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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임기 넉 달 앞두고 사임…"책임은 오롯이 저의 몫"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임기를 4개월여 앞두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우정노조와의 총파업 등으로 인해 그간 쌓인 피로감과 책임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강성주 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해, 신임 우정사업본부장 물색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우정사업본부장을 맡은 강 본부장의 임기는 올해 11월까지다. 22일에는 직원과 관계자들에게 이임 인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우정노조는 열악한 집배원의 처우개선과 인력 충원을 위해 조합원의 압도적 파업 찬성 가결로 우정사업본부 135년 역사상 첫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강 본부장과 우본은 마라톤 협상 끝에 총파업 하루 전날 소포위탁배달원 750명을 이달 중으로 배정하고, 직종 전환 등을 통해 집배원 238명을 증원하는 등 총 988명을 증원하기로 하며 극적 타결을 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노조와 화해하고 총파업을 철회시켰지만, 합의 과정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오가며 심경의 변화가 생기고 피로감이 몰려 사의 표명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강 본부장은 지난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감사 메시지를 전하며 "이제 우정사업본부장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파업으로 인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된 데에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며 물러나고 한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책임은 오롯이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강 본부장은 "모쪼록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우체국도 노사가 손잡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저력이 있는 조직인만치 다시 일어설수 있을 것이다. 저는 뒤에서 백의종군의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정고시 30회 출신 강 본부장은 정보통신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보통신 관련 부처를 거치며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주요 정책을 함께 해왔다. 우정사업본부장 재임 중에는 소형 전기차 도입, 드론 활용 배송 등 우본 변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정책을 펼쳤다. 아울러 '현장행정'을 통해 집배원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서고자 했다. 그러나 인력 증원을 할 수 있는 예산 증액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며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집배원 처우 개선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정부 관계자는 "임기가 2년으로 짧고, 공모직이기 때문에 3개월 정도 공모 기간이 필요해 사실상 남은 임기가 얼마 없는 상태"라며 "그간 총파업 이슈를 해결하며 협상을 통해 여러 이야기들이 많았다. 합의 과정에서 심경의 변화가 있지 않았겠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강 본부장은 그간 역대 본부장 중 노사를 가장 많이 만나고 노조의 요구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이 컸다"며 "지속가능한 우정서비스를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7-21 12:54: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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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 5G' 4시간 더 쓴다…KT, 5G 배터리 절감기술 적용

KT가 롱텀에볼루션(LTE)에 이어 5세대(5G) 이동통신에서도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렸다. KT는 5G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을 서울·수도권, 강원, 부산, 울산, 경남 등의 지역에 적용했고, 이달 말까지 전국 확대를 끝내겠다고 21일 밝혔다. KT는 2017년 국내 최초로 LTE C-DRX 기술을 전국망에 적용하고, 지난해 음성통화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5G 네트워크에도 그 기술을 적용했다. C-DRX는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 중에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저전력 모드로 전환시켜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준다.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데이터 이용 중에 스마트폰 모뎀과 통신사 기지국간 통신이 끊김 없이 지속됐지만, C-DRX 환경에서는 데이터 송수신 주기를 최적으로 줄여 배터리 소모량을 줄인다.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갤럭시S10 5G 모델로 5G C-DRX 기술 적용 전후 배터리 사용시간을 테스트한 결과, 사용시간이 최대 3시간 59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 서비스(유튜브 동영상 스트리밍)를 이용해 테스트한 결과 C-DRX를 적용한 경우 단말 배터리가 최대 10시간 31분, 최소 9시간 3분간 지속한 반면 C-DRX를 적용하지 않은 경우 최대 7시간 24분, 최소 6시간 32분간 동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T는 자체 테스트를 통해 5G로만 데이터 수신을 하는 5G 퍼스트 방식이 5G와 LTE를 병합하는 것보다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데이터를 내려 받는데 사용하는 스마트폰 모뎀이 1개(5G)일 때와 2개(5G+LTE)일 때의 배터리 소모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이수길 상무는 "KT는 국내 최초 배터리 절감기술 상용화를 통해 LTE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5G에서도 앞선 배터리 관련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21 10:24: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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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울산 미래박람회에 'U+5G' 체험존 연다

