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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전역 5G 커버리지 구축…'초능력 5G' 선언

KT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KT 5G 네트워크 전략과 5G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초능력 5G' 시대를 열겠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 KT 5G 체험관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내달 상용화를 시작하는 5G 네트워크의 네 가지 핵심 키워드로 ▲국내 최대 커버리지 ▲사용자를 고려한 '5G 퍼스트' 전략 ▲초저지연 ▲배터리 절감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T는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구·트래픽뿐 아니라 주요 이동 경로까지 고려한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달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상용 서비스 시작에 맞춰 서울 전역, 수도권, 6대 광역시 및 85개시 일부 지역과 주요 인구 밀집 장소인 전국 70개 대형쇼핑몰과 백화점에 5G 네트워크를 우선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인 KTX·SRT 지상 구간, 경부·호남 고속도로 전 구간, 전국 6개 공항과 같은 주요 이동경로에도 5G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주요 지역간 이동경로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발표한 사업자는 KT가 유일하다. 이와 함께 KT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5G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 464개 대학교 캠퍼스 및 인근지역과 울산 현대중공업, 화성 K-City를 포함한 주요 산학연 현장에도 5G 커버리지를 구축 완료했다. KT는 올해 말까지 85개 시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는 5G 네트워크로 확대 구축 예정이다.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하철 및 관공서·대학병원 등의 주요 건물 내 인빌딩 커버리지까지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KT는 '5G 퍼스트' 전략을 기반으로 한 5G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KT의 5G 퍼스트 전략은 5G 기지국의 자원을 우선 할당해 고객이 5G 최대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5G의 초저지연성을 최대로 활용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객 단말의 배터리 소모량 또한 약 25%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실제 필드 환경에서 삼성전자의 3.5기가헤르츠(㎓) 상용 기지국과 갤럭시 S10를 사용해 최고 전송속도 1기가비피에스(Gbps)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전재호 삼성전자 개발팀장 부사장은 "KT와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서비스부터 많은 협력을 지속해왔다"며 "그동안 양사가 축적한 5G 기술을 바탕으로 5G 최고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전송 지연시간을 줄일 수 있는 5G 에지 통신센터를 전국 8곳에 구축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데이터 트래픽을 가장 가까운 인접 에지 통신센터에서 처리해 기존 18ms 수준의 전송 지연시간을 10ms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T는 5G 네트워크에 세계 최초로 '배터리 절감기술(C-DRX)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LTE 전국망에 C-DRX를 상용망에 도입한 바 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KT는 세계 최고의 5G 리더십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KT는 5G에 스텔스(GiGA Steatlth)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보안 기술도 접목한다. 기가 스텔스는 사물인터넷(IoT)의 IP를 보이지 않게 하는 보안기술이고,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서비스별·단말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분리를 통한 보안과 품질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AI 기반 자가 장애 복구로 최상의 5G 무선 품질을 제공하는 기술 ▲회선장애, 선로사고 등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네트워크 장애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예방하는 기술 ▲전체 네트워크를 고객 자신의 필요에 맞게 구성하는 것을 지원하는 기술도 소개했다. 아울러 홀로그램과 지능형 원격관제 플랫폼 '기가 트윈', 정밀측위 등의 기술도 발표했다.

2019-03-26 13:39:37 김나인 기자
SK텔레콤, 5G 요금제 인가 재신청…과기정통부 "빠르게 진행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5G 이동통신 이용약관 인가를 오전에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달 과기정통부에 5G 요금제 인가를 신청했으나 지난 5일 반려된 바 있다. 요금제가 대용량·고가 구간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SK텔레콤은 7만·9만·11만원대의 요금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통신사의 요금제 인가신청을 반려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지배적 사업자로 새 요금제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 인가를 받아야 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인가 내용을 기준으로 삼아 요금제를 신고한다. 이날 SK텔레콤은 요금안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5만원대 수준의 중가 요금제를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부에 5G 요금제 인가신청서를 신청했다"며 "세부 내용은 인가사항으로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4월 5일 5G 상용화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이번 5G 요금제 재인가 심사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자문위는 경제·경영, 회계, 법률, 정보통신기술(ICT), 이용자 보호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회 심의 이후 기재부와 협의하면, 최종 인가가 나게 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SK텔레콤이 5G 이용약관 인가를 신청한 것이 맞다"며 "상용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3-25 14:31: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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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단말도 준비됐다…5G 상용화 남은 과제는?

