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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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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항공기 첨단 방어 시스템 'DIRCM'으로 해외 시장 공략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 (DIRCM)' 제품 형상 이미지.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기 첨단 방어 시스템인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의 초도 운용시험평가 지원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DIRCM은 항공기에 장착하는 휴대용 적외선 유도탄(MANPADS) 대응 장비로 적의 미사일 공격이 탐지되면 적외선 방해 레이저(기만 광원)를 발사해 미사일을 교란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에서 필요로 하는 작전 운용 성능과 적합성을 검증받아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4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시험개발에 참여해 2018년 DIRCM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이자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에 이은 세계 여섯번째 성공 사례다. 이번 사업은'DIRCM'시제를 실제 무기 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초도 운용시험평가'수행 과제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향후 DIRCM이 다양한 군용 항공기에 탑재되어 전력화 시 헬기부터 대형 항공기까지 항공기의 생존성 보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국내 운용시험평가 성능 입증을 토대로 수출 경쟁력도 확보해 글로벌 방산 시장까지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7-09 10:0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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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한국 최대 태양광 에너지 전시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지난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했던 한화큐셀 부스 현장./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국내 최대 태양광 에너지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및 국내 시장 특화 제품을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 25개국 약 300개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3만2000여명이 방문한 국내 최대 태양광 에너지 전시회로 올해 17회차를 맞았다. 한화큐셀은 그동안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아 세계 주요 시장 고객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올해 수만명의 독일 소비자가 참여한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품 태양광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또한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이유피디리서치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를 유럽 7년 연속, 호주 5년 연속 수상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산업 내 선도적 입지를 바탕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한화큐셀은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제품군과 국내 맞춤 솔루션을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큐셀 부스도 이러한 맞춤 솔루션을 중심으로 존이 구성되는데 고출력, 고효율 제품을 전시하는 프리미엄 존, 수상이나 경작지처럼 국내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전시하는 수상 태양광 존과 영농형 태양광 존 등이 있다. 먼저 프리미엄 존에선 올해 5월 출시한 퀀텀 듀오 Z 기술을 적용해 출력을 대폭 높인 큐피크 듀오 G9 제품과 태양광 모듈 후면 발전이 가능한 양면형 모듈 제품을 전시한다. 제한된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특화된 프리미엄 제품은 동일 면적에서 태양광 발전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 수상 태양광·영농형 태양광과 같이 국내 시장 환경에 특화된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수상 태양광 신제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섭씨 85도, 상대습도 85%의 가혹한 환경에서 3000시간 이상 노출되는 등 강화된 KS인증심사 규정보다도 높은 내부시험 기준을 적용해 고온, 고습환경에 특화된 친환경 고내구성 제품이다. 아울러 최근 농가에서 신규 소득 창출원으로 관심이 늘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 모듈도 시제품으로 전시한다. 영농형 태양광 모듈은 일반 모듈(60셀 또는 72셀)보다 작은 크기의 모듈로 논밭을 모두 덮지 않아, 농사에 필요한 햇빛 확보가 가능하고 태양광 모듈의 하중을 줄여 논밭에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재테크 방법으로 개인 태양광 발전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금융, 보험, 시공을 포함한 토털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적극적으로 공급해 국내 태양광시장의 품질 기준을 높이겠다"며 "국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9 09:16:3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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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업종살릴기본부, 서울시 지원 인턴사업 참여자 모집

남성복등 비스포크 패턴교육 희망자…무료 교육에 수당도 지급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 중 '복종별 비스포크(Bespoke) 인턴 연계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로 팩스, 이메일,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울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남성복, 여성복 맞춤 비스포크 패턴 교육, 2D 캐드, 3D 캐드, 바느질과 봉제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액 무료 교육으로 수료생 전원에게 인턴을 하는 3개월간 월 22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수료 후 추천채용도 연계 된다.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사업주와 청년 참여자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참여자는 2~3개월 간 기술직무과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고 직무에 맞는 산업현장에 인턴으로 연계된다. 공동본부 관계자는 "사업주는 청년 인력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받아 생산에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며 "청년 참여자는 직무 기술을 200시간 이상 수료하는 것은 물론 취업과 인턴 급여까지 제공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복종별 비스포크 인턴 연계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7-09 09:1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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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 착공…승강기 산업 4차 산업혁명 이끌 것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신공장 조감도. 현대엘리베이터가 8일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충주시 용탄동)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열고 충주 시대 개막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송승봉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등 시·도 관계자,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것을 해내는 법'이라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이곳 충주에 터를 잡고 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향한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7만3097㎡ 부지에 조성될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신공장에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팩토리, R&D 센터, 물류센터를 비롯해 세계 최고 높이(300m)로 건설되는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가 건설될 예정이다. 타워에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탄소섬유벨트 타입 분속 1260m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2022년 신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동사의 연간 생산규모는 2만5000대로 확대된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이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주신 충청북도와 충주시에 감사 드린다"며 "충주 신공장을 거점으로 대한민국 1위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8 15:42: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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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장 근무자 안전 강화…스마트워치 통한 구조신호 전송