LG유플러스는 매장에 설치된 스크린 터치 방식의 'U+5G 리얼체험존'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미래박람회'에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미래박람회는 울산에서 진행되는 연구의 성과물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미래기술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2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총 25개 업체가 참가한다. 수소, 해상풍력,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에너지와 홀로그램, IoT, 로봇, 3D 프린트, VR 등 미래산업 및 생활에 관련한 기술을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U+5G 리얼체험존을 '미래생활관' 섹션에 전시해 5G 기술로 구현되는 일상의 변화를 선보인다. 5G 스마트폰인 LG 'V50싱큐'와 VR 전용 헤드셋(HMD)도 함께 비치한다. U+5G 리얼체험존을 포함해 코엑스·강남역·하남 스타필드의 대형 팝업스토어 등 4월부터 운영 중인 LG유플러스 5G 체험존에는 15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LG유플러스 이미진 현장마케팅 담당은 "새로운 방식의 체험존인 U+5G 리얼체험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난 5월 열린 '발명의 날' 기념식에 이어 미래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울산 미래박람회에도 참가한다"며 "앞으로도 5G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19 09:37: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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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A40' 단독 출시

SK텔레콤은 30만원대 5.9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A40'를 19일부터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단독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40의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SK텔레콤 고객이 4만원대 요금제인 T플랜 안심 2.5G요금제(월 4만3000원)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11만6000원을 받을 수 있어 28만33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갤럭시 A40' 단독 출시를 통해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사양을 즐기고자 하는 젊은 고객들의 단말 선택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A40는 5.9인치의 디스플레이와 140g의 가벼운 무게로 사용성을 높였다. 또 풀HD+ 슈퍼 아몰레드와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2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고 후면의 듀얼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카메라와 123도 초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특히 갤럭시A40는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지원되지 않던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3100mAh ▲4GB RAM ▲64GB 내장메모리 등의 배터리와 용량을 갖췄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 3종으로 출시된다. 한편 SK텔레콤은 '갤럭시 A40'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8월 말까지 개통한 고객이 9월 6일까지 '삼성멤버스' 앱에서 패션 브랜드인 '비욘드 클로젯 케이스'를 신청하면 A40 전용케이스와 함께 'FLO 1개월 무료 스트리밍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또 원스토어 북스가 엄선한 인기만화 4종도 8월 말까지 원스토어 북스 앱을 통한 쿠폰 발급을 통해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1020 고객의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갤럭시 A40를 단독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9 09:29: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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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지역상생 플랫폼 '파인 푸드 페스티벌' 개최

CJ헬로는 농수산물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잇는 '파인 푸드 페스티벌'을 19일(금)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한 농수산물을 즐기는 문화의 장을 열어, 농어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는 로컬푸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파인 푸드 페스티벌은 대도시와 지역 간의 상생을 이끄는 플랫폼이다. 지역 소상공인은 대도시 판로를 개척하고, 도시 소비자는 줄어든 유통단계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CJ헬로는 향후 직거래 커머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농어민과 소비자의 교류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맛있는 대한민국: 취향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소비자가 로컬푸드를 직접 경험하며 내 취향과 체질에 맞는 파인 푸드(Fine Food)를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100여개의 지역 소상공업체가 참여해 곡류, 과일, 채소를 비롯한 육류와 수산물 등 지역 특산품과 건강식, 식용곤충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총 300여개의 로컬푸드를 선보인다.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40여종과 막걸리 50여종을 모아놓은 특별관도 있다. 또 검은콩, 고구마, 멜론, 한라봉 등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막걸리를 시음해볼 수도 있다. 내년 행사에는 농산물 직거래 커머스를 도입해 지역 상생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려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식품 소비가 활발해지는 추세에 맞춰 온라인종합쇼핑몰, 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 MD와의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약 1000억원의 거래 상담이 이뤄졌다. CJ헬로 김대규 미디어솔루션팀장은 "파인 푸드 페스티벌은 도시 소비자와 지역 농어민을 잇는 건강한 상생 플랫폼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CJ헬로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활용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18 16:41: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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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oT숙면알리미', 에어컨 자동 제어 기능 추가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수면상태 측정·분석 기기인 'IoT숙면알리미'에서 수면상태에 따라 에어컨 운행을 자동 조절해주는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로 IoT숙면알리미는 고객의 호흡과 맥박, 뒤척임 수 등을 측정 및 분석해 수면시점을 감지하고, 이후 수면주기를 고려한 최적의 시점에 숙면을 위한 알맞은 온도가 유지되도록 에어컨을 제어해준다. 에어컨의 제어 시점과 온도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설정 외에도 고객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추가된 기능은 자동으로 업데이트 돼 바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에어컨 제어를 위해서는 LG유플러스 홈IoT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IoT@home'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에어컨과 IoT숙면알리미의 연동이 필요하다.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구형 에어컨도 IR(적외선) 방식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AI리모컨' 기기로 신규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IoT숙면알리미는 월정액 1만210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 기준)에 AI리모컨을 포함해 IoT 기기를 최대 3개까지 선택해 사용하는 '내맘대로 IoT 패키지'에 가입하면 된다. LG유플러스 염상필 AIoT상품담당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를 보낸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무척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처럼 힘든 날씨로 인해 잠 못 드는 고객들에게 IoT숙면알리미의 신규 기능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7-18 14:20: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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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동물원부터 5G롤파크까지…SKT, 전국 '5G클러스터' 만든다

