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KT 황창규 회장 "원점서 다시 시작하겠다"…재발방지 약속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 잇따른 악재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황 회장이 취임한 뒤 KT ENS 사기 대출 사건, '불법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영업정지, KT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1200만 가입자 개인정보 유출 등 연속된 악재를 맞았다. 최근 일련의 사건들은 이석채 전 회장 시절 발생한 악재를 정리하는 가운데 발생하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춰지고 있다. 현재 KT는 이 전 회장 시절 문제를 빚은 '무궁화 3호 위성'의 재매입, 약 1조원에 달하는 사업·정보 시스템 전환(BIT) 프로젝트의 백지화 등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KT샛이 홍콩 ABS에 정부 승인없이 헐값 매각한 무궁화 3호 위성의 경우 재매입 비용을 놓고 난항을 겪으며 현재 미국 뉴욕의 국제중재위원회로 회부됐다. BIT 프로젝트는 2009년 KT와 KTF 합병 이후 추진한 영업전산시스템을 비롯해 경영정보, 시설, 서비스 등 KT의 모든 IT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는 사업으로, 1조원에 가까운 돈을 쏟아 부었지만 안정성과 보안성에서 문제가 지적되며 결국 전면 재설계하기로 했다. 여기에 KT ENS 영업담당 직원이 협력업체 7개 회사와 공모해 금융권으로 부터 3000억원을 사기 대출 받은 사건은 사회적 이슈로 번지며 황 회장의 경영 혁신 행보에 발목을 잡았다. 지난 6일에는 KT 홈페이지 해킹 사건이 발생, 12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제가 커졌다. 황 회장도 계속되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듯 자신이 직접 나서 일련의 사태에 대한 발빠른 수습에 나섰다. 황 회장은 7일 "2012년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 당시 보안 시스템을 보완하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황 회장은 이어 "제가 새롭게 경영을 맡은 이상 과거의 잘못은 모두 새롭게 매듭지어 '1등 KT'가 될 수 있도록 바로잡고 관련 내용도 조속히 규명할 것"이라며 "관계자를 엄중히 문책하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미래창조과학부는 '불법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어긴 데 대해 4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도 내렸다. 이에 따라 KT는 13일부터 4월 26일까지 신규가입자 모집 및 기기변경이 전면 중단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지속된 악재가 KT의 장기적인 영업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과연 황 회장이 이 같은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고 재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3-09 11:42:51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국민연금공단에 통합 통신망 구축

LG유플러스는 전국 약 140여 곳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지역 콜센터 및 지사·상담센터를 연결하는 통합 통신망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구축한 국민연금공단 통합 통신망은 IP정보통신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보안성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인터넷전화망과 국민연금공단 업무망을 물리적으로 분리·설계해 고도화된 통합통신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번 네트워크 고도화로 인해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은 기존 100Mbps보다 10배 높은 1기가(Gbps)급 업무 환경으로 신속한 민원전화 처리와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민연금공단 내부의 IP전화기로부터 인터넷전화망까지의 전 구간을 암호화해 외부 도청이나 해킹을 방지하도록 설계하는 등 국민연금공단의 통신 네트워크 보완도 한층 강화시켰다. 아울러 이번 통합 통신망 구축으로 PC상에서 전화와 메신저, 그룹웨어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통합커뮤니케이션(UC)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정경진 LG유플러스 공공고객담당 상무는 "All-IP 네트워크 시대를 맞아 국가수준의 보안규격을 갖춘 인터넷전화망과 전산망의 완벽한 통신망 분리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며 "향후 통신 보안성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09 09:00:00 이재영 기자
이동통신유통협회, "영업정지로 결국 30만 소상공인만 피해"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가 7일 발표한 이통3사 45일 장기 영업정지 행정명령은 결국 전국 30만 소상공인만 피해를 입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집단 물리적 행동과 소송 추진을 예고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이동통신유통협회는 이날 이통3사에 대한 45일 장기 영업정지 결정이 내려지자 "이통사 영업정지는 그동안 매년 행하는 이벤트성 행정처분으로 그 실효성이 없음이 증명됐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그 우를 범하고 있다"며 "이번 영업정지로 인해 전국 5만개의 매장이 월 1조1000억원~2조5000억원의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자인한 법적 근거 없는 '보조금 27만원 규제'에 기인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대기업의 감정적 대결 구도로 인해 행정처벌인 영업정지 45일로 귀결돼 그 피해를 전국 30만 이동통신 생계형 소상공인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영업업정지 조치로 매장에서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 20만명의 고용시장이 흔들리고, 연간 1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액세서리 시장은 매장별 월 30만원씩 판매되고 있는 실정으로, 장기화시 영세한 이들 업체의 도산 역시 파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채권 압박에 의한 소형 상인의 파산으로 인한 피해 통상 대리점의 경우 사업자에게 담보를 제공해 운영하고 그 운전자금은 금융권에서 단기·장기 대출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장기 영업정지는 채권·부채의 압박으로 인해 파산으로 이어져 대형 금융 사태까지 유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이 같은 막대한 피해로 인해 강력한 집단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측은 ▲영업정지 기간 동안 매장철시 및 집단행동의 물리적 행동 ▲관련법안 개정 촉구 운동 전개 ▲대기업 유통업체와 통신사업자의 직영 유통, 비대면 판매의 대책 등 시장 침탈과 문란에 적극 대응 ▲이번 사태에 대한 법적 검토를 통해 가처분신청 및 관련 집단소송 추진 등을 진행할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2014-03-07 18:29:31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황창규 KT 회장, 대국민 사과 "관계자 엄중 문책·재발 방지 약속"(종합)