포스코 포항제철소 후판부 직원이 현장 순찰하며 스마트워치로 심박을 확인하고 있다. 포스코가 현장 근무자의 신체 이상 감지시 즉각 구조신호를 보내는 스마트워치를 도입했다. 포스코는 8일 포항·광양제철소에서 고위험 개소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 1200여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배포했다. 스마트워치는 현장 근무자의 넘어짐, 심박이상, 추락 등 신체 이상이 실시간 감지되면 주변 동료들에게 즉각 구조신호를 보냄으로써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직원이 설비점검을 위해 현장을 순찰하다 심박이상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스마트워치가 이상증세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현장 업무시 직원 상호간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거나 CCTV로 안전을 확인해오던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포스코는 제철소라는 대규모(포항소 여의도 약3배, 광양소 여의도 약5배) 작업장 특성상 근무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적기 대처가 어려울 수 있어 지난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일부 공장에서 2개월간 시범 적용을 해본 결과, 현장 근무자들로부터 특히 단독 작업시 안전사고 대응에 유용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포스코 스마트워치 긴급구조 발송 체계. 최정우 회장은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전에 대비하고 산업 전 생태계가 안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근 스마트워치 개발 완료 보고를 받을 때도 "빠른 시일내에 협력사를 포함한 해당 현장 직원들에게 배포해 직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자"고 지시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번 스마트워치 도입 전에도 가스 누출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화재감시, 스마트 안전모, 드론 활용 무인 설비점검, VR 안전교육 등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접목시키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CCTV 설치도 확대하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스마트세이프티 환경을 구축해 왔다. 포스코는 향후 지능형 CCTV 고위험 알람 등 최신 기술을 제철소 현장에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2020-07-08 15:36: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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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기사님들을 응원합니다”

SK루브리컨츠 구성원이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지크스테이션 평택포승점에서 SK 지크 윤활유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루브리컨츠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물류 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환경 윤활유를 무료로 제공하는이벤트를 실시한다. SK루브리컨츠는 8일 이달 22일까지 2주간 물류 기사 총 2000명에게 SK ZIC(지크) 윤활유 총 6만리터를 무상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언택트 생활방식이 확산되면서 밤낮으로 국민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배송해 '숨은 영웅'으로 불리는 물류 기사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매연 배출이 적은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장려해 환경 문제를 모두 함께 개선하자는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최대 적재량이 10톤 이상인 덤프트럭, 탑차, 카고차량 등 화물차를 소유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응모를 희망하는 화물차주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전국 27곳 윤활유 교환소 중 제품을 받고 싶은 교환소를 지정해 차량 정보 등 이벤트 참여를 위한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당첨자는 오는 29일 SK ZIC 홈페이지에서 일괄 발표하고 문자로도 안내한다. SK루브리컨츠는 화물차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저감을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화물차주들에게 제공하는 SK ZIC 윤활유는 대형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트럭에 특화한 친환경 제품으로 매연 배출을 줄여준다. 이 제품은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대형차량의 엔진유 규격 중 가장 최신 국제 규격인 'API CK-4' 기준을 총족한다. 배기가스 배출을 줄여주고 엔진 보호 성능이 탁월하다. 또,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성능이 뛰어나 내구성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미세먼지 배출을 줄여주는 장치(DPF)를 보호하는 성능이 뛰어나 환경개선 효과에도 좋다. SK루브리컨츠 박지원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기사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는 한편,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매진해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8 14:24: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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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1명은 직원위한 직원…' 바디프랜드 사내복지 '눈에 띄네'

