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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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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올 1분기 영업손실 1조7752억…"사상 최악"

SK이노베이션의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자료=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석유개발 및 소재사업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적자 혹은 수익성 악화로 코로나19의 여파를 여실히 드러냈다. SK이노베이션은 6일 올해 1분기 매출 11조1630억원, 영업손실 1조7752억원, 당기순손실 1조55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조7775억원보다 12.64%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81억원, 2088억원 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다. 또한 직전 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은 6255억원(-5.3%) 줄고, 영업이익은 1조8977억원 줄며 적자 전환했다. 이 같은 적자 전환의 배경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저유가 기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이 자리한다. 유가 급락으로 대규모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한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석유제품 수요부진에 따른 정제마진 약세가 석유사업에서 대폭 적자를 끌어냈다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장 환경이 악화됐던 상황 속에서 코로나19와 국제유가 급락 등 소위 '3중고'에 따른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 1분기 유가 급락으로 인한 재고관련 손실 규모는 9418억원에 달하며, 항공유·휘발유 등 상품 가격이 원유가격보다 낮아지는 역마진으로 석유사업에서 1조636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도 유가하락으로 인한 석유제품 판매단가 하락과 함께 수요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로 분기 매출 기준 2017년 2분기 10조5413억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환율 강세에 따른 환차손 영향 등으로 2720억원의 영업외 손실까지 더해져, 세전손실은 2조472억원을 나타냈다. 환차손까지 더하면 4중고에 직면한 최악의 시기에 나온 영업실적인 셈이다. 이는 1962년 정유 사업을 시작한 이후 최악의 경영 환경으로 분석된다. 사업부문별로는 화학사업에서 전 분기보다 제품 마진이 개선됐음에도, 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손실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971억원 줄어 89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화학사업의 분기 적자는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또한 윤활유사업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원가 하락에 따른 재고 손실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580억원 줄어든 289억원을 나타냈다. 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은 매출감소에도, 페루 88·56 광구 운영 비용과 미국 자산의 감가상각비가 감소하며 직전 분기보다 41억원 늘어난 453억원을 거뒀다. 배터리사업은 작년 말 완공한 중국과 헝가리 생산 공장을 올해 상반기부터 양산 가동하며 초기 가동비가 발생했지만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전 분기보다 영업손실 폭이 75억원 개선돼 1049억원을 기록했다. 소재사업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판매가 늘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36억원 늘어난 270억원을 나타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경영환경에 놓였지만,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기회로 삼아 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06 14:24: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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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온라인마케팅 위한 K스튜디오 오픈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 K스튜디오에서 열린 왕홍 생방송에서 현지 인플루언서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소비재 품목을 홍보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중국 현지에 온라인마케팅 전용공간인 K스튜디오를 개설했다. 지난달 29일 수도 베이징과 스촨성 청두에서 문을 연 K스튜디오는 6월까지 광저우, 상하이, 선양, 타이베이 등 총 6곳으로 확대된다. 코트라는 글로벌 비즈니스가 비대면·디지털·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발맞춰 해외무역관에서 언택트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K스튜디오'를 설치했다. K스튜디오에서는 ▲화상상담 ▲왕홍방송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라인 전시 ▲기업·상품의 쇼트클립 제작 등이 진행된다. 베이징무역관과 청두무역관은 지난달 29일 K스튜디오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소비재 27개 품목을 왕홍 생방송으로 홍보했다. 또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과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를 통해서 판매를 진행했다. 이날 왕홍 생방송은 10만명 이상이 시청했고 23만 5000위안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트라는 앞으로 짧은 홍보 동영상인 '쇼트클립'도 제작해 틱톡·위챗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계속 전파할 계획이다.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은 유력바이어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까지 마련한다.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비대면 비즈니스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에서도 K스튜디오를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무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5-06 14:14: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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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종합교육연수원 '쌍방향 온라인 발명교사 연수' 추진