#서울 여의도공원을 지나가다 스마트폰을 비추니 거대한 공룡이 눈앞에 나타난다. 공룡이 움직일 때마다 생생한 움직임이 전달된다. 장소를 바꿔 서울 종로에 있는 LCK 경기장 '5G 롤(LoL) 파크'에서는 스마트폰을 비추면 팬들이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증강현실(AR)로 볼 수 있다. SK텔레콤이 전국 각지에 '5G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특화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5G 클러스터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증강·가상현실(AR·VR),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5G 환경을 뜻한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은 5G에 대해 인더스트리 맏형으로 변화 속도와 임팩트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 끝에 해답을 클러스트에서 찾고자 한다"며 "전국 10대 핵심 상권 외에도 오피스 등으로 확대해 내년 300개 정도 클러스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가입자는 약 2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눈에 띄는 5G '킬러 콘텐츠'를 찾아보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SK텔레콤은 5G 서비스, 5G 핵심상권, 5G 썸머, 5G B2B 등 4대 영역 중심으로 5G 클러스트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은 서울의 강남, 광화문, 건대, 홍대, 잠실과 대구 동성로, 대전 둔산동, 광주 상무지구, 부산의 남포동, 서면이다. 우선 SK텔레콤은 5G롤파크, AR동물원, 5G 스타디움 등 '5G 부스트 파크'를 개방한다. 부스트파크는 브랜드명이다. 오는 25일부터 서울 종로에 위치한 LCK 경기장에 '5G 롤파크'를 운영한다. 롤파크에서 SK텔레콤 이용자는 'AR응원필드'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볼 수 있고, VR현장중계, VR리플레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내달부터는 올림픽공원, 여의도공원 등에서 AR 기술로 구현한 거대 고양이, 강아지, 알파카, 랫서팬더, 비룡 등을 만날 수 있는 'AR동물원'도 개장한다. 전국 주요 공원을 중심을 AR동물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SK와이번스 프로야구 홈구장인 인천문학구장에 이어 SK나이츠 프로농구 홈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을 '5G 스타디움'으로 탈바꿈시킨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실감형 미디어를 통해 '5G 부스트 파크'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의 골목상권과 연계한 AR멤버십 혜택도 선보인다. 예를 들어 성수동에서 유명 맛집을 향해 스마트폰을 비추면 할인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식이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사 'T멤버십'과 연계한 열린 멤버십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강원 속초, 경포, 부산 해운대, 제주 협재 등 해수욕장과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등 국내 대표 피서지 중심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는 ▲5G 팩토리 ▲5G스마트병원 ▲스마트 물류·유통 ▲스마트시티 ▲미디어 ▲공공안전 ▲스마트오피스 ▲국방 등 8대 5G B2B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SK텔레콤은 현재 SK 하이닉스에 5G망을 구축하고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반의 '5G 스마트팩토리'를 추진 중이다. 또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거점지역의 5G 네트워크망에 총 12개의 모바일 엣지 컴퓨팅을 구축할 계획이다. 5G 네트워크 구축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SK텔레콤 류정환 5GX인프라그룹장은 "경쟁사 보다 짧은 시간 안에 5G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을 할 것"이라며 "지상망 구축 이후 인빌딩 장비 솔루션 구축, 품질 안정화 등을 통해 필요한 지역에 인빌딩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8 13:32: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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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에스원과 손잡고 CCTV·인터넷·출동 서비스 결합 상품 출시