황창규 KT 회장이 KT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12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 공식 사과했다. 황 회장은 7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열린 'KT 고객정보 유출 관련 브리핑'에 참석해 "KT 전 임직원을 대표해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면서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황 회장은 특히 "지난 2012년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보안 시스템을 보완하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고객정보가 두 차례나 걸쳐 유출된 것은 IT전문기업인 KT로서는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인 개인정보가 유통되거나 악용되지 않도록 관련 부처와 연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출된 개인정보 내용도 파악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보안 시스템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빠른 시간 내 혁신하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제가 새롭게 경영을 맡은 이상 과거의 잘못은 모두 새롭게 매듭지어 회사가 '1등 KT'가 될 수 있도록 바로잡고 관련 내용도 조속히 규명할 것"이라며 "관계자를 엄중히 문책하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이 언론에 공식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취임 후 처음이다. 그동안 황 회장은 되도록 언론과의 접촉을 삼가해 온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황 회장이 갑작스레 브리핑에 직접 참석,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은 그만큼 이번 사태가 지닌 심각성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이뤄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국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상황에서 KT마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사회적 파장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한 행보로 비춰진다. 김기철 IT부문장 부사장 역시 이날 브리핑에 참석해 이번 해킹 사건과 관련, "아직 수사기관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넘겨받지 못해 유출 경로나 구체적으로 어떤 고객정보가 얼마나 유출됐는지 파악중인 단계"라며 "확인되는 대로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2012년 개인정보 유출 이후 기술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2년 당시에는 대리점에서 PC를 이용해서 직접 영업전산시스템을 통해 접근했기 때문에 이 같은 전산시스템에 대해서는 대비했다"며 "다만 이번에는 고객 편의를 위해 만든 웹서비스인 올레닷컴을 통해 해커가 접근했는데 이를 차단 못한 것은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2012년 고객정보 유출 당시 약속한 영업전산 시스템 개편 관련 프로젝트가 진척이 잘 안됐다"며 "이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3-07 16:18:49 이재영 기자
미래부, '개인정보보호 기술 TF' 발족…대책마련 추진

최근 KT 홈페이지와 금융권 해킹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는 '개인정보보호 기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6일 관계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7일 미래부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주관의 '개인정보보호 범정부 TF'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개인정보보호 기술TF' 1차 회의는 윤종록 제2차관 주재로 국가사회 전반의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개인정보보호의 기술적 보호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 차관은 "좋은 기업을 넘어서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튼튼한 정보보호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우리 기업들의 자발적인 정보보호 투자와 더불어 국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근본적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부는 해킹을 통한 정보유출, 내부자 정보유출, 사이버 금융사기 등 국민들에게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유발하는 사이버 보안위협의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 대책을 제시하고 관계부처 및 관련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지능형 지속공격(APT) 등 날로 지능화·고도화되는 해킹에 대한 대응과 스마트폰 전자금융사기 예방, 보안에 취약한 비표준 기술 중심의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대책과 함께 개인정보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성능이 보장된 암호이용 기술의 개발·보급 및 국가 차원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기술적 보안체계를 강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국내외 정보보호 시장확대 및 환경변화를 계기로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보보호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 및 국민들의 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확대, 국내 보안투자 촉진, 소프트웨어(SW)개발보안 확산, 영세기업 지원 확대, 국제적 공조대응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미래부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대책에 반영하는 한편, POS 관리업체, 의료단체 홈페이지, KT 홈페이지 해킹 등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을 면밀히 분석해 근본적인 기술대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범정부 종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4-03-07 13:05:41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이통3사, 13일부터 영업정지…"고객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방송통신위원회의 '불법보조금 지급을 중지하라'는 시정명령을 어긴 이동통신 3사에 대해 13일부터 영업정지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이통3사는 "미래부의 이번 조치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미래부의 이번 제재안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관계자 역시 "그동안 이용자 차별, 이동통신 시장 황폐화 등 보조금 과열경쟁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번 제재 조치를 충실히 이행해 이동통신시장 안정화와 고객 신뢰 회복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시장 혼탁 주도사업자에 대해 단독으로 강력한 페널티를 부여해 재발 방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처리 등 제도적인 해결책 마련도 조속히 시행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미래부 입장을 존중한다"면서 "다만 미래부가 이야기한 것처럼 계열사 알뜰폰을 통한 우회상품 영업이나 기기변경(파손·분실·24개월 이상 사용 단말) 예외 조항을 만들었는데 이런 부분이 악용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확실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미래부는 이번 제재조치와 관련, 2개 사업자 동시 사업정지, 1개 사업자 영업방식으로 제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LG유플러스와 KT,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SK텔레콤과 KT, 4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5월 19일에는 SK텔레콤만 사업정지가 이뤄진다. 사업정지 범위는 신규가입자 모집(가입 신청서 접수 또는 예약모집 행위, 가개통 또는 기존 이용자의 해지신청을 신규가입자에 대한 명의변경 방법으로 전환하는 행위, 제3자를 통한 일체 신규가입자 모집 행위, 기타 편법을 이용한 신규 판매행위 등 포함)과 기기변경이다. 단 기변의 경우 사물통신(M2M)과 파손 또는 분실된 단말기 교체, 24개월 이상 사용한 단말기 교체는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2014-03-07 12:29:2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