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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여름맞이 동해안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3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의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3 광고 이미지. 한국수력원자력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한수원은 10월말까지 약 3개월간 한수원 포토 스탬프투어 시즌3 '경주, 여긴 안 가봤지? - 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수원 포토 스탬프투어는 지난해 여름 많은 사랑을 받은 여행 프로젝트로,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와 인근에 위치한 월성원전 홍보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모두 7곳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투어코스는 코로나19의 전염가능성을 낮추고 '3밀(밀폐, 밀접, 밀집)'을 피하기 위해 붐비지 않고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고 있는 대표 관광지로 선정했다.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관광지를 모두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수행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주시청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서발전이 협업해 시행한다. 동해안 지역 관광지와 청정에너지기업 홍보관 및 전망대 등을 돌아보며, 역사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도시 경주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우 한수원 홍보실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유적지일 뿐 아니라, 과학기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어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0 13:56:2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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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코, '배터리 팩 하우징'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 본격 진출

배터리 팩 하우징을 양산 중인 생산라인. 알루미늄 압출전문기업 알루코가 전기차 배터리 팩 하우징 분야를 기반으로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알루코는 10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자동차업체 폭스바겐과 다임러그룹에 핵심 부품인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SDI와도 신제품 개발을 위한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납품이 성사된다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빅3 업체 모두에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팩 하우징이란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부품으로, 배터리 셀의 열 방출을 위해 열전도율이 우수한 알루미늄 소재가 주로 사용되며 정밀 압출 및 가공 등의 첨단 기술이 필요하다. 앞서 알루코는 LG화학이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양산하는 폭스바겐그룹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인 배터리 팩 하우징을 수주해 지난 6월부터 배터리 팩 하우징 납품을 시작했으며 내년 초 추가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이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양산하는 다임러그룹과 포드자동차 전기차용 배터리의 팩 하우징도 수주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납품할 계획이다. 알루코 관계자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 현재 확정된 계약 물량이 4억 달러 상당이며, 향후 계약 예정 물량도 최소 3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여서 기존 계약 물량 이상으로 납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56년 설립된 알루코(구 동양강철)는 한국과 베트남에 총 18대, 연산 15만톤 규모의 압출 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대 알루미늄 압출회사다. 일반 창호 제품과 커튼월은 물론, 삼성전자, 파나소닉, 소니 등 세계적 전자업체의 TV용 메탈 탑 샤시, 삼성전자 갤럭시 휴대폰 케이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전기자동차의 급성장과 관련해 고강도, 초경량 부품소재인 전기차 배터리 팩 하우징 분야를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삼고,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0 11:32:3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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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사업실패 중소기업인 위한 '리부트 캠페인' 확대

특수채권 최고 감면비율 70% 일괄 적용, 연체이자 전액 면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CI.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사업실패를 경험한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재기를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중진공은 오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특수채무자 리부트(Re-boot, 재시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수채무자 리부트는 사업실패 경험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진공은 채무조정제도를 운영해 특수채권 채무를 최대 70%까지 감면한다. 또 잔여채무는 10년 이내의 기간 동안 분할상환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경제여건을 감안한다. 특수채무자 리부트 캠페인 기간에는 특수채권 감면비율을 최고 인정비율로 일괄 적용한다. 연체이자는 전액 면제다. 또한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나 미취업청년 등 즉시 분할상환이 어려운 채무자에게는 분할상환 기간 중 첫해에 6개월의 거치 기간을 부여한다. 중진공은 기존 채무감면 후 분할상환 도중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으로 분할상환이 어려워진 경우에도 상환유예를 신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특수채무자 리부트 캠페인을 통해 실패 경험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인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의 복귀와 재도전을 지원할 것"이라며 "포용적 정책금융 실현이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여, 특수채무자에게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 이들이 다시 한번 국가 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리부트 캠페인 참가 신청과 특수채무조정 및 상환유예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10 10:33:4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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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김희철 대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화큐셀 김희철 대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나섰다. 한화큐셀은 10일 김희철 대표가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희철 대표는 지난 7일 비영리 NGO 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화훼농가로부터 구매한 1000만원 상당의 꽃과 공기정화식물을 기증했다. 해당 물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 아동센터 3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 그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쳐왔다. 한화솔루션과 한화는 지난 2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의료진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지난해 개원한 경기도 용인시 소재 스마트 연수시설인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해 코로나19 환자들의 격리치료를 위해 개방했다. 김희철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이 머무는 곳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임병연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한화큐셀 김희철 대표는 다음 주자로 SK가스 윤병석 대표를 추천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가 축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20-08-10 09:40:4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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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해양환경공단과 해양환경보전 나선다

