:5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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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물류&모빌리티포럼]원제철 회장 "국제물류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책 마련 절실"

국제물류 전문교육 이수 의무화위한 법적 규정 마련등 필요 물류산업은 중후장대한 인프라산업을 기반으로 국제무역, 유통산업 및 e-커머스 시장을 아우르는 기간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물류산업은 '로지스틱스와 모빌리티'를 융합한 신산업으로 발전해 왔으며, 미래 물류산업을 주도하는 국가가 세계 경제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1969년 설립된 이래 55년간 국제물류산업의 선도단체로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2017년 세계 7위 선사 한진해운 파산사태는 정부의 선택과 판단과정에서 물류전문가의 부재가 얼마나 큰 손실을 야기시켰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예입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 사태 또한 국가간 이동제한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 그리고 회복 과정에서 물류산업의 중요도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속되고 있는 후티 반군과 이스라엘간 전쟁 위험은 수에즈운하로 통과하던 선박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을 경유하는 노선 우회로 인해 운항일수와 비용 증가는 국제 컨테이너 회수가 더욱 어려워져 심각한 공급망 정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들은 선제적 정책 결정과 적절한 지원, 물류전문 인재의 필요성 등 다양한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이러한 사례들로부터 물류산업에서의 일원화된 범정부 조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무총리 직속의 '국제물류산업 혁신위원회'를 신설하여 국토교통부의 항공 및 국내 물류, 해양수산부의 해운 물류, 기획재정부의 관세 물류, 산업통산자원부의 유통 물류 등 여러 정부부처에 나눠져 있는 물류정책을 일원화하고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과 제도개선을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제물류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책 마련을 통해 컨테이너 확보를 통한 공급망 위기시 대응력 확보, 물류전문가 육성 및 국제물류 전문교육 이수 의무화를 위한 법적 규정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물류산업이 발전해야 국가 산업이 발전합니다. 미래 산업인 물류산업은 앞으로 AI와 같은 진보기술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2024-09-26 13:5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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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안전문화 조성' 머리 맞대…'항공안전문화포럼' 개최

대한항공 등 국내 11개 항공사가 항공안전을 위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대학교 및 국적 항공사가 모두 참여한 '2024 항공안전문화포럼'에서 항공안전문화를 개선하고 선제적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구축하기로 결의했다.이번 포럼은 25일 오전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항공안전 확립을 위한 안전문화 조성'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항공대학교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델타항공, 에어버스, 보잉 등이 후원했다. 산·학·관 교류를 통해 항공안전문화를 개선하고 공정문화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국내 11개 항공사 CEO들과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항공안전문화 리더십 헌장'에 서명했다. 헌장은 총 5개 결의문으로 구성했다. ▲항공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 ▲긍정적인 안전문화 확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리더십의 안전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다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이를 위하여 모든 항공 종사자들이 정당하고 공정한 대우를 받고 용인되는 행위와 용인되지 않는 행위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한다 ▲안전 관련 정보를 적극 공유할 수 있는 신뢰의 환경을 조성하여 처벌의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보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안전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및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성 있게 대처하고,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전파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후 세션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우리나라 안전문화와 보고문화', '우리나라 안전관리시스템(SMS)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국항공대가 '항공안전과 안전문화 매커니즘'을 주제로 항공안전문화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각 항공사들의 항공안전문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문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며 "공고한 안전문화를 구축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5 15:54: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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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그룹외 매출 확대 집중…비야디와 물류 협업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최대 전기차 생산 기업 비야디(BYD)와 물류 협업에 나선다. 이는 주축 계열사의 의존도를 낮추고 비계열사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BYD와 '물류 및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컨테이너 물류 운영 ▲자동차 운반선(PCTC)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을 검토한다. 먼저 물류 부문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물류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한 컨테이너 포워딩 사업 협업에 대해 논의한다. 포워딩이란 화물운송 전문 업체가 화물의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에만 40피트(12m) 컨테이너 32만개 이상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배터리, 철강제, 설비·기자재 등을 해외에 공급했다. 완성차 해상운송 부문에서는 기존에 BYD가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운반선의 선복(선박 내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협업을 검토한다. 또 중장기적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을 통한 BYD 완성차 수출물량 해상운송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6월 개최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향후 5년 간 완성차 해상 운송 부문의 비계열 매출 비중을 50%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모빌리티 운송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물류 협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25 09:3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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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0월부터 코로나19 이전 노선 공급량 회복

