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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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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020년 통합보고서 발간…지속가능경영 목표 및 성과

현대제철 통합보고서. 현대제철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 및 목표를 담은 2020년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을 10일 발간했다. 현대제철은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통합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한 통합보고서에서는 책임 있는 비즈니스(Responsible Business), 자원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지속가능한 사회 (Sustainable Community) 등 3대 지향점과 이를 위한 4대 추진 전략(ESG 체계 구축, 비재무 위험관리, 환경성과 제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 체계가 담겼다. 특히 이번 통합보고서는 ESG 성과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에 대한 평가 및 투자, 거래관계 여부를 결정할 때 기존의 재무적 요소 외에 추가로 고려하는 요소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지속가능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금융기관들이 ESG 정보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사회적 관심 및 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무협의체와 실장협의체,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로 이뤄진 ESG 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체계 구축으로 ESG 목표 수립 및 중장기 과제수행과 성과관리, 이슈 대응이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ESG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를 고려해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의 원활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ESG 부문별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0 14:11: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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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 3고로, 스마트·친환경 고로로 재탄생

포스코 광양제철소 새단장 마친 3고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3고로가 스마트·친환경 고로로 재탄생했다. 포스코는 10일 광양제철소 3고로 현장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개수를 마치고 3대기 조업을 시작하는 고로 화입식을 진행했다. 광양 3고로는 이번 2차 개수를 통해 초대형, 스마트, 친환경 고로로 혁신했다. 내용적을 4600㎥에서 5500㎥으로 초대형화함으로써 생산성이 25% 향상돼 연간 460만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됐고, 적정 출선비 조업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설비수명 연장, 탄소 배출 저감과 원료비 절감까지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조업과 품질 안정성을 한 단계 더 높였으며, 가스청정설비 및 슬래그 수재설비 투자를 통해 고로에서 발생하는 분진 제거 효율과 부생에너지 회수율을 높이는 등 친환경 기능도 강화했다. 광양 3고로 개수공사에는 쇳물 생산을 중단한 5개월을 포함해 총 1년 8개월간 약 4000억원이 투입되고 연인원 23만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에도 단 한 건의 감염 사례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었으며, 화입에 맞춰 추가 인력과 장비를 완비해 놓은 협력사들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포스코는 광양 3고로 가동에 필요한 주문을 이미 확보했고 고객사의 생산판매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정상조업도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철강수요산업의 개선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철강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포스코는 최대 수주를 통한 생산판매로 비용을 최소화하며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광양 3고로는 1990년 12월 첫 화입 이래 29년 3개월 동안 총 9700만톤의 쇳물을 생산해 포스코의 성장과 수요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며"고로는 산업의 쌀인 철을 생산하는 설비로 화합·융합·도전의 상징이고, 금번 화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조속히 극복하여 포스코,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리스타트(Restart)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0-07-10 11:0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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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코로나19 이후 외국인투자 환경 점검하고 전략·기회 모색

권평오 KOTRA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OTRA(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8일 '코로나19 이후 외국인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2020 인베스트코리아 포럼'을 온라인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외국인투자 환경을 점검하고 전략과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서울여대 이성봉 교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형곤 선임연구위원, 동아대학교 정무섭 교수, 산업연구원 정만태 선임연구위원, LG경제연구원 이지평 자문위원, 외투기업 대구텍 박병길 부사장 등 전문가가 나섰다. 이들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중 무역분쟁 심화, 중국 내 생산비용 상승 등 요인에 코로나19까지 겹쳐 글로벌 기업이 중국에서 제3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거나 중국 외 국가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투자유치 전략을 3가지로 제시했다. 우선 현금지원 제도, 경제자유구역 등 유인을 적극 활용해 소·부·장 분야 첨단기업을 국내로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 두번째로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제약·바이오 등 분야 투자유치에도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과 '특허박스 제도' 도입 필요성도 제기됐다. 글로벌 연구개발 클러스터는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수요에 대응해 국내·외 기업과 산학연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거점이 될 수 있다. 특허박스는 기업이 특허로 수익을 창출할 경우, 조세를 감면하거나 비과세하는 제도다. 글로벌 기업 유인 효과가 크므로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이미 시행 중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 가치사슬이 공급 안정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되면서 우리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기회가 존재한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한국이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홍보(IR), 상담, 협상, 성약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화하고, ICT·반도체 등 핵심산업별 국가 IR도 원격으로 진행한다. 국가·지자체 투자홍보 영상도 제작해 외국인투자가를 대상으로 전파한다.