해양환경보전 인식 개선과 수산업 활성화 위해 힘 모아 임호섭 공영쇼핑 방송콘텐츠본부장(왼쪽)과 유준상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이 지난 7일 협약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영쇼핑. 공영쇼핑이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뜻을 모았다. 공영쇼핑은 지난 7일 공영쇼핑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해양환경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환경보전 인식개선 및 수산물 판매 촉진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10월 '독도의 날'을 기념해 공영쇼핑과 '독도 해양생물 다양성 사업' 영상을 제작했다. 이후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지게 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환경보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해양환경 관련 SB(Station Break, 프로그램 사이 방송하는 토막영상) 등 콘텐츠 제작 ▲기타 해양환경보전 인식 개선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정보공유와 확산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공영쇼핑은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수산물 전용 프로그램 '어랍쇼(魚Love쇼)'를 매주 운영한다. 또 매년 '수산인의 날', '바다의 날'에 특집전을 방송하고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펼치는 공익활동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수산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10 09:32: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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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사업, 한국의 빌 게이츠 키운다

"시뮬레이션 및 아이디어 검증 교육 등 창업에 큰 도움" 한국의 빌 게이츠 탄생을 위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힘을 합쳤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 등과 같은 창의적인 기업가를 한국에서도 만들어보겠다고 결심했다. 이에 지난 2009년 'IP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이라는 육성사업이 탄생했다. 잠재력이 풍부한 만 13세에서 15세 사이의 발명 영재를 선발해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 1기 교육생 189명을 선발해 교육을 시작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2년간 카이스트와 포스텍에서 ▲지식재산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 ▲기업가정신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의 교육을 받는다. 지난 10년 동안 총 1685명이 선발된 가운데 현재 1245명이 수료 또는 교육 중이다. 특허청은 지난해 사업을 더욱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벤처 전략분석 ▲글로벌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창업 생애주기를 반영한 전문과정 교육을 수립한다. 또 창업체험·인턴십 등 체험형 교육을 신설한다. 수료생간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 및 유지를 위해 정기 모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10년이 넘어가며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유아용 체온 관리 시스템 '열나요'의 개발자이자 헬스케어 플랫폼 마이다스H&T의 CEO인 장세윤 대표는 'IP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사업의 1기 수료생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열나요'는 아이들 월령과 증상에 따라 처방 매뉴얼을 안내하는 체온 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독감 지도와 미세먼지 종합정보 기능 등 유행성 질환을 추가해 '맘카페'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마이다스H&T는 노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욕창 예방 관리 매트를 연구, 제작한다. 영유아 돌연사 방지 모니터링 매트도 개발 중이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성과를 이룬 장세윤 대표는 'IP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해 시뮬레이션하고, 가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기존 특허를 검색하고, 특허 명세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준 아이디어 검증 교육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2020-08-09 12:09: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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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 높인다

스마트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 가능 국정원 수준의 보안 체계로 정보 유출 방지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나섰다. 중진공은 비대면 중심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추어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 KOSME Smart Office(중진공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디지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외부출장 등으로 사무실 근무가 어려운 경우에도 행정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신속한 기업지원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 직원들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스마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결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문서결재 처리를 할 수 있고 업무자료 열람과 정보공유도 가능하다. 중진공은 업무적 특성과 지방 이전에 따른 지리적 특성으로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에 올해 상반기부터 시스템 기능과 브랜드명에 대해 직원 의견을 수렴해 이달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중진공은 이용자의 업무 편리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중요한 업무 정보의 유출을 방지한다. ▲OTP 활용 이중인증 시스템 ▲화면캡처 및 위변조 방지 ▲보안 키패드 ▲데이터 암호화 등으로 국정원 보안기준에 부합하는 철저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박태인 중진공 정보관리실장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의사결정과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09 12:00: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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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코로나19속 '고용조정 상황' 직면…'정부 지원책 확대가 절실'

