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기사사진
KT,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 텔레콤'에 '키즈톡톡' 수출

KT가 베트남 1위 통신사 비에텔 텔레콤과 어린이 영어 교육 콘텐츠인 '키즈톡톡(Kids Talk Tal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KT가 비에텔 TV 컴퍼니에 K-POP 벨소리 음원을 공급한 데 이어 같은 계열사인 비에텔 텔레콤과 키즈 영상 콘텐츠 키즈톡톡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함에 따라 KT와 비에텔 그룹 간 미디어 콘텐츠 사업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된 것이다. 키즈톡톡은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가 판권을 소유한 어린이용 영어 교육 콘텐츠다. 총 35개 프로그램과 1061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모바일·웹·IPTV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단순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수학, 과학, 예술, 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돼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흥미를 겸비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녀 교육열이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계약에서 KT는 비에텔 텔레콤과의 제휴 협력 전반을 총괄하고, KT스카이라이프는 콘텐츠 제작 및 공급을 담당했다. 박혜정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전무는 "베트남 1위 이통사인 비에텔 텔레콤에 영상 콘텐츠를 수출한 것은 KT가 통신뿐 아니라 미디어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시장개척을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의 사업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7 10:14:48 이재영 기자
CJ헬로비전, 3분기 영업이익 252억…전년보다 27%↓(상보)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3분기 영업이익이 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61억원으로 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으로 54%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9%, 27%씩 감소했다. 수익성 하락에 대해 CJ헬로비전 측은 지상파 무료 주문형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일시 상각비 발생, 강원방송 인수에 따른 비영업성 비용 발생, 디지털 전환 관련 인프라 투자 및 유지보수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9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전 분기 대비 1.9% 성장하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입자면에서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모든 부문에서 순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분기와 대비해 디지털방송은 17만4000명, 인터넷은 3만4000명, 집전화는 1만1000명 순증했다. 전체 방송 서비스 이용자는 9월말 기준으로 417만명이며 이 중 아날로그 가입자 수는 170만명으로 59%의 디지털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3분기 동안 5만8000명 순증하며 78만8000명이 헬로모바일을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별 매출에서는 방송 부문이 디지털 전환 및 VOD 등 관련 부가서비스 매출 증대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방송 매출은 10.5% 성장해 1059억을 기록했으며 이 중에서 VOD 매출은 14% 성장한 229억을 올렸다. 뒤를 이어 인터넷전화·헬로모바일·티빙 순으로 각각 6.3%, 5.9%, 5.3%씩 성장한 143억원, 820억원, 45억원을 달성했다. 인터넷의 경우에는 소폭(0.7%) 감소한 매출 355억원을 기록했다. CJ헬로비전은 앞으로 ▲UHD 하드웨어 셋톱박스 출시 ▲기가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통한 차세대 방송통신 서비스 제공 ▲헬로tv 스마트, 홈CCTV 헬로캠 등을 통한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을 통해 가입자의 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최근 방송산업은 인접 산업분야였던 정보통신 분야와 통합되며 ICT 업계로 재편되는 등 큰 변화 속에서 새로운 경쟁과 기회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서비스 및 R&D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 부문의 가입자 순증과 성공적인 디지털방송 전환을 통해 질적, 양적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4-11-06 15:22:33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ITU 전권회의' 3주간 대장정 마무리…주요 성과는?

