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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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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중국 로봇시장 공략 본격화…내년 하반기 공장 가동 계획

현대중공업지주가 중국로봇기업과 손잡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 참가, 하궁즈넝사와 산업용 로봇 합자회사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현대중공업지주의 산업용 로봇을 연간 최대 2만대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산업용 로봇은 중국내 상하이 및 화동지역에 2022년까지 1만7000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영업력 강화를 통한 단기간 내 시장점유율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로봇이 로봇을 조립하는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첫 사례로 향후 중국 내 다른 지역 또는 개발도상국으로의 추가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용 로봇 세계 1위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며 "향후 중국 업체와의 추가적인 합자법인 설립 외에, 산업용 로봇은 물론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제품의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선도 업체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네이버랩스와 함께 중국국제공업박람회(CIIF 2018)에 참가, M1, 어라운드, 에어카트 등의 서비스로봇과 최근 개발한 전자산업용 소형로봇 등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많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과 관심을 받았다.

2018-09-20 16:29: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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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독일 이노트란스 2018 철도박람회 참가…해외시장 적극 공략

현대로템이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철도박람회에 참가해 해외사업 공략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18∼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철도박람회 '이노트란스 2018'에 참가해 수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1996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노트란스 박람회에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30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아시아, 미주 철도기관 고위 인사들과 면담하며 향후 발주 예정 사업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수주 상담을 한다. 또 독일 철도차량 동력시스템 업체 호이트(Voith), 프랑스 철도차량 부품 업체 페이블리 트랜스포트(Faiveley Transport) 등 글로벌 협력사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사업 공략을 위해 전시관 내에 트램, 고속철, 무인운전 차량 홍보부스를 각각 마련하고 차량별 수주 실적도 홍보한다. 기술력 홍보를 위해 마련된 부스에선 지난 6월 현대로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급곡선 주행장치가 소개된다. 급속선 주행장치는 열차의 바퀴에 해당하는 주행장치를 개선한 것으로, 주행 가능한 곡선 반경을 기존 25m 이상에서 15m까지 줄여 복잡한 도심에서의 트램 노선 구축에 유리한 것이 강점이다. 차륜과 선로가 맞닿는 압력도 기존 대비 30% 이상 줄여 소음과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첫 참가 이래 꾸준히 이노트란스에 참가하며 글로벌 철도 종합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알려왔다"며 "세계시장에 수주 실적과 기술 경쟁력을 적극 홍보해 해외 수주 확대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9 15:18: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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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년 주택난 해소 팔 걷어붙여…'청년쉐어하우스' 건립 지원

'포스코1%나눔재단'이 청년들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청년쉐어하우스'의 건립을 지원했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입주식을 가진 청년쉐어하우스는 지상 5층 연면적 110평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서울시에 거주중인 만19~35세의 무주택 1인 미혼가구 청년 18명이 입주한다. 입주 청년들은 주변시세의 절반 수준인 보증금 450만원에서 1060만원, 월 임대료 7만8000원에서 18만6000원을 내고 거주하게 되며 방은 개인별로 사용하고 거실·부엌·화장실 등은 공유한다. 이번 청년쉐어하우스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건축비를 출연하고 서대문구가 부지를 제공했으며 청년들이 스스로 주거이슈를 해결하고자 설립한 민달팽이 주택협동조합에서 주택 운영을 담당함으로써 민간·공공·시민사회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녹슬 걱정 없는 철'로 불리는 '포스맥(PosMAC)'이 내·외장재로 사용되고 특수 단열시공으로 외벽이 두꺼우며 삼중창을 통해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효율이 높아 국내에서 철골 다세대주택으로는 최초로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로부터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받았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운영되는 공익재단으로 2013년부터 국내외 배려계층을 위한 스틸 복지시설을 건립하고 있으며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해피스틸복지센터와 위기 청소년을 위한 강북청소년드림센터 등을 준공한 바 있다.

