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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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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우수성과…조환익 한전 사장 1년 연임할 듯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연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07년 공공기관 임기제 도입 후 최초 연임 사례를 남긴 aT센터 김재수 사장에 이어 최근 두 번째 연임 사례다. 5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조 사장의 임기가 1년 연장될 예정이다. 조 사장의 연임은 다음 달께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재가하면 확정된다. 조 사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 15일 3년 임기 만료됐지만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등이 미뤄지면서 조 사장이 연임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려왔다. 조 사장의 연임 성공은 재임 기간 거둔 우수한 성과 덕분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전은 지난해 삼성동 본사부지 매각 차익 등을 포함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올렸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망 액수는 10조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두면서 조 사장은 올해 공공기관 최고경영자 평가에서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전 주가도 5만원 내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조 사장 취임 후 2013년 한전은 6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냈고 글로벌 전력회사 중 유일하게 3대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AA'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4년 12월 나주 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에도 조 사장은 현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등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한국능률협회는 지난해 5월 조 사장에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공공기관장이 이 상을 수여한 것은 2000년 한갑수 가스공사 사장 이후 15년만이다. 한전 사장의 연임은 1983~1986년까지 3년간 임기를 채우고 1년 연임한 박정기 전 사장과 1993~1996년까지 임기 3년을 마치고 1998까지 임기가 2년 연장된 이종훈 전 사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공기업 임원은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공기업 사장의 연임 기간을 1년에서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업성과를 내기에 1년은 다소 부족한데다 후임자가 연속성 있게 기존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한편 조 사장은 이날 새해 신년사에서 '한마음으로 대화합을 이룬다'는 뜻의 '보합대화(保合大和)'를 새해 화두로 정하고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새롭게 출발한 한전이 협력과 화합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새로운 공유경제 생태계를 키워나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를 향한 실수는 용납해도 회피는 용납하지 않겠다"며 참신하고 강한 도전의식을 갖출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조 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주미한국대사관 상무관, 통상산업부 공보관,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산업부 차관 등을 거쳤다.

2016-01-05 17:20:17 연미란 기자
중국의 수입관세 환경 급변 "꼼꼼하게 따져 활용 필요하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올해 한·중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 2년차에 돌입한 가운데 중국의 관세 인하와 무관세 조치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가 내놓은 '2016년 중국의 관세율 변화와 수출마케팅상의 유의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중 FTA로 지난해 12월20일부터 958개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가 철폐된데 이어 올해 1월1일부터 2차 관세 인하가 실시됐다. 앞으로 5년 안에 관세 철폐되는 품목은 1679개, 10년 내에 관세가 철폐되는 품목은 2518개다. 또 중국 정부는 '2016년 수입관세 조정 방안'을 통해 올해 787개 제품에 대해 수입 관세율(잠정 세율)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잠정세율은 매년 갱신되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62개 품목이 추가되고 일부(2개 품목)는 관세율이 추가로 인하된다. 이에 따라 가방류, 의류, 스카프류, 담요, 선글라스, 진공 보온컵 등 소비재는 일반세율(최혜국 세율)에 비해 절반 가깝게 인하됐다. 중국 정부는 잠정세율제도를 통해 소비재를 중심으로 일반관세보다 낮은 세율은 적용해 왔는데 올해는 적용 폭과 인하정도가 더욱 확대된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 타결된 '정보기술협정(ITA)'에 따라 전기기기, 의료기기, 계측기기, 음향기기 등에 대한 중국의 수입관세가 오는 7월부터 낮아지기 시작해 향후 3~5년 내에 관세가 완전히 철폐된다. 특히 한·중 FTA에서 중국측이 양허(관세인하) 대상에서 제외한 22개 품목(HS8단위 기준)이 이번에 포함됐다. 일부 TV용 카메라와 셋탑박스는 30∼35%에 달하는 관세율이 없어져 중국시장 진출 확대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중국, 인도 등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의 추가 협상도 지난달 타결돼 중국 측 수입품목 2191개의 관세가 3분의 1(33.1% 감축)정도 낮아진다. 다만 중국의 잠정세율과 ITA 세율은 원산지 증명서 등이 필요하지 않아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반면 한·중 FTA와 APTA는 원산지 증명서를 첨부하고 반드시 특혜관세 적용 신청을 해야 혜택을 본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 최용민 지부장은 "프리미엄 소비재에 대한 중국내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가 시급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유리한 관세 환경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대중국 수출시 2016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관세율(한·중 FTA 적용세율, 중국의 잠정세율, ITA 관세율, APTA 관세율)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한 후에 가장 유리한 세율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6-01-05 17:05:2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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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硏 "G2 리스크로 신흥국 위축…악영향 전염 우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 둔화 등 'G2 리스크'가 신흥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5일 LG경제연구원은 '2016년 세계 경제 리스크 진단'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G2 리스크가 올해 세계 경제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LG경제연구원은 중국의 경착륙 리스크가 높아지면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두 위험 요인이 동시에 확대될 가능성을 적을 것으로 진단하면서도 "G2 리스크는 상당 기간 신흥국 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대외 부채가 많은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채무 부담을 크게 느낄 것으로 보인다. LG경제연구원은 "우리 경제는 튼튼한 외환 방어막과 높아진 국가신용등급을 배경으로 미국 금리의 직접적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다른 신흥국 경제가 위축될 경우 악영향이 전염될 가능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경제의 불안감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안정적 성장과 구조조정 및 개혁 간 균형잡기에 실패한다면 최악의 경우 중국 경제가 경착륙하는 상황을 배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해 3월 중국 기업의 부채 잔액은 GDP(국내총생산) 대비 161.3%로 높고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상장종목 가운데 '좀비기업(순이익이 3년 연속 마이너스인 기업)'은 10%에 달한다. 