한국발명진흥회는 종합교육연수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발명교사 집합·대면 교육을 대체할 '쌍방향 온라인 발명교사 연수'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연수는 기존 집합교육으로만 추진하던 발명 연수에서 벗어나 화상회의를 활용한 교수자와 학습자가 함께 참가해 실시간채팅 및 화상·음성을 통한 질의응답을 하는 '쌍방향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교원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을 공간적 제약없이 해소할 수 있다. 오는 23일 '지식재산과 진로교육'을 주제로 처음 실시하는 이 연수는 미래사회를 위한 재산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지식재산을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탐색 교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연수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간 채팅글쓰기, 돌발 퀴즈출제 등의 온라인 출석체크를 진행하고, 연수종료 후 과제제출을 통해 수료여부를 판단한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연수가 코로나 19로 변화된 환경에서 디지털 기반 발명교육의 방향성을 체험하고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비대면 연수에서도 체험형 연수를 제공함으로서 디지털기반 발명연수 모델 개척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공식 홈페이지 내 종합교육연수원 페이지에서 모집한다.

2020-05-06 09:53: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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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토탈윤활유, 최신 규격 인증받은 '가솔린 엔진오일' 출시

에쓰-오일토탈윤활유의 토탈 쿼츠 9000, 에쓰-오일 세븐 레드 #9 제품./사진=에쓰-오일토탈윤활유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새로운 규격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미국석유협회(API)와 국제윤활유표준인증위원회(ILSAC)의 최신 성능 규격 인증을 받은 가솔린 엔진오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연비 절감, 엔진 마모 보호, 연료 이상연소 등 기준치를 강화한 신규 가솔린 엔진오일 규격 'API SP'와 'ILSAC GF-6'이 적용됨에 따라 엄격해진 신규 기준에 부합하는 총 18종의 엔진오일을 시장에 선보인 것이다. 제품은 '토탈 쿼츠 9000' 및 '토탈 쿼츠 7000 라인'과 '에쓰-오일 세븐 레드 #9', '에쓰-오일 세븐 레드 #7 라인'이다. 최신 국제규격 인증을 받은 이번 신제품은 뛰어난 연비 절감이 특징이다. 또한 강화된 피스톤 청정성 및 산화 안정성이 우수한 윤활 성능을 발휘해, 엔진의 운전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직접분사방식과 터보직접분사방식 같은 최신형 고성능 엔진에서 발생하는 저속조기점화현상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타이밍체인 마모 방지 성능 요구를 만족시키면서 엔진을 더욱 강력히 보호한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와 엔진의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친환경 엔진오일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단일공정 기준 세계 2위의 윤활기유 생산업체인 에쓰오일과 세계 4위의 석유가스 생산기업인 프랑스 토탈의 합작회사로 에쓰-오일 세븐과 토탈 쿼츠 양대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윤활유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06 09:48: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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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진행 박차

