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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체코에 글로벌 봉사단 파견… "현지 지역 주민과 소통"

한국수력원자력은 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명 규모로 글로벌 봉사단을 꾸려 지난 2일 체코로 출국했다고 4일 밝혔다. 체코 글로벌 봉사단 파견은 올해 6월에 이어 2번째로, 지난 7월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처음이다. 한수원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지만 진심을 다해 체코와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이번에 글로벌 봉사단 파견을 결정했다. 봉사단은 오는 10일까지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인근 트레비치 시 초중등학교, 올로모우츠시의 팔라츠키대학교, 체코 최고 대학인 까를대학교를 찾아 한국과 체코 청년들의 문화이해에 대한 워크숍을 열고, 문화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별칠 예정이다. 또 프라하기술대학에서는 한국 원자력 발전의 현황과 발전 과정 등을 주제로 경희대 정범진 교수 초빙강의도 진행한다. 한수원이 지속 후원 중인 트레비치 아이스하키팀은 물론, 트레비치에 연고를 둔 유소년축구단에도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이 직접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그동안 체코 현지 지역 주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지역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더욱 열심히 진심 어린 소통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04 14:50: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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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충남 태안서 교사·학생 등 경제교육 지원

정부가 학생 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교사 및 강사의 수업역량 향상을 위해 경제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중앙부처 공무원의 직무와 관련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시설이 최근 충남 태안에 건립됐다. 기재부는 지난 9월 태안 군내에 들어선 '태안교육시설'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하는 협업형 교육인 미래융복합 경제재정교육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태안교육시설은 연수시설이 없는 중앙부처의 교육시설 활용을 위해 건립이 추진됐다. 김윤상 기재부 제2 차관은 이날 태안교육시설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 참석해 "마땅한 교육공간이 없어 시행하기 어려웠던 경제캠프 등 체험형 교육을 도입해 학생·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중등 경제교사·경제교육기관 강사 등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제교육 인력양성 과정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그는 또 "경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교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민간 경제교육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처별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직원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재정부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직무교육도 실시한다. 또 저출산·고령화, 기후변화, 첨단기술 등과 관련된 국가적 주요 현안과 경제재정 정책을 연계한 융복합 경제재정교육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융복합 경제재정교육은 기재부와 관계 부처가 함께 하는 협업형 교육으로, 향후 국가적 주요 현안 해결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이날부터 미래융복합 경제재정교육 실시에 들어간다. 올해 599명을 대상으로 11개 과정을 우선 교육하고 내년에 5220명을 대상, 42개 과정으로 확대한다.

2024-11-04 14:28: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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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서 950만불 수출 계약"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31일 대구 엑스포에서 막을 내린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9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농기계·시설자재 분야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가 개최된 바 있다. 이 상담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이 직접 만나 진행하는 1:1 오프라인 행사다. 행사에는 32개 국내기업과 스페인, 일본, 중국 및 동남아 8개국 21개 구매기업이 참여해 16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그중 19건의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체결돼,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공사는 밝혔다. 공사는 상담회에 앞서, 해외 구매기업 선정 시 신뢰도·구매력·장기적 협력 가능성 등을 면밀히 평가한 뒤 이를 통해 국내기업별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업체를 연결했다. 그 결과, 지난 4월과 7월 수출상담회에서 각 760만, 590만 달러의 업무협약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상담회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국내 농기자재의 해외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박찬희 농어촌공사 스마트그린처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농산업 분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실히 증명했다"며 "공사 역시 농산업분야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11월 20일 열릴 'K-FOOD+ 구매업체 초청 수출상담회'와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 현지 국제농업 박람회에서도 우리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1-04 14:08: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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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모바일 맞춤형 직업상담지원 서비스 개시

앞으로는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맞춤형 진로탐색·경력설계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5일부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직업상담지원 서비스인 '잡케어(JobCare)'를 휴대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잡케어 서비스는 개인의 직업 선택과 취업 준비를 전 생애 경력 단계에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맞춤형 서비스다. 주요 메뉴로는 '나의 직무역량(나의 직무역량, 경력개발 로드맵)', '취업시장정보(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학력?전공, 연령, 임금)', '추천정보(일자리, 자격증, 직업훈련)' 등이 제공된다. 고용부와 고용정보원은 이번 모바일 잡케어 서비스 개시와 함께 사용자 환경(UI/UX)을 전면 개편해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다양한 휴대기기의 화면크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화된 모바일 화면을 제공하며, 개인의 직무역량과 잡케어 추천직업 간의 연관성을 그래프로 쉽게 설명하고, 또한,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취업시장 정보의 의미와 활용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편도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컴퓨터를 통해서 이용하던 잡케어 서비스를 이제는 휴대전화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잡케어 서비스를 자신의 진로와 경력설계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04 12:00: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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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먹는 샘물 관리 선진화 토론회’ 개최

