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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제1회 변액보험 고객 초청 포럼' 개최

미래에셋생명은 2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자사 변액보험 가입자 250명을 초청, '제1회 변액보험고객 초청 포험'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자산배분 미래에셋의 선택'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 등의 강의로 구성, 저금리·저성장 시대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어떤 자산을 선택할 것인가?'를 강의명으로 잡은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은 저금리·저성장·고령화라는 '2저(低) 1고(高)' 시대에 전략적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성식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효과적인 변액보험 상품운용 전략을 소개하며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입각한 안정적 장기 포트폴리오 구축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국내 변액보험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에셋생명의 투자 철학을 전달해 고객의 변액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며 "저금리·저성장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따른 올바른 변액보험 투자로 안정적 노후를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변액보험 3년 총자산 수익률 13.82%로 업계 1위를 달성하고, 국내 최초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을 대신해 직접 관리해 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인 MVP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변액보험의 강자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해외투자 자산 비중은 지난달 말 현재 59%로 6%에 그친 업계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다.

2016-04-21 13:46: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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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TII, '한국형 캣모델' 개발완료 보고회 개최

보험개발원은 21일 대만보험서비스기관 TII(Taiwan Insurance Institute)와 공동으로 '한국형 캣모델(대재해 요율산출 모델 1차 과수-태풍)' 개발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캣(Catastrophe)모델'은 경험통계에 기반한 단기적인 위험도 평가방법을 보완, 장기적인 자연재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도 평가모델을 의미한다. 그간 지구온난화·도시화 영향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전통적인 단기의 경험통계에만 의존하는 보험요율 산출은 태풍 등 거대자연재해의 불규칙적인 출현에 따라 정확한 위험률 산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작물이 품목별로 관찰기간이 짧고 경작지가 협소한 지역에 밀집돼 분포하는 특성 때문에 태풍 등에 거대자연재해의 불규칙적인 출현에 따라 정확한 위험률 산출이 곤란했다. 이러한 대재해 가능성으로 보험사의 손익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이는 보험가입자인 농가의 보험료부담 불안정으로 이어져 보험가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보험사의 소극적 인수로 농가의 보험혜택(정부정책)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3월 TII와 '한국형 대재해(Cat)요율산출 모델'의 공동개발 협정을 체결했다. '캣모델'은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된 모든 재물보험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대만보험서비스기관(TII)·대만중앙대학(NCU)·대만리스크관리연구소(TRM) 등과의 협력을 토대로 대재해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론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진 국가들의 대재해 모델 개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최초 모델인 '과수-태풍 모델'의 추가 검증을 수행하고 기타 담보 및 재해에 대해서도 관련 모델을 확대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6-04-21 13:45:4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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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사장 "우리가 하면 세상이 바뀐다"

박상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21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지난 한달간 우리가 하면 세상이 바뀌고 나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자부심을 가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사장은 "통합 후 지난 7년은 사업조정과 판매활성화를 통한 부채 감축 등 도약을 준비한 기간이었다"고 정의했다. 이어 그는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는 사회, 경제 환경 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관행과 틀을 근본적으로 점검해 부채공기업이라는 오명을 벗고,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역점 사업 추진 방향과 관련 박 사장은 "낙후된 도심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새 모델을 만들어 부채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사업 완수, 미래영역 개척, 기업 체질 개선, 고객 지향 경영 등 역점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박 사장은 "LH는 정부 정책을 수행하는 공기업으로 정책 사업은 계획대로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및 뉴스테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행복주택은 LH의 새로운 주거모델로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K-City' 브랜드를 제시하면서 해외신도시 수출을 강조하며 "중동, 인도, 동남아 등 신도시 개발 수요가 있는 국가에 대해 LH의 신도시 개발 노하우와 민간 첨단기술을 결합해 해외 스마트 신도시 수출을 새로운 먹거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로 적극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채 관리방안과 관련, 박 사장은 "부채관리의 핵심은 총액이 아닌 유동성 관리에 있다"며 "어디에서 부채가 발생하고 어떻게 줄일 수 있을 것인 지 검토해 제도 개선, 민간 및 지자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부동산 금융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21 13:44:4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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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금통위원 4명 취임…"통화정책 수립 최선 다하겠다"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4인이 업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금통위는 당연직 위원인 이주열 총재와 장병화 부총재, 기존 함준호 위원과 함께 새로운 7인이 결성됐다. 21일 한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일형, 조동철, 고승범, 신인석 신임 금통위원은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취임식을 열고 임명장 전달식을 가졌다. 신임 금통위원들은 취임식에서 대외여건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침체 우려에 놓은 경제 상황속에서 통화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한은 추천 몫의 이일형 위원은 "통화정책 수립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에 일을 시작하게 돼 부담감이 크다"며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대외경제 전문가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지냈다. 기획재정부 추천의 조동철 위원은 "'친정부 비둘기' 조동철이다"라며 금융시장에서 자신이 신임 금통위원 중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분류되고 있는 점을 언급, 우스갯소리를 했다. 조 위원은 이어 "이젠 몸이 무거워져 잘 날지 못한다"며 "책임감이 많이 무겁다"고 전했다. 조 위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수석이코노미스트로 재직했으며 지난 2013년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지낸 바 있다. 금융위 추천의 고승범 위원은 "31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파트너로 일해 온 한은에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가지 어려운 시기, 통화정책 수립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위원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금융위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대한상공회의소 추천 몫의 신인석 위원은 "경제학 공부를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으로 시작했다"며 "배울게 많은 분들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신 위원은 자본시장연구원장을 역임, 지난 박근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참여했으며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취임식에서 "대내외적으로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 인구 고령화, 가계부채 문제 등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가 상존한다"며 "물가 안정 기조하에서 견실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과제에 놓였고 한은에 거는 국민의 기대 수준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임 금통위원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발휘,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롭게 취임한 금통위원들이 참여하는 첫 기준금리 조정 회의는 다음달 13일 열린다.

2016-04-21 13:42:2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