LG유플러스와 에스원의 서비스 융합이 가속화된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사업자 에스원과 함께 18일 통신과 보안 서비스의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단순 제휴를 넘어 구체적인 결합 서비스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결합 상품은 신규 'U+사장님패키지' 3종이다. 상품은 유통, 요식, 이미용 업계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출동보안형 패키지', 병원이나 숙박업소 등에 적절한 '매장형 패키지', 일반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오피스형 패키지'다. 눈에 띄는 서비스는 '출동보안형 패키지'이다. CCTV와 출동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U+지능형CCTV 2대, 초고속 인터넷(기가슬림안심, 500M),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전화와 방범 서비스 '에스원 프리미엄(침입감지센서 2종 포함)'으로 구성돼 있다. 결합 및 모바일·제휴카드로 55%까지 할인 받아 월 5만890원(이하 부가세 포함, 3년 약정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IPTV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매장형 패키지'는 U+지능형CCTV(2대), 초고속 인터넷(기가슬림안심, 500M),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전화와 결합해 79% 할인된 월 1만6990원(3년 약정 기준)에 쓸 수 있다. 여기에 '에스원 프리미엄'을 추가할 경우 월 6만2990월(3년 약정 기준)에 이용 가능하다. '오피스형 패키지'는 최대 할인율을 제공한다. 초고속 인터넷(기가슬림안심, 500M),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전화, IPTV(U+tv 베이직)를 93% 할인된 월 3790원(3년 약정 기준)에 서비스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결합 서비스 출시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오는 9월말까지 '에스원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3개월간 이용료(월 4만6000원)와 설치비가 면제된다. 인터넷 서비스 이용고객(3년 약정 기준)은 '기가안심(1Gbps)'과 '기가안심슬림(500Mbps)'을 각각 월 8800원, 66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최순종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는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차별적인 신규 결합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에스원과 협력을 강화해 다채로운 융복합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에스원은 지난 4월 전방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능형 CCTV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2019-07-18 09:01: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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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독립운동지에 울려 퍼진 아리랑…SKT, '5G 라이브 오케스트라' 성공

SK텔레콤과 외교부가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헌정공연 '5G 라이브 오케스트라' 시연 및 생중계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한국·미국·일본·중국·네덜란드 5개국의 독립운동 관련 장소 6곳을 이동통신망으로 연결, 각 지역에서 별도로 연주한 영상을 5G 기반 미디어 솔루션으로 통합해 하나의 합창공연으로 생중계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외교부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민대표단 100명과 함께 임정활동지를 방문하는 '한중 우호 카라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00인의 국민대표단은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SK텔레콤 5G 상용망을 통해 전송되는 연주에 맞춰 실시간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과정은 외교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동포 연주자들은 네덜란드 헤이그, 일본 도쿄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흔적이 남아있는 장소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 각국에서 '5G 다원 생중계 대국민합창'에 참가한 인원은 200여명에 달한다. 유명 작곡가와 가수, 음악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가 함께 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새롭게 해석한 아리랑, '원 드림 원 아시아(One Dream One Asia)' 등이 포함된 7분 26초 길이의 공연을 이끌었다. 김형석은 문화역 서울 284(구 서울역사)에서 가수 바다와 조성모, 충남 예산 출신의 윤봉길 윈드 오케스트라, 독립운동가 후손인 비올리스트 안톤 강과 협연을 펼쳤다. 같은 시각 전남 화순 능주초등학교 정율성 합창부는 광주의 근대화에 헌신한 오웬 선교사를 기리는 오웬기념각에서 노래를 불렀다. 세계적 리코더리스트 권민석은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열사 기념관에서, 트럼페터 김민혁은 미국 LA 대한인국민회의에서 연주했다. 일제강점기 유학생들이 2·8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일본 도쿄 YMCA에서는 유학생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훈이 연주했다. '5G 라이브 오케스트라'는 서로 다른 나라에 떨어져 있는 연주자와 합창단이 이동통신망을 통해 대규모의 실시간 협주에 성공한 최초 사례다. SK텔레콤은 세계최초 5G 상용화 노하우를 활용, 역대 최다 국가·최다 인원의 협주를 하나의 공연으로 결합하는데 성공했다. SK텔레콤은 각국의 통신환경을 고려한 세밀한 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G가 상용화된 국내에서는 네트워크의 초저지연 특성을 활용, 기존에 LTE 환경에서 수 초 수준이던 딜레이를 1초 미만으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기업 마젠타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딜레이 서버를 구축, 외국 이동통신망에서 보내오는 영상과 국내 실시간 연주 영상의 미세한 시간차를 보정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에 선보인 5G 기반 다원 생중계 합창 솔루션은 향후 미디어 분야와 공연산업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 윤용철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된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5G의 글로벌 리더십을 알릴 수 있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5G 분야의 도전을 통해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8 06:00: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