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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협력사와 5G RF 중계기 개발

KT는 국내 중소 협력사와 함께 5G 인빌딩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5G RF 중계기' 개발 및 상용망 연동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RF 중계기는 소형 빌딩, 지하 주차장 등 5G 기지국 전파가 도달하기 힘든 소규모 인빌딩 음영 지역에 설치해 5G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5G RF 중계기는 5G 신호 중계를 위한 디지털 신호 처리와 중계 신호 송수신 전환을 위해 필요한 기지국 동기 추출 기능을 하나의 통합 디지털 보드에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 확보 및 5G 커버리지 조기 확장이 용이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통합된 디지털 보드는 무선 신호의 정밀한 필터링과 출력 제어 기능을 지원해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어려웠던 5G 장비 규격 요건 만족이 가능하다. 그리고 수신 신호 파워 기반으로 동기 추출을 수행하는 기존 중계기가 가지는 전파가 약한 지역에서의 운용 제약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동기 추출 기능을 장착,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솔루션 활용이 가능하게 된 점이 특징이다. 5G RF 중계기는 커버리지 확장성과 고품질의 5G 무선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주파수 안정도, 최대 출력, 전파지연 등 주요 중계기 요구사항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특히 현재 구축돼 있는 KT 5G 상용 기지국 및 단말과의 연동 시험을 완료해 즉각 상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에 개발한 5G RF 중계기 이외에도 지난해 중소 협력사 협의체 구성을 통해 개발하고 최근 상용화를 완료한 세계 최초 5G 광 중계기 등 인빌딩 솔루션을 활용해 옥외뿐 아니라 옥내에서도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 우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또 이번 5G RF 중계기 개발 중소 협력사인 에프알텍 등 다양한 국내 중소 기업과의 R&D 협력을 진행 중이며, 5G 오픈랩을 통해 5G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KT 인프라연구소 이선우 소장은 "5G RF 중계기 개발 및 상용 기지국-단말 연동 성과는 5G 1등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KT가 지속적으로 국내 중소 기업과 협력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라며 "KT는 5G 커버리지와 품질을 동시에 만족하는 최고의 '5G 솔루션'를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9 14:39: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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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관계자, LG유플러스 마곡 사옥 방문

LG유플러스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관계자들이 마곡사옥을 방문, 5G 상용화 현황을 비롯해 5G 네트워크 구축 전략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들은 옥내외 5G 기지국을 방문해 기지국과 관련된 실제 현황도 살폈다. 이날 방문한 세브라나 소 씨는 "싱가포르 정부도 5G 상용화를 앞두고 제도와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전략과 현황에 대해 많은 것을 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APAC 5G 서밋'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통신사에 5G 상용화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APAC 5G 서밋'은 글로벌 통신사와 기관, 단체가 국가 차원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29일 이상엽 FC부문 기술개발그룹 상무가 AR·VR 콘텐츠 상용화 사례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이상민 FC부문장 전무가 5G 6대 서비스 소개와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 현황, 김대희 NW부문 NW전략담당 상무가 5G 네트워크 상용화 전략, 상용 후 LTE 대비 가입자 증가 속도와 트래픽 사용 패턴, 향후 5G 네트워크 진화 방안 등 5G네트워크 상용화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부문 NW개발담당은 "해외에서도 세계 최초로 5G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노하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네트워크 안정성은 물론 가장 먼저 5G 전국망을 구축하고 일상을 바꾸는 5G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 통신사업자의 모범사례가 되고 5G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29 09:08: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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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와 여행 가세요"…SKT, 20대 대상 '0순위여행' 참가자 모집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2회 '0순위여행' 참가자를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0순위여행'은 SK텔레콤의 컬처브랜드 '0(Young)' 라이프 혜택의 일환으로 20대가 자신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0순위여행은 20대들의 관심이 많은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 등 네 개의 특화된 여행 코스에서 진행된다.