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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스마트폰 동시 감염 악성코드 주의보

PC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감염시키는 악성코드가 등장해 주의해야 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이같은 특징을 지닌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24일 경고했다.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악성코드는 사용자 PC가 최신 보안 패치가 되지 않은 상태로 해커에 의해 변조된 웹사이트 방문 시 발생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OS의 보안취약점을 악용해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Drive-By-Download) 방식으로 침투한 악성코드가 취약한 PC를 1차 감염시킨다. 이어 감염된 PC와 기존에 연결되어 있었거나 새로 연결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체크해 연결이 활성화된 기기에 악성앱을 강제로 내려 받고 사용자 동의 없이 설치하는 2차 감염 작업을 진행한다. 설치된 악성앱은 감염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내에 저장된 사용자 정보를 유출시키며, 수신되는 전화와 문자도 차단한다. 동시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미 설치된 일부 인터넷 뱅킹앱을 가짜 뱅킹앱으로 대체하고, 사용자가 허위 뱅킹앱에 입력한 각종 금융관련 정보를 탈취한다. 특히 이번 악성코드는 'USB 디버깅 모드'가 설정된 안드로이드 기기에 한해 감염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PC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연결이 잘 되지 않는 경우, 해결책으로 'USB 디버깅 모드'를 활성화 하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아 예상보다 많은 감염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스트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 김준섭 본부장은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는 PC와 모바일 양쪽 디바이스를 모두 감염시킬 뿐만 아니라, USB 디버깅 모드가 설정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감염이 이뤄지는 특징이 있다"며 "따라서 모드를 활성화시킨 일반 사용자와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알약 PC버전과 알약 안드로이드에서는 해당 앱에 대해 각각'Trojan.Downloader.Agent.34304', 'Trojan.Android.SMS.Stech.Gen'으로 탐지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변종이 발견되는 대로, 즉시 DB에 반영할 예정이다.

2013-12-24 12:42:3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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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기어의 굴욕…유튜브에서 최악의 광고 혹평

“역대 최고의 엽기적인 광고.” 삼성전자 스마트시계 갤럭시 기어의 굴욕이 이어지고 있다. 야심차게 유튜브에 올린 광고가 네티즌들의 조롱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유튜브의 삼성 모바일 공식 계정에 ‘준비됐습니까?(Are You Geared Up?)’라는 제목의 광고(www.youtube.com/watch?v=T8nJKWJTsUg)를 등록했다. 스키 리조트와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한 이 광고는 여자 주인공이 갤럭시 기어의 기능을 설명하는 남자 주인공에게 반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다른 남자 주인공은 갤럭시 기어가 없어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려다가 손에서 놓치는 실수를 반복한다는 장면도 보여준다. 이 광고는 게시 이틀만인 23일(현지시간) 조회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 그런데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다. ‘싫어요’라는 반응이 ‘좋아요’라는 반응의 무려 6배에 달한다. 특히 ‘광고를 보고 이 제품을 절대로 사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이 광고를 승인해 준 담당자가 지금쯤 해고됐기를 바란다’ ‘이런 엽기적인 쓰레기 광고는 한국이나 일본에선 통할지 몰라도 여기 북아메리카)서는 안 통한다’는 조롱섞인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언론의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23일 ‘삼성 신제품 갤럭시 기어 스마트시계 광고는 2013년 최악의 광고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 ‘배우들의 나무토막같은(wooden) 연기’ ‘희한하다 못해 징그러운’(creepy) 줄거리’ ‘개연성 없는 대본’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어이없는 실패작(howler)”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도 올해 나온 광고 중 가장 저질(cheesiest)이라고 평했다.

2013-12-24 07:15:42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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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하는 자녀 걱정 끝···스마트한 교육기기 인기

학부모들에게 '고난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방학을 맞아 게임이나 TV 등에만 매달리는 자녀들과 실랑이를 할 생각하니 머리부터 아파오기 십상이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최근 IT업체들이 선보인 스마트한 교육용 기기에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교육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까지 키워줄 수 있다. 외국어에 관심있는 자녀라면 위버스마인드의 '뇌새김'이 유용하다. 기기 하나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단어암기는 물론 영어회화, 중국어 회화까지 학습 할 수 있다. 단어와 문장을 쉬운 그림으로 설명하고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 읽으며 뇌에 자연스럽게 각인하는 학습법이 특징이다. 서울 시내 여러 중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에 사용할 정도로 학습효과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각 과목당 최대 4명까지 사용자를 등록할 수 있어 자녀와 함께 학부모가 경쟁하듯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다면 SK텔레콤이 출시한 '아띠'가 도움된다. 어린이들이 로봇을 만지고 움직이며 놀이를 통해 두뇌계발과 신체발달 등 다중 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증강현실을 이용한 단어 맞추기와 리듬 게임도 들어있다. 스마트폰을 로봇의 두뇌로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녀가 잠들기 전 동화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빔 프로젝트인 웅진 '스토리빔'은 자녀의 방 천장을 한순간에 동화책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백설공주, 미운 아기 오리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한글 동화 75편과 영어 동화 25편을 포함해 전세계 동화책 100여권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독서습관을 심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2013-12-23 12:57:45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