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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학 메타버스 '유버스'에 AI 통번역 기능 도입

LG유플러스가 대학 특화 메타버스인 '유버스(UVERSE)'의 온라인 강의에 실시간 AI(인공지능) 통번역 기능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의 AI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은 음성인식과 기계번역,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 AI가 발화자의 음성 언어를 추출해 문자화하고 즉각적으로 번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역 언어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요가 높은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총 세 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활동 참여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영어 전용 수업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실시간 번역도 가능해 온라인 강의의 효율 향상 및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간 AI 통번역 강의 기능은 숙명여자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에서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적용 대학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대학 생활 고충을 해결하는 온라인 '학생 상담실'에도 AI 통번역 기능을 적용해 외국인 학생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관계없이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가상 공간 '유-스트리트(U-Street)'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공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스터디·맛집·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을 만들고 가상 현실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이 가상 공간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을 위한 3D 팝업스토어도 별도 마련해 수익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수업 내용 요약 ▲생성형 챗봇 ▲AI NPC 등 자체 AI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해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학 홍보, 학생 심리 상담, 회화 공부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용자 간 상호작용을 늘리고 플랫폼 체류시간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은 "메타버스 산업에서 AI 기술 적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버스에도 다양한 기능에 AI를 도입해 고도화하고 있다"며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의 강점을 살린 AI 전략으로 속도감 있게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0 13:56: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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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5년간 장애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AI 코딩 대회' 개최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행복 AI 코딩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 AI 코딩 챌린지는 SK텔레콤이 1999년 장애 청소년 정보검색 대회를 시작으로 25년간 장애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장애 청소년들이 AI시대의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한 창의적인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 청소년의 다양한 AI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조를 이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목은 AI를 활용해 노래를 작사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행복AI챌린지'와 '드림 챌린지', 코딩 로봇을 이용한 카드코딩과 미션게임인 '소셜 챌린지'와 '미션 챌린지', 문화유산 퀴즈를 맞히는 '문화유산 에이닷 장학 퀴즈' 등 모두 5개다. 각각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SK텔레콤 AI 서비스 '에이닷'의 멀티 LLM 에이전트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가사를 창작하거나, 에이닷이 출제한 퀴즈를 풀고, 코딩 로봇으로 미션을 완수하는 등 참가자들의 AI 코딩 역량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종 경진대회 결과, 종목별로 조민규·고준혁, 장성혁·박종권, 임채호·배연후 학생 등이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특히 '행복 AI 챌린지'의 수상작 은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향후 음원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강세원 SK텔레콤 ESG 추진 담당은 "장애 청소년의 AI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 시작한 대회가 올해로 25년째를 맞았다"라며 "앞으로도 AI-드라이븐 ESG 경영을 실천에 더해 장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성을 가지고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0 13:53: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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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걸면 AI 영상이"…SKT, 공모전으로 신규 콘텐츠 발굴

SK텔레콤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영상 공모전을 통해 'V 컬러링'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V 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게 않게 내가 설정한 동영상을 보여주는 부가서비스다.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2024 V 컬러링 AI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V 컬러링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자 지난 9월9일부터 진행됐다. 이달 18일 V 컬러링 앱 및 모바일 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상작이 공개됐다. SK텔레콤은 ▲AI 기술의 창의적 사용 및 독창성 ▲V 컬러링 서비스와의 적합성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 및 품질 ▲심사 기간 중 받은 좋아요 수와 조회수 합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대상을 포함해 총 20개 팀(개인)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환상별곡' 작품으로 응모한 조규대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조규대 씨는 "화려한 이미지나 이펙트 보다는 사용자가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려 노력했다"며 "의도한 주제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팀 5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2팀 각 100만원, 동상 3팀 각 50만원, 우수상 10팀 각 10만원, 인기상 3팀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20개 작품들은 V 컬러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앱 및 모바일 웹을 통해 고객들이 V 컬러링 콘텐츠로 설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될 예정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예상보다 참여자들의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 수준이 높았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V 컬러링이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에는 숏폼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20 12:10: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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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업무 혁신" KT, 생성형 AI 프롬프트 경진 대회 개최