지난달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국제전기통신엽합(ITU) 전권회의'가 7일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전권회의는 외형이나 실리 양 측면 모두에서 큰 성과를 거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1994년 일본에 이어 아태지역에서 20년만에 우리나라 부산에서 개최됐다 점에서 의미를 지녔다. 그야말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외교 강국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특히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ITU 5대 고위선출직 중 하나인 표준화총국장에 당선된 것은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표준화총국장은 ICT 관련 글로벌 표준화 작업을 총괄하는 직책이다. 한국인이 표준화총국장에 당선됨에 따라 한국이 ICT 세계표준을 주도하고 글로벌 ICT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ITU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는 유효표 167표 중 총 140표를 획득하며, 13개국의 이사국을 뽑는 아태지역에서 중국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89년 ITU 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이후 7선에 성공했다. 전권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의 실행 계획 수립이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이번 7선 이사국 피선은 세계 ICT 정책을 주도하기 위한 핵심적인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가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글로벌 ICT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자 신규 발굴해 제안한 '한국 주도 의제'가 결의로 채택된 것도 이번 전권회의의 괄목할만한 성과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사물인터넷(IoT)'과 'ICT 응용'은 ICT 분야의 미래 핵심 비전과 과제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발굴한 의제다. 앞서 지난 8월 아태지역 준비회의에서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어 공동결의(ACP)로 전권회의에 제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제안한 '커넥트(Connect) 2020 비전'은 ICT 장관회의 결과물인 '부산선언문'과 'ITU 전략계획'을 결합한 신규결의로, ITU 최초로 ICT 미래 비전을 구체적인 목표 형식으로 규정해 결의로 채택한 것이다. ITU 사무국이 주안점을 두고 있는 'Connect 2020' 아젠다를 최종 결의로 채택되게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의제 주도 영향력을 높이고 향상된 ICT 외교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 우리나라는 이번 ITU 전권회의에서 'ICT 전시회'와 '컨퍼런스', 다양한 문화행사 등 특별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이를 통해 ICT 발전의 현주소와 도전적 이슈, 미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참가국 대표들이 직간접적으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처럼 다양한 특별행사를 전략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우리 ICT 기업 및 제품의 해외진출 증대, 국가 이미지 제고 및 개최도시인 부산 홍보 등의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ITU 전권회의는 3주간 행사를 통해 직접 생산유발효과만 고려해도 1300억원 이상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외에 3000명 이상이 참가한 점을 고려할 때 관광 증가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ICT 강국 브랜드 홍보효과에 따른 수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2014-11-06 13:17:44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미디어허브 '올레tv모바일', 봉만대 감독의 '핑거TV' 단독 서비스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 모바일'이 모바일TV 전용프로그램 '핑거TV'를 선보인다. 6일 KT미디어허브에 따르면 '핑거TV'는 '에로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과 배우 권오중이 초대손님과 함께 각자의 시선으로 19금 영화를 해석하고, 모바일TV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다. 핑거TV는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된다. 시즌1은 총 8부작으로 제작, 제공된다. 영상은 올레tv 모바일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올레ID만 있다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IPTV 서비스 올레tv(3번 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박민규 모바일TV사업본부장은 "핑거TV는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 등을 통해 많이 소비되는 성인 콘텐츠를 솔직하게 소개하는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들은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레tv 모바일은 지난해 예능프로그램 '지상렬의 열개소문'을 통해 모바일 특화 자체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바 있다. 한편 올레tv 모바일은 핑거TV에서 추천한 영화를 구매했을 때 구매 비용의 절반을 TV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KT미디어허브 페이스북에서 핑거TV 퀴즈 이벤트를 18일까지 실시한다.

2014-11-06 10:49:1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KT,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서 '안전'한 기가빌리지 선보여

