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파이터치硏 “노사분규 심화땐 年 일자리 5만개씩 감소”

노사분규가 자동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 韓, 자동화 OECD 최고 수준…자동화 기회 높아 노사 대립 심할 수록 기계가 사람 대체 가능성 커 자료 : 파이터치연구원 노사분규가 길어지면 자동화가 촉진돼 일자리가 매년 약 5만개씩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세계에서 자동화가 가장 잘 된 우리나라 특성상 사람을 기계가 대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체근로를 허용하고 사업장 내 쟁의행위를 막을 수 있는 관련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파이터치연구원은 7일 내놓은 '노사분규가 자동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OECD국가의 평균 노사협력지수는 4.8점이다. 대한민국은 평균보다 1.4점 낮은 3.4점을 기록했다. 숫자가 작을수록 노사분규가 심화됨을 의미한다. 마지현 연구원은 "노사분규가 1% 심화 시 자동화가 0.70~0.84% 촉진된다"며 "실증분석결과를 대한민국 사례에 적용하면 매년 5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이 가장 노사협력지수가 낮은 것은 노사분규가 가장 심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OECD국가의 자동화 지표(근로자 1만명당)는 대한민국이 458대로 가장 높았다. OECD국가 평균은 114대로 한국이 평균보다 약 4배 높은 수치다. 연구원은 노사가 대립할수록 자동화가 촉진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노사협력지수와 자동화 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마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노사분규를 제재하는 강도가 낮다"며 "아예 영업을 못 하게 해도 어떻게 할 수 없어 회사에도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따라서 파업 시 대체 근로를 허용하고 사업장 내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법률을 개정해 노사가 대등하게 협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우리나라의 노조원이 파업으로 인한 임금손실을 위로금 및 격려금 등으로 보전한다고 지적했다. 파업을 주도한 노조 간부는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받는 잘못된 관행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불법 노사분규에 대해 실제적인 적발과 처벌을 행해 법질서 위반 유인을 감소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그동안 노사분규와 자동화에 관한 연구 사례는 많지 않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7-07 12:00:10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조선업황 10년래 최저 기록…韓 조선업 모잠비크·러시아 발주 기대

2018년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무용제 도료가 적용된 LNG운반선의 모습. 올해 상반기 세계 선박 발주량이 지난해 대비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황 회복이 지연되면서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주량은 269척(575만CGT·총톤수)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수준이다. 이는 2010년 이후 최저치로, 조선업 시황이 좋지 않았던 2016년 상반기(766만CGT·423척)와 비교하더라도 25% 감소했다. 올해 1~6월 국가별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이 1위로 351만CGT(145척·61%)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 118만CGT(37척·21%), 일본 57만CGT(36척·10%)로 2, 3위를 차지했다. 다만 1척당 수주단가는 한국이 더욱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초대형 선박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한국은 올해 수주 선박수 37척, 수주액 30억달러를 기록했고 중국은 69억달러, 145척이었다. 한국의 척당 수주 단가(0.8억달러)는 중국(0.5억달러)에 비해 1.6배 높았다. 또한 최근 3년간 누계선박 발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누계 선박 발주량은 2018년 1820만CGT에서 2019년 1379만CGT로 2020년 575만CGT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 선종별 발주 흐름을 보면, A-Max급 유조선의 발주가 전년 대비 19% 증가한 반면, 초대형 유조선(VLCC), 컨테이너선, 벌크선 및 대형 LNG선(14만㎥)의 발주량은 감소했다. 이 같은 악재가 장기화되면서 전세계 인도량과 수주잔량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올해 1~6월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7만CGT(21%) 감소한 1382만CGT였다. 6월 기준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613만CGT(37%), 한국 1976만CGT(28%), 일본 954만CGT(14%) 순으로 중국이 가장 많았다. 조선업계 시황 회복이 계속 지연되는 상황이지만 국내 조선업계는 올 하반기에 반전을 노리고 있다. 모잠비크와 러시아 등에서 LNG(액화천연가스) 선박 발주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프랑스 토탈이 발주하는 모잠비크 LNG선 발주는 계약이 목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유력한 것으로 보이며 총 16척의 발주량 중 각각 8척씩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LNG선의 수주 단가가 1억8000만달러 이상임을 감안하면 국내 조선업계가 가져올 금액도 30억달러(약 3조6000억원)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정식 발주는 이르면 이달 안에 이뤄질 수도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러시아 국영에너지 기업 노바텍은 당초 발주 계획이었던 15척의 쇄빙 LNG선 외에 추가로 10척을 더 발주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07-07 10:02: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소셜벤처와 협업 위한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 실시