SK텔레콤이 세계 1호 5세대(5G)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에 대해 핵심 테스트와 성증 검증을 완료했다. 네트워크와 단말이 준비된 상태인 만큼, 5G 요금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5G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내달 5일 '갤럭시S10 5G'를 출시하기로 하면서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의 상용화 일정을 추월해 '세계 최초' 상용화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SK텔레콤은 '갤럭시S10 5G' 양산을 위한 핵심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과 상용망에서 성능 테스트를 통과해야 스마트폰 정식 출시가 가능하다. 다음 단계로 SK텔레콤은 공장에서 생산된 양산 제품에 대해 납품 검사를 이번주 실시한다. 이를 거쳐 5G 스마트폰 첫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5G, 롱텀에볼루션(LTE), 와이파이를 동시에 데이터 전송에 활용하는 3단 결합 기술을 갤럭시S10 5G에 탑재하고, 5G상용망에서 검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을 통해 3개 네트워크가 동시에 구축된 지역에서는 최대 3.9기가비피에스(Gbps)로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4초 만에 영화 한 편(2GB)을 받을 수 있는 속도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미디어 데이터 소모량을 30% 이상 줄여주는 '5G 미디어 압축 기술'을 5G 가상현실(VR) 서비스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5G 서비스나 특화상품을 조기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5G 비즈 플랫폼'도 구축한다. KT와 LG유플러스 또한 마무리 단계 중이다. 특히 KT는 26일 간담회를 열고 5G 네트워크 기술 관련, 설명회를 통해 5G 상용화 일정 및 진행과정을 밝힐 예정이다. 이처럼 5G 기술과 단말은 완료됐지만, 정부와 사업자의 합의 과정이 마지막 관문으로 남았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요금제 안(案)을 다시 제출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정부에 5G 요금 인가를 신청했으나 "대용량·고가 구간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이유로 반려된 바 있다. SK텔레콤은 5만원대의 중가형 요금제를 추가해 새 요금제 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4월 5일 상용화 일정이 빠듯하고 한 차례 요금제 인가를 반려한 만큼 빠르게 5G 요금약관을 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내주 초 요금상품이 인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부에 5G 요금제 인가신청서를 신청했다"며 "세부 내용은 인가사항으로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요금제를 인가하면 KT와 LG유플러스 또한 비슷한 수준에서 5G 요금제를 내놓을 전망이다. 한편, 5G 서비스와 콘텐츠도 과제다. 5G 서비스 초반 일반 소비자들이 이를 체감할 만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동통신사는 게임사,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회사와 손을 잡으며 콘텐츠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금제가 나오고 5G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초기 단계에는 속도를 중심으로 치열한 5G 가입자 확보전이 열릴 것"이라며 "5G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기대가 큰 만큼 비즈니스 모델 마련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3-25 14:01: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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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5G' 출격 대기…SK텔레콤, 성능 검증 완료

SK텔레콤은 '갤럭시S10 5G' 양산을 위한 핵심 테스트를 2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두 달간 분당사옥에 위치한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과 상용 현장에서 5G 네트워크-스마트폰 간 연동 시험, 인터페이스 검증, 주파수 적합성 등 수 천 가지 항목을 테스트했다. 실험실의 특수 장비를 활용해 100여가지 가상 환경을 만들어 시나리오별 테스트도 수행했다.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과 상용망에서 성능 테스트를 통과해야 스마트폰 정식 출시가 가능하다. 다음 단계로 SK텔레콤은 공장에서 생산된 양산 제품에 대해 납품 검사를 이번주 실시한다. 이를 거쳐 5G스마트폰 첫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5G, 롱텀에볼루션(LTE), 와이파이를 동시에 데이터 전송에 활용하는 3단 결합 기술을 갤럭시S10 5G에 탑재하고, 5G상용망에서 검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을 통해 3개 네트워크가 동시에 구축된 지역에서는 최대 3.9기가비피에스(Gbps)로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4초 만에 영화 한편(2GB)을 받을 수 있는 속도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미디어 데이터 소모량을 30% 이상 줄여주는 '5G 미디어 압축 기술'을 5G 가상현실(VR) 서비스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5G 미디어 압축 기술을 적용하면 VR 이용자가 응시하는 시야를 중심으로 일부 구간만 스트리밍하고, 시선 이동에 따라 추가 구간을 순식간에 내려 받아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소모량 30% 