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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국내 최초 차세대 첨단함정 전기추진체계 개발 완료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부사장, 한국전기연구원 유동욱 부원장, 서울대학교 설승기 교수, 한국선급 김영석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첨단 함정 전기추진시스템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 가능한 전기추진체계 개발을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차세대 첨단함정에 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하기 위한 사전 연구를 완료하고 한국전기연구원, 서울대학교, 한국선급 등 연구에 참여한 협력 기관과 함께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기추진체계 연구결과는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인 차기구축함(KDDX)과 대형수송함-II(LPX-II) 등에 적용돼 대잠작전능력과 고전력 미래무기체계 탑재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기구축함은 해군의 첫번째 스마트 구축함으로 올해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2년 대한민국 해군과 차기구축함 개념설계를 이미 수행한 바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연구로 차기구축함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게 됐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에는 ▲전기추진체계 적용을 위한 최적 설계방안 및 위험요소 관리방안(대우조선해양) ▲전기추진체계 성능확인을 위한 육상시험설비 구축방안 및 국산화율 향상방안(한국전기연구원)▲해군의 운용자 입장에서 최적 운용방안(서울대) ▲설계기준 정립과 설계 검증(한국선급) 등 전기추진체계를 차세대 첨단함정에 탑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의 연구성과가 포함됐다. 전기추진체계는 기계식 추진 장치 없이 전기로만 함정을 추진해 수중방사소음을 최대한 제한할 수 있어 대잠수함 작전에서 생존성 확보에 유리하다. 또 전기추진체계는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대용량의 전기를 소모하는 레일건 등 미래무기체계와 자동화·무인화·네트워크화를 위한 ICT 체계를 스마트 함정에 탑재하는 데 유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의 최신예 구축함인 줌왈트(Zumwalt)와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는 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함정기술개발에 특화된 특수성능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산학연과 협업해 차기구축함을 세계 최고 성능의 스마트 구축함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기연구원과 상호협력합의서를 체결하고, 연구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함정전력시스템개발, 핵심기자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20-05-07 15:1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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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물류 자회사 설립 이르면 이번주 결정…해운업계 반발 거세

포스코 대치동 사옥. 포스코그룹의 물류 자회사 설립 여부가 이르면 이번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8일 오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관련 내용을 의결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포스코가 물류업 진출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포스코는 2009년 대우로지스틱스 인수에 나섰다 실패했다. 포스코는 이후 대한통운, 대우로지스틱스 인수작업에도 착수했지만 성공하지 못하자 물류역량 강화를 위한 검토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터미날 등에 각각 흩어진 원료 수송과 물류업무를 통합하는 '매머드급' 물류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이미 재계에서는 현대·기아차가 현대글로비스, 삼성전자가 삼성전자로지텍, LG가 판토스라는 회사를 두며 종합 물류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다만 포스코그룹의 물류 자회사 설립에 대한 반발은 거세다. 특히 철광석, 석탄 등 원재료 물자 운송을 책임져온 해운업계의 우려가 크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지난달 청와대, 정부, 국회에 포스코의 물류주선자회사 설립을 반대하는 '해양·해운·항만·물류산업 50만 해양가족 청원서'를 제출했다. 또 포스코와 물류전문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운업계는 포스코가 물류업에 진출하면 자회사가 일종의 수수료인 통행세를 걷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포스코는 연간 철광석을 비롯한 제철원료 8000만t를 수입하고 철강제품 2000만t을 수출하는 초대형 화주다. 총연합회는 "포스코가 물류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통행세만을 취할 뿐 전문적인 국제물류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는 너무나도 제한적"이라며 "가뜩이나 재벌기업의 물류자회사 문제로 시름을 앓고 있는 제3자 물류전문시장이 더욱 심하게 훼손될까 걱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그룹 내에 분산돼 있는 물류업무를 통합하고 전문화하는 등 물류역량을 강화해 기존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설립이 확정되면) 장기 전용선 계약을 포함해 운송사·선사·하역사 등 여러 물류 협력사와의 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등 국내 물류업계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0-05-07 15:1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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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클린업 메콩' 캠페인 뉴욕페스티벌 광고제 금상 수상

