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기사사진
"LTE 보다 싼 5G 요금"…5G 경쟁 불붙인 KT

KT가 8만원대에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를 선보이며 '5G 전쟁'에 대비할 강력한 무기를 내놓았다. 롱텀에볼루션(LTE)보다 저렴한 요금제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무제한 요금제와 함께 총 8종의 5G 콘텐츠를 시장에 선보이며 5G 개막전에 불을 질렀다. KT는 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이 같은 요금제를 포함한 4종의 5G 요금제와 콘텐츠를 공개했다. 오는 5일 출시하는 'KT 5G 슈퍼플랜'은 베이직·스페셜·프리미엄 3종이다. 세 요금제 모두 속도제한 없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전세계 185개국에서도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슈퍼플랜 베이직'은 월정액 8만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8만9000원의 롱텀에볼루션(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데이터ON 프리미엄'보다 9000원 더 저렴하다. 해외에서도 로밍 데이터를 최대 1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슈퍼플랜 스페셜'과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월정액 10만원, 13만원이다. 데이터 완전 무제한은 물론, 월 최대 8만8000원 상당의 VVIP 멤버십과 4500원 상당의 단말 분실파손 보험(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해외에서도 최대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슈퍼플랜 3종 요금제는 선택약정과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최대 반값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택약정 할인 시 매월 6만원(베이직), 7만5000원(스페셜), 9만7500원(프리미엄)을 부담하면 된다. 선택약정과 함께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이용하면 매월 4만원(베이직), 5만원(스페셜), 6만5000원(프리미엄)만 부담하면 된다.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5G 이용자를 위해서는 '5G 슬림' 요금제를 선보였다. 5G 슬림은 월정액 5만5000원에 매월 8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면 최대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필재 KT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고객 반응과 요금제 수준을 보면 연말까지 5G 시장을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중 10% 정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요금제는 미래에 고개들이 어느 정도면 데이터를 안심하고 쓸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T는 5G 상용화와 함께 멤버십 VVIP 등급을 신설했다. VVIP는 슈퍼플랜 스페셜·프리미엄 가입자와 연간 200만원 이상 쓴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년 1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구매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5G 단말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KT 5G 슈퍼체인지', '48개월 단말 할부', '슈퍼렌탈' 등을 선보였다.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S10 5G' 단말기를 반납하고 갤럭시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장기할부 이용 비중의 증가와 5G 단말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48개월 할부도 통신사 최초로 선보였다. 아울러 KT는 5G 상용화 초기 핵심 서비스 분야로 ▲커뮤니케이션 ▲게임 ▲미디어를 선정하고, 8가지 핵심 서비스를 내놨다. 3차원(3D)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영상통화 서비스 'narle(나를)' 애플리케이션(앱)과 최대 4명과 초고화질(UHD)로 360도 그룹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리얼 360' 앱이 대표적이다. 5G 가입자 전용 'e스포츠라이브'에서는 e스포츠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스튜디오 원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리얼지니팩'과 실감미디어 서비스 '기가라이브TV' 등이 있다. 아울러 KT는 5일 상용화 시점에 맞춰 5G 커버리지 맵을 KT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필재 부사장은 "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5G 1등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04-02 14:15:3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T-신세계, 5G로 최첨단 미래형 유통 매장 만든다

SK텔레콤이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유통·물류 영역에서 5G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신세계그룹 계열 백화점, 마트 등 분야에서 5G 기반 새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미래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 교육서비스 'SSG EDU' 등 플랫폼 사업과 IT 유통사업도 수행한다. SK텔레콤은 뉴 ICT기술력을 결집해 유통·물류 분야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 ICT 패밀리사의 역량과 신세계그룹의 축적된 유통 IT기술 노하우가 결합하면 고객 쇼핑 생활에서 변화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를 들어 고객은 매장 방문부터 주차, 매장 내 동선 이동, 관심 상품 정보 획득, 상품 결제, 매장 내 보안·안전 등의 영역에서 최첨단 미래형 매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이번 협력에는 MEC, AR·VR, 영상분석, 빅데이터 등 5G 기반 뉴 ICT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우선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통해 사무실이나 매장 어디서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향후 신세계 매장에서 가상현실(VR)로 쇼핑할 수도 있다. 지능형 영상분석기술과 인증·결제 기술이 적용되면 센서를 통해 현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양 손에 물건을 들어 결제가 불편할 경우 안전하게 자동 결제를 해주는 방식도 적용될 수 있다.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 쇼핑 추천시스템 고도화 방안도 개발할 예정이다. 3사는 SK텔레콤 클라우드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SK브로드밴드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PC 유통 사업 협력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세계아이앤씨가 올 하반기 경기도 김포시에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한 협력 관계도 구축한다. 윤원영 SK텔레콤 미디어사업부장 겸 SK브로드밴드 운영 총괄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ICT와 유통기업간 5G 기반 사업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ICT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특화된 ICT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4-02 14:11:5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해외 로밍 요금제 '바로'로 통합