콜센터 직원들 스트레스 해소 차원서 복지 시작 사내병원, 비보험 항목도 가격 저렴해 많이 찾아 사내복지 힘입어 지난 5월엔 '역대 최대' 매출 '구성원 10명 중 1명은 직원을 위한 직원.'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바디프랜드 본사에 들어서면 화려한 예술품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들 예술품은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가 '예술품을 자주보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기사를 읽고 들여놓은 것들이다. 바디프랜드 본사 1층 오른쪽에 있는 외부인과 직원들을 위한 카페도 마찬가지. 사내 카페에 있는 예술품과 오락 시설들이 여느 회사와 달리 활기찬 기운을 선사한다. 회사 공간 곳곳에서 분위기를 돋우는 이들 예술품은 큐레이터 출신 직원들이 모인 아트팀이 직접 기획해 설치한 것들이다. 아트팀은 작가와 협업해 작품을 대여 후 본사에 전시한다. 추후 판매로도 이어진다. 이 때문에 모든 작품에는 가격표가 붙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직원을 위한 사내 카페와 미용실, 네일샵, 헬스장, 꽃집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사용요금도 눈에 띈다. 카페와 사내 식당은 1000원에서 3000원으로 싸게 이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의 한 직원은 "강남 일대에서 3000원으로 어떻게 식사 해결을 하겠느냐. 품질도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카페와 사내 식당뿐만 아닌 각종 뷰티샵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내 미용실은 제일 싼 것이 2000원이다. 염색과 파마도 2만원으로 저렴하다. 바디프랜드 마케팅기획팀 정지연 파트장은 "미용실이나 네일숍 직원, 헬스장 트레이너, 꽃집 근무자들도 모두 정직원"이라면서 "사내에 있는 이들 점포에서 가격을 더 받고, 매출을 올려봐야 월급을 더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싼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 직원 10명 중 1명은 '직원을 위한 직원'"이라고 덧붙였다. 바디프랜드에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병원도 사내에 있다. 헬스케어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꾸려진 메디컬R&D센터에서 근무하는 8명의 의사가 진료를 맡는다. 정지연 파트장은 "보험 적용 진료는 사실 외부 병원과 큰 차이가 없지만, 비보험 영역은 (외부 병원에 비해)정말 차이가 크게 난다"며 "치과의 인기가 높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콜센터 직원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전임 대표의 관심이 많았다. 사내 복지시설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고객 응대도 더 잘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바디프랜드는 향후 더 많은 직원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직원복지에 대한 성과를 묻자 관계자는 "성과를 지표로 나타내긴 어렵지만, 매출은 최근 몇 년 사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5월 당시 월 기준으로 656원억의 매출을 기록, 창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6월에도 440억원 가량의 매출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10% 실적이 늘었다.

2020-07-08 13:50:0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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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경영정상화 탄력붙나…"두산솔루스 매각 관련 스카이레이크와 MOU 체결"

두산타워/연합뉴스 경영정상화를 위해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는 두산그룹이 전자 소재 계열사인 두산솔루스를 토종 사모투자펀드(PEF)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한다. 두산은 두산솔루스 매각과 관련해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7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두산 안팎에선 두산솔루스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두산은 그 밖에 매각 가격이나 조건 등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두산그룹은 전자·바이오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두산솔루스 지분 전량을 스카이레이크에 매각하기 위해 협의해왔다. 두산솔루스는 전자·바이오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203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올린 알짜 회사다. 두산솔루스는 ㈜두산(17%)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주요 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44%)들이 지분 61%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가는 7000억원 정도로 거론된다. 두산그룹은 애초 스카이레이크와 매각 협상을 벌였으나 매각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두산그룹은 대기업들을 상대로 매각에 나섰으나 예비입찰이 흥행하지 못했고 이후 스카이레이크와 다시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주에 두산이 구속력이 있는 '바인딩 오퍼'(Binding Offer)를 스카이레이크에 제시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두산그룹은 두산솔루스 매각이 완료되면 채권단의 압박으로부터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산은 골프장 클럽모우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고, 사옥인 두산타워 매각 작업도 막바지인 상황이다.