클린업 메콩 캠페인으로 베트남에 기증한 태양광 보트. 한화그룹이 베트남 메콩강 유역에서 진행했던 환경보호 캠페인 '클린업 메콩'이 뉴욕페스티벌 광고제에서 '친환경 PR'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의 클리오 광고제, 프랑스 칸 광고제와 더불어 전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 광고제는 전세계 60개국에서 광고, 콘텐츠, 홍보제작물, 파트너십 등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걸친 수 천여 작품들이 출품됐다. 한화그룹의 '클린업 메콩'은 400여명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친환경 PR'부문 금상을 비롯해 동상 5개 등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출품한 국내 기업 중 유일한 금상 수상작이다. 이 외에도 '창의적 마케팅 전략·효율성', '사회적·환경적 제품 브랜드 PR', '기업이미지 PR', '제품 디자인 혁신', '옥외매체' 등 총 5개 부문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며 올해 한국 기업 중 최다 부문 수상도 함께 기록했다. '클린업 메콩'은 한화그룹이 베트남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캠페인이다. 한화는 지난해 6월 한화큐셀의 태양광 패널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 2척을 제작해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했다. 이 보트는 한화큐셀의 고성능 태양광 모듈을 장착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컨베이어 장치를 달아 부유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장 6.45m, 폭 2.3m, 높이 2.6m의 크기로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며 부유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있다. 보트 두 대가 매일 400~500㎏ 가량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세상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진행한 '한화 태양의 숲'은 사막화 방지 및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몽골, 중국, 한국 등 133만㎡의 면적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2020-05-07 14:04: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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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내수 활성화 위해 63억 예산 상반기 조기집행

코트라. KOTRA(코트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약 63억원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코트라는 임차, 비품구입, 시설보수에 들어가는 연간 예산 약 15억원을 선결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입찰·수의계약도 상반기 안에 체결하고 선금 지급을 확대해 약 40억원을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또 임직원 건강검진을 앞당겨 시행하고 선택적 복지포인트도 상반기에 소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선결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말에는 코트라 본사 근처에 있는 양재동 화훼단지에서 대형화분 36개를 구매해 로비와 정문 앞에 설치했다. 앞으로도 화분교체와 조경관리에 필요한 별도 계약을 체결해 분기별로 선결제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살리기에는 노사가 손을 모았다. 코트라는 매년 추석 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난달에 미리 배부했다. 노동조합도 취지에 공감해 노조 창립기념품을 기존 백화점 상품권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변경해 증정했다. 코트라는 창립기념품과 직원 생일 기념품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이달 안에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현시점에서 1차 추진하는 예산 조기집행이 내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코트라가 시행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추가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5-07 13:54: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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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화학' 넘어 '과학'으로…14년만 '뉴비전' 발표