이와 함께 LG경제연구원은 올해 세계 각국이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자국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환율전쟁'에 나설 것으로 관측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유럽연합(EU), 일본 등 나머지 선진국들과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들은 수출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세계 경제를 위협할 또 다른 요인으로 중동에서 IS(이슬람국가)를 둘러싼 분쟁을 꼽았다. 이 같은 요인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할 수 있고 유럽의 이민정책이 테러 우려로 더 보수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LG경제연구원은 "세계 교역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01-05 16:56:4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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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6년 SUHD TV·LG 울트라 올레드 TV, 'UHD 얼라이언스' 프리미엄 인증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의 SUHD TV 전 라인업과 LG전자의 울트라 올레드 TV가 'UHD 얼라이언스(UHD Alliance)'로 부터 압도적인 화질을 인정받았다. UHD 얼라이언스는 TV 제조사, 영상 콘텐츠 제작사 등 전 세계 30여 개 업체가 모여 HDR를 비롯해 울트라HD 관련 다양한 규격과 기술을 만드는 연합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1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4일(현지시간) 2016년에 선보이는 SUHD TV 전 라인업이 UHD 얼라이언스의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형 삼성 SUHD TV는 자연 그대로의 빛을 가장 가깝게 구현하는 밝기와 어떤 환경에서 보아도 깊은 블랙을 표현하는 HDR 기술을 탑재해 프리미엄 인증 기준을 만족시켰다. 특히 1000니트(nit)에 달하는 최고 밝기 기준을 만족시켜, 눈부시게 밝은 태양빛과 한 순간 번쩍이는 번갯불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리미엄 인증 획득이 일부 프리미엄 SUHD TV 모델뿐만 아닌 삼성 SUHD TV의 모든 모델에서 차원이 다른 UHD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UHD 얼라이언스의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SUHD TV에 UHD 얼라이언스 인증 로고를 부착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전자도 이날 UHD 얼라이언스부터 LG 울트라 올레드 TV 2개 시리즈 4종(모델명: 77G6, 65G6, 65E6, 55E6)에 대해 '울트라 HD 프리미엄(Ultra HD Premium)' 규격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올레드 TV 제조사 가운데 울트라 HD 프리미엄 규격을 인정받은 제조사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울트라 HD 프리미엄은 HDR(High Dynamic Range, 이하 HDR)는 물론 명암비, 색재현율, 밝기 등 모든 면에서 기존의 화질을 뛰어넘는 최고의 TV임을 인정하는 화질 규격이다. HDR는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보여주기 때문에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또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과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는 완벽한 시야각은 만들어 내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와 독보적인 화질 기술력으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05 12:3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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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세아엠앤에스·하이스틸 신규 정회원 가입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스테인리스강, 합금강, 특수강 등 국내외 철강산업의 핵심재료로 사용되는 몰리브덴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세아엠앤에스와 대구경 후육강관과 구조용, 배관용 중소구경 강관을 생산하는 하이스틸이 철강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철강협회가 5일 밝혔다. 세아엠엔에스(대표 마정락)는 2006년 설립됐다. 본사는 서울 마포구 양화로 세아타워에 위치해 있으며, 공장은 전남 여수에 있다.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도 유일하게 몰리브덴 정광 배소 시설을 비롯해 최첨단 탈황, 폐수환경 설비 등 첨단방식의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몰리브덴 Oxide Powder, 몰리브덴 Oxide Briquette, FeMo 등 다양한 몰리브덴 제품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하이스틸(대표 엄정근)은 강관 전문업체다. 충남 당진공장에 석유·가스 배관용 강관 및 구조용 강관으로 쓰이는 대구경 후육강관(16~60인치)를 연간 6만톤까지 생산할 수 있는 3롤 벤딩 SAW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인천공장에서는 구조용 및 배관용 중소구경(1/2~12인치) 강관을 연간 16만톤까지 생산할 수 있는 ERW 생산설비를 제1공장에 3개 라인, 제2공장에 2개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 한일철강에서 분리된 하이스틸은 서울 중구 퇴계로 한영빌딩에 서울 사무소를 두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세아엠앤에스와 하이스틸이 정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정회원 38개사 특별회원 5개사 등 총 43개의 회원사를 두게 됐다. 이는 1975년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철강협회는 회원사에 철강전문 자료 제공,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 CEO 교류활동, 포럼/세미나 무료 참여, 각종 위원회를 통한 동종업계와의 교류 활동,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건의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철강협회는 철강업계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수요 감소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회원 확대를 통해 국내 철강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철강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신규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회원사에는 철강전문 자료 제공,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 CEO 교류활동, 포럼/세미나 무료 참여, 각종 위원회를 통한 동종업계와의 교류 활동,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건의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01-05 10:4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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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 