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 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여행자들이 5G 요소를 접목한 영상제작에도 직접 참여한다. 제작된 가상현실(VR) 콘텐츠는 '옥수수 5GX전용관'에 고화질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각 여행 코스별로 20대 선호도가 높은 ▲유튜버 '슛포러브' ▲'안테나' 소속 가수 이진아·정승환·권진아·샘김 ▲개그맨 유튜버 '엔조이커플'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가 멘토로 참여해 0순위여행에 선발된 참가자와 여행 일정을 함께 한다. 이들은 VR·AR 여행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SK텔레콤 20대 고객은 누구나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0한동'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한동 앱은 SK텔레콤의 0브랜드 혜택과 이벤트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0순위여행은 0한동 앱에서 개인 또는 팀 단위 지원이 가능하다. 0순위여행 지원 동기와 본인(또는 팀) 소개 등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멘토 4팀이 직접 면접을 통해 여행자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7~8월 중 지정된 기간에 0순위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이번 0순위여행은 선발된 참가자들이 코스에 따라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라는 네 개의 주제에 맞는 여행 경험을 하게 된다. '슛포0(Shoot for 0)'은 축구전문 유튜브채널 '슛포러브'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새로운 삶의 동기를 찾아가는 여행이다. 손흥민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 직관, 현지인들과 축구 대결,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과정도 VR로 담아낼 예정이다. '취향존중 라이브 앨범'은 '안테나' 소속 가수 4명(이진아·정승환·권진아·샘김)과 참가자가 베를린을 여행하며 20대를 위해 응원곡을 선물하는 여행이다. 여행 중의 라이브공연 모습은 VR영상으로 촬영돼 5G 콘텐츠로 제작된다. '0순위 퀘스트'는 개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씨와 부산에서 0순위 미션을 해결하는 여행이다. 신규 출시될 AR 게임을 활용해 2팀으로 나눠 대결하고, 우승팀은 영국 여행 기회가 추가 제공된다. '리얼 익스트림 원정대'는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크루들과 함께 발리에서 익스트림 액티비티에 도전하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액티비티 체험 과정은 VR 콘텐츠로 촬영될 예정이다. SK텔레콤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텔레콤은 0순위여행을 통해 20대의 '나로서기'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할 5G와 연계한 0순위여행 콘텐츠가 더 많은 20대들이 5G 서비스 및 VR, AR 콘텐츠를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29 09:07: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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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태극연습에 KT 5G 스카이십·드론 적용

KT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에 참가해 5G 스카이십·드론·기가아이즈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을지태극연습은 민·관·군 합동으로 국가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규모 재난 및 테러와 같은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포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정부 연습이다. 27일부터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KT는 이날 진행된 국가위기대응연습 훈련에 참여해 대규모 재난상황에서 KT의 재난안전플랫폼 5G스카이십과 드론,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를 활용한 재난 현장과 훈련 장면의 영상 중계를 지원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와 산간지역 고속열차 탈선사고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대규모 재난을 대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KT 5G스카이십은 울진에 위치한 한울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투입됐다. 5G스카이십은 사고 현장 근처 주민대피구호소로 마련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상공을 비행하며 주민 대피, 시설 피해 파악 등 재난현장을 촬영하고, 이 영상을 5G네트워크 기반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국가위기대응훈련 상황실에 실시간 중계했다. 주민대피구호소 지상에는 KT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를 설치해 국민들이 대피한 상황을 고화질 영상으로 실시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강릉과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2차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 KT 드론이 투입돼 사고 현장을 상황실에 실시간 중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KT INS본부장 김영식 전무는 "KT는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5G 기반의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KT의 차별화된 ICT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8 15:25: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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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PAC 5G 서밋'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술·노하우 전파