SK텔레콤은 기존 지역별 로밍 요금제를 하나로 통합한 '바로(baro) 요금제'를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가 별로 다른 로밍 요금제에 혼선을 느끼는 고객이나 다양한 국가와 지역을 여행하는 이용자들이 바로 요금제에 가입하면, 어디서나 부담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대상 국가는 97% 이상의 로밍 고객이 찾는 아시아, 미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98개국이다. '바로 3·4·7GB' 요금제 이용 고객은 여행지에서 데이터와 바로 통화를 마음껏 쓸 수 있다. 해외에서도 데이터 소비량이 많아진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요금제 대비 기본 제공량을 확대했다. 만 18세에서 29세 고객들에게는 추가로 1기가바이트(GB)를 더 제공한다. 각 요금제별 기본 데이터를 다쓴 후에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짧은 해외여행을 하는 고객은 바로 원패스 300·500이 적합하다. 이 상품은 일 9900원에 300메가바이트(MB), 일 1만6500원에 500MB 데이터가 제공된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다 써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바로 통화 무제한 무료 혜택도 가능하다. 데이터 수요가 많은 비즈니스 고객들은 이번에 프로모션으로 출시되는 '바로 원패스 VIP' 요금제도 6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하루 1만9000원에 주요 66개국에서 속도 제한 없이 로밍 데이터와 바로 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바로 통화를 사용하면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무료로 고품질의 음성 로밍 통화가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이후로 바로 통화는 3개월만에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하고 누적 통화가 2000만 콜을 돌파했다. 프로모션은 해외 169개국에서 진행된다. 10MB를 모두 소진하면 데이터가 자동 차단된다. 바로 통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최신 T전화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2019-04-02 14:07:3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통3사 '연봉킹'…직원 평균 연봉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해 국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이동통신 3사의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은 지난해 급여 11억5000만원과 상여금 23억5000만원 등 총 35억6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연봉 24억9900만원보다 10억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2017년 14억9000만원이던 상여금이 9억원 가까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2014년 이후 3년 만에 매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등 계량지표 측면에서 성과를 달성하고 2017년 말 기준 가입자 3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동통신 사업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는 점이 상여금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데이터와 AI 역량 등 뉴 ICT 영역의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미디어·사물인터넷(IoT)·커머스 사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해 급여 5억7300만원, 상여금 8억6800만원을 포함해 총 14억49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23억5800만원에 비해 약 9억원 이상 줄어든 수치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해까지 급여와 기타 소득을 포함해 6억28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취임해 근무 기간이 짧아 상여금은 받지 못했다. 다만, LG에서 받은 연봉 20억8700만원까지 합하면 지난해 받은 연봉은 27억1500만원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LG유플러스 대표이사였던 권영수 LG 부회장은 상여금 9억6000만원을 포함해 총 18억2300만원을 받았다. LG에서 받은 급여 6억2600만원을 포함하면, 총 연봉은 24억4900만원에 달한다. 직원 평균 연봉도 SK텔레콤이 가장 높았다. SK텔레콤 직원 평균 연봉은 지난해 말 기준 1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KT는 평균 8100만원, LG유플러스는 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9-04-02 09:50:2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영상보안 솔루션 KT 기가아이즈, 모바일 결합 할인