KT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 프롬프트 경진 대회 '크롬프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롬프톤은 KT와 프롬프트, 해커톤의 합성어다. KT 임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롬프트를 개발하는 경진 대회다. 프롬프트는 AI 모델이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시하는 명령어로 이를 활용해 코딩 경험 없이 간단한 작문만으로 프로그래밍에 준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번 경진 대회는 KT의 사무 업무 중 반복적인 부분과 생산성 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개개인의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롬프트는 전사에 확산시켜 생산성을 늘릴 예정이다. 범용성을 위해 출품작에는 워드, 엑셀 등 일상적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어플리케이션과 연계돼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20개의 팀은 1박 2일간 KT 원주연수원에서 오프라인 워크숍 형태의 본선을 치렀다. 본선에서는 상위 7개 팀이 출품작 발표 및 시연을 통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심사에는 KT와 AI·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사업 제안 전략을 주제로 프롬프트를 개발한 'T3팀'이 차지했다. T3팀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 분야등에서 발주한 사업 기회를 포착, 분석한 뒤 사업 제안 전략을 생성해 주는 프롬프트를 개발했다. 이 팀은 충남·충북 광역본부 소속 사원, 과장, 부장 직원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상은 반복 메일 발송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프롬프트를 개발한 'AI크리처'팀이 수상했다. 진영심 KT 인재실 인재육성담당 상무는 "크롬프톤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라며 "최종 선발된 프롬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지속 협력해 AI 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20 10:55:2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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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황현식 “AI 전환 기본은 ‘품질’...가장 먼저 챙겨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기반으로 한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만.나.공 :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열고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들을 직원들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AX 컴퍼니 가속화를 위한 U+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인공지능(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앞세워 AX 컴퍼니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황 대표는 "고객에게 인정받는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결국 품질"이라며 "그 어떤 혁신적인 AI 기술도 품질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고객감동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술이 발전하고 고객들의 기대 심리도 점점 높아지는 환경에서 기본이 되는 품질의 중요성은 커질 수 밖에 없다"면서 "고객이 인정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AX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본부터 챙겨 나가자"고 말했다. 황 사장의 메시지는 최근 많은 기업들의 AI 기술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속도 경쟁에만 치중해 가장 기본이 되는 고객가치를 놓치지 말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황 대표은 취임 이후 줄곧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출발점으로 품질을 강조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여러 조직에 산재되어 있는 고객 관련 기능들을 모은 고객경험혁신센터(CX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고, 올 3월에는 서울 마곡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상품 및 서비스 품질 관련 사안들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황 대표 주재로 매월 '품질혁신세션'을 열어 고객 관련 품질 지표도 관리한다. 이 같은 품질경영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해외의 한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세계에서 5G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른 통신사'로 꼽혔다. 또 지난달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LG유플러스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통화 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의 개발 현황과 스토리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익시오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황 대표는 "체험존을 통해 익시오를 경험했던 8000여명의 고객 피드백을 철저하게 분석해 서비스에 반영해야 한다"며 "고객 페인포인트를 세분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품질 확보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7 14:55:1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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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차세대 전용회선 전국망 구축

SK브로드밴드는 기업 고객의 서비스 고도화 요구에 맞춘 차세대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P-MPLS(Internet Protocol-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방식으로 전국망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IP-MPLS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으로 늘어나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전송 기술 방식이다. 빠르고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고,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통합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가지고 있어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7월 IP-MPLS 기술 방식에 대한 성능 비교 시험을 마무리하고 전국망 도입을 결정했다. 전국 단위 망 구축으로 다중 경로 백업을 지원해 기업 고객이 가장 중요시하는 서비스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 SK브로드밴드 직원들이 테스트베드에서 IP-MPLS 전송 기술 방식에 대한 성능 시험과 장비 시연 중이다. [SK브로드밴드 제공] 특히 IP-MPLS 기술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최대 400기가비트 대역폭까지 기업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서비스 확장 제공이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간 고대역 회선용량이 필요한 초대형 기업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가 전국 단위로 기업 고객 대상 IP-MPLS 전용망을 사전 구축함으로써 투자비 등으로 인해 선택을 망설였던 중소 규모 기업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고성능, 고신뢰성, 고확장성을 보유한 IP-MPLS 방식에 대한 기업 시장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강력한 보안에 더해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금융권 고객 중심으로 IP-MPLS 방식의 전용회선 도입을 요청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중으로 대형 은행 고객군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다. 연말까지 SK브로드밴드 통신국사 등 전국 70개 거점 지역에 IP-MPLS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효율화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의 백본 용량은 증가하지만, 전력절감과 함께 장비를 설치하는 공간의 면적은 줄어든다. SK브로드밴드는 자체 테스트한 결과 동일 용량의 기존 장비 대비 소모 전력이 25%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영 SK브로드밴드 Connectivity CO 담당은 "IP-MPLS 방식의 차세대 전용회선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이 안정적이고 고속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7 13:31: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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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의존 없이 통화"…KT, 제주도 5G망에 오픈랜 구축

KT는 제주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글로벌센터에 5G 오픈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픈랜은 기지국 장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파트를 분리하고, 장비 간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를 상호 연동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구축한 5G 오픈랜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의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결과물이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5G망에 오픈랜을 구축한 첫 사례로, 5G 통화 서비스(VoNR) 기능을 지원한다. 5G 네트워크는 LTE 연결 여부에 따라 단독모드(SA)와 비단독모드(NSA)로 구분되는데, 5G 오픈랜 시스템은 SA 환경에서 구축되었기 때문에 LTE 의존 없이 단독으로 5G 통화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는 KT 측은 설명했다. KT는 이날부터 이틀간 제주 NIA 글로벌센터에서 일본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 도코모와 오픈랜 기술교류회를 열고 글로벌 오픈랜 공급망 다양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는 "오픈랜 기술은 5G 발전과 6G 진화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과기정통부 및 NIA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랜 기술을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17 11:58:4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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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전화 스마트폰으로…KT '오피스모바일' 출시