2020-07-09 15:36: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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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스마트팩토리 기술로 정유공장 안전 책임진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운영될 자율주행 순찰차(상상도)./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공장 안전관리에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 현대오일뱅크는 9일 올 하반기 무인순찰차량과 지능형 CCTV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무인순찰차량은 정밀 GPS와 유해가스 감지센서, 열화상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다. 자율 주행으로 24시간 공장 전역을 순찰하며 유해가스와 화재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비상상황으로 인식되는 정보는 통합관제센터에 신속히 전달돼 대형사고 발생을 막아준다. 지능형CCTV는 관제요원 없이 인공지능만으로 CCTV영상 내 작업자의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유해가스가 남아있을 수 있는 고 위험 작업공간에 지능형 CCTV를 우선 설치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정기보수 기간 동안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유해가스 감지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유해가스 감지시스템은 탱크, 타워 등 밀폐 공간에 설치된 센서로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련 정보를 통합관제센터로 전달한다. 비상상황 시 즉시 경고음이 울리며 현장 작업이 중단된다. 작업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내년까지 시스템을 확대 설치해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난 5월 대규모 정기보수 중에도 업계 최초로 무재해 1800만 인시를 달성한 바 있다"며 "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한 차원 높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9 15:36: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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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에 '에너지 산업'도 주목…그 미래는?

-코로나19에 전력 수요도 5% ↓…"그린뉴딜이 기회" -김성환 의원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전원 구조로 바꿔야"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화관 제 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 2차 전력정책포럼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토론회에서 박호정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오른쪽 세 번째)가 발언하고 있다./사진=김수지 기자 한국판 '그린뉴딜'을 발판 삼아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분산전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는 제 2차 전력정책포럼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들어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기후변화 등에 의해 에너지산업의 뉴노멀시대 대응법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에너지산업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말이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에 대통령이 직접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한다. 그 가운데 주요한 축은 '그린 뉴딜'이다"며 "전력분야는 석탄과 원자력 등 중앙집중형 방식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기반 분산형 구조로 바꾸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깊이 들어가보면 기술적인 문제가 많다. 이에 제도로 막혀있는 대목도 있지만, 이 같은 틈새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민혁 한전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경기침체가 에너지 수요에 영향을 미쳐 올해 전세계 에너지 수요는 6%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70년 기간 중 가장 큰 감소로, 2009년 금융위기 당시 충격의 7배"라며 "올해 글로벌 전력 수요도 전년 대비 5% 감소하고, 일부 지역은 10~20%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환경과 에너지부문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력산업은 경제위기와 기후위기의 해결을 동시에 고려하는 그린뉴딜 사업을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디지털 인프라와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고, SOC 디지털화를 통한 신성장산업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성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장·단기 대책이 필요하다. 단기로는 공공성을 갖춘 대규모 재생에너지 개발계획을 설계하고, 발전원가의 투명성을 향상해야 한다"며 "중기적으로는 지역 밸류체인을 구축해야 한다. 재생에너지는 생산부터 조달, 설치, 인허가, 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또, 2050년 에너지 시스템 전체가 탄소중립 목표를 세워야 한다.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보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일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코로나19 국난 극복 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의 종합계획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종합계획안에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 사업과 이를 위한 재정 규모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양대 축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제시한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9 15:29:5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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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결혼정보업체 가입문의 늘었다

듀오, 4~6월 가입문의 전년동기比 24% 증가해 개인 시간 많고, 안정감 찾는 수요 늘어 가입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선남선녀들의 '인연 찾기'는 막지 못했다. 오히려 개인 시간이 많아지고, 안정감을 찾으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결혼정보업체의 문을 두드리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9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회원 가입 문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던 지난 2~3월 당시 주춤하다 4~5월로 넘어오면서 서서히 회복하더니 6월엔 회원 가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다. 듀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3월에는 줄었던 회원가입 추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려워졌다고 판단해 결혼정보업체를 찾는 사례가 늘었다"면서 "모임이 취소되고, 재택근무로 개인 시간이 늘어나며 이 시간을 활용해 소개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거나, 코로나 때문에 안정감을 찾고자하는 수요도 늘어나면서 결혼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진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인천대학교 소비자심리학과 이영애 교수는 "너무 고립되어 시간을 보내다 보면 고독감도 커지고,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증가해 결혼정보업체를 통한 가입 문의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사용도 결혼정보업체 가입 증가에 일조했다는 관측이다. 결혼정보회사들의 경우 재난지원금으로 회원 등록비 일부를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자비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가격 부담 때문에 접근하지 못했던 결혼정보회사들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5월 한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했다고 밝힌 30대 A씨는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하고 싶었지만 적지 않은 가입비에 쉽게 등록하기가 어려웠다"면서 "가입비 절반 정도는 재난지원금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고 듣어 바로 등록했다"고 말했다.