CES서 공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16'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K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K 시리즈는 조약돌을 모티브로 한 화려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에 고성능 카메라와 프리미엄급 사용자경험(UX)를 내세운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이다. LG전자는 올해 보급형 제품군을 작년보다 두 달 먼저 공개하며 스마트폰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했다. LG전자는 'K10', 'K7' 등 'K 시리즈'를 LTE, 3G용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이달 중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미국, 아시아 등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K 시리즈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젊은 소비자 감성에 맞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채용한 점이 특징이다. LG전자는 K 시리즈의 LCD 디스플레이 양측면과 상·하면 등 가장자리를 '2.5D' 곡면으로 둥글게 처리한 '2.5D 아크 글래스 (Arc Glass)'로 구성해 입체감을 높였다. 또 메탈 느낌의 테두리로 마감해 매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곡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후면 커버를 격자무늬 패턴으로 구성, 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그립감을 높였다. LG전자는 보급형 제품군에서 채택하지 않던 고성능 카메라와 프리미엄 UX를 K 시리즈에 적용해 보급형 라인업의 성능을 차별화했다. K10은 최대 800만 화소, K7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K10 LTE 버전'은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해 프리미엄 제품에서나 즐길 수 있는 카메라 성능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제스처 샷', '제스처 인터벌 샷', '플래시 포 셀피' 등 'G 시리즈'의 대표 UX를 이번 보급형 라인업에 적용하기도 했다. 제스처 샷은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셀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제스처 인터벌 샷은 사용자가 화면을 향해 편 손바닥을 두 번 쥐면 4장의 사진이 연속으로 찍히는 기능이다. 이는 손바닥을 폈다 주먹을 쥐면 사진이 찍히는 제스처 샷의 진화한 UX다. 플래시 포 셀피는 스마트폰 화면을 조명으로 활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화사하게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K10과 K7 LTE 버전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되던 '인셀 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인셀 터치 방식은 터치 센서를 LCD와 통합해 더욱 얇고 가벼운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기술로, 선명한 화면과 빠른 터치 반응속도를 제공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K 시리즈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을 합리적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군"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1-05 10:08:2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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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포터블 SSD 2TB 'T3' 공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3세대 V낸드 기반의 고성능·대용량 포터블 SSD(Solid State Drive) 신제품 'T3'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외장형 SSD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T3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월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포터블 SSD는 작년 1월 삼성전자가 첫 포터블 SSD 'T1'을 출시하며 알려진 새로운 개념의 외장형 저장장치다. 기존의 외장형 HDD(Hard Disk Drive)에 비해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T3는 250기가바이트(GB), 500기가바이트, 1테라바이트(TB), 2테라바이트 4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HDD보다 최대 4배 빠른 450MB/s의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해 고용량의 초고해상도 4K UHD 영상 데이터도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2테라바이트(TB) 모델은 풀HD 영화 약 400편을 저장할 수 있을 정도로 용량이 커 소비자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T3는 세련된 느낌의 프리미엄 디자인에 회색 톤의 메탈케이스를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명함 사이즈의 크기에 무게는 50그램(g) 수준으로 100원짜리 동전 10개 무게보다 가볍다. 또한 충격방지 프레임을 적용해 2미터 높이에서 떨어지거나 5톤(t) 트럭이 밟고 지나가는 충격에도 견딜 수 있으며,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과열방지 기능을 갖추어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256 비트(bit)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암호화 엔진을 탑재해 보안성까지 높였다. T3는 USB 3.1 C타입 커넥터를 채용해 최신 IT기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호환되는 케이블을 연결할 경우 USB 데이터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외장 메모리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에 3세대 V낸드(48단)기반의 소비자용 SSD 라인업을 출시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데 이어, 향후 차별화된 독자 기술로 고성능·대용량의 SSD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소비자용 SSD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T3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TV 등으로 포터블 SSD의 활용 분야를 크게 넓히면서 고용량 SSD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1-05 09:01:5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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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7단체, 정 의장에 '경제·노동법 직권상정' 촉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경제계 단체들이 4일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에 대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요청했다. 경제계 7단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경제가 저성장 고리를 끊고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노동개혁 5법의 조속한 입법이 절실하다"며 정 의장의 직권상정을 요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무역협회, 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경제 7개 단체들은 "우리 경제가 구조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성장 한계에 부딪힌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느냐 과거 일본처럼 심각한 침체를 겪을 것이냐를 좌우할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서비스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법안"이라며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내수 기반을 확충하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해 나가야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관련해서는 "기업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사업 재편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기업이 악용할 수 있는 소지는 원칙적으로 막혀 있다. 