김준 SK이노베이션 CEO./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대기업-소셜벤처 협업 모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은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를 시작한다. SK이노베이션은 6일 김준 총괄사장과 새롭게 선정된 친환경 분야 소셜벤처 3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소무나(냉장트럭 공회전 방지 배터리시스템 개발) ▲에코인에너지(이동형 플라스틱 열분해 장비 개발) ▲쉐코(해양유류방제 로봇 개발) 등 친환경 분야 유망 소셜벤처 3개사다. 김준 총괄사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SV2 임팩트 파트너링은 구성원 중심으로 소셜벤처와 협업 생태계를 조성해, 각종 사회문제 특히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기업-벤처기업 간 상생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친환경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더 많은 기업과 소셜벤처들이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회사는 전략 방향인 그린밸런스 2030을 악착같이 실천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환경 소셜벤처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구성원 대상 IR설명회를 실시하고, 이달 22일 소셜벤처 3개사 대상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SV2 임팩트 파트너링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투자와 함께, 재무·법무·홍보·연구·개발 등 전문 역량에 기반한 프로보노로 소셜벤처를 직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소셜벤처와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등 소셜벤처에게 가장 필요한 자금조달과 경영지원, 나아가 사업기회 창출까지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다. 이날 참석한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은 "경제적 이익은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스타트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꾸준히 집중해 온 SK이노베이션과 협력 모델을 만들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와디즈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일반 투자자와 유망한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넘어,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기업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까지 마련해 대기업-스타트업-투자자간 다양한 상생 모델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6 16:30:2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김윤 삼양그룹 회장, '사업구조 고도화' '디지털 역량' 강조

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뉴시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키워드는 '사업구조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이다. 삼양그룹은 6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뉴노멀 시대, 경영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0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은 매년 상반기 실적 집계 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략을 김윤 회장이 직접 설명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조회를 실시한다. 올해 조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춰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하고, 주제도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와 변화를 짚어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회는 국내외 전 사업장으로 생중계됐다. 임직원 약 60명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김 회장과 질의 응답을 주고 받았다. 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먼저 코로나19 예방 생활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코로나19가 초래한 변화를 살펴보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질 개선을 화두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이 심화돼 정확한 미래 예측 능력보다 돌발 위기도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성장'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전략으로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 및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중심의 사업 육성이 절실하다고도 당부했다. 이는 김 회장의 평소 지론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사업구조 고도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스페셜티 제품 개발을 위한 융복합 기술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삼양의 미래 생존이 달렸다"며 디지털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재 삼양그룹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ERP 재구축,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 확산 등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안전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위기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6 15:22:39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LG화학, '2050 탄소중립 성장' 선언…"지속가능성 전략"

LG화학의 지속가능성 전략 5대 핵심 과제./사진=LG화학 LG화학이 '2050 탄소중립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성 전략을 발표했다. LG화학은 6일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자원 선순환 활동 ▲생태계 보호 ▲책임 있는 공급망 개발·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LG화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했다. 국내 화학업계에서 탄소중립 성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소중립 성장이란 사업 성장에 따른 탄소 배출량 증가와 동등한 수준의 감축 활동을 펼쳐 탄소 배출 순 증가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2050년 탄소 배출량을 지난해 배출량 수준인 1000만톤으로 억제하기로 했다. 현재의 사업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2050년 LG화학의 탄소 배출량은 약 4000만톤 규모로 전망돼 탄소중립 성장을 위해서는 3000만톤 이상을 감축해야 한다. 3000만톤은 내연기관 자동차 1250만대가 1년동안 배출하는 탄소량으로 소나무 2.2억그루를 심어야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의 규모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RE100(리뉴어블 에너지 100)을 추진한다. RE100은 100% 재생에너지만으로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것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LG화학은 RE100을 통해 2050년 탄소 배출 전망치의 60% 이상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수급 방식과 국가별 제도를 고려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적극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공정·설비 에너지 효율화, 탄소 포집 저장 활용(CCUS) 기술 개발 및 도입 등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LG화학은 생산 제품은 물론, 사업장 배출 폐기물까지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경제적 가치까지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 PCR(포스트컨슈머 리사이클드) 플라스틱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등 폐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 현재 LG화학은 PCR PC(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한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함량이 60%인 고품질·고함량의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해 글로벌 IT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PCR PC 원료 함량을 최대 85%까지 높이고 제품군도 ABS와 폴리올레핀 등으로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LG화학은 폐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먼저 폐배터리 재사용을 위해 고객사에 납품했던 배터리를 수거하고, 잔존 수명을 예측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재사용 배터리로 만든 전기차 충전소용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범 시설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폐배터리 재사용 후에는 국내외 생산 거점에 리튬, 코발트 등 원재료를 추출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 고리를 구축해 원재료 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고, 노동·환경 등 공급망 이슈까지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속가능성 전략이 모두 달성되는 2050년은 LG화학이 창립 100년을 넘어 다음 세기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며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은 물론 환경, 사회의 페인 포인트까지 해결해 영속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6 15:20:0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논란의 '월성원전 1호기'…"감사원, 조속히 감사결과 발표해야"

