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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개소

성남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해 오는 13일 개소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시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성남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성남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청 기후에너지과 사무실에 센터장(기후에너지과장 겸임)과 공무원(1명), 임기제 공무원(2명) 등 모두 4명의 전담 인력을 두고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주요 업무는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추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발굴, 탄소중립 관련 조사와 연구 등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연간 총 2억원(국비 1억원 포함)이며,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해 관련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성남시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1 14:10: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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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인구정책 연구모임, 아산시·예산시장 벤치마킹 실시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찬규)이 10일 안산시 인구감소 실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충남 아산시의 아산시의회와 예산시 예산시장을 잇달아 찾아 관련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최찬규, 설호영, 최진호 의원과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의원연구단체 일행은 이날 첫 방문지인 아산시의회에서 아산시청 여성복지과장과 인구정책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양 도시의 인구 현황을 비교하고 아산의 특색있는 인구정책을 파악했다. 회의에 따르면 아산시는 다양한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개선, 출산 양육에 관한 특색있는 정책 시행 등으로 최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특히 다자녀 출산장려금 정책(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부터는 5회 분할로 1000만원 지급)과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월 30만원, 최대 6개월)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점이 관심을 끌었다. 또 아산시는 최근 10년간 외국인 수도 120% 증가하면서 외국인이 도시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등 안산시와 인구구성도 비슷해 정주 여건 개선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컸다. 간담회를 마친 의원연구단체 일행은 이어서 최근 시설 리뉴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상인 육성의 성공 사례로 떠오른 예산시장을 방문, 상권 활성화를 통한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평일임에도 다수의 이용객들이 시장을 찾은 것을 확인하고 상권의 브랜드화 및 청년상인 육성이 인구 유입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찬규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에서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지혜로운 관련 정책으로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는 두 곳을 방문해 선진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안산형 인구정책을 도출해 집행부에 건의하고 청년 상인 육성 정책 또한 연구 결과에 포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활동을 마무리한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이달 말 '안산시 인구감소 실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2023-10-11 14:09: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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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일 수도권 우수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수도권 우수 기업 및 투자유치 기관 90여 개사를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시와 수도권 첨단기술기업 3개 사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투자유치 성과와 투자유치 우수사례, 전국 최대규모의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기업인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투자수요 확보와 앵커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산형 기회발전특구는 ①부산금융특구 ②전력반도체특구 ③이차전지-모빌리티특구를 단계적으로 지정 추진하고,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인센티브와 파격적인 규제 특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3개 사는 모두 수도권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국내 1위 기업 ㈜펌프킨 ▲탄화규소(SiC) 파워반도체 유망기업 ㈜아이큐랩 ▲시험·인증 선도기업 ㈜디티앤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투자유치액은 총 1,102억 원,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216명이다. ㈜펌프킨은 전국 전기버스 충전기 시장점유율이 약 70%에 달하는 국내 1위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 업체가 밀집한 부산시 강서구에 부지면적 8,648㎡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립,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펌프킨은 이번 부산 공장 신설에 약 67억 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6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큐랩은 과감한 기술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파워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자체 공장 건립을 위해 경기도에 소재한 본사 및 연구소를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약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내에 대규모 전력반도체 웨이퍼(반도체 원판)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14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티앤씨는 2014년 시험인증 분야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업계 선도기업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약 35억 원을 투자하고 10여 명을 신규 고용하여 부산시 강서구에 시험인증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시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제품양산에 필수적인 시험인증 절차를 위해 수도권까지 나서야 했던 지역 기업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은 지방시대 대전환을 맞아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의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과 2030세계박람회 막판 유치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드리고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인 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1 14:09:1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