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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로나19 불황에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LG화학이 올해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 탑재 배터리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업체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16일 시장분석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 6.6기가와트(GWh)의 배터리를 공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5기가와트에 비해 91% 급증해, 4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삼성SDI 역시 올해 1.5기가와트를 공급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해 6위에서 5위로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은 1.1기가와트를 기록해 9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이는 올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7% 감소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실제로 주요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 시장 모두 침체된 가운데 2위를 기록한 파나소닉은 전체 테슬라 모델에 대한 공급 물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배터리 사용량도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다. 그러나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모두 두 자릿수를 넘어서는 사용량을 기록하며 점유율을 높였다. 이들 3사의 시장점유율 합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2%에서 올해 35.3%로 두 배 이상 늘었다. SNE리서치는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의 판매 증가에 기인한다. LG화학은 르노 조에, 테슬라 모델3(중국산), 아우디 E-트론 EV 등의 판매 호조가 급증세를 이끌었다"며 "삼성 SDI는 폭스바겐 e-골프·BMW 330e·파사트 GTE, SK이노베이션은 현대 포터2 일렉트릭·기아 봉고 1T EV·소울부스터 등의 판매 호조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4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5.4기가와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8% 급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유럽 시장이 대폭 위축된 가운데 중국 시장도 여전히 침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2020-06-16 15:47:0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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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불황 없다"…가구社들, '고가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고가 브랜드·명품 매장 등 차별화로 '승부수' 까사미아, 관련 컬렉션 고객늘고 매출도 증가 한샘·에이스침대·시몬스등도 제품·매장 늘려 까사미아가 신세계강남점에 전시한 파트리시아 협업 컬렉션. '프리미엄 제품은 불황이 없다.' 가구회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의 파고를 넘기 위해 '프리미엄 전략'을 적극 내세우고 있다. 고가 제품 컬렉션 출시,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명품가구매장 확대 등을 통해 고객들을 손짓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이 같은 전략이 먹혀들어가면서 프리미엄 제품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계열사인 까사미아의 프미리엄 제품 라인인 '디자이너스 컬렉션'과 '라메종 컬렉션'의 경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직전 5개월(2019년 8~12월) 매출보다 75%나 상승했다. 특히 이들 제품의 월평균 매출도 지난해 까사미아 전체 제품의 월 평균 매출보다 약 40%가량 늘었다. 까사미아는 작년엔 서울 압구정동에 '라메종 전문관'을 리뉴얼해 오픈하기도 했다. 또 까사미아가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협업해 선보인 하이엔드 디자인 가구들은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라인 중 최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매출이 출시 첫 달인 전월에 비해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그중에서도 1100만원 수준인 4인용 아우로라 소파가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까사미아는 신세계그룹 편입 2주년을 맞은 올해 들어 프리미엄 전략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인 판매 매장을 신세계강남점 한 곳에서 부산 신세계센텀시티몰점, 압구정점, 평창동 가나아트센터까지 총 4개 매장으로 늘린 가운데 향후 서울 영등포 등 주요 상권까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에 들어선 이탈리아 최고급 가구 브랜드 몰테니( Molteni&C)로 꾸민 거실. 한샘은 지난해 럭셔리 인테리어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계열사 넥서스가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을 오픈했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인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에선 가구(몰테니·다다), 조명(폰타나 아르테), 침대·매트리스(쉬람), 욕실(제시·듀라빗) 등의 총 16개 럭셔리 수입 브랜드를 망라해놓고 있다. 특히 이곳에선 80평형대 펜트하우스를 옮겨와 실제 집처럼 꾸민 '리얼 하우스'도 만날 수 있다. 넥서스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한샘 이영식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을 처음 열면서 "수입차에 비교하면 넥서스 브랜드는 디자인계의 페라리, 롤스로이스 수준"이라고 차별화를 강조하며 "프리미엄 주거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이스침대가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 오픈한 '에이스 에비뉴' 전경. 에이스침대는 지난달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 5번째 '에이스에비뉴'의 문을 열었다. 최고급 명품가구 멀티샵을 지향하는 에이스에비뉴에선 에이스침대의 대표 제품뿐 모던소파 '알플렉스'(2층), 유니크한 가구 브랜드 '박스터'(3층), 친환경가구 '리바1920'(4층), 수작업을 통해 탄생한 '포라다'(5층) 등 다양한 글로벌 가구 브랜드를 체험,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유럽 현지매장과 같은 유로화 가격으로 당일 환율에 따라 유럽 가구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스침대는 또 청담점 1층에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카페 공간인 '카페 에이스 에비뉴(CAFE ACE AVENUE)'도 만들어놓았다. 시몬스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선보인 브랜드 창립 150주년 기념 한정판 패션 아이템. 올해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은 시몬스는 지난 4월1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했던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를 이달 8일부터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으로 옮겨 오는 2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점프수트, 티셔츠, 코치자켓, 볼캡 등 한정판 패션 아이템과 문구류, 식기류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두루 만나볼 수 있는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는 오픈 두 달만에 1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020-06-16 14:1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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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마일 게이트'…코로나 19 자동 발열체크 및 통과형 살균 소독 동시에 가능

