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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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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 작년 '주춤' 고전속 올해도 '암울'

-입주물량 줄고, 혼수 수요도 감소…소비자 소비 패턴도 변화 -올 부동산경기 침체 속 결혼도 줄고, '코로나19'까지 악재도 가구업계 주요 상장사들이 지난해 주춤한 실적을 보이면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산업이 직접적 영향을 받는 주택경기가 예년같지 않았고, '큰 손'인 신혼부부들의 숫자도 줄어들면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 변화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도 업체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문제는 올해다. 입주물량이 지속 감소하는 등 주택경기가 예년보다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학기 수요, 결혼 혼수시장 등이 크게 위축되며 벌써부터 위기감이 엄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회사들마다 신제품 출시,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일 관련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1조698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의 1조9285억원보다 12% 가량 몸집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557억원으로 전년(560억원) 수준을 유지했지만 순이익은 899억원에서 427억원으로 크게 하락했다. 현대백화점 계열인 현대리바트도 지난해 1조237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전년엔 1조3517억원을 거뒀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9억원, 195억원으로 2018년의 481억원, 389억원보다 크게 하락했다. 신세계가 대주주인 까사미아는 지난해 매출 1184억원으로 전년(1096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영업손실(-173억원)과 당기순손실(-135억원)이 크게 늘어나며 실적이 악화됐다. -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2018년에도 15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거뒀었다. 퍼시스도 지난해 매출 3047억원(2018년 3157억원), 영업이익 251억원(〃277억원), 당기순이익 340억원(〃 455억원)을 기록하며 1년전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주요 가구회사들이 이처럼 지난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은 부동산 경기와 혼수 등 전반적인 수요 감소 때문이다. 실제 2018년 당시 45만9915세대였던 전국 입주물량은 지난해 39만9639세대까지 하락했다. 그런데 올해 전국 입주물량은 34만6175세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지난해야 그렇다고해도 올해까지 기대하기 쉽지 않은 모습이다. 주택매매거래도 2018년(1~10월) 당시 73만6000건이던 것이 2019년(1~10월)엔 59만4000건까지 줄었다. 매매의 경우 투자 등 가수요도 있지만 실제 이사가 줄고, 그에 따라 가구 소비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가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여전하긴 하지만 온라인 등을 통해 저가 가구를 찾는 소비자들도 점점 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게다가 봄, 가을 성수기를 좌지우지했던 혼수고객들이 크게 줄어들면서 가구회사마다 활로를 추가로 모색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23만9159건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의 25만7622건에 비해 1만8000여건 줄어든 수치다. 혼인건수는 2015년 당시만해도 30만건이 넘었었다. 하지만 2016년부터 20만건대로 내려온 후 점점 감소하는 추세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1~3월 사이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목표치를 채우고는 있지만 이같은 사태가 계속되면 올해 장사는 장담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20-04-02 14:45: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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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철강 가공사업 분할…포스코SPS 공식 출범

포스코SPS 공장 전경. 철강재 가공 사업부문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개 사업부문을 통합해 분할한 포스코SPS가 2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통합한 3개 부문은 ▲STS(Stainless Steel) ▲TMC(Transfomer & Motor Core) ▲후판가공 등으로, 포스코SPS는 STS냉연·정밀재·모터코아 등을 생산, 유통하고 후판가공 및 철구조물 제작을 전문으로 향후 연간 100만 톤 이상의 철강소재를 취급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SPS는 철강 가공부터 제작, 판매까지의 철강 밸류체인 구축을 확대하고, 특화된 사업영역에서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 맞춤형 가공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Top 철강가공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구동 모터코어, 수소차 연료전지용 소재 등 미래 핵심사업을 적극 육성하여 철강가공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출범식은 2일 본사 소재지인 천안에서 포스코SPS 김학용 사장, 포스코인터내셔널 김광수 철강2본부장, 포스코 글로벌인프라사업관리실 김원희 실장, 포스코SPS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학용 포스코SPS 사장은 "포스코SPS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철강가공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함과 동시에 모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그룹사와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포스코인터내셔널 철강2본부장은 "철강가공의 '업(業)'을 기반으로 하는 각 사업부문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원 컴퍼니(One Company)'로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분할대상 사업부문에 적합한 경영 시스템을 확립, 사업 수행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3개 사업부문 분할을 결의한 바 있다.