KT는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 모바일 결합할인 프로모션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KT 기가아이즈는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이다. 사업장에 설치된 IP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실시간 풀HD급 화질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기가아이즈 신규 가입자는 KT 모바일 요금제 2만2000원 이상 사용할 경우 3년 약정으로 결합 시 매월 기가아이즈 요금에서 33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가아이즈 카메라 1대를 이용할 경우 월 2만6950원(부가세 포함)의 가격으로 지능형 보안서비스를 쓸 수 있는 셈이다. 단, 올레 세트 맞춤형 결합은 제외된다. 아울러 KT가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기가아이즈 인터넷 결합할인 프로모션'과 모바일 결합할인 혜택을 중복으로 누릴 수 있다. 기가아이즈 신규 가입자가 KT 인터넷 및 모바일과 3년 약정으로 결합하면 매월 8800원(인터넷 결합할인 5500원, 모바일 결합할인 3300원)을 할인으로 월 2만1450원(부가세 포함)으로 기가아이즈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인터넷 요금의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 요청 시 KT 텔레캅의 전문 출동서비스를 월 2회 무료 제공하고, 도난이나 상해 사고 발생 시 보상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04-01 15:15:1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첫 5G폰 5일 공식 출시…이통사 마케팅戰 돌입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가 오는 5일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도 5G 가입자 확보를 위해 5G 마케팅 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는 6.7인치 크기로 256GB와 512GB의 두종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일 256GB 모델은 출고가 139만7000원(부가세 포함), 512GB 모델은 155만6500원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는 4일까지 삼성 갤럭시 S10 5G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이 5G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명 중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인원은 63.5%로 과반을 넘었다.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5G 이용을 위해 휴대폰을 교체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47.7%가 5G 사용을 위해 휴대폰을 교체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200여평 규모의 대형 5G 팝업스토어인 '일상로5G길'을 서울 강남역 인근에 오픈했다. SK텔레콤은 4일부터 실감형 미디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1300여개 매장에서 'VR 체험존'을 운영한다. KT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5G 체험관을 열고 '#청춘해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체험관에서는 방탈출게임 형태로 구성된 '5G 미션룸'에 관람객이 몰렸다. 요금 경쟁도 치열하다. 이동통신 3사는 요금제 하한선을 5만원대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9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월 5만5000원에 쓸 수 있는 요금제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SK텔레콤의 요금제는 5만~12만원대까지 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과 KT의 요금제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S10 5G 사전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S10 5G(5명) ▲무선청소기(55명) ▲무선충전기(555명) ▲음료교환권(5555명)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아울러 16일까지 갤럭시S10 5G를 개통하는 가입자에게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 할인쿠폰, 무선 충전 패키지 중 한 가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KT에서 16일까지 갤럭시S10 5G를 구매한 고객은 갤럭시 버즈, 무선충전패키지, 갤럭시 워치 액티브 할인쿠폰 등 한 개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는 갤럭시S10 5G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가상현실(VR) 헤드셋을 무상 제공(5G 라이트 요금제 고객은 3만원에 구매 가능)하는 혜택을 내달 말까지 운영한다.

2019-04-01 15:08:0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5G 일상 모습은 어떨까?…LGU+, '일상로5G길' 가보니