2018-09-19 15:18: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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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분쟁에 석유화학업계, 3분기 실적 '고비'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대중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3분기 실적에 적신호가 켜졌다. IB업계에서는 3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고 4분기께나 다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8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석유화학제품 수출 물량은 전년동월대비 증가를 기록했으나 최대 시장인 중국 수출 물량이 감소했다. 7월 수출량은 313만133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9% 늘었지만 이 중 중국 수출 물량은 140만1514톤으로 지난해 7월 151만7693톤보다 7.7% 줄었다.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0.4%에서 올해 44.8%로 감소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 때문이라고만 단정지을 수는 없다"면서도 "최근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많이 떨어진 것을 감안, 무역분쟁으로 인해 중국 경기가 침체되면서 국내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도 줄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발 수요 부진에 IB업계에서도 올 3분기 실적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놓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한상원 연구원은 국내 석유화학 5사(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케미칼·금호석유화학·대한유화)의 올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을 1조6000원으로 전망, 전 분기 대비 16.3%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8월 후반 이후 본격적인 시황 개선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원료가 상승 국면에서 주요 제품 판가 하락으로 스프레드가 더욱 악화되고 있어서다. 가장 악재로 꼽히는 건 중국시장의 수요 부진이다. 중국 제조업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 분쟁, 위완화 약세 등이 중국 제조업체들의 원료 확보 의지를 꺾고 있다고 연구원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미국 천연가스 기반 화학 설비(ECC) 가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공급이 늘어난 점, 국내 정유사들의 에틸렌 생산능력이 급증해 장기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점 등도 석유화학업계의 악재로 꼽힌다. 하지만 4분기 이후에는 시황이 다시 개선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이응주·한상원 연구원은 "10~11월 중국발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며 "중국 국경절 연휴, 광군제 등을 계기로 중국 소비 증가가 화학 시황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중간 선거 이후 미·중 무역 갈등 우려도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화학 제품 수요 부진은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 이에 따른 위완화 약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18-09-18 14:50: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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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크루즈형 카페리 1척 수주…여객선 시장서 입지 다져

현대미포조선이 카페리형 선박 분야에서 잇따라 수주 소식을 전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한-중 항로에 투입되는 대형 카페리선을 성공리에 인도한데 이어, 목포-제주를 운항하는 크루즈형 카페리 1척을 또다시 수주함으로써 여객선 건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향후 국내 연안을 오가는 노후 여객선에 대한 안전성 강화는 물론 일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에도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국내 연안 여객선사 중 최대 규모인 '씨월드고속훼리'사와 2만 7000톤(GT)급 카페리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부터 건조에 들어가 2020년 9월 인도 후 목포-제주 항로에 투입될 예정인 이 선박은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의 제원을 갖추게 되며, 최대 1300여명의 승객과 트레일러 125대, 승용차 약 100대를 동시에 싣고 최고 23노트(Knot)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또 침수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승객과 화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위성항법장치 등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이 선박은 저중량, 저중심 및 고효율 선형으로 설계돼 해상 운항시 복원성을 높이면서도 연료비를 절감할 있도록 건조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6년 3만1000톤급 카페리선을 수주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한·중 합작선사인 위동항운에 지난 10일 인도한 현대미포조선은 이번에 2만7000톤급 동종선을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여객선 건조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09-18 14:2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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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해외 수입규제·비관세장벽 전략 마련

KOTRA가 해외 수입규제와 비관세장벽에 대한 전략을 모색한다.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관세학회와 공동으로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해외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전 세계적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에 대응, 우리 기업이 수출 난관을 해소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세미나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 및 기업, 정부의 실무 담당자가 연사로 나와 과거 문제해결 사례를 통해 구체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전반부에는 주요국 수입규제 현황 및 대응사례를 소개했다. 2018년 9월 기준 수입규제 현황은 총 195건 중 반덤핑이 156건, 세이프가드 30건, 상계관세 9건이다. 미국의 사례를 발표한 김·장 법률사무소의 박정현 변호사는 "WTO의 약화로 다자적 통상질서가 흔들리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미국 중심의 일방주의적 통상정책으로 전 세계 통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업들은 미국의 수입규제 제도를 철저히 파악하면서 조심스럽게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비관세장벽 현황 및 대응사례를 다룬 후반부에서는 무역기술장벽(TBT) 및 통관애로 관련 실제 애로해소 사례를 소개했다. 작년 기준 WTO TBT위원회 통보 건수는 총 2585건으로 전년 2332건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현철 관세청 국제협력과장은 "신속한 통관을 위해 관세청에서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있어 기업들이 활용하면 더 편리하게 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춘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어려워지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법률·제도적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과 정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공동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코트라는 각국의 새로운 통상규제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무역장벽 해결전략 마련에 자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9-18 14:20: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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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4년 만에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대우조선해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18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30일 지급예정인 자재대금으로, 10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21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악화되기 전인 2014년 설 명절까지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년간 혹독한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상반기 기준 영업현금흐름이 플러스(4900억원)로 전환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 측은 강재가격인상, 더딘 시황개선 등 아직 대내외적으로 넘어야할 난관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동안 모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납품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차원에서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11년 만에 영업현금흐름 플러스 전환과 4년 만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 최근 몇 년간의 암흑기를 지나 회사가 경영정상화 궤도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고 있다"며 "앞으로 계획된 자구계획 등을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8 09:23: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