2020-07-09 15:26: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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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021년 부산공장 증설 등 컬러강판 투자 확대…초격차 전략 강화

동국제강 컬러강판 라인 내부. 동국제강이 고급 컬러강판 투자를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자 전략을 강화한다. 동국제강은 9일 연산 7만톤 생산능력의 최고급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부산에 증설하기로 했다.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250억원을 투입하고, 고부가가치 컬러강판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추가로 기존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합리화해 컬러강판 생산 능력을 현재 8개 생산라인, 75만톤에서 2021년 하반기까지 9개 생산라인 85만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경쟁사들이 1~4개 라인에서 최대 10만~40만톤 수준을 생산하는 것과 비교되는 세계 최대 규모다. 동국제강은 신규 증설하는 컬러강판 라인은 세계 최초로 라미나(Laminate) 강판과 자외선(UV) 코팅 공정을 혼합한 광폭 라인(1600㎜)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 라인에서는 불소 라미나 강판이나, 디지털 프린팅 강판과 UV 코팅을 접목시킨 신제품 등 특화된 고부가가치 컬러강판을 고객 맞춤형으로 만들 계획이다. 다양화되는 가전사의 니즈와 고급 건자재 시장이 타깃이다. 동국제강의 이번 결정은 생산 인프라, 품질, 영업력, 연구개발 능력, 서비스 등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인 컬러강판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전략의 일환이다. 동국제강은 2011년 이후부터 컬러강판 사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생산 능력 확충과 함께 '럭스틸'과 같은 브랜드 마케팅 도입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그 결과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사업은 2011년까지 건자재 중심의 40만톤대 생산 규모에서 2012년 이후 가전과 프리미엄 건자재를 아우르는 60~70만톤 대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했다. 동국제강의 매출(별도 기준) 중 컬러강판 비중은 2012년 11.5%에서 지난해 17.6%까지 확대됐고, 이번 투자로 향후 2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글로벌 가전사와 건자재 시장에서의 고급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수익 컬러강판 중심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펼쳐갈 전략"이라고 말했다.

2020-07-09 14:1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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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케팅 페어’ 10~12일 코엑스서 개최

125개 우수 중기제품 최대 85% 싸게 판매 쇼루밍존·스마트 매대로 새로운 판로 제시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마케팅 페어'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유망소비재의 종합전시와 판매 기획전인 '2020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마케팅 페어'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마케팅 페어'를 통해 매년 우수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시장진입과 판로개척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간을 넘어 기업과 국민에게 웃음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주요 행사내용은 ▲행복한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야외광장 특별판매 기획전(목동) ▲로비 공간에 우수 중기제품 전시·체험·판매 및 한섬 패밀리세일(코엑스 B홀) ▲그립(Grip)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H몰·아임스타즈 특별판매 온라인 기획전 등이다. 행복한백화점에서는 h&h상생마켓과 힘내 라이브마켓을 운영한다. 마켓에서는 125개 우수 중기제품을 최대 85%까지 할인 판매한다. 코엑스에서는 패션 브랜드 한섬의 29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하는 패밀리세일도 추진한다. 코엑스 로비에선 QR코드를 찍어 온라인구매가 가능한 무인판매 '쇼루밍존'도 운영한다. '무인 스마트 매대'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판로 방안을 선보인다. 실시간 방송 전문플랫폼인 그립(Grip)으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따라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국민들도 '마케팅 페어'에 함께 할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올해 마케팅 페어는 중소기업 판로혁신의 시작"이라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공간 너머 만나면 행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7-09 12:00: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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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신제품 6종 출시

공작기계 보조작업을 하고 있는 A시리즈.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A시리즈 4종과 H시리즈 2종 등 총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9일 두산로보틱스에 따르면 A시리즈는 가격을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업계 최고의 속도와 우수한 가속성을 구현했다. 첨단 세이프티 알고리즘을 적용해 국제 시험인증 공인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 SUD)가 실시한 안전성능수준 평가에서 최고 레벨을 획득했다. 사람의 손재주가 필요한 섬세한 작업의 경우 정교한 힘 센서가 장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등 공정별 요구 성능에 따른 고객의 제품 선택범위를 넓혔다. H시리즈는 가반하중 25㎏으로, 전세계에 현존하는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중량을 운반할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안정적으로 다루면서도 로봇의 무게는 타사 제품의 절반 수준인 75㎏에 불과하다. 6개 모든 축에 토크 센서를 탑재해 펜스 없이도 비좁은 공간이나 이동 로봇(모바일 로봇)에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 다양한 중량의 물품을 동시에 운반하거나 팔레타이징(물건을 팔레트에 적재하는 작업)도 가능해 물류 및 섬유 산업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팔레타이징 작업을 수행 중인 H시리즈. 곽상철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A시리즈와 H시리즈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성능, 가격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갖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견인하고 서비스, 의료, 물류 등 협동로봇의 신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A시리즈와 H시리즈는 이달 2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로드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로드쇼는 13일부터 두산로보틱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가능하다.

2020-07-09 10:13:1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