SK텔레콤은 28~29일 양일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APAC 5G 서밋'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력 통신사에 한국의 5G 상용화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28일 밝혔다. 'APAC 5G 서밋'은 아시아 태평양의 정보통신기술(ICT)을 대표하는 GSM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정부, NTT도코모(일본), 텔스트라(호주), 청화텔레콤(대만), 싱텔(싱가포르), 5G포럼 등 글로벌 20여개 통신사와 기관, 단체가 국가 차원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까지 준비 과정, 교훈, 장애요인 극복 경험을 비롯 5G가 그릴 미래상, 기술 진화 방안 등을 참석자들에게 발표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 SK경영경제연구소, SK인포섹의 5G 관련 임원 약 10명이 발표와 토론자로 나선다. 특히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CTO)은 이날 'APAC 5G 서밋' 첫 세션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과정 및 스마트팩토리, 모바일엣지컴퓨팅, 슈퍼노바 등 5G 특화 기술을 발표한다. 아울러 SK인포섹 이용환 대표는 5G시대 네트워크 보안,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은 클라우드 게임, 미디어 ·가상현실 기술 등 현재 개발 중인 5G 킬러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주요 관계자들과 협업을 모색한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한국의 앞선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기업들과 5G 협력 체계를 탄탄히 다질 예정"이라며 "한국의 5G 상용화 경험이 글로벌 5G 인프라와 생태계를 보다 빠르게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28 15:25: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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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니콘 기업 키우는 '특허왕' 이종민 SKT 그룹장 "5G는 휴먼 캐피털 전쟁…테크 오너십 겸비해야"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는 휴먼 캐피털(인적 자본) 전쟁이라고 보면 됩니다. ICT 환경에 창의성, 다양성, 자율성을 갖추려면 생각의 틀이나 환경을 제약하지 말고 풀어줘야 합니다." 이종민 SK텔레콤 테크이노베이션 그룹장 겸 미디어 랩스장은 지난 21일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신생 벤처기업)을 키우기 조건을 묻자 거침없이 이렇게 답변했다. ◆ 국내·외 특허 208건 보유 비결은 '메모'…"테크 오너십 겸비해야" 카이스트 출신 이종민 그룹장은 지난 2017년 SK그룹에서 30대로 유일하게 상무로 승진, 그룹 내 최연소 임원에 올라 주목받은 인재다.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 있는 집무실에 들어서자 곳곳에 놓인 상장과 표창들이 '특허왕'이라는 말이 사실임을 확인시켜 준다. 그의 대표 작품은 2016년 5월 지연 전송 시간을 3초로 줄인 세계최초 모바일 생방송 기술 'T라이브 스트리밍'과 모바일 개인방송 시스템, 초고화질(8K) 360 VR 기술, 홀로그램 박스, 소셜 VR, 5G VR 영상통화 등이 있다. 수상 내역도 화려하다. 글로벌 어워드뿐 아니라 SK그룹 역사 상 수펙스(SUPEX) 추구상에 개인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종민 그룹장이 처음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가 길어 쉬면서 쓴 다이나믹 타일드 기반 가상현실(VR)에 관한 논문은 1월 SCI급 글로벌 저널에 채택됐다. 최근에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밥을 먹다가 드론으로 배송하는 기술 특허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종민 그룹장은 국내외 총 208건의 특허를 확보한 원동력을 일상생활에서 떠오른 '메모'라고 짚었다. 실제 한쪽 벽 전면을 차지하고 있는 화이트보드와 책상 위 노트에는 알 수 없는 기호로 적힌 메모들이 눈에 띄었다. "길을 가거나 예배를 들을 때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메모가 많아 요새는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정리합니다. 선사시대에도 벽화를 남기는 것처럼 사람의 본성은 뭐든 남기는 게 기본 욕구인데, 전 특허를 쓰는 셈이죠." 그는 기술에 대한 가치를 높여야 ICT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그가 기술 표준화를 위해 멀티미디어 표준 국제기구인 MPEG에서 회원사를 끈질기게 설득해 모바일 방송기술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 이유다. 이 그룹장은 "기술에 대한 가치는 특정 사업에만 사용되면 10원짜리에 불과할 수 있지만 여러 산업이나 서비스에 적용하면 사용할수록 배로 늘어납니다. 기술 표준화나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하는 것은 글로벌에서 우리나라 ICT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근거가 되죠. 어떻게 기술의 가치를 높여 회사와 국가, 산업 성장을 키울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돼 소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금을 미디어 기술 개발과 상용화의 '적기'라고 내다봤다. 