대한항공이 올해 10월부터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노선 공급량을 100% 회복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적용되는 동계 스케줄에 맞춰 동남아 휴양지 등을 중심으로 주요 노선 공급을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 나트랑·푸꾸옥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던 스케줄을 매일 2회 운항으로 늘어난다. 나트랑 노선은 10월 27일부터, 푸꾸옥 노선은 12월 15일부터 증편된다. 현재 주 11회 운항하는 인천~발리 노선은 10월 20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된다. 해당 노선에는 대한항공이 도입한 보잉 '드림라이너' 최신 기재 787-10을 투입한다. 현재 주 5회 운항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고, 캐나다 밴쿠버 노선은 12월 1일부터 매일 2회 운항한다. 스페인 마드리드 노선도 주 4회로 늘린다. 인천~일본 가고시마 노선과 인천~대만 타이중 노선 운항 횟수는 모두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과 고객 수요 변화를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동계 시즌 대한항공 국제선 공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노선 공급량을 100% 회복할 예정이다"고 말했아. 이어 "지속적인 노선 증편과 효율적인 스케줄 편성으로 항공 시장을 안정화하고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4 15:1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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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업계, 부산발 노선 확대…'지역 여객 수요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저비용항공사(LCC)가 여객수요 늘어나고 있는 부·울·경 노선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반영 양양, 군산등 여객 수요가 줄어드는 노선은 운항을 중단하는 등 내실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은 부산발 항공편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울·경 거점 공항인 김해공항 국제선은 인천공항(4646만명) 다음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다. 김포공항 255만명·제주공항(166만명)과 비교하면 국제선 규모가 두 배 이상 크다. 국내선은 제주공항(915만명)·김포공항(637만명) 다음으로 김해공항 이용객이 많다. 인천공항은 국제선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객이 14만명 수준이다. LCC들은 부산발 노선을 속속 늘리고 있다. LCC업계 1위인 제주항공은 오는 10월27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주 6회 ▲부산~가오슝 주 3회 ▲부산~삿포로 주 5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한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기존 주 6회 운영에서 7회 운영으로 증편할 방침이다. 진에어는 지난 14일 부산~나고야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부산~타이베이 노선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진에어는 엔데믹 이후부터 ▲부산~나트랑 ▲부산~나리타 노선에 취항하는 등 꾸준히 부산발 노선을 늘려오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김포 ▲부산~타이베이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등 5개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5개 노선에 모두 취항하면 이스타항공은 부산발 노선이 총 6개로 늘어난다. 김해공항은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충분한 수요가 있다. 부산 지역 거점항공사인 에어부산은 국내선과 국제선 포함 33개 노선 중 23개 노선이 부산을 기점으로 운영하는데, 일본과 동남아 등 주요 노선에서 80% 후반~90% 후반의 탑승률을 보일만큼 수요가 있다. 경상권에 김해공항을 대체할 만한 공항이 없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대구공항은 군공항과 함께 있어 여러 제약이 많기 때문에 실제 이용객도 국내선 70만명·국제선91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지역의 여객 수요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급 확대와 다양한 운항 스케줄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반면 LCC는 군산·양양등 일부 공항은 지자체 원에도 불구 노선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운항을 중단하기도 한다. 지역 공항에서 노선을 운영해도 충분한 수요가 없고 기상이변에 따른 결항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을 운영했으나 동절기 많은 적설량으로 인한 잦은 결항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2024년 동절기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양양공항은 2023년 플라이강원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항공기가 뜨지 않는 공항이 됐다./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9-24 14:34:09 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