케어마일게이트설치사진, 케어마일 제공 코로나19 대응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케어마일(대표이사 전봉규)은 건물 출입자에 대한 자동 발열체크 및 살균소독이 실시간으로가능한 통과형 방역 게이트 '케어마일 게이트 (CM-G01)'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개발된 '케어마일게이트'는 모니터링 기능에 특화된 발열감지 카메라를 통해 건물 출입자에 대한 체온을 2~4미터 거리에서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비정상 체온 감지 시 게이트 상단램프 점등 및 경고음을 통해 알려준다. 초당 30장의 열영상 수집을 통해 각 출입자의 체온이 자동 기록되고, 되감기 기능 또한 갖추고 있어 다수 인원이 통과 시에도 비정상체온 인원을 사후에 선별해내는데 용이하다. 체온 체크 외에 출입자가 게이트 통과시 신체 전부와 의류까지 전신 소독이 가능한 제품으로, 적외선 모션 센서가 1~2미터이내 접근 시 출입자를 감지해 8개의 미세분무 노즐에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제를 분무하여 입구에서부터 바이러스의 침입을 원천 차단한다. 초미세분사 방식으로출입자의 신체가 젖지 않으며 소독제 1회 분사 시16cc만 사용되어 회당 소독 비용 또한 절감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케어마일은 솔젠트와수젠텍의 해외특판을 맡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말레이시아, 영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어마일방호복 (CM-PS01), 초미립분사형실내소독분무기케어마일플루건 (CM-FL01)등 코로나19방역물품을 자체 브랜드로 런칭해 해외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케어마일 게이트(CM-G01)'는 ㈜케어마일이 해외바이어들의 요청사항에 맞추어 개발 출시됐다.

2020-06-16 14:06: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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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고순도 오디오 케이블 출시

LS전선의 오디오 스피커 케이블./사진=LS전선 LS전선이 고순도 구리를 사용해 잡음을 최소화한 케이블로 마니아층 공략에 나선다. LS전선은 16일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인 '프라이어리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2000년대 초반 LG전선 브랜드로 생산했던 OFC(무산소동) 케이블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이는 국내 시판 중인 OFC 오디오 케이블 중 유일한 국산 제품이다. 프라이어리티 시리즈는 케이블 도체에 99.99% 이상의 고순도 구리를 사용해 음의 전도율을 높이고 잡음을 최소화했다. 구리 속 미미한 양의 산소와 불순물도 왜곡과 노이즈를 만들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99.99% 이상으로 정제하는 것을 기술력의 척도로 보기도 한다. LS전선은 구리 가공 기술을 활용해 품질을 높이고, 가격은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의 수입산 대비 10~20% 정도 낮게 책정했다. 특히 이 제품들이 방송국과 극장, 음향 전문 스튜디오, 오디오 마니아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은 "소비자들로부터 과거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었다"며 "전통적인 제조업체로 인식되는 LS전선이 수년 만에 소비재 제품을 출시해, 일반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이어리티 시리즈는 은을 도금한 프리미엄 제품을 포함해, 스피커 케이블 6종과 전원 케이블 3종 등 총 9종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16 09:12:0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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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쇼룸 열고 신제품 출시해 B2C '공략'