KT가 기업 유선전화를 무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 'KT 오피스모바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피스모바일은 KT 네트워크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자유롭게 기업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무선 기반 기업 전화 요금제다. 고객사 사설 교환기를 통해 제공하던 사무실 안 유선 전화를 선 없이 전국 어디서나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오래된 구내 통신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 유선전화에서 제공하던 4자리 내선통화 기능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임직원 간 내선통화는 무료 제공된다. 업그레이드 제공 기능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임직원 전화번호 검색 ▲그룹전화 ▲근무시간 외 전화 차단 기능 등이 있다. 저장되지 않은 회사 임직원의 전화도 '회사번호'로 자동 표시돼 업무 전화를 놓치지 않게 하는 회사번호 발신 표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가기능으로는 전용 관리자용 웹사이트에서 단말 현황, 단말 내 유심 이동 발생 비율 등을 조회할 수 있고, 휴대폰을 분실했을 경우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기업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오피스모바일의 요금제는 총액형과 정액형 두 가지 타입이다. 최소 월 1만 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선 전화 무제한 및 음성전화 100분을 제공한다. 내년 4월 13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일로부터 12개월간 데이터 2배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오피스모바일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업의 스마트오피스 전환으로 혁신을 이끌고,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17 11:44:3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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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혁신 기조 변함없다"…장기성장 위해 필수적

"경영의 기본은 변통(變通)입니다. 혁신을 실현하는 것이 리더며 경영자는 덕과 인을 갖춘 기인이 돼야 합니다." KT 노조가 조직개편을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김영섭 대표가 혁신을 기반으로 한 인재 중심 경영계획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KT의 조직개편 기조와도 맞닿아있다. KT는 인공지능(AI)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함에따라 자회사를 설립해 인력을 재배치하고 효율적인 조직관리에 나서고 있다. 16일 김영섭 KT 대표는 서울 중구 더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KNU 비지니스 포럼'의 기조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원규 KNU 비지니스 포럼 서울 회장, 박광범 KNU 비지니스 포럼 회장, 이장규 메트로경제신문 대표, 추교관 위니텍 대표 등 경북대학교 출신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해 조직운영관리를 주제로 정보를 교류했다. 이날 김 대표는 조직관리의 핵심으로 혁신과 사람을 꼽았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과 인재가 핵심 요소라는 설명이다. 특히 조직의 혁신을 위해서는 변화를 기반으로 구성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 대표는 "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며 "혁신은 내부에서 스스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외부에서라도 도입해야 한다"며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한 것도 이러한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KT는 지난 6월MS와 AI·클라우드·IT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는 글로벌 생성 AI 시장 강자로 꼽히는 MS가 국내 기업과 AI 프로젝트로 손잡은 첫 사례다. 회사는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클라우드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발전된 기술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인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계가 혁신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계는 도구일 뿐, 이를 활용해 실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사람이고 결국 혁신에는 인재가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재를 발굴해 조직문화에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도 인재를 꼽았다. 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것이 경영의 핵심이라고 했다. 그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임직원의 역량에 달려 있다"면서 "조직의 성과는 리더의 능력에 의해 결정되며, 훌륭한 리더가 있는 조직만이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혁신을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기업의 혁신은 한 명의 리더나 소수의 엘리트가 이끄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라며 "인재의 육성과 발전을 통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6 16:18: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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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유망 AI 기술 육성 나선다...스타트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 가동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을 포함한 AI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shift)'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쉬프트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겐 ▲전용 펀드를 통한 지분투자 ▲기술 지원 ▲사업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사업 협력도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미래 기술을 조기에 선점하고, 급성장하는 AI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의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화 검증(PoC)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비용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개발한 미래 기술이 실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AI를 포함한 혁신적인 미래 기술'이며 프로그램 지원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Series) A 단계의 석박사 기술 인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대학 연구소 창업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연구팀은 사업 계획서 혹은 사업화 검증 계획서를 LG유플러스 쉬프트 공식 지원 사이트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초기 기술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맡을 예정이다. 지원한 스타트업의 심사와 평가를 위해 전문 펀드 운용사인 신한벤처투자, 카카오벤처스,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서울대학교기술지주, 고려대학교기술지주, 포스텍 홀딩스 등 AI 기술 특화 대학과는 쉬프트에 참여하게 될 유망 연구소 창업팀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상무)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쉬프트에서 잠재력 있는 미래 기술들을 발굴하여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AI 산업 확대에 필요한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LG유플러스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16 14:03:0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