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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 대신 문자로 출입…KT, '문자체크인' 서비스 출시

KT는 문자 한 통으로 매장 방문 고객이 출입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문자체크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T가 선보인 '문자체크인'은 식당이나 오프라인 매장 등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다. 매장 입장 고객들이 본인의 휴대전화로 매장의 전용 번호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출입 기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관리 강화로 식당이나 매장에 입장하려면 입구에서 QR 코드를 찍거나 수기 명부 작성이 필수다. KT는 QR 코드 생성이 어렵거나 수기 명부 작성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문자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출입 등록을 위해 매장 전용 번호로 문자메시지만 보내면 된다. 발송 시 등록 완료 메시지가 고객에게 회신된다. 매장 방문이력이 문자 발송 기록의 형태로만 남아 명부가 외부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이용·마케팅정보 수신동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가 발송된다. 고객이 동의한 경우 해당 매장에서 할인정보 및 쿠폰, 영업시간 안내 등의 맞춤형정보를 제공하는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문자체크인' 서비스는 월 정액 가입형태로 이용이 가능하다.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무료문자메시지 300건(Message300) 요금제를 기준으로 월 3300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서비스DX본부 민혜병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과 영업활동을 병행하는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문자체크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자영업자의 방역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3-18 09:06: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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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으로 웹사이트 연결…SKT, '다이얼링크' 출시

모델이 '다이얼링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SKT 통화버튼으로 모바일 웹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키패드에서 번호 입력 만으로 원하는 모바일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다이얼링크(Dial Link)' 서비스를 최초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이얼링크'는 키패드에서 서비스 제공자가 지정한 '번호'와 '별표'를 입력 후 '통화' 버튼만 누르면 지정된 웹 환경으로 바로 접속되는 서비스다.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인터넷 검색 없이 통화 버튼만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SKT는 다이얼링크 출시를 기념해 세종시, 11번가 등과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선 세종시는 다이얼링크를 저시력자, 키보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서비스로 활용하기로 했다. 다이얼링크를 통해 세종시 웹 페이지에 접속하면, 상단에는 '코로나19 홈페이지'와 '세종시청 홈페이지'가 보이고, 이어서 '빠른 민원', '체육시설 통합예약 시스템' 등을 볼 수 있다. 11번가는 다이얼링크를 고객 지원 채널로 활용한다. 전화 다이얼에서 관련 번호를 입력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바로 11번가 고객센터 웹 페이지로 연결된다. 다이얼링크 서비스는 통신사 관계없이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모두 이용 가능할 수 있다. iOS 이용자는 문자메시지로 웹 링크를 전달 받게 되며 SKT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SKT 이용익 클랑우드 사업개발담당은 "이번 '다이얼링크'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공공기관 및 지자체는 정책활동, 공공서비스 안내 등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조만간 다이얼링크를 개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8 09:01: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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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커머스 '대어' 이베이코리아 노리는 이유는?

통신기업 SK텔레콤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의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참여는 온라인·모바일 쇼핑, 즉 e커머스가 비대면 시대 소비 트렌드로 각광 받으면서 e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람 간 접촉이 최소화되고, 오프라인 이용을 자제하는 등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커머스 시장에도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가 급격히 확대되는 추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마감한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 롯데, 이마트 등 유통 대기업 뿐 아니라 통신업체 SK텔레콤,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하며 인수전이 가열되는 모양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커머스 영역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이베이코리아 매각 주관사 측에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최근 전통적인 이동통신사 역할에서 벗어나 플랫폼 비즈니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탈(脫)통신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사업 영업이익은 총 3262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4%에 달했다. 실제 커머스 부문 매출도 성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의 11번가 등 커머스 사업은 온라인 쇼핑 활성화 트렌드 등을 기반으로 두 자릿수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11번가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의 협력을 성사시키기도 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11번가를 '글로벌 유통허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최근에는 근거리 물류 IT플랫폼 스타트업 '바로고'에 25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바로고의 근거리 물류망과 도심 거점 물류 등을 통해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GS프레스몰과 연계한 새벽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더 크게는 11번가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쿠팡이 뉴욕증시 상장을 하면서 경쟁 업체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다. 11번가 또한 SK텔레콤이 2018년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5년 내 상장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오는 2023년까지 IPO가 점쳐지고 있다. SK텔레콤의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참전 또한 갈수록 치열해지는 11번가 몸집 키우기에 나서면서 이커머스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17%), 쿠팡(13%), 이베이코리아(12%), 11번가(6%) 순이다. SK텔레콤이 11번가와 이베이코리아를 보유하면 업계 1위로 도약, 네이버·쿠팡과 함께 '빅3'에 오르게 된다. '도토리 키재기' 식의 이커머스 시장이 이동통신사를 포함해 향후 '빅3'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SK텔레콤 #이베이코리아 #쿠팡