민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먹는 샘물 개발과 관련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오는 5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먹는 샘물 관리 선진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먹는 샘물 시장은 최근 10년간 약 4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약 6배 이상 성장했다. 이에 따라 국민 음용 비율이 30%를 넘고, 다양한 유통 경로(온라인 직구 및 구매대행 등)가 확대되면서 미량 규제 물질 관리의 필요성 등으로 제도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먹는 샘물 제도 전반의 개선 논의를 진행하며, 총 3개 주제로 나눠 논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샘물의 취수부터 먹는 샘물의 제조·유통, 수질기준 등 관리 제도 개선안을 논의한다. 또한, 식품의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국내외 인증 제도를 참고해 먹는 샘물 안심 인증 제도 도입 방안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취수원 수원 관리(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플라스틱 저감(롯데칠성음료)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스파클) 등 먹는 샘물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 사례가 소개된다. 이를 통해 다른 업계에서도 품질관리와 플라스틱 저감 방안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주제에서는 '먹는 샘물 미세플라스틱 관리 동향'이라는 주제로 국립환경과학원 및 세계보건기구(WHO) 등 관련 국내외 기관의 최신 연구 동향과 분석법 등을 소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2년부터 먹는 샘물 내에 20㎛ 이상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해 왔다. 지속적인 조사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분석 가능한 입자 크기와 방법을 개선하고, 인체 위해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먹는 샘물 관리 선진화 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플라스틱 표준분석지침을 내년까지 마련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먹는 샘물 관리 제도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향후 먹는 샘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전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1-04 12:00: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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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나이지리아 투자역량 강화 돕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5일~8일까지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WTO 투자원활화 협정 이행지원을 위한 나이지리아 역량강화 협력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제13차 WTO 각료회의에서 공식 타결된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 협정'에 참여하는 개도국이 협정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정은 각국이 투자 조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해 글로벌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산업부는 협정 참여 개도국의 수요를 받고 코트라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종합행정지원센터에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카자흐스탄과 모로코의 투자원활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는 나이지리아의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및 지원 기관인 나이지리아 투자진흥위원회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외국인투자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나이지리아 공무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 제도 및 체계, 투자 행정 실무, 인센티브 및 입지제도 등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받는다. 또 한국 최대 투자 홍보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를 참관하고 서울시가 설립한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기관인 인베스트 서울도 방문한다. 김창희 코트라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종합행정지원센터장은 "이번 나이지리아의 한국 방문은 글로벌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한국의 외국인투자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나이지리아와 적극 공유해 투자원활화 역량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04 11:00: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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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전북 완주에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 "수소경제 활성화에 역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인프라인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본격 가동된다. 수소산업 분야 신제품과 설비 개발시 안전분야 테스트베드로 활용돼 국내 수소산업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4일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수소용품 4종(수전해설비, 수소추출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의 법정검사 및 성능 평가 업무와 수소용품 창업기업, 해외수출 희망기업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 규모는 부지 3만276㎡, 연면적 7760㎡이며, 시험동, 고객지원동, 사무동 등 3개 건물로 구성된다. 시험동은 수전해설비, 수소추출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에 대한 법정검사와 성능평가를 수행하는 시설로 16개의 시험실에 73종 148점의 검사설비를 갖췄다. 고객지원동에서는 신생 수소용품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무공간 지원, 해외수출 희망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인증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해외인증 취득 대행서비스 등 업무가 이뤄진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수소산업은 안전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산업으로서, 이번 센터의 개소로 우리나라 수소용품의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적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소안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황윤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 임만규 현대자동차 전무, 김민석 에스모빌리티 대표 등 정부·지자체 및 수소 업계 인사 약 150 여명이 참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04 09:49: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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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소상공인·농업인의 날 기념 '만원의 행복' 이벤트

5~11일 사이 1만원 쿠폰팩 발급…응원메시지 남기기도 공영홈쇼핑이 '소상공인의 날'(11월5일)과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100% 국내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물만을 판매하는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업인에게 힘을 주기위해 기획했다.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에선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7000원, 3000원 2종으로 구성한 1만원 쿠폰팩을 발급한다.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ID당 1번만 받을 수 있다. 7000원 쿠폰은 5만원 이상, 3000원 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7일이다. '소상공인의 날'과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응원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같은 기간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우리 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과 농업인을 위한 날을 맞이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중소기업 제품과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4-11-04 09:23: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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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녹색성장' 견인 탄소가치평가보증 1.5조 넘었다

22년 5월 도입…온실가스 감축효과 가치 환산해 추가 보증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22년 5월 도입한 탄소가치평가보증 공급액이 누적으로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4일 기보에 따르면 탄소가치평가보증은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보증기관 최초의 보증상품이다.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보증지원 금액에 추가 반영함으로써 관련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기업 내부 및 외부에서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으로, 보증 이용기업은 탄소가치평가 유형에 따라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 감면(최대 0.4%p↓)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고 협약 은행 이용 시 보증료 추가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기보는 정부가 지정한 '그린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전문기관'으로, 탄소가치평가보증 시행 이후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보증을 공급해 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6000억원을 목표로 설정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누적 공급액이 1조5000억원을 초과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기보는 기업의 녹색경제활동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구축해 녹색금융도 강화하고 있다.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KTAS)도 개발해 올해 2월부터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 우대자금 지원시 은행에 관련 보고서를 보증서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탄소중립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저탄소 혁신을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전문 기술평가 역량과 녹색금융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탄소경영 실천과 나아가 '2050 탄소중립' 달성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4 09:16: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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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대전행복상회' 개최

'소상공인의 날' 기념해 7일까지 21개社 참여…경품등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날(11월5일)을 기념해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 '대전행복상회'를 7일까지 개최한다. 4일 소진공에 따르면 '대전행복상회'는 대전·충청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우수업체를 발굴해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민간협력사업으로 운영하는 기획 판매전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하는 행사에는 21개 업체가 참여해 로컬식품,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판매전에선 구매고객 대상으로 영화관람권과 참여업체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대전지역 대학생 12명으로 구성한 소상공인 서포터즈도 참여해 현장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지난 9월 소진공과 대전에 있는 대전과기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정보대간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구성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행복상회'는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과 기업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서포터즈가 가진 전문성과 열정을 발휘해 참여 업체의 제품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04 08:43:3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