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초(超)프리미엄 빌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론칭 간담회를 열고 5년 내 미국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톱 5위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시장을 겨냥해 LG 브랜드가 아닌 빌트인 전문 독자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론칭해,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적용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냉장고, 오븐, 쿡탑,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주방 빌트인 가전 풀패키지다. 빌트인 가전은 주방에서 사용하는 가전 패키지로 주방 가구의 깊이에 맞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주방을 연출할 수 있어 주로 패키지로 판매된다. 앞서 공개한 'LG 시그니처'는 일반 가전(프리스탠딩)의 초프리미엄 브랜드로, TV,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주요 가전 제품에 적용되며 한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운영된다. LG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최고급 빌트인 시장에서 전문 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글로벌 톱 가전 업체들과 정면 승부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빌트인 브랜드 'LG 스튜디오'를 론칭한 데 이어, 올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도 진출해 5년 내 미국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톱 5위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첫 제품군을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빌트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패키지는 LG전자가 판매한 생활가전 제품 가운데 역대 최고가인 2만 달러를 훌쩍 넘는다. LG전자는 론칭 전략도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철저히 초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베스트바이(BEST BUY)의 프리미엄 유통채널인 '퍼시픽 세일즈(Pacific Sales), 부유층이 많은 캘리포니아주(州) 등을 시작으로 선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등 주력사업의 핵심 역량을 지난 2014년에 신설한 키친패키지 사업부에 결집시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완성해 올해 빌트인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장은 이날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빌트인을 전문으로 하는 초프리미엄 브랜드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올해를 LG만의 가전 브랜드를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08 13:22:27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프리미엄 오디오 '레벨 U 프로·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 출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프로(Level U Pro)'와 블루투스 헤드폰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Level On Wireless Pro)'을 8일 출시했다. 레벨 U 프로는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 UHQ(Ultra High Quality) 음원을 재생할 수 있어 생생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양쪽 이어팁의 자석을 서로 붙이면 통화가 종료되거나 음악이 정지되는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헤드셋 옆면과 후면 각각 위치한 2개의 마이크로 주변 소음과 울림을 제거하여 깨끗한 음성으로 통화를 할 수 있다. 무선 헤드셋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 역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초고음질 UHQ 음원 재생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터치 컨트롤 패드를 탑재해 재생과 정지, 볼륨 조절, 곡 이동, '토크 인(Talk In)' 등의 기능을 손가락 하나로 쉽게 조절할 수 있다. 토크 인은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주위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오디오와 외부의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레벨 U 프로와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한 대의 스마트폰에 2대까지 블루투스로 연동해 실시간으로 음악을 같이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쉐어'를 지원한다. 레벨 U 프로는 블랙, 골드 두가지 색상으로 9만9000원에 이날 출시되며 레벨 온 와이어리스 프로는 골드 색상으로 29만7000원에 15일 출시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6-01-08 11:00:0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 1300원대 돌입…하락세 지속될 듯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국제 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값도 지난 7일 리터당 1300원 대에 들어선데 이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은 전국 보통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 가격을 1397.96으로 공시했다. 앞서 7일 공시한 1399.15원보다 1.19원 떨어진 가격이다. 전국 평균 휘발유값이 리터당 140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1월 이후 7년 만이다. 국제 원유의 2월 인도분 거래 가격도 20달러 대에 들어갔다. 연말 배럴당 34달러 선을 유지하던 두바이유 가격은 올해 급락해 7일 29.0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동의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분쟁으로 감산 합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두바이유는 국내 원유 수입량의 80%를 차지한다. 국제 유가의 가격 지표가 되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도 연말 배럴당 37달러 수준에서 33.28달러로 주저앉았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33.75달러를 기록해 전일대비 0.48달러 떨어졌다. 이슬람국가(IS)가 중화기와 자살폭탄으로 리비아 최대 원유 수출항인 시드라 항구를 공격하는 등 중동 정세가 혼란한 상황 속에도 국제 유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도 하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국제 유가의 하락이 국내 휘발유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데 약 45일이 소요된다.