2021-03-17 13:42: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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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신규 요금제 2종 출시…월 6만원대 110GB 제공

SKT 5G 신규요금제 이미지. / SKT SK텔레콤은 5G 신규요금제 2종을 오는 4월 1일부터 출시, 고객 요금 선택권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5G 요금제 2종은 각각 월 6만9000원에 데이터 11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와 월 7만9000원에 데이터 25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플러스'다. 이번 5G 요금제 신설로 기존 5GX 스탠다드(월7만5000원) 요금제는 4월 1일부터 가입이 중단된다. SKT는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월 100GB 정도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중량 이용 고객을 위한 새로운 요금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5GX 레귤러'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5GX 레귤러플러스'는 기존 5GX 스탠다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을 50GB 확대해 1MB당 요금 가격을 낮춰 데이터를 다량 이용하는 고객의 부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SKT는 4월 1일부터 슬림(월5만5000원) 요금제와 5G 언택트38(월3만8000원)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9GB에서 10GB로 확대해 저가 요금 사용 고객의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요금제 출시로 SKT의 5G 요금제는 언택트플랜 3종 및 청소년 요금제(0틴 5G)를 포함해 총 9종으로 확대된다. SKT는 지난 1월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플랜'을 출시한데 이어 5G 신규 요금제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SKT 한명진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5G 신규 요금제 출시로 SKT 고객의 요금 선택권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패턴과 사회적 니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요금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이 신고한 5G 요금제를 수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에 SKT가 신고한 요금제는 지난번 언택트 요금제의 후속조치로서, 5G 요금제의 중량 구간 보완을 포함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고 유사 구간에서 기존 LTE 요금제 대비 유리한 점 등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경쟁 활성화를 위한 유보신고제 도입에 따라 현 경쟁상황 평가의 일환으로 통신요금에 대한 경쟁상황 평가도 포함해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5G #요금제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7 12:15: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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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주들불축제' 영상 혼합현실로 보세요"

지난 13일 새별오름 불놓기생중계 화면에 등장한 SKT 태평무AR 모습. / SKT SK텔레콤은 지난 13일 열린 제주들불축제 '새별오름 불놓기' 영상을 자사 점프VR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한다고 17일 밝혔다. SKT 점프VR 앱을 설치하면, 통신사 관계없이 제주 새별오름 불놓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별도 VR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화면을 드래그해 관람 뷰를 조정하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SKT는 6K 해상도x 8대의 전문가용 360 카메라로 조도 성능 및 색상 깊이를 극대화 해 고해상도의 서라운드 영상을 촬영했다. 또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 하나로 자연스럽게 연결돼 보이도록 하는 스무스-스티칭(Smooth-stitching) 기술을 현장 영상을 재현했다. 매년 제주 새별오름 전체를 태우며 새해 소망과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로 열리는 '제주들불축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SKT는 이번 시도가 그 동안 콘서트 등 실내에서 주로 활용돼온 혼합현실(MR) 기술이 실외 야간 시간 대 생중계에 적용됐다는 기술적 진보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T와 한화는 지난해 9월 한화가 주관하는 국내 주요 불꽃놀이 행사를 SKT 혼합현실 콘텐츠로 독점 제공하는 전략적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SKT 전진수 MR서비스CO(컴퍼니)장은 "앞으로도 혼합현실 기술이 사회 전반의 ESG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7 09:06: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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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키우기 나선 SKT,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등판'