고용조정에 대한 기업 조사결과/대한상의 국내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고용유지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기업 3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고용 및 임금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참여기업의 40.5%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고 업무량이 줄어 고용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응답했다. 국내기업 10곳 중 4곳이 코로나19 사태로 일감이 줄어 고용조정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실제 고용을 줄인 기업은 1곳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로 인원을 감축한 기업은 9.0%로 대부분 기업들은 근로시간 조정이나 휴업·휴직 등(18.6%)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별다른 조정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고용유지 부담을 기업이 모두 떠안은 경우도 12.9%나 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실제 일감이 줄어들면서 회사 상황이 악화됐지만 직원을 해고하지 않은 기업들이 많았다"며 "기업들도 상황이 좋아졌을 때 숙련인력이 부족하면 업무처리나 경쟁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직원들도 회사 사정을 이해하기 때문에 일시휴업 등에 기꺼이 동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의 고용유지 노력은 고용지표에도 드러났다. 실제로 선진국들과 비교해보니, 한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실업률 4%대를 유지하고 있지만(6월 기준 4.3%) 미국은 당초 4%대 수준이었던 실업률이 코로나19가 본격화되자 4월부터 10%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8.1%), 이탈리아(7.8%) 등도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기업의 신규채용 진행상황/대한상의 다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신규채용은 위축될 전망이다. 올해 '채용 일정'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이 '신규채용을 포기'(19.3%) 하거나 '채용일정을 미뤘다' (31.2%)고 답했다. '신규채용 규모'를 기업에 물었더니 '당초 계획보다 축소했거나 축소를 고민 중'이라는 응답이 40.7%에 달했다. 채용방식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수시채용과 비대면방식 채용이 확대됐다. '코로나19 이후 채용방식에 어떤 변화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수시채용을 확대했다'고 답한 기업이 38.7%에 달했고, '비대면 방식을 활용했다'는 응답도 7.0%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여파는 기업의 임금결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임금결정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55.5%가 '상반기에 마무리했다'고 응답해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의 경우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응답은 24.3%였고, '일정이 지연되고 있거나 아직 정하지도 못했다'는 응답도 17.0%에 달해 임금결정 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대한상의 전인식 고용노동정책팀장은 "기업이 하반기에도 고용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은 정부가 그간 추진해 온 정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며 "기업의 고용유지 노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정부도 고용유지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정책으로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2020-08-09 12:0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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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언택트 사회공헌으로 하반기 행복나눔 실천

SK인천석유화학이 코로나19에 맞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페이퍼 캔버스 아트'를 인천의료원에 전달했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왼쪽 세번째),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을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Hi, Walk Together(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Hi, Walk Together'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기존 대면 방식의 사회공헌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지속하겠다는 의미다. SK인천석유화학은 첫 시작으로 지난 7일 코로나19에 맞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페이퍼 캔버스 아트' 70점을 제작해 인천 의료원에 전달했다. 페이퍼 캔버스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 페이퍼'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고가로 매입한 폐박스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캔버스로, 구성원 및 가족봉사단 130여명이 각자의 가정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참여해 직접 제작했다. 이후, 전문 작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의료진 응원 메시지를 담은 캔버스 아트로 완성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자활을 돕는 동시에,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는 8월 말부터는 인천 서구청, 인천서부소방서와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Hi, Walk Together'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기관 구성원들이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목표한 걸음 수에 도달 시, 최대 2000만원 상당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GPS 기반의 실종 예방 팔찌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생활 속 걷기 참여를 통해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근 5개 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관계망 형성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2020-08-09 11:30: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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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수해지역 도움의 손길…코로나19·장마·태풍 장미 북상까지

국내 대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지원에 이어 이번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기업들이 경영 악화를 걷고 있는 상황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속속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제 5호 태풍 장미의 북상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전자업계는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증에 이어 물에 잠긴 전자제품을 무상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삼성SDS 등 13개 계열사가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삼성은 ▲침수 전자제품 무상점검 특별 서비스 ▲이동식 세탁차량 지원 ▲사랑의 밥차 지원 ▲수해지역 중장비 지원 ▲삼성의료봉사단 현지 의료지원 등 서비스 봉사도 병행키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금까지 부산, 대전 등에서 침수 제품 세척과 건조, 무상점검,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흙탕물 등이 들어간 침수 피해 가전을 전문장비를 사용해 정상 가동되도록 조치했다. 부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액 무상이고, 부품이 사용될 경우엔 수리비는 무상으로, 부품 값은 50%로 할인했다. LG전자와 대우위니아그룹도 자사 제품에 대해 무상수리 특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전자업계는 장마와 폭우 피해가 계속 이어지는 만큼 복구 지원 활동을 추가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자동차 업계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성금 기탁과 함께 긴급 구호활동에 나선다.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피해지역 차량의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긴급지원단을 구성해 생필품 지원과 세탁서비스 등의 긴급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달부터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침수 및 수해 차량에 대해 엔진과 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다음달까지 수리비와 무상견인 서비스를, 쌍용차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SK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성금 20억원을 기탁하고 취약계층 아동 긴급지원에도 나서는 등 안전망 활동에 집중한다. SK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키로 했다.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굴삭기 등 구호 장비와 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져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권의 지원도 이어졌다. 하나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1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긴급 재해구호물품 지원, 수해지역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KB금융그룹도 그룹차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KB금융과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은 지난 6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를 사전 제작을 한 바 있는데, 이번 피해 지역 이주민에게 해당 키트가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전국 24개 지역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지원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법인, 법정 또는 지정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 기관, 청탁금지법 비해당 기관이며 신한은행 지역본부에서 자금사용 계획을 확인 한 후 자금을 지원한다. 재계 관계자는 "현재 기업들이 성금과 함께 기업별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태풍소식 등 피해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기업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지역이 신속하게 복구돼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0-08-09 10:46: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