LG화학의 뉴비전 및 핵심가치./사진=LG화학 LG화학이 '화학'을 뛰어넘어 '과학'을 기반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한 뉴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LG화학은 7일 신학철 부회장 및 각 사업본부 대표 임직원 20여 명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전체 임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디지털 라이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LG화학은 'We connect science to life for a better future(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합니다)'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뉴 비전은 모든 분야의 지식체계는 물론 지금까지 LG화학이 축적한 지식과 기술, 솔루션이라는 '과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의 지식들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세상에 없던 혁신을 만들고, 고객과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화학이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14년만이다. 이날 신학철 부회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과학과 우리가 축적한 과학으로 깨지지 않는 화장품 뚜껑부터 세상에 없던 최고의 배터리를 만들기까지 꿈을 현실로 만들어 왔다"며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사업모델을 진화시키고, 전혀 다른 분야와 융합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가치를 만들어갈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새로운 비전 선포는 LG화학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LG화학은 새로 선정한 슬로건 'We connect science'도 함께 발표했다. 새로운 슬로건은 과학이 인류의 삶과 연결돼,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한다는 의미로 'Connect'의 알파벳 'C'와 'O'를 연결해, 무한대 기호(∞)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가치로는 ▲고객가치중심 ▲민첩성 ▲협력 ▲열정 ▲지속가능성을 선정했다. LG화학이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게 된 이유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흐름 속에서 경영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화학을 뛰어넘는 혁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기존 비전 체계를 수립한 과거와 달리, 현재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부문을 성장축으로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했다. 전통적인 석유화학 사업에서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DNA를 진화시키면서 화학 기반의 사업 구조를 넘어서게 된 것이다. 또한 초연결과 초지능을 바탕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은 고객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고객이 LG화학에 기대하는 가치를 변화시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LG화학은 이에 따라 사업분야별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석유화학부문은 이산화탄소 저감,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맞춰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하고 공정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지부문은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사업운영 역량을 높이고 공동연구를 확대해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하는 등 e-모빌리티 혁신을 추진한다. 첨단소재부문은 양극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배터리 소재 사업 발굴을 위해 글로벌 소재 업체와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생명과학부문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타겟 발굴 및 알고리즘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암세포 변이 예측 프로그램 보유 기업과 협업해, 항암 치료 백신 개발도 진행 중이다. LG화학은 뉴 비전 선포에 맞춰 사업 전반에 걸친 조직문화 혁신에도 나선다. '과학과의 연결'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서로 다른 분야와 적극적으로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가 실제 조직 운영과 연계될 수 있도록, 리더십 육성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채용과 평가를 비롯한 인사제도 관련 내용을 반영한다. 아울러 전 구성원이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CEO가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미국, 폴란드, 중국 등 해외 사업장의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등 글로벌 임직원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간다. 신학철 부회장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리더와 구성원의 노력은 물론 전방위적 제도 및 시스템 개선 등이 함께 따라야 한다"며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R&D 뿐만 아니라 생산, 구매, 영업 등 다양한 직군별로 프로덕션 사이언티스트, 세일즈 사이언티스트와 같이 구성원 모두 '과학과의 연결'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07 10:33:4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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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캐롯손해보험과 민팃ATM으로 비대면 휴대폰 액정파손보험 출시

민팃ATM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액정안심보험을 출시한다. /SK네트웍스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ATM이 액정파손보험 가입까지 지원한다. SK네트웍스는 7일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민팃x캐롯 폰케어 액정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민팃 ATM에 내장된 휴대폰 기능 검사 기술을 활용한 상품이다. 전국 400여 대형마트 단말기에서 현장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개통 한 달 이내의 새 휴대폰에 한해 가능했던 기존 액정파손보험과는 달리, 2017년 이후 출시된 중고폰 및 신규 휴대폰 모두 가입할 수 있다. 민팃ATM의 감정을 통해 가입 상품을 자동 매칭해주며, 고객은 연 1만9000원부터 최대 4만5000원의 보험료로 액정 파손 시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하성문 SK네트웍스 ICT사업담당(왼쪽)과 박용준 캐롯손해보험 마케팅본부장이 원격으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SK네트웍스 민팃은 비대면·언택트 트렌드가 정착되는 상황에서, 많은 고객들이 민팃에 대한 신뢰를 갖고 편리하게 액정파손보험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민팃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3R' 관련 가치 체인의 완성도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민팃 관계자는 "캐롯손해보험과의 제휴 상품은 그동안 액정파손보험 가입시기를 놓쳐 아쉬워하고 있는 고객들의 마음을 채워주는 동시에, AI 기술을 접목한 휴대폰 전용 디지털 보험상품으로 의의가 크다"며 "민팃 브랜드 특성을 살려 고객과 사회의 요청에 부합한 중고폰 거래문화 조성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07 09:45: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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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사회공헌 프로그램 온라인 진행으로 학생들 심리도 방역