SKT CI. 11번가 키우기에 나선 SK텔레콤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든다. 11번가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11번가는 거래액 기준 1위 이커머스사로 오르게 된다. 16일 I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마감되는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SKT는 최근 이베이코리아 투자설명서(IM)를 수령한 뒤 관련 내용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예비입찰에는 롯데, 신세계그룹 등 국내 빅 2 유통 대기업과 IT 기업인 카카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이자 홈플러스의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칼라일 KKK 등 10여곳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정호 SKT 사장은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이베이코리아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측은 "확인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17%), 쿠팡(13%), 이베이코리아(12%), 11번가(6%) 순이다. SK텔레콤이 11번가와 이베이코리아를 보유하면 네이버·쿠팡과 함께 '빅3'에 오르게 된다. SKT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나선 것은 이커머스 시장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덩치를 키워 온라인 커머스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SKT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제휴를 공식화하며, 11번가 키우기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SKT는 오는 2023년 11번가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다만, 최대 5조원으로 추정되는 비싼 이베이코리아의 희망 매각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6 17:03: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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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반값 수수료에도 '생색내기' 비판 이유는?…"인앱결제 강제가 근본 문제"

구글 로고. 구글이 정치권과 IT 업계의 공세에 한발 물러섰다. 최초 100만달러(한화 약 11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개발사를 대상으로 반값인 15% 수수료를 적용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 그러나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는 근본적인 문제인 인앱결제 강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생색내기'라는 목소리도 있다. 16일 구글은 오는 7월부터 한국을 비롯, 전 세계 개발사를 대상으로 자사 앱마켓 구글플레이의 인앱결제 수수료를 인하하는 정책을 밝혔다. 구글플래이를 통한 연매출 100만달러(약 11억3000만원)까지는 수수료율을 절반 낮춘 15%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그 이상 매출부터는 기존대로 30%를 부과한다. 반값 수수료는 개발사의 연간 매출을 기준으로 적용되며 이는 연 단위로 산정, 적용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개발사 연 매출이 20억원이라면 11억원에 대해서는 15%, 초과된 9억원의 매출에 대해서는 30%의 수수료를 내는 식이다. 구글 측은 이에 대해 "대?중?소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사실상 구글플레이에서 유료 콘텐츠를 판매하는 거의 대부분의 국내 개발사가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일부는 환영, 일부는 '생색내기'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기술경영전공 배성주 교수는 "한국 개발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반영한 구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앱마켓은 앱 생태계의 안전하고 통일된 환경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구글의 이번 발표가 한국 앱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이 같은 구글의 태도 변화를 존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인앱결제 대응 정책 등 입법 논의는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과방위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인앱결제 대응 정책 등 앱마켓의 지속적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입법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며 "구글이 그 동반자로 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글은 구글플레이에서 유통되는 모든 앱에 인앱결제를 의무화하고 수수료 30%를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IT 업계 뿐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갑질'이라며, 반발에 부딪쳐 한발 물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수수료 정책 변화는 애플을 견제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앞서 애플은 내년부터 연 매출 100만달러 이하 업체에만 수수료를 15%로 내리기로 했다. 연 매출 100만달러 이상인 업체는 기존과 같이 수수료 30%를 부과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번 방침이 구글의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반응도 있다. 오는 10월부터 의무화되는 인앱결제에 대한 방침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인앱결제는 앱마켓 내 모든 디지털콘텐츠에 대해 자사 결제 수단을 강제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구글의 인앱결제로 인해 국내 모바일 콘텐츠 산업 매출 감소를 3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네이버나 카카오 등 매출이 11억 이상인 대형 플랫폼의 경우 이번 수수료 인하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인기협 관계자는 "이번 구글 입장에 대해 전혀 실효적이지 않다고 본다"며 "인앱결제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않고 '생색내기'식으로 수수료만 인하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앱 사업자의 결제 수단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한다면 수수료 문제는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완화될 일"이라며 "근본적인 문제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글 #인앱결제 #수수료인하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6 13:43: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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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클라우드 활용해 소상공인 돕는다