2016-01-08 10:42:18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삼성, 2016년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개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그룹은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전국 6개 대학캠퍼스에서 중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의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250명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사관·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 550명이 참여한다.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 602명은 6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캠프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 공부에 집중하게 된다. 학습은 학생 참여형 수업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삼성은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으로 한 반을 이루게 했다. 학생 참여형 수업이란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강사가 돕는 방식의 수업을 말한다. 이러한 수업방식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중학생들은 학습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힘든 음악회, 스포츠 관람 등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대학생 강사들이 본인의 전공을 소개하는 대학 전공 설명회를 개최해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중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 사장단은 이날 겨울캠프가 열리는 전국 6개 대학교 환영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대학생 강사들을 격려했다. 삼성 사장단은 "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중학생 여러분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3주간 열심히 배워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01-08 09:05:33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CES2016] 홍원표 삼성SDS 사장 "IoT은 이미 현실입니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사물인터넷(IoT)은 미래 기술이 아니라 이미 현실입니다." 삼성 SDS 홍원표 사장은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실생활에 녹아 든 IoT(In Sync with Real Life)'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홍 사장은 "IoT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며 "플랫폼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업계, 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한 핵심 요소로 ▲스마트 제품과 핵심부품 ▲플랫폼 ▲보안 솔루션을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 IoT의 소비자 가치는 각 산업계 파트너십을 통해 창출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삼성 SDI의 배터리 기술력, 코닝(Corning)의 하이테크 글라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플랫폼,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KNOX 도입 성공 사례, BMW와 협력을 통해 구현 중인 차량과 댁내 IoT 연동, 삼성SDS의 산업 IoT 솔루션, 아스콧(Ascott)과 진행 중인 스마트 레지던스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며 디바이스, 홈, 소사이어티 및 B2B를 아우르는 전방위 전략을 선보였다. IoT 제품 사례로는 IoT 허브 기술을 적용, 진화된 편의 기능을 갖춘 SUHD TV와 냉장고 등을 소개하고, 소비자가 별도의 허브 없이도 보안 카메라 등 스마트홈 관련 제품을 제어하고 및 조명 시스템 등과 연동하는 등 다양한 IoT 편의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바이오 프로세서(다양한 생체 신호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반도체 칩)의 기술적 우위에 대해 설명하고, 응용 사례 시연을 통해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지난 2014년 인수한 스마트싱스(Smart Things) 플랫폼의 개방성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한편 스마트홈 클라우드 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개방을 통해 통신사, 유통사를 비롯, 전 세계 여러 스마트 홈 서비스 파트너사들이 삼성전자 스마트 가전 제품과 연동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IoT 표준 컨소시엄인 OIC(Open Interconnect Consortium)에 참여해 오픈 프레임워크인 '아이오티비티(IoTivity)'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 사장은 IoT가 본격화됨에 따라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한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2016년형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될 예정인 스마트 TV 보안 솔루션과, 업계 최고의 모바일 기기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의 발전된 모습과 확대된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아울러 IoT가 소비자의 실생활뿐 아니라 의료, 제조, 물류, 유지보수 등 산업현장 전반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삼성 SDS가 제공하고 있는 산업계 IoT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제조솔루션(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은 제조 현장의 설비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제조 혁신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회사의 또 다른 산업 IoT 플랫폼과 연계할 경우 안전한 작업환경까지 확보해준다고 밝혔다. 또 물류 산업에는 IoT와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이 적용돼 화물의 위치뿐만 아니라 화물의 도착예정 시각까지 알려주는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홍원표 사장은 "IoT 시대는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협력은 고객들과 사회를 위한 의무"라고 정의하고 "그런 협력의 결과로 IoT는 우리 실생활에 녹아들고 있다"라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2016-01-08 08:54:5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CES2016] 기술로 뭉친 중소기업, CES서 맹활약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대기업 외에도 국내 중소 기업들도 대거 참가했다. 좋은 제품으로도 해외시장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이들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제품을 CES 2016에서 선보이고 해외에 바이어 공략에 나서고 있다. 7일 코트라(KORTA)에 따르면 이번 CES 2016에 참가한 국내 중소 기업만 110곳에 이른다. 코트라 주관으로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한 기업은 35개 업체, 대구 모바일 테크 11개,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 주관으로 K-ICT관에는 22개 기업이 참가했다. 개별적으로는 44개 중소기업이 CES에 도전장을 냈다. ◆아이디어·기술력 무장한 중소기업 국내에서 렌털 업체로 잘 알려진 코웨이는 CES 2016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 등의 서비스를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한 '아이오케어'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실내 공기질을 16가지로 구분해 각 가정에 맞는 공기청정기 필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체형분석 앱으로 소비자의 척추나 체형에 적합한 매트리스를 추천한다. 