삼성엔지니어링의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현장 위치도./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에서 진행 중인 정유 프로젝트에서 추가 계약을 해, 2단계 EPC 본계약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현지시간)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의 파일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파일 공사는 평탄화 작업이 완료된 지반에 파일(Pile)을 박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고중량 플랜트 유닛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된다. 이번 계약은 설계가 완료된 일부 플랜트 유닛에 대한 파일 작업으로 1만500개의 파일 중 약 4500개에 대한 공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8개월이고 계약금액은 약 6000만달러(약 700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누적 계약금액도 3억1000만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의 자회사 PTI-ID로부터 수주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기본설계 및 일부 상세설계에 해당하는 1단계와 잔여상세설계와 조달, 공사, 시운전에 해당하는 2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단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아울러 이번 계약으로 2단계 EPC 본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더 높아지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멕시코 대통령이 직접 코로나19 사태에 상관없이 차질 없는 진행을 주문할 정도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파일 공사 계약도 프로젝트의 빠른 진행을 위해 2단계 중 일부를 분리발주한 것으로 2단계의 연내 전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멕시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2단계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 주 도스보카스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34만 배럴의 원유생산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총 6개 패키지 중 2번 패키지(디젤 수첨 탈황설비 등 4개 유닛)와 3번 패키지(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설비) 1단계를 수행 중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06 09:27:2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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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모빌리티, 미래가 더 빨라진다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을 달리는 자율주행차들. /현대모비스 코로나19는 이동에 대한 인식도 바꿔버렸다. 경제적인 요인을 중요시했던 종전과 달리 감염 위협 없는 안전한 이동에 더욱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당장 미래 모빌리티 시장 전망부터 다시 고민해야하는 상황이다. 공유 경제가 도입되면서 차량을 나눠쓰는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거부감도 커지면서다. 우선 카셰어링이 직격탄을 맞는 분위기다. 잇딴 셧다운 조치에 더해, 알 수 없는 사람이 탔던 차량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용률도 크게 떨어졌다. GM이 지난달 카셰어링 사업인 '메이븐'을 포기하기로 하면서 위기감은 더 커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7% 줄었고, 미래 사업성도 부정적으로 검토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수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코로나19가 종식돼도 또 다른 펜데믹이 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언택트를 중심으로한 뉴노멀 시대에서 카셰어링은 주류로 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 H 하남 수소충전소./현대자동차 반면 미래차 시장은 다시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오히려 차량을 소유하려는 고객이 늘어난 영향이다. 코로나19 영향에도 3월까지 판매량이 견조한 가운데, 4~5월 판매 절벽 이후 다시 급증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자동차 업계도 미래차 개발을 꾸준하게 이어가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각국 정부가 저유가와 경기 침체, 코로나19 등으로 환경 규제를 완화하거나 예산을 재편성하는 분위기임에도, 친환경차 출시는 예정대로 진행하는 모습이다. 수소차와 관련한 연구 성과도 속속 나왔다. 현대차는 코로나19로 공장 가동을 멈추면서도 수소차 기술 개발뿐 아니라 수소차 알리기에 분주하다. 최근 2030년 수소차 50만대 생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수소경제' 리더십을 이어감과 동시에 지난달 미국에 수소연료 전지 시스템 수출길을 여는데 성공하는 등 성과도 이뤘다.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수소 캠페인'도 시작했다. 효성그룹도 큰 힘이 됐다. 울산에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면서다. 효성은 2008년부터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도 이어왔으며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자율주행 실내 배달 로봇 '딜리 타워'. /우아한형제들 특히 자율주행차는 당초 예상보다 더 빨리 현실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가 언택트를 지켜줄 미래 이동 수단 필수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민관이 힘을 모아 연구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물류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분야다. 자율주행 기술이 완성되면 사람이 아닌 로봇에 배송을 맡길 수 있어서다. 물류 업계는 최근 코로나19로 물량이 크게 늘어남과 동시에, 대면 접촉과 관련해 여러 문제를 겪었던 것도 사실이다. 자율주행 기술이 완성되면 언택트에 대비할 수 있는 데다, 정확성을 높이는 등 업무 효율성 제고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시연 중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수소드론 DS30.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드론 역시 미래 모빌리티 핵심 요소로 꼽힌다. 하늘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대면 접촉을 훨씬 더 줄일 수 있으면서, 더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순한 자율주행 기술이 아닌 인공지능을 활용한 통합 제어 기능으로 사용 가능해 사고 걱정을 더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두산이 만든 수소 드론이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드론 활용도가 더 늘어날 미래 시대에, 수소 연료를 사용하면 드론 추진력과 가동 범위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모빌리티 업계는 코로나19로 미래를 완전히 다시 예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래를 준비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05 15:38: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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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포럼,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 참가社 모집

오는 15일까지 접수…이달 25~31일 성남 밀리토피아시티서 전시회 한국중소벤처포럼(SMF)은 오는 15일까지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코로나19 사태를 끝내고, 이를 위해 뛰는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계 바이어들이 참가할 이번 방역기자재 전시회는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시티 A동 1층 K-O2O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SMF와 소셜마케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크웨이브솔루션스코리아 주관으로 KOTRA,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방역협회,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후원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의 우수 방역 제품이 지구촌에 널리 알려진 가운데 세계 최초로 진행하는 '방역' 전시회로서 제품들을 전 세계 바이어들이 보는 가운데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저가 공세를 벌이고 있는 중국 제품들에서 각종 결함이 발견돼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들이 품질 좋은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용품(방역복, 마스크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코로나19 관련 병원용품(산소공급기, 인공호흡기 기타 의료용품) ▲코로나19 대응 관련 용품(서지컬 글로브, 고글, 체온계, 소독제 등) ▲기타 코로나19 관련 용품이다. 신청 대상 업체는 해당 제품군 제조기업 및 수입사로서 방역 관련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신청시 우대한다. 주최측인 SMF 김영욱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방역제품 및 이를 제조하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확대될 방역 관련 새로운 시장에 관심을 갖게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특히 이노비즈 중소기업이 신청할 경우 적극 우대하고, 참가 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금융 투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에 참가할 방역 관련 중소기업들의 제품 및 활동 모습을 보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2020-05-05 13:35: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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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 '코로나19 사태' 영향…수주 급감 우려