현대리바트, 이케아와 협업 주방 상판 전시 '숍인숍' 인테리어 필름 보닥 신제품 출시등 DIY 시장도 겨냥 현대L&C 엔지니어드스톤 전시장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인 현대L&C가 개인 소비자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국내외 홈 인테리어 관련 기업들과 함께 주방가구 상판 전문 쇼룸(Show Room)을 열고,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다. 현대L&C는 현대리바트, 이케아(IKEA)와 손잡고 프리미엄 주방 상판 쇼룸인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는 주방가구 상판을 전시·판매하는 매장으로, 현대리바트와 이케아 전시장 내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들어섰다. 현대L&C는 최근 리바트스타일샵 강남 전시장 쇼룸을 시작으로 경기도 용인(기흥)과 부산광역시 등 현대리바트의 대형 전시장 12곳과 이케아 광명점 등 4곳 등 총 16곳에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 쇼룸을 잇따라 열었다. 현대L&C가 '칸스톤 프리미어 파트너스' 쇼룸을 열기로 한 것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칸스톤' 브랜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아울러 각 쇼룸에 칸스톤뿐만 아니라 인조 대리석 '하넥스'를 전시하는 한편, 상판 전문 상담사도 배치해 고객이 선택한 주방가구 제품에 최적화된 디자인 패턴과 색상, 형상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DIY(Do it yourself)' 인테리어 시장도 겨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인테리어 필름 '보닥' 신제품 60여 종을 출시하며 제품 종류를 430여 종으로 확대했다. 또 인테리어 필름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벽장재 '보닥월'을 출시하는 한편, 대리점 개설 등 본격적인 영업망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가구 색상과 몰딩 마감등을 조금씩 손보는 DIY 인테리어족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프라인 영업망 확대와 더불어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보닥월과 같은 B2B, B2C 겸용 제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6-16 08:58: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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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인천시와 태양광 난간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

15일 포스코에너지와 인천시가 인천시청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안전난간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왼쪽부터)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업(業)에 기반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으로 사회적 이슈 해결에 나선다. 포스코에너지는 15일 인천시청에서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량 투신 사고 등 자살위험환경 개선 및 국가 재생에너지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에 기반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월 인천시에 경인 아라뱃길 교량 투신자살 예방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안전 난간 설치를 제안했고, 인천시도 좋은 취지에 공감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에너지는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 기존 난간(1.2m)을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안전 난간(2.5m)으로 교체해, 투신 자살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또한 생산된 전력은 교량 전력시설에 환원해, 자살예방과 에너지 재생산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코에너지가 잘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역량과 결합해, 자살예방이라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業)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활동을 발굴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협약과 함께 경인 아라뱃길 교량 자살위험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시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고, 올해 말까지 태양광 발전설비 및 안전 난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15 14:50: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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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일산화탄소 경보기 'SAFE On' 공식 판매

일산화탄소 감지 능력 높이고, 소비전력은 낮추고 귀뚜라미는 정확도와 내구성을 높인 일산화탄소(CO) 경보기 'SAFE On'(사진)에 대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 승인을 완료해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03년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한 1세대 CO경보기 '가스119'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는 KFI 인증을 받지 않아도 제품 판매가 가능해 '가스119'를 제외한 타사 CO경보기들은 인증을 받지 않은 채 유통됐다. 신제품 'SAFE On'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은 '가스119'의 후속 모델로, 전기화학식 센서를 채택해 일산화탄소 감지 능력과 내구성은 높이고 소비전력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전기화학식 센서 방식은 일산화탄소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기존 '가스119'에 적용한 반도체식(촉매반응) 센서나 접촉 연소식(온도반응) 센서보다 정확도가 우수하고, 내구성과 소비 전력 저감효과도 탁월하다.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이다. 전체적인 외형은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모양으로 제품 전면에는 전원램프, 경보램프와 점검버튼이 배치돼 있다. 전원램프는 전원공급 상태를 나타내며, 경보램프는 일산화탄소 감지 시 램프(황색)를 점멸해 시각적으로 위험을 알리는 기능을 한다. 점검버튼은 경보기가 정상 가동하는지 확인할 때 사용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오는 8월 5일부터 가정용 가스보일러 판매 시 의무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포함하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귀뚜라미보일러를 신규 구매하는 고객에게 'SAFE On'을 함께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에 설치한 보일러를 그대로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2020-06-15 14:48: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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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한화종합화학,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PTA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임종훈 한화종합화학 대표, 임병연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과 한화종합화학이 사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롯데케미칼과 한화종합화학은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합성섬유 및 페트병의 중간원료인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공급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내달부터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연간 45만톤 규모의 PTA 제품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운휴 중이던 울산공장 2호 PTA 생산설비를 재가동해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석유화학업계의 경쟁사인 양사가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수익성 및 사업경쟁력을 확대하는 사례로서,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롯데케미칼은 내달부터 울산공장 내 연산 60만톤 규모의 PTA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 전환을 통해 PIA(고순도 이소프탈산)를 생산해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PIA는 PET, 도료, 불포화 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이며, 롯데케미칼의 PIA 연간 생산량은 52만톤으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울산공장에 500억원을 투자해 PTA 생산라인을 PIA로 전환하는 설비를 구축했다. 아울러 한화종합화학은 이번 공급계약으로 안정적인 수급처를 확보하며 사업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지난 40여년간 국내 PTA사업을 이끌어 온 한화종합화학은 연간 200만톤 규모의 국내 최대 PTA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대규모 신증설로 인한 공급과잉에도 지속적인 원가 개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왔다. 임병연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서 경쟁 관계도 언제든 협력 관계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양사간의 유연한 생각과 행동이 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종훈 한화종합화학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석유화학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산업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업이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협력을 추진한 사례로, 상생을 통해 양사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15 14:07:47 김수지 기자
한화시스템, AI 브랜드 '하이큐브' 공식 론칭…언택트 시장 공략 나선다