2020-04-02 13:54: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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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제철소 가동 10주년 맞아 'HIT'혁신 추진 선포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전사 혁신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제철소 가동 10주년을 맞아 철강산업 본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을 시작한다. 현대제철은 '혁신의 시작은 작은 개선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혁신제도를 'HIT(Hyundai steel: Innovation Together)'로 이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장치 산업의 미래는 설비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설비 강건화가 핵심이라 판단하고, 지난 1일 임직원 대상의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직원 참여형 혁신계획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3개 부문의 구체적인 방향을 발표했다. 현대제철이 제시한 전사혁신 활동의 첫 번째는 성과혁신 활동이다. 조직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낭비요소와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과제화하여 개선함으로써 근원적으로는 회사를 건강하게 만들고 가시적으로는 재무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설비 강건화 활동이다. 대표적인 장치산업인 철강업의 경우 설비에 의해 안전·품질·생산의 결과가 좌우되는 특성상 설비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인적·물적 불합리 요소를 발굴하는 한편 이에 대한 근원적 개선을 통해 설비 성능을 복원하고 정밀화,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는 솔선 격려 활동이다. 전사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임원과 관리자 및 선임자들의 솔선수범이 우선돼야 한다는 인식 아래, 임원·관리자를 포함한 선임자들이 진정성 있는 자세로 혁신활동에 앞장서고 직원들의 혁신활동을 격려함으로써 신바람나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는 활동이다. 안동일 사장은 "지난 수년간 심화되어 온 철강업계의 침체 기조에 더해 코로나19라는 복병까지 겹치며 전례 없는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혁신활동만이 회사의 미래와 새로운 철강업을 선도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의 혁신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성과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별도의 포상제도를 신설한다. 성과혁신 수행과제 중 예상 효과를 바탕으로 포상 규모를 산정하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단계별로 심의를 거쳐 포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시작하는 HIT 혁신제도가 침체된 경영환경 속에서 이를 극복해 나아갈 단초의 역할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04-02 13:4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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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 2분기 위기 확산…대한상의 BSI 결과 발표

대한상의 BSI 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분기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추락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 소비와 생산은 물론, 글로벌 수요까지 직격탄을 맞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제조업체들의 경기전망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200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보다 18포인트 하락한 57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의 '55'에 근접한 수치이며, 낙폭 역시 당시(-24p) 이후 최대치다. 대한상의 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이상이면 '이번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이하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와 생산 차질이 자금 회수를 차단해 기업을 극심한 자금 압박에 몰아넣는 실물-금융간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미국·유럽 등지에서 감염병이 급속도로 퍼지는 등 장기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체감경기의 반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기업들이 느끼는 피해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활동에 피해를 입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71.3%는 '그렇다'고 답했다. 주요 애로사항(복수 응답)으로는 '내수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70.3%)',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30.1%)', '중국산 부품·자재조달 어려움(29.4%)', '방역물품 부족(29.4%)', '자금 경색(24.0%)', '물류·통관 문제(14.5%)' 등을 꼽았다. '작년 1분기 실적 대비 올해 1분기 매출액 감소폭'에 대한 예상은 평균 22%로 집계됐다. '과거 경제위기와 비교한 산업현장의 피해 정도'에 대해서는 'IMF 외환위기 때와 유사(41.4%)하거나 더 크다(35.6%)'는 응답이 '더 적다'(23.0%)는 답변보다, '금융위기 때와 유사(41.8%)하거나 더 크다(41.4%)'는 응답이 '더 적다'(16.8%)는 답변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체감경기전망은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2분기 수출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63으로 전분기보다 25포인트 하락했으며, 내수부문은 56으로 15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 체감경기는 전국의 모든 지역이 기준치를 밑돌았다. 특히, 코로나19로 2월 관광객이 40% 넘게 감소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제주(43)'와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높은 '충남(43)', '대구(50)', '경북(51)'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감염병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에 밀집한 '섬유·의류(45)', '자동차·부품(51)', '기계(59)' 부문을 중심으로 모든 업종의 체감경기가 기준치를 밑돌았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과제(복수응답)로는 '금융·세제 지원(72%)', '공정거래, 세무조사 등 기업조사 유예(35.3%)', '조업재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31.4%)', '내수·관광 회복을 위한 인센티브(28.5%)', '서비스·신산업 관련 규제개혁(15.7%)' 등을 차례로 답했다. 대한상의 코로나19 대책반장을 맡고 있는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코로나의 경제적 충격이 대기업·중소기업, 내수·수출, 금융·실물에 관계없이 매우 광범위하고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장기화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상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일시적 자금경색으로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일선 창구에서의 자금 집행 모니터링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4-02 13:38: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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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시에 '해저 케이블 2공장' 준공