또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컵'을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하루 마시는 물의 양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비데로는 배변주기·체지방·체수분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는 "앞으로 코웨이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렌털·환경가전회사를 넘어 회사비전을 '라이프케어'로 바꾸고 달려갈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이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코웨이 앱을 확인하고 잠자리에 들 때도 코웨이 앱을 확인하면서 하루를 정리하게 하는 것이 코웨이의 목표"라고 말했다. 보일러 업체 귀뚜라미는 CES 2016에서 보일러가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의 IoT 기술을 선보였다. 원격제어를 통한 실내온도조절뿐 아니라 사용자의 온도 및 각종 기능 설정 방식, 실외 온도 등을 시간대별로 수집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주간 온도나 기상·취침·외출·목욕 등에 맞는 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음향기기업체 아이리버는 이번 CES201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AK380', 'AK T1' 등 2개 제품을 앞세워 출전한다. 380은 휴대용 미디어 기기 부문에서, AK T1은 고성능 홈 오디오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아이리버는 이번 CES 2016에서는 인이어 모니터의 창시자이자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제리 하비와의 콜라보레이션 하이엔드 이어폰 4종을 공개했다. 4종의 신모델은 모두 저음부 출력 조절과 탈착이 가능한 케이블을 갖추고 있다. 아스텔앤컨 제품을 위한 2.5㎜ 4극 밸런스 케이블이 기본 제공되며, 3.5㎜ 언밸런스 케이블도 추가 제공된다. 국내 로봇업체인 퓨처로봇은 이번 CES2016에서 개인용 로봇 'FURO'를 공개했다. 이 로봇은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의사소통이 가능한 개인용 로봇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완성형 로봇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코트라 한국관에도 중기 35개 참가 코트라가 구성한 한국관에도 국내 우수 IT 중소기업가 참가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뽐냈다. 한국관에 참가한 포머스팜은 '사용자 친화적(User Friendly)'인 3D 프린터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 제품의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을 내세워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도링크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다기능 모바일 충전스테이션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IT 분야 영향력 있는 상 중 하나인 CES 포터블 파워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오토커넥터의 휴대용 무선충전기, 3아이웨어의 IoT와 스트리밍 등 통신기술, 프리닉스의 휴대용 사진 인화기 등 기술력으로 무장한 다양한 제품들이 참관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코트라는 한국관 참가 기업들의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월마트, 아마존, 뉴에그, 타깃, 코스트코 등 미국 400여개의 주요 도소매 유통기업들을 한국관에 초청, 참가 기업들과의 1:1 상담을 주선했다. 특히 북미 최대의 IT 전자상거래 소매업체인 뉴에그는 오는 8일 금요일을 '뉴에그 데이'로 지정, 한국관에 구매 총괄담당자 3명을 종일 파견하고 한국관 참가 기업들과 제품의 소싱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구매 상담을 실시한다. 권오석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장은 "중국 기업들의 성장세와 일본 기업들의 부활 노력 등으로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현지 유력 바이어들을 한국관에 초청, 참가 기업들과의 맞춤형 비즈매칭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1-08 08:32:58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위기의 조선' 한진중공업 채권단 관리…조선업 침체 한파 올해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조선업 침체 한파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조선 빅3'인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적자가 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대치로 글로벌 경기 악화와 해양플랜트에서의 대규모 손실 등에 기인했다. 특히 조선업의 장기 불황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어온 한진중공업은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했다. 한진중공업은 7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주채권은행 한국산업은행)에 자율협약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한진중공업은 "경기부진 등에 따른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워크아웃)에 해당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조선업의 대규모 적자로 인해 금융권이 조선업체에 대한 기존 대출 회수와 신규 대출 축소에 나서면서 일시적으로 2000억원 안팎의 운전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게 돼 자율협약을 신청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곧 채권단 협의회에 안건을 올려 자율협약을 개시할 지 결정할 예정이다. 자율협약은 채권단 100%의 동의가 있어야 돌입할 수 있다. 한진중공업의 금융권 채무는 약 1조6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1조4000억원가량이 제1금융권의 채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이 5000억원 안팎으로 가장 많고 하나은행(2100억원), 농협은행(1800억원), 우리은행(1500억원) 등의 순서다. 한진중공업은 2014년 채권단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하고 그동안 자산매각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을 이행했다. 지난해 말 인천시 서구 원창동 토지를 1389억원에 매각했으며, 2014년 6월에는 서울 남영동 사옥과 부산 중앙동 R&D 센터를 1497억원에 매각했다. 하지만 주력업종인 조선업과 건설업 시황 악화, 보유 부동산 매각 지연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율협약 신청을 공시함에 따라 한진중공업의 주권은 이날 오전 10시23분까지 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그러나 한진중공업뿐만아니라 지난해 사상 최악의 한 해를 보낸 조선업 전체의 위기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난해 중국에 수주실적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7일 국제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연간 수주실적은 중국이 1025만CGT, 우리나라가 1015만CGT, 일본이 914만CGT였다. 우리나라 업체들은 지난해 1~11월 누계 수주실적에서 1004만CGT로 중국(925만CGT)을 앞서고 있었지만 결국 추월당했다. 12월에 우리나라가 11만CGT를 수주하는 데 그친 반면, 중국은 100만CGT를 수주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중국은 2012년부터 4년 연속 수주실적 1위 자리에 올랐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수주량이 2014년 당시 963만CGT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시장점유율은 2014년 21.6%보다 5.5%포인트 오른 27.1%를 기록했다. 일본의 선전은 엔저로 인한 가격경쟁력 증가와 자국 선사의 발주 증가, 초대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수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한·중·일 3국의 시장점유율은 ▲중국 30.3% ▲우리나라 30.0% ▲일본 27.1% 등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전반적으로 신규 수주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셰일가스 붐으로 저유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에코십 투자 부진, 해양플랜트 침체 장기화 등으로 전반적인 수주 여건은 올해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6-01-08 04:23:0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