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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개최

남해군은 지난 1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활기찬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모범경로당 현판 전달식이 거행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이치영(삼동면) 씨, 경남도지사 표창은 김대현(남해읍) 씨, 남해군수 표창은 임동조(이동면)·박정인(상주면)·차청일(미조면)·이철세(서면)·이근탁(남면)·오동수(고현면)·이종우(설천면)·강수생(창선면) 씨가 각각 수상했다. 모범경로당으로는 '서면 서호경로당'이 선정돼 현판을 받았다.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장 표창은 정길호(이동면), 최천운(미조면), 김철수(상주면), 김공미자(설천면), 노석남(창선면)씨가 수상했다. 오후에 열린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과 읍·면별 실력 뽐내기 장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부대 행사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 홍보 및 치매안심센터 홍보 ▲남해시니어클럽 실버카페 홍보 ▲행복한 노년 추억하기(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남해군의 역사를 만들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역 사회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 지역 사회, 가정에서 존경받는 어른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며, 어르신 권익이 향상되고 활발히 사회 참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서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남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남해를 만들어 가겠다"며 "어르신 여러분께서도 우리 군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지혜와 힘을 보태주시고, 군정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10-13 13:17: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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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현대미포조선, 친환경 선박 재직자 교육 협력

한국해양대학교는 현대미포조선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친환경 선박 분야 재직자 교육을 포함한 상호 협력에 나서며 업계 발전과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업계 역량 강화를 위해 친환경 선박 분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대학은 현대미포조선 재직자 교육을 위한 교육 과정 마련에 나선다. 아울러 이 같은 교육·현장 실습·특강·세미나 등의 진행을 위해 양 기관은 시설, 장비, 전문가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해양대와 현대미포조선은 상호 발전을 전제로 하는 협력으로 산업 발전까지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현직자 역량 강화는 후진 양성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조선 분야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현대미포조선과의 협력은 우리나라가 조선 사업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현대미포조선과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탄탄히 구축해 조선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3 13:1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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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평택마시멜롱축제...3일 동안 2만여 명 방문