-한수원 '월성 1호기' 경제성…3707억에서 224억으로 -약 9개월째 감사 中…감사원, 내주 결과 발표 '촉각'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열린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위법성 검증 토론회에서 이채익 미래통합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김수지 기자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영구정지가 결정된 지 반년 가량이 지났지만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는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위법성 검증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적법성 여부를 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서 한수원은 월성원전 1호기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 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영구정지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원전은 고리 1호기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영구정지가 결정된 노후 원전이 됐다. 그러나 월성원전 1호기의 조기 폐쇄 결정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의식한 한수원이 경제성을 축소시킨 결과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감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이 같은 안건에 대한 국회의 감사 요청을 받은 감사원에서 약 9개월째 감사를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감사원이 국회법에 따라 당초 지난 2월이었던 감사 결과 보고 시한을 넘기자, 외려 논란만 더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르면 내주 감사원에서 감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이채익 국회의원은 "한수원의 경제성 평가는 내·외부 두 차례 이뤄졌는데, 최초 내부 검토 결과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 그러나 이후 외부 회계법인 검토 과정에서 2차례 경제성이 낮게 축소됐다"며 "한수원 TF의 경제성 검토에서는 계속 가동시 3707억원의 이익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회계법인의 최초 초안에서 1778억원으로 줄었고, 이후 최종 보고서에서 224억원으로 연이어 낮춰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감사원은 오늘 토론회에 제시된 검증결과를 토대로 조속히 감사결과를 확정해 발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김기수 원자력정책연대 사무총장도 "산업부는 2018년 2월 20일경 한수원에 '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에 따른 협조요청'이란 제목으로 공문을 보냈다. 신규 원전 백지화 및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관련 사항 등과 함께, '귀사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이것은 산업부가 발전사업자인 한수원에 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확정한 대로, 신규 원전 6기 백지화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등과 관련한 조치를 스스로 알아서 진행해 달라고 요청한 공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월성원전 1호기는 당초 2012년 설계 수명이 다하면서 2015년 원안위로부터 계속 운전 승인을 받아 2022년까지 가동될 예정이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6 14:46:2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철강협회, 건축·토목 전공 대학생 대상 모듈러 공모전 설명회 개최

'2020 대학생 스틸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 설명회'.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미래 건설 업계를 이끌어 갈 건축·토목 전공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20 대학생 스틸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 설명회'를 6일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히 공모전 운영방안에 대한 안내에서 벗어나 국내의 스틸모듈러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적이고 상세한 모듈러 건축에 대한 지식전달 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내 스틸 모듈러 건축에 관한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1부에서 모듈러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총론을 다룬 모듈러 건축의 이해(한국강구조학회 아주대 조봉호 교수) 교육과 모듈러에 활용할 수 있는 강재에 대한 종합 내용인 모듈러 건축의 내·외장 강재 활용(포스코 고광호 팀장) 교육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모듈러건축 사례들을 상세히 분석한 모듈러 건축 적용 사례(건설기술연구원 백정훈 수석) 교육과 모듈러 건축 설계에 대해 프로세스별로 상세히 소개하는 모듈러 건축의 설계원칙(서울주택도시공사 김진성 책임) 교육을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2020 스틸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 운영방안 및 향후 추진일정(한국철강협회 박세호 계장)에 대한 설명했다. 송정근 철강협회 기술지원본부장은 "최근 공기단축, 안전, 품질, 환경문제와 함께 인구고령화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건설산업에도 제조업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모듈러 건축은 '스마트 건설'시대에 거스를 수 없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철강재를 활용한 모듈러 건축에 대한 인식제고와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0 대학생 스틸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은 6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26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본심사를 거쳐 총 25개팀을 선발하며, 시상 및 전시는 11월 5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20 국제 모듈러포럼'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20-07-06 14:24: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외국인 투자유치도 '언택트'