KT는 5~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IoT) 국제전시회에서 KT관을 운영하며, 사물지능통신(M2M)과 근거리 무선 통신(NFC), 비콘(Beacon) 등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T관에서는 '안전'을 주제로 구성된 기가빌리지(GiGA village) 콘셉트의 3개 존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거리와 이동 수단에 이르기까지 이용자의 동선 전반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물인터넷 아이템들을 전시한다. 세이프 홈(Safe Home)존에서는 독거 노인의 가정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을 감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와 휴대용 소변 분석기에 통신 모듈을 접목해 간편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요닥 서비스를 공개했다. 세이프 스트리트(Safe Street)존에서는 KT가 비콘을 적용해 서울 시내에 구축한 버스 쉘터를 전시관 내에 그대로 옮겼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버스운행 정보 및 각종 이벤트 정보를 받아보는 등의 체험을 실감나게 할 수 있다. 또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방향까지 감지해 음성으로 안내하고 사각 지대에서 소리를 감지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관제센터에 전송하는 음성 안내형 LTE CCTV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 세이프 비클(Safe vehicle)존에서는 차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사고 감소, 연료비 절감, 실시간 차량 위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운행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실시간으로 자신의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통신형 블랙박스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T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부스 곳곳에 설치된 비콘을 통해 전시된 서비스의 자세한 정보를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직접 확인할 수도 있어 보다 효율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채종진 KT G&E부문 기업통신본부 전무는 "KT가 보유한 기가 IoT 기술을 활용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시되고 있는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고객이 편리함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4-11-05 21:13:55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이동통신유통협회 "이통사 '아이폰6 대란' 사과?…유통점에 책임 전가일 뿐"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5일 이통사 '아이폰6 대란' 사과에 대해 "이통사가 자기반성 없이 유통점(판매점·대리점)에 그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동통신유통협회는 "아이폰6 대란의 시작점은 정부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호도를 위한 갑작스런 '주말 전산 오픈'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주 5일 근무제 도입으로 인해 주말에는 휴대전화 개통이 불가능했다. 단순히 예약가입 형태로 가입이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미래창조과학부 소관의 '번호이동성 운영지침'에 따라 정부와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예약가입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달 31일 주말 전산을 오픈했다. 이에 협회 측은 "주말 전산 오픈은 곧 불법 온라인 업체의 판매 길을 열어준 것"이라며 "과연 이번 아이폰6의 예약가입 상황이 3년 만에 전산을 오픈할 정도로 절실하게 많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주말 전산 오픈과 아이폰6 출시로 인해 불법 온라인 판매가 횡횡할 징후가 지난 1일 예견됐으나 방송통신위원회와 이통 3사는 일선 대리점과 판매점에 어떠한 주의나 경고 조치 없이 수수방관 했다고 역설했다. 이 같은 상황적 요인이 결국 1~2일 '아이폰6 대란'을 야기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협회는 "이통사는 유통의 최약자인 일반 유통점만 단속과 처벌을 일삼을 것이 아니라 과도한 장려금을 휴일 야밤에 기습적으로 지급하는 의도에 대해 밝히고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계통신비 절감과 차별 없는 이용자를 위한 단통법은 실패했다"며 "이번 아이폰6 대란도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유통점의 목소리를 외면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영세한 유통점에 대한 말살 행위 중단 ▲공시지원금 현실화 ▲온라인 불법 유통업체와 불법 대리점 공개 조사 ▲정부·이통3사·유통협회가 참여하는 상설 통신협의체 구성 등을 주장했다.

2014-11-05 20:03:55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올레tv, '국내최초개봉관' 프리미엄 시사회 개최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방송인 에네스 카야, 줄리안 퀸타르트를 '국내 최초 개봉관' 일일 홍보대사로 초대해 프리미엄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올레tv는 영화평론가 등 관계자 50여 명과 인기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에네스(터키), 줄리안(벨기에)을 초청, 영화 '22 점프 스트리트(원제:22 Jump Street)' 프리미엄 시사회를 '청담CGV'에서 진행했다. '22 점프 스트리트'는 6일 극장을 거치지 않고 올레tv를 통해 안방으로 직행해 TV에서 시청자, 영화 팬과 처음 만나는 작품이다. 에네스는 "그동안 해외에 있는 친구들이 재미있게 관람했다는 인기영화들을 한국의 스크린에서 제한적으로 만나게 돼 아쉬웠는데 '국내 최초 개봉관'을 통해 좋은 작품들을 집 안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이것이 영화 관람의 정상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줄리안도 "바쁜 스케줄로 인해 한동안 극장 방문의 기회가 적었는데, 좋은 기회로 재미있는 영화 한편 즐기고 간다"며 "올레tv에서 벨기에 영화도 많이 소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인식 콘텐츠사업본부장은 "과거 국내에서 극장 개봉 없이 IPTV로 직행한 작품들이 더러 있었지만 '22 점프 스트리트'와 같이 해외 박스오피스를 석권한 대작이 안방에서 곧바로 개봉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해외 박스오피스 상위 작품임에도 국내 배급 시점을 저울질하다 개봉 타이밍을 놓친 화제작이 많다. 이와 함께 극장에서 외면 받은 다양성 영화 등 우수 중소작품의 유통 활로가 새로이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2 점프 스트리트'는 '지.아이.조'의 히어로 채닝 테이텀과 '머니볼'의 조나 힐이 주연을 맡았다. 전작('21 점프 스트리트')의 세계적인 성공과 함께 '명콤비' 반열에 올라선 두 사람은 2년 만에 '22 점프 스트리트'를 통해 다시 뭉치게 됐다.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인 소니픽쳐스가 배급을 맡은 이 작품은 지난 6월 미국 현지에서 개봉했고, 6월 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미국에서만 총 1억9000만 달러, 전세계에서 3억280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챙겼다.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후속작 '23 점프 스트리트'가 일찌감치 기획에 돌입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올레tv는 지난달 국내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은 국내외 화제영화를 모아 TV에서 공개하는 '국내 최초 개봉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곳에는 워너브라더스, 소니픽쳐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등 해외 메이저 배급사가 대거 참여했다.