세계 최초로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축제가 평택에서 펼쳐졌다. 너른 들판이 상징하는 평택의 정체성을 그대로 담아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진행된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는 2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연예인 없는 축제, 거리 현수막 없는 축제, 대행사 없는 축제 등 '3무 축제'를 지향하며 모든 역할을 지역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진행했다는 점에서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다.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는 평택시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2023년 지역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에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이 선정돼 예산 2000만원을 받으면서부터 시작됐다. 국내 대표적인 축제 기획자와 감독, 대학 관광·문화·콘텐츠 관련학과 교수들이 모인 한국축제포럼과 연대하며 평택시 대표축제를 고민해 온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은 평택시 농축산업의 특성에 착안해 세계 최초로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축제를 기획해 냈다.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에서 활동하는 14명의 전문위원은 기획, 공연, 스토리텔링, 음악, 미술, 시스템, 마술, 그래피티, 그림자극, 행정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역할을 분담하고 각자 생업에도 불구하고 무대와 부스를 장식할 대나무를 채취하고 곤포사일리지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등 힘을 모았다. 평택에 내세울 만한 축제가 없다는 점을 걱정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평생을 일해 왔던 몇몇 인사들은 이번 축제의 의미를 듣고 선뜻 100~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축제를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축제는 결과만이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도 축제의 일환'이어야 하고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평택 우사회에서는 곤포사일리지와 송아지 우유 먹이기를 지원하고, 농협과 원예농협, 축협에서는 선물로 지급할 슈퍼오닝 쌀과 배, 한우 선물권 등을 지원했으며 각종 시설물 설치 등에 힘을 모았다. 평택 곳곳에서 평택을 사랑하는 모두의 힘이 하나로 뭉친 시간이었다. 평택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KG모빌리티는 캠핑카 4대를 축제장에 배치해 6차 산업과 여가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목했고, 우리나라 축산복합작업기 시장 점유율 70%를 자랑하는 원인터내셔널은 곤포사일리지 베일작업과 랩핑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기계를 현장에 투입해 시민에게 곤포사일리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줘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첫째 날 진행됐던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와 '허수아비 만들기대회'는 시민 참여가 빛난 프로그램이었다. 무대는 직접 베어 온 대나무와 마을을 돌아다니며 기부받은 호박, 갈대 등으로 장식했으며, 객석은 반추동물 건초 사료인 사각 베일러를 의자로 활용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무대와 의자로 꾸몄다는 호평을 받았다. 연날리기 체험과 그림자극 체험 부스는 관객이 길게 줄을 늘어설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중에서도 무료시식 코너로 마련된 마시멜로 구워 먹기 체험은 이틀 분량이 하루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었다. 평택 노을동요제의 전야제 형식으로 치러지던 '제4회 평택시민동요부르기대회'가 올해는 무대를 옮겨 마시멜롱축제장에서 진행됐다. 시민동요부르기대회는 1세 아기부터 9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동요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축제 첫날 길놀이로 시작한 평택농악과 평택민요 공연, 소리사위예술단의 가무악 공연, 관객과 하나가 되어 호흡하는 신비로운 마술과 복화술, 평택혼성합창단의 멋진 화음, 평택시직장인밴드연합회의 풍성한 무대는 관객의 호응 속에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돋웠다. 정연길 한국축제포럼 상임이사는 "대단하다는 말로는 궁색하다. 정말 위대하다고 말 할 정도의 축제다. 지역사회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레전드급 축제가 탄생했다"며, "평택마시멜롱축제는 일회성이 아닌 무궁하게 지속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3 13:16: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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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미래 도시 구상 日 선진지 벤치마킹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미래 도시 구상과 녹차 산업 활성화 및 문화관광 분야 국제 교류 협력을 위해 13∼21일 8박 9일 일정으로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하동군과 비슷한 일본 중소 선진 도시의 계획 사례 조사를 통해 하동군 미래 도시 종합발전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첫째 날은 사가현 서부의 다케오시를 방문해 다케오시 도시 계획 관련 부서 담당자와 만남을 통해 다케오시의 도시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다케오시는 인구 4만여명의 도시로, 행정복합시설로 신청사를 설계해 현재 사용하고 있으며, 2023년 9월 신규 신칸센 노선 개설에 따라 신칸센을 활용한 복합도시 계획을 추진 중이다. 또 10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 중인 다케오시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장과 관광객 유치 전략 및 관련 시설에 대한 접목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 날은 인구 3000여명의 작은 마을인 고치현의 유스하라를 방문한다. 유스하라는 지역 재료를 활용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건축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건축물을 지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은 2020년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의 설계 및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구마 겐고의 특색이 담겨 있으며, 유스하라의 건축물은 지역 소재인 삼나무를 활용해 자연과 조화되는 건축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셋째 날은 다핵 연계형 콤팩트 시트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시코구 가가와현의 다카마쓰를 방문해 관련 시설물을 답사한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시코쿠무라 갤러리를 찾아 하동의 관광거점시설을 접목할 요소들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옛 곡물창고 단지를 개조해 상업복합시설로 전환한 기타하마 앨리의 도시 재생 사례, 세노나이카이 국립공원에 위치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설계된 야시마산 정상공원을 답사할 계획이다. 하 군수는 이어 17일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2023년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에 참석해 지방정부 우수 사례의 정보를 공유한다. 다음 날은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만나 중국으로 한정된 하동군의 국제 교류 지역을 일본 등으로 확대하기 위한 국제 협력 교류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19일에는 한국농산물유통공사 도쿄사무실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녹차·파프리카 등 하동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시즈오카현의 전통 녹차밭과 6차 산업 관련시설을 돌아본다. 20일에는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 행사에 참석해 하 군수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하동차 전통농업의 우수성을 프리젠테이션하고 다음 날 귀국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일본 선진 도시의 사례를 조사·탐구해 하동의 미래 도시 종합발전계획에 활용하는 한편,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 행사를 통해 하동 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3 13:1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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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양성평등·불법 촬영 예방 문화 조성 나서

부산시교육청은 연말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양성평등 및 불법 촬영 예방'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버스 정류장, 지하철 역사 홍보에 나선다. '불법 촬영 예방 및 양성평등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부산 지역 시내버스 정류장 4개소와 지하철 서면 1·2호선 스크린 도어에 포스터를 게시한다. 포스터는 웹툰 작가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상호 경계 존중과 동의, 성별과 관계없는 기회와 권리 등 메시지를 친근한 이미지로 전달한다. 교육 공동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도 펼친다. 부산 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양성평등 및 불법 촬영 예방 포스터를 배부한다. 이 포스터를 활용해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소셜 미디어 및 포스터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한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불법 촬영 예방 촬스큐즈미 이벤트'를 통해 현장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곽정록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 모두에게 양성평등 인식을 놓이고, 불법 촬영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교육청은 불법 촬영에서 안전한 사회, 성별 불평등이 없는 상호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양성평등중점학교 운영 ▲성인식 개선 학생·학부모·교사 동아리 운영 ▲불법 촬영 예방 콘텐츠 공모전 ▲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양성평등 및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0-13 13:13: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