1일 서울 강남역 인근. 눈길을 사로잡는 검정, 핑크 줄무늬 외관으로 장식한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이 열렸다. 이날 약 200평 규모로 구성된 일상로5G길 입구에 들어서니 역사, 혼밥식당, 사우나, 클럽, 만화방 등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공간들이 곳곳에 구성돼 있었다. 옥수역으로 꾸며진 VR 옥수역에 들어가 가상현실(VR) 헤드셋을 머리에 쓰니 한때 화제를 끌었던 공포 웹툰인 '옥수역 귀신'이 눈앞에 펼쳐졌다. 전철이 눈앞에서 달리는 하이라이트 구간에서는 저절로 몸이 움츠러들었다. 혼밥식당 코너에서 헤드셋을 머리에 쓰면, 선상에서 인기 아이돌 멤버 차은우가 눈앞에 나타나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이끈다. 바로 눈앞에 아이돌 멤버가 있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졌다.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 특징을 가진 5G가 일상화 되면, 끊김 없이 고화질로 누릴 수 있는 콘텐츠다. LG유플러스가 오픈한 일상로5G길은 작은 5세대(5G) 이동통신 마을 개념이다. 실제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을 구성해 5G 상용화 이후 실제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난해 말 LG유플러스가 진행한 5G 인식 설문조사에서는 90%가 5G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고 답했다. 다만, 76%가 '속도의 변화 정도로 알고 있다', 49%가 '아직은 좀 더 기다려보겠다'고 하는 등 아직까지 5G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를 앞두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5G 콘텐츠 체험을 유도해 궁금증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상무)은 "2030 세대 유동인구들이 많아 강남역 인근에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젊은 세대뿐 아니라 요가, 쇼핑, 힐링 등 콘텐츠를 준비해 다양한 세대로 타깃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상로5G길은 혼밥식당에서 손나은, 차은우 등 유명 연예인과 데이트를 즐기고 유플극장에서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 유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우나에서는 인기 웹툰인 '목욕의 신'을 1인칭 시점으로 즐길 수 있다. 2층 아케이드 공간에서는 LG전자의 'LG V50' 듀얼스크린을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다. 5G 단말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내달까지 두 달간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5G 요금제도 선제적으로 발표하며 마케팅과 가입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5만5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9GB(소진 후 1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5G 라이트' ▲월 7만5000원에 150GB(소진 후 5Mbps 속도제한)를 서비스하는 '5G 스탠다드' ▲월 9만5000원에 250GB(소진 후 7Mbps 속도제한)를 쓸 수 있는 '5G 프리미엄' 등 5G 요금제 3종을 내놨다. 박종욱 모바일상품그룹 전무는 "롱텀에볼루션(LTE)보다 5G 요금제가 5만원대 요금제에서 데이터 제공량이 더 많다"며 "5G 고화질은 5Mbps로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VR·AR는 7Mbps로 부족할 수 있다. VR 콘텐츠를 1시간 즐기는 데 데이터는 25~30GB 정도 소모된다"고 말했다. 5G 요금제로도 데이터가 부족할 수 있지 않을까.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활성화 차원에서 향후 자사 콘텐츠 위주로 제로레이팅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1000여편의 VR 콘텐츠를 수급할 예정이다. 선정적인 콘텐츠는 출시 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계획이다.

2019-04-01 14:17:5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경제경영연구소, 5G 가이드북 발간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코앞이다. 5G 혁신이 가속화되는 시점, 산업영역에 5G 활용 사례를 묶은 가이드 책이 나왔다. KT는 5G 가이드북 '세상 모든 새로움의 시작, 5G. 당신의 산업을 바꿉니다'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펴낸 이 보고서는 크게 5G 네트워크의 기술적 특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7개 산업 분야의 서비스 사례 소개로 구성됐다. 이 보고서는 '5G 가이드북'이다. 5G에 대한 기술적 정의와 특징이 담겨있다. 5G 네트워크는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20배 빠른 최대 전송속도(10배 빠른 체감속도), 10분의 1 수준인 지연시간, 3배 향상된 주파수 효율, 100배 높아진 전송가능 트래픽과 함께 단위면적(1㎢)당 접속가능 기기 100만개 등의 특징을 갖는다. 이밖에 유연성, 보안성, 위치 정확성 등 차별화된 특성을 추가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커넥티드카, 스마트팩토리, 실감미디어, 관광, 물류·유통, 재난관리, 공공안전 7개 분야에서 진화된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41개의 서비스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커넥티드카 분야에서는 차량 사물통신(V2X)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력 편대 자율주행, 자율주행 셔틀버스, 자율주행 발레파킹 등 8개 사례를,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는 5G 전용망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능형 영상관제, 기기 설비 예지 보전 등 8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실감미디어 분야는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등 5개 사례를 담았다. 재난안전 분야는 소방대원 통신망 음영 제거, 비행체를 활용한 긴급 통신망 구축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난자 위치파악 등 5개 사례를 소개했다. 이밖에 관광 분야에서 지능형 객실 서비스 등 5개 사례를, 물류·유통 분야에서 드론 운송 시스템 등 5개 사례를, 공공안전 분야에서 스쿨존 안전관리 등 5개 사례를 각각 수록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지난해 7월 '5G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보고서를 발간한 지 9개월 만에 산업 및 공공 영역을 위한 가이드북을 펴냈다. KT경제경영연구소장 김희수 전무는 "5G가 생활을 변화시키고 산업을 혁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통신업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펴낸 5G 가이드북이 5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5G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01 10:00:5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