GS칼텍스의 교실힐링 온라인 실행 화면과 마음톡톡송 Be With You./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입학 초기 부적응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 '교실힐링'을 온라인으로 개발하고 학생들 지원에 나섰다. GS칼텍스는 이달 6일부터 1학기 동안 서울·경기 지역 중학생 600여 명, 89개 집단을 대상으로 8회기의 교실힐링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교실힐링은 생소한 환경에서 관계 맺기 등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GS칼텍스와 대한민국 교육봉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다만 2학기로 확대 진행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해당 교육지원청과 지원사항 등을 협의하고 있다. GS칼텍스 온라인 교실힐링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한다. 한 화면에서 예술치료사와 모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양방향 소통함으로써 기존 대면 방식이 갖는 한계점을 보완한다는 평가다. 사전 모의 테스트 결과, 타 집단원에 대한 부담감이 낮아 더 자연스러운 참여가 가능했다는 반응도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입학이 진행되고 있어, 교실힐링 초기(1~2회기)에는 자기소개 및 학급 내 관계 맺기 등이 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중기(3~6회기)에는 자기표현, 안전한 거리와 관계, 상호교류 등 활동을 통해 공감을 연습한다. 또한 후기(7~8회기)에는 집단이야기 만들기와 미술작품 이어붙이기 등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시키는 활동을 진행한다. GS칼텍스는 교육부의 전국 초중고 개학 방침에 따라 중학교 1학년생들이 내달 1일 정상 등교하면 기존 대면 방식의 교실힐링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GS칼텍스는 교내 외부인 출입 제한으로 마음톡톡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진행이 불가한 대구·경북 지역 중심 초등학생 약 200명에게 마음톡톡 수퍼바이저 김선희 서울여대 교수가 자문하고, 굿네이버스가 협력해 제작한 '마음건강 키트'를 배포한다. 마음톡톡은 아동·청소년의 자아와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집단예술치유를 진행하는 GS칼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07 09:10: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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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터리 3사, 코로나19 여파에 '우려가 현실로'

-코로나19發 경제위기…배터리 3사, '흑자전환 시기' 지연 전망 -SK이노베이션, 유일하게 '적자전환'까지…영업손실 1조7752억원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의 영업이익 추이./자료=각 사 국내 주요 배터리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돌발 변수를 만나며, 적자는 물론 사상 최악의 실적까지도 면치 못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주요 업체인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기존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의 흐름과 함께 수요의 확대가 전망됐으나, 최근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요가 대폭 줄었기 때문. 특히 올해부터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대량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그조차 불투명해지면서 배터리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올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 11조1630억원, 영업손실 1조7752억원, 당기순손실 1조55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조7775억원보다 12.64%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81억원, 2088억원 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다. 최근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감산 합의 실패에 따른 국제유가의 급락과 더불어, 코로나19에 따른 수요의 대폭 감소가 겹치면서 재고손실평가 등을 피하지 못한 탓이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 사업 역시 적자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흑자전환에는 실패하며 영업손실 1049억원을 기록해 전체 실적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SK이노베이션은 실적 공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2020년 배터리 부문 연간 매출 목표를 2조원이라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 목표를 불가피하게 약 10% 내외 하향 조정하고자 한다"며 "당사의 올해 매출 목표는 조정하게 됐지만, 손익에 있어서는 기존 목표를 유지할 것이다. 수율 개선 등 통해 초기비용이 발생하더라도, 다양한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빠른 대응 등으로 기존 손익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3사 가운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에서 선두주자로 앞서고 있는 LG화학도 상황이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LG화학은 지난달 28일 공시를 내고, 올 1분기 매출 7조1157억원, 영업이익 2365억원, 당기순이익 363억원의 경영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5.9%, 82.9% 줄어든 수준으로, 전지부문에서의 적자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LG화학은 주요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전지부문에서만 영업손실 518억원을 기록했기 때문. 여전히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흑자전환의 시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한편 삼성SDI도 계절적 비수기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가 겹치며 수익성 악화를 여실히 드러냈다. 삼성SDI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40억원, 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98.7% 급감했다. 특히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전지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인해 판매가 줄었다. 또한 ESS(에너지저장장치)도 국내 시장의 수요 약세로 판매가 감소했으며 소형전지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형 판매가 줄었다. 다만 폴리머 배터리의 경우, 주요 고객의 신모델 출시 효과로 시장 약세에도 매출을 유지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06 15:45:21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