2018년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무용제 도료가 적용된 LNG운반선의 모습. 국내 조선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또 다시 수주 부진에 빠졌다. 지난해까지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로 업계에 훈풍이 불었지만 코로나19로 세계 신조선 시장의 부진이 확대되면서 2016년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주는 전년 대비 80 이상 급감한 가운데 목표치에 견줘서는 5% 안팎에 머물렀다. 조선업의 특성상 수주에서 건조까지 1년 이상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수주 부진은 2년 후 일감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관망세가 짙어지기는 하나, 신규 수요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어서 이에 대비해 일감을 배분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5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1분기 신조선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1% 감소한 36만CGT로, 선박 수는 13척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수주액은 77.2% 감소한 1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대형 3사만 떼어놓고 보면 올해 1분기 수주 실적은 연간 수주 목표의 5~6%선에 머물렀다. 1분기 수주량은 수주절벽이 일어났던 2016년 1분기보다 약 76% 많은 수준이나 2016년 분기 평균 수주량에는 미치지 못한다. 분기 실적으로는 9·11사태 직후인 2001년 4분기, 수주절벽이 있었던 2016년 1분기, 금융위기 충격이 본격화된 2009년 2분기에 이어 최근 25년래 4번째로 부진한 성적이다. 한국 조선업계는 올 초만 해도 수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수주 절벽 위기에 처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우려와 유가 하락까지 겹치면서 선주들이 선뜻 대형 선박 발주에 나서지 못하며 선박 발주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수주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 카타르 등 대규모 LNG사업자들의 연내 발주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LNG 프로젝트를 계획한 카타르는 다행히 지난달 LNG선 슬롯(건조공간) 확보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착수했지만 유가 급락으로 자금 사정이 나빠져 잔여 물량에 대한 발주가 언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올해 수주 부진이 현실화하면 2~3년 후 생산충격이 불가피하다. 조선업은 선박을 수주하고 나서 인도까지 오랜 기간이 걸린다. 그나마 지난해 수주한 실적이 있어 당장 올해 선박 건조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수출입은행의 양종서 선임연구원은 "아직 1분기만 지난 상황이므로 속단할 수는 없으나 현재의 코로나19 사태, 시장 현황 등을 감안할 때 정상적 수준의 2022년 일감을 확보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중으로 시장 여건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유동성, 고용, 협력업체 문제 등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양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는 신조선 수요를 일시적으로 축소시키며 수요시점이 연기되는 효과가 있을 뿐,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선박의 신규 수요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위기 대응책 수립에 있어서 무조건적인 축소보다는 장기적으로 불균형한 일감 배분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 선주들과의 협의를 통한 2022년까지의 스케줄 재분배, 금융 계획 등 다양한 대비책이 필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0-05-05 13:2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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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부장' 분야 강소기업 45곳 추가 선정

지난해 55곳 이어…6월1~11일 기보 통해 신청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독립'을 위한 강소기업 45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부장 강소기업 55개사를 지난해 선정한 이후 2차로 45곳을 더 뽑는다고 5일 밝혔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총 매출액 중 소부장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며 연구개발(R&D)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중소기업은 지정기간(5년) 동안 추진할 목표기술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평가는 서면·심층·최종평가 등 총 3단계로, 각 평가때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성을 높인다. 특히, 최종평가에는 1차 선정 당시 강소기업 선정에 국민의 눈높이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국민평가단이 다시 한 번 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은 최종평가 시 후보기업의 발표와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또 기술보증기금의 인공지능(AI) 활용 기술평가 시스템인 KIBOT과 KPAS를 적용해 신청기업들의 역량을 평가한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30여개 사업과 연계를 통해 최대 182억원을 지원한다. 강소기업 신청은 오는 6월1일부터 11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내 사이버 영업점에서 하면 되며 평가를 거쳐 7월중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1차 공고를 통해 선정된 강소기업 중 한 기업이 강소기업에 뽑힌 것만으로도 기업 이미지가 상승했으며 수요 대기업, 해외 바이어의 구매 문의가 오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 2차 공고에도 많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5-05 12:00: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