LS전선 동해시 해저 케이블 2공장./사진=LS전선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의 대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LS전선은 2일 강원도 동해시에 해저 케이블 2공장을 준공해 생산능력이 2.5배 증가한다고 밝혔다. 해저 2공장은 대지면적 10만4000㎡에 건축면적 8800㎡ 규모다. 지난해 3월 착공하고 약 500억원을 투자해 1년여 만에 준공했다. LS전선은 해저 2공장의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2009년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 지 10여년 만에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해저 케이블 사업은 최근 세계 각 대륙에서 해상풍력단지와 대규모 관광 섬 개발의 확대 등으로 대형화되는 추세다. 해저 2공장은 이를 반영해 초고압의 케이블을 대규모로 생산, 보관, 운반할 수 있는 설비들로 구축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해저 케이블 사업은 그동안의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이제 자립과 성장의 터전을 만들어 냈다"며 "제2공장 준공은 미래로 나아가는 선언이며 글로벌 케이블 솔루션 리더라는 목표를 향한 의미있는 행보"라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준공식은 갖지 않고 최고 경영진이 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만 가졌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02 09:31: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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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창립기념일 맞아 '1억 상당' 경품 지급 행사 펼쳐

첫 보상판매 이벤트, 프리미엄 가구 최초 할인도 까사미아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대규모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까사미아 탄생 38주년을 기념해 실시하는 이번 '창립기념 대축제'에서는 브랜드 사상 첫 보상판매 이벤트와 더불어 까사미아 프리미엄 가구 최초 할인, 1억원 상당의 경품 행사 등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어느 정도 녹이는 것과 함께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까사미아 기존 구매 고객들을 위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가구 신상품을 최고의 조건과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유중인 까사미아 제품과 구매 이력을 인증한 고객에게는 동일 종류의 가구 재구매 시 최대 30%, 다른 종류의 제품 구매 시에도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상판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로 10%의 마일리지도 추가 증정한다. 까사미아의 대표 인기 가구들도 파격 특가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매장에서 까사미아의 베스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릴레이 할인 특가전'을 실시하고 '리도', '콜트' 등 인기 소파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그 외 침구 상품과 다양한 주방용품 및 홈데코 아이템들도 최대 6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으며 '라메종', '디자이너스 컬렉션' 등 프리미엄 라인 상품에 대해서도 브랜드 최초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회원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신세계 상품권, 마일리지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100% 당첨 럭키 드로우' 이벤트와 신세계 포인트 오픈 기념 신세계 포인트 최초 적립 시 10배의 적립 혜택을 주는 포인트 적립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2020-04-02 09:10:13 김승호 기자
포스코청암재단, 코로나19 사투 중 숨진 공무원 2명 자년 장학금 지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역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2명의 공무원의 살신성인 자세가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적인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공무원 2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유가족에게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전주시청 총무과 소속 고(故) 신창섭 주무관은 지난달 20일 전주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사망 전날까지 공휴일은 물론 심야까지 총력을 다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던 중 과로로 인해 사망했다. 함께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고(故) 피재호 계장은 코로나19 대책본부 실무담당을 맡아 비상대응 및 방역활동을 위해 휴일도 없이 비상근무를 하던 중 피로가 누적되어 사무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투철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동료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으며, 자녀들이 아직 어린 나이여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포스코의 기업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입각하여 국가와 사회의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2020-04-01 14:48: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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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조선업계 친환경 도장 기술 선도