SK텔레콤은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와 프랜차이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KFA는 건전한 프랜차이즈 사업문화 정착과 국내 브랜드의 세계화 지원 등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 위해 1999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100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다. SKT는 이번 MOU를 통해 KFA 소속 회원사에게 상권 특성 및 입점매력도를 분석해주는 상권 분석 솔루션 '맵틱스'와 AI 상담기능이 있는 'AI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맵틱스' 솔루션은 SKT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상권특성과 시간대별 유동인구, 상주 인구의 관심사 등 종합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매장의 최적 입지 선정을 지원한다. 또 지역별 배달 서비스 활용도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상담 솔루션 'AI 컨택센터'는 과거 주로 상담원이 직접 처리하던 단순 반복적인 상담 업무를 AI챗봇과 AI음성봇을 활용해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컨텍센터'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을 통해 고객 상담 내역 통계를 지원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돼 상담센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즉시 도입할 수 있다. KFA 정현식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상황이 길어지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장기적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T 이용익 클라우드 사업개발 담당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영활동을 지원해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16 09:23:02 김나인 기자 2021-03-16 09:23:02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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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벤처기업과 공동 사업 '비즈 콜라보레이션' 시행

KT CI.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KT와 공동으로 디지털혁신(DX) 신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협업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 유관 사업부서와 매칭해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비즈 콜라보레이션'을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5회째 지속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63건의 벤처기업과 공동 사업 과제를 수행해왔고 이 중 6개 벤처기업에 후속 지분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KT는 올해 해당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총 15개 규모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날부터 9월 초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접수페이지를 통해서 수시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선발 이후 후속 심사를 통해서 최대 3000만원의 추가 지원받으면 총 지원 혜택이 1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기업별 최대 지원금액 5000만원 대비 두 배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KT는 지난해부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 대학동과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벤처창업 클러스터인 '관악S밸리' 조성사업에 참여중이며,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관악S밸리' 참여 기업 중 KT와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경우 별도의 심사를 통해서 '비즈 콜라보레이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S밸리' 기업 대상의 선발 전형은 기존 '비즈 콜라보레이션'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KT SCM전략실장 신금석 상무는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 기업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혁신(DX) 서비스를 만들어 디지코 기업으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6 09:17: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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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교사 안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랑톡’ 출시

모델이 '랑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KT는 개인정보 노출 없이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안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랑톡'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랑톡은 휴대폰으로 자신의 번호 노출 없이 통화 및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교사의 개인 휴대폰 번호가 공개되면서 발생하는 SNS 등 사생활 노출, 업무시간 외 연락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다. 랑톡은 휴대폰을 사용하지만 교실에 부여된 유선전화 번호로 통화, 문자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식이다. 알림장, 전체공지, 급식 식단표 등의 정보를 알리고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교사, 학부모, 학생이 소통할 수 있다. 특히 교사가 통화 가능 시간을 직접 설정 할 수 있어 학부모, 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급박한 상황을 대비해 사고발생, 긴급사항 등 사전에 지정한 멘트를 발송하는 '긴급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코로나로 대면 상담이 불가능한 현실을 고려해 교사와 학부모가 1 대 1면담이나 질문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을 제공한다. 랑톡은 KT 유선전화를 설치한 교육청, 학교 등의 기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MS(문자메시지), LMS(장문메시지), MMS(멀티미디어메시지) 이용건수에 따라 베이직(월 1980원·회선), 플러스(월 3080원·회선), 프리미엄(5280원·회선)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교사, 학부모, 학생과 같은 실사용자는 통신사에 관계 없이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서비스 정보 확인 및 가입 문의는 유튜브 채널에서 할 수 있다. KT 이일범 엔터프라이즈부문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은 "랑톡은 교사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일과 삶의 균형 확보를 위해 도입한 안심소통 서비스"라며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6 09:09:2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