2020-07-08 11:35:17 양성운 기자
산업계, 정부 '2050 저탄소 전략' 우려목소리…일자리 130만대 사라질수도

정부가 올해 말까지 UN에 제출할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 수립 절차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올해 2월 관련 민간포럼이 발표한 권고안대로 확정될 경우 최대 13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철강·석유화학·시멘트·반도체·디스플레이 등 5대 업종협회는 8일 공동으로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 산업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발표된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 권고안에 대해 산업계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의 이상엽 총괄간사(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는 "민간포럼 권고안은 온실가스 감축수단별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2050년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최대 75%(1안)에서 최저 40%(5안) 감축하는 5개의 시나리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종 전문가들은 민간포럼 권고안이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현실과 감축수단에 대한 기본적인 특성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산업계, 기술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철강협회 남정임 실장은 "이미 2050 LEDS를 제출한 EU와 일본은 수소로 철을 만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통해 각각 5%, 10%의 온실가스만을 줄이겠다고 했는데 민간포럼 권고안에서는 45%까지 줄이겠다고 제시했다"며 "감축수단에 대한 목표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 김기영 본부장은 "민간포럼 권고안에서 제시한 석유화학 업종의 핵심 감축수단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이라며 "그러나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공정과 에너지가 필요해 온실가스 배출은 오히려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시멘트협회 김의철 팀장도 "시멘트업종의 핵심 감축수단은 폐콘크리트 재활용 기술"이라며 "폐콘크리트에서 재활용 가능한 시멘트 미분말이 2% 내외인 점을 고려할 때 포럼 권고안을 따르기 위해서는 폐콘크리트를 해외에서 대량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김효수 팀장은 "민간포럼 권고안에 따르면 반도체를 생산하는 모든 기업은 공정가스 저감설비를 100% 설치하고, 해당설비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해야 한다"며 "저감설비는 100% 설치는 가능하다해도,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간 30일 정도 소요되는 설비 유지보수도 할 수 없다는 의미" 라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나선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은 "감축수단에 대한 대안 없이 권고안대로 시행되면 2050년 제조업 생산의 최대 44%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곧 글로벌 경쟁우위를 갖고 있는 국내 기업의 위축이나 폐업을 의미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5가지 권고안에 따른 국내 제조업의 전후방 산업까지 고려한 고용감소 유발효과는 최소 86만명에서 최대 130만명에 달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제조업의 국내 생산기반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공론화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 민간 주도의 협의체인 '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은 2017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50년까지 최대 75%(제1안)에서 최저 40%(제5안)의 5개 감축 시나리오와 함께 장기적인 탄소중립 목표 논의 필요성을 제시한 바 있다. 정부는 포럼 의견과 올해 설문조사 및 토론회 결과뿐 아니라 국내 그린뉴딜 추진과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선언 등 대내외 여건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0-07-08 11:2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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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러시아로 간 '코리아' 상품

코트라가 3주 동안 러시아에서 개최중인 CIS 온라인 한국우수상품전. KOTRA(코트라)가 지난 6월 29일부터 3주 동안 CIS 온라인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온라인 한국상품전에는 우리 중소·중견기업 164개사가 참가했다. 코트라는 하반기에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모스크바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온라인 마케팅 사업으로 전환했다. 상품전은 온라인전시, 화상상담,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 '온라인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코트라는 러시아·CIS 시장 유망품목을 선정했다. 뷰티, 식품, 헬스케어, 스마트팜 등 260개 제품을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바이코리아'에 홍보하고 바이어 화상상담을 지원한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소셜미디어 마케팅도 후속 사업으로 진행해 우리 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을 돕는다. 코트라는 웹세미나를 통해 러시아·CIS 유통망 입점전략도 소개한다. K-뷰티, K-푸드 분야에서는 드러그스토어 '왓슨스'와 극동지역 유통망 '네바다'가 전략을 제시한다. 가전제품 시장에서는 러시아 2위 유통망 '디엔에스(DNS)'가 나선다. 코로나19에도 러시아·CIS 지역 바이어는 한국산 상품에 대해 여전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방역 노력으로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은 한층 신뢰도를 쌓았다.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온라인 상품전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하반기에 미국, 유럽,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시장에서도 온라인 한국상품전을 열어 우리 수출 활로를 찾겠다"고 밝혔다.

2020-07-08 11:00: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