이 그룹장은 "주 52시간 근로가 일상화 되고 자율주행차 등 자동화되는 시대에 미디어 경쟁은 고객의 시간을 최대로 차지하는 경쟁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서비스가 미디어 기반으로 최대 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환경이나 상황에 개인 맞춤형으로 선택지를 제공하는 사업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어나는 국내 핵심 기술의 인력 유출 현상에 대한 우려에 대한 질문에는 '테크 오너십'을 강조했다. "세계 최초 타이틀만을 차지하려는 테크 리더십만 강요하지만 기술에 대한 테크 오너십도 겸비해야 합니다. 최초였는데 내 것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집에도 문서가 있듯 기술에도 특허를 취득해 오너십을 가져야 합니다." ◆ "결국은 사람이 우선"…스타게이트·테크 갤러리로 '유니콘 기업' 키운다 테크 오너십을 통한 기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그룹장은 '유니콘 기업'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신설된 기술 사업화 전담 조직 '테크 이노베이션 그룹'의 수장인 그는 SK텔레콤 내 '스타게이트'를 통해 사내 유망 ICT 기술을 스핀-아웃(기업의 일부 기술 또는 사업을 분리해 회사를 만드는 것) 하는 역할을 맡았다. 실제 우리나라는 ICT가 발전한 나라 중 상대적으로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151개, 중국 82개, 영국 16개에 비하면, 그나마 숙박 애플리케이션(앱) '야놀자'가 최근 일곱 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떠오른 정도다. 그는 인터뷰 중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일환인 '음원 분리 기술'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음원에서 보컬, 반주 등을 분리하는 기술이다. 보아의 'ONLY ONE(온리 원)'에서 반주가 즉석에서 분리돼 보컬 목소리만 들리고, 뉴스에서 잡음을 제거해 매미 울음소리 등이 사라진 깨끗한 리포팅을 들을 수 있었다. 현재 이 기술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개소한 총 180평의 '테크 갤러리'도 ICT 기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해 성과를 내기 위한 일환이다. 테크 갤러리 내 상설 기술 전시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협업을 제안할 수 있다. 오픈한 지 한 달여 기간이 지난 테크 갤러리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기업이 성장하려면 결국 테크 이노베이션이 중요합니다. 기술을 각각의 사업 영역에 접목해 시너지를 내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파트너들이 중요합니다. SK텔레콤이 싱클레어, 하만 등 글로벌 사업자뿐 아니라 게임사, 농업, 병원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는 이유죠. 테크 갤러리 개소 이후 주말에도 투자 문의가 몰려와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그룹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그룹사와 협회, 대학교 등에서 노하우를 전파하는 강의도 열고 있다. 기자와 인터뷰한 다음 날에도 비전에 대해 강의를 하는 '비전토크' 스케줄이 잡혀있었다. 구성원들과도 소규모 식사, 티 미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자주 만남을 가진다. 열린 소통을 위해서다. "요새는 왜 이 일을 하느냐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생각해보니 좋아서 하는거더라구요. 본인이 행복하지 못하면서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나요. 남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과 사람이 되자는 것이 미디어랩스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작게는 미디어, 크게는 기술 전략이나 비전의 방향성, 더 크게는 대한민국의 기술 기반 성장, 글로벌화를 통한 혁신에 기여하고자 하는 게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그는 "결국은 사람이 중요합니다. SK에 '인간 위주 경영을 통한 수펙스 추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업뿐 아니라 국가에서도 자율성, 혁신, 창의성을 고무시킬 수 있는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민 그룹장 약력 ▲2010. 10~현재 SK텔레콤 테크 이노베이션 그룹장 겸 미디어랩스장 ▲2019.4~현재 넥스트 제네레이션 미디어 이사 ▲2019.5~현재 GSMA TG 멤버 ▲2017.2~현재 ITU-T SG11 Q7의장 ▲2017.12~현재 한국 방송미디어공학회 상임이사 ▲2013.2~2015.6 NGMN MCDO. 프로젝트 리더 ▲2008.3~현재 TTA 국제표준전문가 ▲2006.7~2007.12 ETRI 연구원 ▲2015.2~2017.4 ISO MPEG 모바일 MMT 의장

2019-05-28 15:24: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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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TV 주인공으로…SKB, 키즈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 2.0' 출시

SK브로드밴드는 'B tv' 무료 키즈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 2.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살아있는 동화'는 출시 2년 만에 '뽀로로'에 이어 B tv 키즈 콘텐츠 점유율 2위를 차지한 서비스다. 3~7세 대상 아이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담아 아이만의 TV동화책을 만드는 북 서비스다. 새롭게 선보인 '살아있는 동화 2.0'은 ▲가족 역할놀이 ▲스티커 동화책 ▲이모티콘 대화 기능 등 부모와 함께 아이가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신규 기능들이 강화됐다. '가족 역할놀이'는 부모, 아이의 얼굴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찍어 TV로 보내면, TV동화 속 캐릭터별로 얼굴사진이 나타나는 서비스다. 