한화시스템이 언택트 시대 사업 체질 개선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한화시스템은 인공지능(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를 공식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큐브는 '한화 AI 퀄리티 & 밸류'를 축약해 만들어졌다. 고품질의 가치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정육면체 큐브가 돌면서 생기는 조합만큼 다양한 고객 산업군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AI 관련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구성돼 비대면 무인화 시대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프라 구축부터 데이터 저장 및 처리, 머신러닝과 시각화 등 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중심으로 하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미지 데이터 전처리를 위한 어노테이션 솔루션과 영상 복원 솔루션, 챗봇 서비스 및 플랫폼 등 라인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AI 플랫폼 및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블록체인·클라우드 기술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확대된 언택트(비대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제조·방산·건설·금융·레저산업은 물론, 그 외 산업계의 다양한 분야로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18년부터 금융과 제조, 서비스 산업 영역에서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AI 전담조직을 구성해 관련 기술 개발도 본격화하는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5 13:27: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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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밀폐공간 가스사고' 원천 차단 기술개발

15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작업자가 밀폐공간에 설치될 무인 가스감지 센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에너지가 정유·석유화학 공장 및 지하 공사장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했다. SK에너지는 15일 밀폐공간 내 작업자의 안전 수준을 대폭 높일 수 있는 '밀폐공간 가스 감지 시스템' 개발 및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소형화·경량화 등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9월부터 울산 CLX에 본격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을 공간 내 남아있는 유해 가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정유·석유화학 공장에는 탱크, 타워, 드럼 등 밀폐된 설비가 많이 설치돼 있다. 정유·석유화학 공장은 공정 특성상 가스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SK에너지 울산CLX에만 약 1만개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는 약 50만개소 이상이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석유화학 공장의 정기보수나 공사 등에는 작업자들이 직접 노출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다. SK에너지가 개발한 시스템은 밀폐된 작업장에 IoT를 기반으로 한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유해 가스 잔존 여부를 무인 측정하도록 고안했다. 밀폐공간 내 가스가 남아 있을 경우, 즉시 알람이 울려 작업자가 대피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형태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작업자의 안전도가 크게 향상되고, 작업시간 또한 대폭 줄여 작업 효율성이 높아지게 됐다. SK에너지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스템 개발을 시작하고, 다년간의 테스트를 거쳐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를 울산CLX 전 공정을 포함해, 전국으로 확산 및 도입할 경우 질식재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SK에너지는 올해 9월 100여개의 무인 가스 감지 시스템을 유해가스 발생량이 많은 현장부터 우선 적용하고, 내년까지 전체 밀폐공간 작업 현장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대규모 산업현장에서 안전은 어떤 일이 있어도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첨단 기술과 결합한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로 산업현장의 완벽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확산시켜 궁극적으로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15 13:26:1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