2014-11-05 19:43:5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단통법은 실패했다"…한목소리

[!--{BOX}--] "소비자에게 조금 더 싸게 팔고자하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으로 인한 범법자가 되고 공시 지원금만을 할인해 판매하면 소비자에게 폰팔이 사기꾼 소리를 들어야 하는 이 현실이 싫다. 비싸게 팔면 합법이고 싸게 팔면 불법인 이런 모순이 어디 있느냐." - '아이폰6 대란'으로 퇴출 조치된 휴대전화 유통점주 "아이폰6 출시로 인해 경쟁과정에서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대처하지 못하고 시장이 혼탁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방통위의 사실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사실여부 파악을 통해 관련자 문책 및 재발방지 교육을 병행하는 등 단통법 준수에 만전을 기울이겠다." - 이통 3사 '아이폰6 대란' 사과문 [!--{//BOX}--] 단통법 시행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정홍원 국무총리까지 나서 단통법 부작용에 따른 혼란을 사과했지만 네티즌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가계통신비 절감과 차별 없는 이용자를 위한 단통법은 실패했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안명학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장은 5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단통법에 대한 질문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휴대전화 유통시장을 먹잇감으로 삼아 갖고 놀자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KAIT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설립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이다. 최근 KAIT에서 폰파라치제, 단통법 시행 이후 휴대전화 판매점 사전승낙제 등 휴대전화 유통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안 회장은 "고객지원금은 최대 30만원으로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통사가 유통점에 리베이트 규모를 늘리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결국 유통점 입장에선 고객 유치를 위해 이를 고객지원금으로 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현행 단통법은 과거처럼 보조금 상한선이 존재한다. 단통법 시행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명 '공짜폰' '버스폰' 등은 사라졌다. 결국 보조금이 줄어든 것으로 느껴지는 국민들은 단통법이 취지와 다르게 가계통신비 인상을 야기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안 회장은 "휴대전화 하나 파는데 이렇게 규제가 많으면 시장이 어떻게 활발히 돌아가느냐"이라며 "정부는 조금 더 지켜보면 나아질 것이라고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휴대전화 유통점들의 피해는 산더미처럼 커지고 있다"고 역설했다. 지난 1일 저녁에서 2일 새벽 사이 서울 왕십리, 사당, 일산, 인천 등지에선 아이폰6 16GB 제품이 10만~20만원대에 편법 판매됐다. 해당 휴대전화 유통점에는 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후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실조사 실시에 나서는 한편, 해당 이통사에 과징금 부과, 유통점에 과태료 부과, 법인 임원에 대한 형사고발 등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당시 몇 시간을 줄을 서가며 아이폰6 예약가입에 나선 고객들은 결국 다음날 예약 취소 통보를 받았다. 이통 3사는 이 같은 '아이폰6 대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통 3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폰6 출시로 인해 경쟁과정에서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대처하지 못하고 시장이 혼탁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통위의 사실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사실여부 파악을 통해 관련자 문책 및 재발방지 교육을 병행하는 등 단통법 준수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일부 이통사에서는 불법영업에 관련된 휴대전화 유통점에 대해 전산정지·단말공급 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즉각 취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통사가 유통점에 리베이트를 늘리며 사실상 '아이폰6 대란'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놓고 문제가 생기자 일부 유통점에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네티즌들도 "판매점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비겁해 보인다" "공시 지원금은 늘리지 않은 채 유통점에 리베이트만 높이면 결국 불법 영업하라고 부추기는게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

2014-11-05 17:58:43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