또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해 아이가 부모와 함께 역할놀이를 하는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스티커 동화책'은 동화 속에서 구현되는 12가지 아이의 표정을 휴대폰 사진첩으로 저장할 수 있다. '이모티콘 대화'는 아이의 표정을 GIF파일로 휴대폰 사진첩에 저장해 이모티콘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모바일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아이의 표정을 이모티콘으로 사용하고 공유할 수 있다. '살아있는 동화 2.0'은 SK텔레콤의 최신 AR·VR 기술인 T리얼이 적용됐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유아교육 전문 기업 한솔교육 연구개발진과 함께 한솔교육 대표 전집을 포함한 다양한 출판사의 단행본 베스트셀러와 신간 250여 편을 엄선해 독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김혁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바를 반영하고 지속 업데이트 해 최고의 키즈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28 09:31: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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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기지국에 고효율 친환경 정류기 도입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기업 동아일렉콤과 함께 5G용 차세대 친환경 정류기를 개발, 5G 기지국 등에 적용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류기는 한전에서 보내온 교류 전력을 직류 전력으로 바꿔주는 장치로, 기지국에 전기를 공급하는데 필수적인 장비다. 새로 상용화된 5G 정류기는 고주파 스위칭 회로 및 정밀 제어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 장비 크기를 기존 대비 25% 수준으로 줄였다. 정류 효율성도 기존 90%에서 94%로 4%P 높여 정류기 1대당 80W/h, 연간 700㎾의 전력을 절감하게 됐다. 이는 연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290㎏, 20년생 소나무 48.3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만큼의 CO₂를 감소시키는 친환경 효과가 있다. LG유플러스가 올해 연말까지 구축 예정인 총 8만개의 5G 기지국에 적용시 연간 5600만㎾의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20년생 소나무 386만40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CO₂감소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새로운 정류기는 기지국 장비의 제조사와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도 확보했다. 지금까지는 기지국 제조사에 따라 각각 다른 정류기를 이용해 왔다. LG유플러스는 이 장비를 5G 기지국은 물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추가로 구축하는 LTE 기지국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윤오한 엑세스 담당은 "이번 5G용 고효율 친환경 정류기 개발을 계기로 안정적인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며 "향후에도 국내 중소 제조사와 상생 기회를 확대해 5G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시장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5-28 09:09: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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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딜카,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사업 '맞손'

KT는 딜카와 27일 여의도 딜카 사옥에서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딜카의 중소렌트사 카셰어링 서비스는 250개 중소형 렌터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공유형 모빌리티 서비스다. 차량을 소유하는 방식의 타 카셰어링 서비스와 달리 중소 렌터카 회사의 유휴 차량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중소 렌터카 업체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공유 경제 모델이다. 또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전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딜카의 카셰어링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딜카의 카셰어링 사업에 최적화된 통합 단말을 새롭게 개발하고, 간편한 탈부착 방식, 차량 도난 방지 등 기능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카셰어링 플랫폼에 참여하지 않는 중소 렌터카 업체도 기본적인 렌터카 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마켓 정책을 도입한다. 해당 업체가 원할 경우에는 카셰어링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KT와 딜카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미래 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KTX, 제주항공 등과 제공하는 딜카의 기존 제휴 서비스 외에도 호텔 연계, 법인 렌털, 지역 특화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제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사는 카셰어링 플랫폼이 아닌 서비스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KT 커넥티드카 비즈 센터장 최강림 상무는 "KT의 커넥티드카 플랫폼과 딜카의 사업 역량을 결집해 중소 렌터카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카셰어링 사업을 선보이겠다"며, "다양한 제휴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 단위 서비스로 제공해 카셰어링 시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2019-05-27 15:08:1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