이상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미디어 코덱인 HEVC를 갤럭시S10 5G와 5G 콘텐츠에 적용한다. HEVC는 동일한 화질의 콘텐츠라도 유사한 패턴을 분석해 압축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용량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5G 서비스나 특화상품을 조기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5G 비즈 플랫폼'도 이날 자사 서버에 구축했다. 5G 비즈 플랫폼은 시간, 위치, 상황에 맞춰 맞춤형 5G상품·서비스를 쉽게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서비스 유형을 미리 준비해 두고, 이를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조합해 빠르게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네트워크 '탱고'도 5G 시대에 맞게 선제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5G 기지국 및 교환국에 상용화한다. '탱고 5G'는 LTE보다 2~3배 많은 기지국을 요구하는 5G네트워크 특성에 맞게 머신 러닝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고도화됐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5G 시대에 맞춰 선제적으로 준비한 첨단 기술을 세계 1호 5G스마트폰 출시 시점에 맞춰 상용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3-25 11:23: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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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초대권·배스킨라빈스 반값…KT, 5G 앞두고 멤버십 혜택 신설

KT가 4월 멤버십 혜택을 공개했다. KT는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블할인 멤버십'과 함께 내달 5G 상용화를 앞두고 '5Good(오굿!) 혜택'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KT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5Good 데이(day), 위크(week), 모닝(morning) 세 가지로 이뤄졌다. '5Good 데이'는 현재 제공 중인 더블할인 혜택 중 하나를 업그레이드해 매월 5일에 더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내달 5일에는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Good 위크'는 매월 5일 공개되는 주간 단위 이벤트다. 4월은 KT멤버십 고객 8000명을 초대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회를 연다. 내달 5일부터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과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5Good 모닝'은 매일 아침 멤버십 대표 식음료 제휴사에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오는 5월 첫 공개 예정이다. KT 더블할인 멤버십은 지난 2016년 선보인 선택형 멤버십으로, KT 누구나 한 달에 한 번 원하는 날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3년 간, 3000만건 이상의 누적 이용건수를 기록했다. 월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은 G마켓으로, G마켓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4월 '문화혜택' 더블할인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최대 40% 할인, 전시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50% 할인이 제공된다. KT 멤버십 앱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할인금액에 상관없이 1매당 1000포인트가 차감된다. KT 무선서비스담당 권기재 상무는 "5G 상용화에 앞서 새롭게 선보이는 5Good 혜택은 KT의 5G 슬로건인 '세상을 내 마음껏 가지고 노는 초능력'과 같은 혜택"이라며 "고객의 시즌별 이용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5 11:21: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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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클라우드 기반 기업형 보안 서비스 출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형 보안 서비스가 나온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하드웨어 방식의 보안 서비스를 가상화 기술(NFV)로 구현한 'U+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U+클라우드 보안은 중소·중견기업이 지사·지점·대리점 등의 보안 환경을 별도 장비 구매나 임대 없이 가상화 기술로 일괄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세대 방화벽, 유해사이트 차단 등 원하는 솔루션 구성에 따라 월 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새로운 보안 기능·정책을 반영하고자 할 때 전국의 지점을 방문해 시스템 업데이트나 장비를 교체할 필요 없이 중앙 본사에서 한번에 제어가 가능하다. 지사를 확장할 때도 손쉽게 보안 환경을 적용하고, 통신 회선 증설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기존 보안 서비스와 달리 신규 솔루션 추가 시 각 지사 별로 라이선스를 구매할 필요도 없다. 