실제로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부 우려로 인해 기업의 80%가 원하는 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야가 접점을 찾지못한 노동개혁에 대해서도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경제 7단체들은 "9·15 노사정 대타협에도 불구하고 대타협 내용을 구현할 노동개혁 법안 입법은 석 달이 넘도록 진척이 없다"며 "올해부터 정년 60세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되고 청년 고용절벽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 부문 유연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동 입법에 관련된 불확실성을 하루빨리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수원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만나 직권상정 촉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2016-01-05 08:58:3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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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신년사 "위기와 변화의 시기, 미래 경쟁력 확보" 제시

재계 신년사 "위기와 변화의 시기, 미래 경쟁력 확보" 제시 어려운 경영환경 한 목소리…"안일하게 대처하면 생존 어렵다" [메트로신문 정문경·오세성 기자]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이 4일 신년사 등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위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방침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를 대폭 확대해 자동차 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각국의 안전 및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정보통신과 전자 기술이 융합한 미래 기술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 올해 선보이는 친환경 전용차를 통해 글로벌 환경차 시장에서 판매 외연을 확대한다. 아울러 환경차 대중화를 선도하고 미래 친환경 시장 리더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올해 자동차 산업은 기존 제조업체 간의 경쟁 심화와 함께 자동차의 전자화에 따른 산업 구조적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그룹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미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자동차산업 기술 혁신 주도, 미래 기술개발 역량 획기적 강화, 친환경 경쟁 우위 기술력 확보 외에도 제네시스 브랜드 글로벌 고급차 시장 안착, 철강·건설 분야 등 그룹사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 구본무 LG 회장은 그룹 시무식에서 "산업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며 "위기 극복과 지속 성장을 위해 근본적이고 선제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전자와 화학 등 주력 산업이 신흥국의 도전을 받으면서 산업 구조상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고, 혁신 기업들은 이전과 다른 사업 방식으로 경쟁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자칫 안일하게 대처한다면 성장은 고사하고 살아남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역량을 철저히 분석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자동차 부품과 신에너지 분야처럼 성장 가능성을 봤다면 자원을 집중해 과감히 치고 나가 남보다 먼저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패기를 통한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극대화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패기를 앞세운 실행력으로 한국기업들이 당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투자와 고용이 가지는 영향이 협력업체를 포함한 사회 전체에 긍정적 형태로 나타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그룹 창업 아래 최초로 영업이익 10조원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한마음 한 뜻으로 땀 흘려준 구성원 덕분"이라며 "올해 경영환경이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패기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도 구조혁신을 강조했다. 권오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 한해는 포스코 그룹 임직원 모두가 사업구조, 비용구조, 수익구조, 의식구조 등 기존의 틀을 깨는 '구조혁신 가속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고객 니즈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유연하게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하며, 내부적으로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을 부단히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를 담금질의 시간으로 여기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시장변화에 대응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류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에너지를 결집시키자"며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시스템 경쟁력 강화, 소통을 통한 신뢰경영을 제시했다. 김 회장의 방침에 따라 한화그룹은 방산유화 산업의 시너지 강화와 목표 지향적 문화 전파,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모든 어려움과 위험요소들을 우리 힘으로 극복해야 하지만 지금과 같은 분위기, 방식으로는 어렵다"며 "생각의 변화, 행동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원점에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올해의 화두로 '행복'을 제시했다. 항공수송의 참 의미가 여행과 만남, 물품의 전달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는 것임을 강조한 것이다. 조 회장은 "'고객 우선,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과 '안전'이란 기본가치를 토대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 마련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효성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자본도 기술도 없는 황무지에서 사명감과 도전으로 글로벌 기업을 만들었다"며 '백년기업'으로의 성장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역량이 아직 글로벌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경영효율 극대화와 역량을 강화를 주문했다. 효성은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강화로 자율경영 정착을 꾀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따로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았다. 부친이 와병중이어서다. 대신 4~5일 이틀 간 각 계열사들을 돌며 간담회를 갖고 있다. /정문경·오세성기자

2016-01-05 08:31:1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