기업투자설명회(IR) 동영상에서 지자체 담당자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투자종합상담'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파견관, 세무·법률·회계·입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코트라 외국인투자 종합행정지원센터(이하 외투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외국인 투자가를 대상으로 화상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는 올해 글로벌 외국인투자가 작년 대비 40% 감소한 1조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상상담 서비스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위축되고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환경에 맞서 코트라가 내놓은 투자유치 대책이다. 외투지원센터는 온라인 상담을 위해 지난달 초부터 세계 36개 투자 거점 무역관을 대상으로 상담 수요를 발굴했다. 싱가포르, 도쿄, 칭다오,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국 투자가의 상담요청을 접수했다. 1일 진행된 1차 온라인 상담에는 해상풍력 분야 독일 잠재투자가 E사가 참가했다. 외투지원센터 전문가가 파트너로 나서 국내 지자체의 2020 풍력단지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신규법인 설립에 필요한 법률 정보를 제공했다. 7일부터 2차 화상상담이 이어진다. 싱가포르 이커머스 플랫폼 투자가 S사가 한국 노무 제도에 관심을 보여 고용부 파견관과 노무 전문위원이 컨설팅할 예정이다. 고용보험이 규정하는 출산휴가부터 육아휴직 제도까지 경영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한다. 박대규 코트라 외투지원센터장은 "외투지원센터에는 중앙정부·지자체 파견관, 분야별 전문가가 모두 모여 있다"며 "센터의 전문성을 살려 외국인 투자가를 상대로 깊이 있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6 14:22:4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태광그룹, 하반기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정도경영' 중점 추진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이 올 하반기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정도경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온라인 영상시리즈 '정도경영ON'을 제작해 전파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부교육은 물론 임직원 간담회조차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간접소통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정도경영ON'은 외부고객 만족이 기업의 핵심가치가 되어야 하는 이유와 태광그룹의 현주소, 나아갈 방향 등을 시리즈별로 차곡차곡 담고 있다. 영상은 정도경영 전도사로 나선 임 위원장의 인터뷰 3회와 계열사별 협력사들의 고충을 담은 인터뷰, 그리고 고객만족을 이룬 다양한 성공·실천 사례 등으로 7월 말까지 매주 1회씩 모두 5 회 나온다. 임 위원장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지난해가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위한 변화의 첫 해였다면, 올해는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정도경영을 추진하는 해"라며 "외부고객은 우리와 운명을 같이 하는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앞서 태광그룹은 올 초 도덕성 확립을 위한 행동기준을 마련했으며 외부고객과의 인터뷰 등 현장 조사도 진행했다. 이번 영상이 모두 공개되면 부서별·직급별 토론회를 통해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태광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6·7월 두 달 간 영상시청을 진행, 부서별·직급별 토론회 등을 통해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2020-07-06 13:45: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와 에어택시 인프라 사업 개발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오른쪽)와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UAM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한국공항공사(KAC)와 손잡고 본격적인 에어택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와 지난 3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UAM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사 간 워킹 그룹을 구성해 UAM(도심항공교통) 통합감시·관제 ·항로운항·이착륙 시설·탑승 서비스 관련 소요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UAM 운항 실증을 위한 단계별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9년 7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UAM 시장에 진출해 에어택시 기체 '버터플라이'와 운항관련 통합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외 공항의 건설·운영을 고도화하고 자체 항행장비 개발역량을 보유한 공항·항공분야 전문 기업이다. 에어택시 기체 개발은 한화시스템이 담당하고, 시설 인프라 구축은 KAC가 맡아 수익창출 체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PAV 버터플라이 기체 이미지. 협력 분야는 기체·인프라·운항 서비스 전 분야를 아우른다. 주요 협력 사항은 ▲에어택시가 뜨고 내릴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용 터미널(vertiport), 관제·항로운항 등 사업모델 개발 ▲핵심 기술과 솔루션 실증 및 단계별 테스트베드 구축 ▲확보 기술 국제표준화 공동 추진 ▲국내 성공모델 확보를 통한 글로벌 사업 진출 등이다. 한화시스템은 양사 보유 기술·인프라·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사업모델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국내외 시장 확보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UAM 관련 원천기술 및 사업역량과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14개 공항을 건설·운영해오며 축적한 노하우 시너지로, 표준화된 UAM 성공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한화시스템은 이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정부와 협력해 시범운항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UAM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6 11:40:0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