기업 고객이 직접 보안 기능을 취사선택 해 실시간으로 모든 지사에 솔루션 적용과 해제를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가 모든 지점의 보안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다수의 지사를 갖고 있는 보험, 제약, 건설 업체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서재용 상무는 "아마존 AWS, 오피스365 등 기업형 클라우드 시장이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 된 보안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U+클라우드 보안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IDC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 보안에 가입하는 이용자에게 한 달 이상의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한다. 고객은 해당 기간 동안 보안 관제 리포트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2019-03-25 11:06: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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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플랫폼'을 열다…박소령 퍼블리 대표

정보과잉 시대다. 그런데 정작 내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는 어렵다. 편견을 유발하고 허위·과장으로 실체를 가리는 가짜 뉴스의 범람은 심각하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진실을 보기 위한 방법으로 '믿을 만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그에 합당한 만큼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유발 하라리의 제언처럼 나에게 진짜 필요한 콘텐츠를 걸러 제공해 지갑을 열게 만드는 회사가 있다.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플랫폼'을 기치로 내 건 퍼블리다. 매달 두꺼운 책 한 권 값인 2만1900원을 내면 산업 트렌드, 외신 번역 등 지식 콘텐츠를 무한정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유료 멤버십 회원 수는 6000명을 돌파했고 재결제율은 85%에 달한다. 퍼블리의 누적 투자금액은 약 60억원이다. 서울 삼성동 퍼블리 본사에서 만난 박소령(38)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장의 돈을 내는 패턴은 시간을 사는 형태의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특히 유료 멤버십 소비자는 콘텐츠의 분량이나 길이보다 '꽂히는 문장'만 발견해도 만족을 느낀다"고 말했다. 초기 크라우드펀딩 방식에서 월정액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이유다. 최근에도 투자 유치를 받은 박 대표는 '인재 찾기'에 한창 고심하고 있다. '채용만이 살 길'이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할 정도. 기자와의 인터뷰 이후에도 채용 면접 일정이 잡혀있었다. 박 대표는 "콘텐츠 비즈니스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창의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필요한 건 아니다"라며 "더 중요한 것은 논리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실행력"이라고 말했다. 밀고 나가는 실행력으로 매월 생산한 콘텐츠는 월 다섯 개에서 두 자릿수로 늘었다. 올해부터는 매일 콘텐츠를 발행할 계획이다. 2539 밀레니얼 세대가 주 타깃이지만 다른 세대도 공략하며 판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퍼블리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 중 하나는 뉴욕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등 해외 매체들과 제휴해 큐레이터가 선정한 뉴스다. 매주 다양한 주제로 10개 내외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아이디어는 창업 초기부터 박 대표와 당시 리디북스 창업 멤버 출신인 공동창업자이자 초기 투자자인 이재웅 쏘카 대표의 머릿속에 있었다. 해외 매체의 '흙 속 진주'를 끌어올리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으로 콘텐츠 양을 늘리며 콜드 콜(Cold Call·사전 아무 정보교류나 접촉 없이 낯설게 다가가는 것)로 파이낸셜타임스와 계약을 성사하니 뉴욕타임스와의 계약은 일사천리였다. 두 매체 모두 비영어권 유료 독자를 늘리겠다는 의지가 있어서다. 애초 문을 두드리는 실행력이 없었다면, 성사되지 않을 계약이었다. 콘텐츠 회사지만, 퍼블리는 처음부터 기술력도 병행해야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실제 직원 18명 중 절반이 엔지니어다. 박 대표는 "콘텐츠만큼 중요한 게 테크 플랫폼, 즉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서비스"라며 "독자에게 받은 행동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해서 녹여내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두 달에 한 번 직접 멤버십·비멤버십 인원을 모아 인터뷰를 한다. 두 달에 20~30명 꼴이다. 콘텐츠 코멘트 평가도 유심히 살핀다. 심지어 멤버십을 해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도 설문조사를 하는데, 20%나 답변을 꼼꼼히 남긴다고 한다. 일 처리는 '투명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사내에선 메일 대신 비즈니스 메신저 '슬랙'을 쓴다. 약 100개의 채널이 오픈됐는데 콘텐츠 기획자, 엔지니어들이 자신들의 영역과 상관없이 누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다. 회사 재무제표도 공개한다.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맥락에 대한 정보를 줘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식이다. 다만, 결정권자로서 의사 결정은 분명히 한다고 박 대표는 덧붙였다. 다독가인 박 대표는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의 '원칙'을 꼽았다. 퍼블리의 원칙은 고객 중심의 플랫폼이다. 초기 크라우드 펀딩 기획으로 만든 콘텐츠를 미래엔 출판사와 손잡고 종이책으로 출간하기도 한 이유도 디지털에서 손에 잡히는 것을 원하는 저자와 독자 요구 때문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것도 같은 일환이다. 퍼블리는 '연결'을 지향한다. 박 대표는 "지식 정보에 대해 같은 관심사를 가지는 사람들은 연결되고 싶은 욕구가 있다"며 "소비자들과 인터뷰하고 반응을 보며 연결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텍스트가 아니라 오디오, 비디오 형태로도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박 대표는 "시장에서 '와!'라고 충격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2019-03-25 07:00:14 김나인 기자