2018년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무용제 도료가 적용된 LNG운반선의 모습. 삼성중공업이 대기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인 선박용 친환경 도료 개발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일본의 도료 제조사인 츄고쿠마린페인트(CMP)와 함께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개선한 친환경 수용성 도료 개발에 성공하고, 건조 중인 18만㎥급 LNG운반선에 첫 적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수용성 도료는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인체 유해 성분이 없고, 화재 및 폭발 위험도 없는 수용성 도료의 친환경적 특징은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더해 높은 방청 성능과 부착력, 동절기에도 작업이 가능한 탁월한 시공 능력, 건조 시간의 획기적 단축 등 기존 수용성 도료의 단점을 모두 극복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8년 11월 도료의 점도를 낮춰 시공을 쉽게 하기 위해 포함되는 화학 물질(용제)을 없앤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를 조선업계 최초로 개발해 LNG운반선 적용에 성공하면서 대기환경규제 대응에 고심하는 업계에 새로운 친환경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후 2년만에 선박건조 사양 상 무용제 도료 사용이 불가했던 도장 구역에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선박용 수용성 도료까지 개발해 내는 등 친환경 도장 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친환경 도료 사용을 2024년 전체 도료 사용량의 60%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도장 기술의 확대는 단순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의 기반을 다지고 제품에 대한 비가격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2020-04-01 11:2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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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LX 현장직원들 '온라인 교육' 실시

SK이노베이션이 현장 기술직 사원에 대한 교육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 SK이노베이션은 1일 주력 생산기지인 SK울산Complex(SK울산CLX)가 3월부터 교육훈련생 집합 교육을 온라인 라이브 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0여년 간 SK울산CLX 현장 기술직 사원 교육과정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SK울산CLX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언택트)' 교육 방식을 채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26일부터 재택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교육훈련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교육은 SK울산CLX 교육훈련생 4기 11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시행해 재택근무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일 2과정으로 압축기, 가열로, 열교환기 등 기계 설비 및 공정에 대한 교육부터 화재 및 안전 사고 예방 등 생산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교육훈련생들은 온라인 라이브 교육 및 집합 교육을 통해 이론 위주의 교육을 받고, 이후 6개월 동안 현장 실습을 거치며 실무 감각을 키우게 된다. 교관들은 프로그램 접속여부를 확인해 교육생들의 출석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관리 효율도 높아졌다. 교육훈련생들 역시 교관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시도에 대해 교육생들은 유튜브, 인터넷 강의 등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특성을 감안해 새로운 교육 방식을 적용한 유의미한 시도라고 평가하는 등 만족도도 높다. SK에너지 CLX문화혁신실 정진수 훈련교관은 "소통과 교육 방식을 혁신하는 좋은 시도"라며 "교육훈련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실시간 퀴즈를 통한 학습성과 측정, 교관별 캐릭터 설정을 통한 흥미 유발 요소 등을 보완·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2020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화상면접, 온라인 필기전형 진행 등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채용 방안을 마련해 얼어붙은 채용 시장을 '언택트 채용'으로 선도하고 있다.

2020-04-01 11:23:0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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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차 충전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실시

대구 두류공원 전기차 충전소./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차 충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한국전력은 1일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 충전기 운영 및 고객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충전기 운영시스템과 함께 충전요금 결제·과금기능이 포함된 고객 관리시스템 및 서비스 홈페이지, 앱을 제공한다. 그동안 중소규모 사업자는 충전사업을 하려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돼 충전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전이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운영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사업자는 초기 투자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 개발 없이 즉시 고객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중소 사업자의 충전시장 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충전 운영시스템은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충전사업자는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한전이 제공하는 IT자원과 운영시스템을 인터넷 접속을 통해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전 전기차 충전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이용신청을 할 수 있으며 1개월 이내 서비스 개통이 가능하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향후 다양한 전기차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해 전기차 충전시장 확장과 고객 편의를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01 09:29:55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