KT, 쓰리디팩토리 손잡고 VR 콘텐츠 유통

KT가 가상현실(VR) 체험존 사업자를 대상으로 VR 플랫폼과 콘텐츠를 유통한다. KT는 VR 체험존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쓰리디팩토리와 VR 플랫폼 및 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25일부터 쓰리디팩토리가 보유한 VR 체험존에 KT의 VR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쓰리디팩토리는 VR 체험존 사업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60여개의 '캠프VR'과 'VR플러스' 직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캠프VR 일산점을 시작으로 경주점과 대구점 등 대표 매장 10곳에 KT 플랫폼과 콘텐츠를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3월부터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를 운영하고 있다. 브라이트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 확보한 VR 플랫폼과 콘텐츠를 기업용 VR 패키지로 개발해 캠프VR에 제공한다. KT와 제휴한 국내 VR 게임 제작사들의 인기 콘텐츠 80여종을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캠프VR를 시작으로 VR 프랜차이즈 사업자 뿐 아니라 대형마트, 리조트 등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VR 플랫폼과 콘텐츠 유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KT 뉴미디어사업단장 김훈배 상무는 "KT는 콘텐츠 개발사, VR 프랜차이즈 사업자 등 국내 VR 강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VR 플랫폼과 콘텐츠 유통을 계기로 국내 VR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3-24 12:47: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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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거대 비룡 떴다…SKT, 프로야구 개막전서 AR 퍼포먼스 선봬

SK텔레콤이 본격적인 5G 시대를 앞두고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개막전 시구에 앞서 AR로 형상화한 대형 비룡을 SK행복드림구장 '빅보드'에 띄우는 이벤트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의 상징이자 상상 속 동물인 비룡이 판타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경기장 지붕과 관중석 위를 날아다니고 그라운드 위에서 포효하는 등 마치 살아있는 비룡이 구장 내를 실제로 누비는 것과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또 관중들이 '5GX AR'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응원 버튼을 누르면 비룡이 날아오르는 인터랙티브 AR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실제 현장에서의 참여자 반응에 따라 비룡이 실시간으로 움직임을 달리하도록 했다. AR 비룡 영상은 야구 중계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현실감 있고 생생한 AR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선 단순히 3D 캐릭터를 구현하는 정도가 아니라 시각적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현실 세계를 가상으로 복제하는 'eS스페이스'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AR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생성·공유하는 'T 리얼 플랫폼' 등 SK텔레콤이 자체적으로 개발해온 AR·VR 기술이 활용됐다. SK텔레콤은 이를 활용, 경기장 전체를 실제 크기와 동일한 3D 디지털 모델로 자동 재구성해 대형 AR 캐릭터가 위치와 포즈에 따라 경기장 공간과 정확하게 맞춰지도록 했다. SK텔레콤은 AR를 활용해 각 이닝 사이에 실시간 야구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관중들이 '5GX AR' 앱을 통해 퀴즈를 풀면 각자 선택한 답이 AR 종이비행기가 되어 날아가 다른 사람들이 날린 비행기와 함께 군집 비행을 하며 경기장을 뒤덮는 초대형 AR 로고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3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내에 5GX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VR 야구 생중계, 135km/h 구속 VR 체험, AR 야구 카드 게임을 비롯해 5GX 와이드 뷰, 한발 빠른 중계 등 SK텔레콤의 '5GX 프로야구'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SK텔레콤 전진수 미디어랩스장은 "5G 특성인 초고속 ·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초연결을 활용하면 실감 미디어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5G 기반의 AR·VR 혁신이 고객 생활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4 12:47:0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