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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참여형 교육 ‘청렴오락실’로 청렴의식 높여

산청군이 퀴즈를 풀며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청렴오락실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계속 상위권을 지켜온 산청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오락실을 열었다. 프로그램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부서별 대표 6명이 한 팀을 구성해 총 12개 팀이 대항전을 벌였다. 각 팀은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로 풀며 자연스럽게 청렴 지식을 익히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팀워크와 협업 능력을 키우는 게임도 함께 진행돼 조직 내 소통과 협력 분위기를 강화했으며, 각 부서의 열띤 응원으로 현장 열기가 높았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산청군은 청렴의 일상화와 신뢰받는 공직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청렴도 평가 대상에서 빠졌지만, 내년도 1등급 연속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이고 자발적 실천에 중점을 둔 청렴 시책을 계속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즐겁게 청렴을 배우고 직원 간 소통한 이번 행사가 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청렴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30: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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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년 시민 먹거리 실태조사' 결과 공개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2025년 안양시민 먹거리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안양시민 414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먹거리 보장 및 접근 ▲먹거리 역량과 실천 ▲먹거리 상생(농업·농촌 인식) ▲정책 및 사업 요구도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먹거리 부족을 경험한 비율은 전체 1.9%였으나, 60세 이상 고령층은 5.6%로 나타나 취약계층 지원 필요성이 확인됐다. 또한, 중·장년층(4.6%)은 자택 내 조리 환경 부족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생활 역량에서는 청년층의 조리 능력(3.9점)과 식품 선택·지식(3.8점)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반면, 시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저감 노력은 4.01점으로 높았다. 농업·농촌 관심도는 낮았지만, 도시농업 체험 참여 의향은 52.7%로 체험형 프로그램 수요가 확인됐다. 먹거리종합지원센터와 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낮았으나, 센터 사업 지속 필요성은 4.16점으로 높게 평가돼 시민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계층별 식생활 역량 격차와 지역적 특성을 분석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및 중장년층을 위한 식생활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 개발에 전략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시민이 인식하는 먹거리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며, "정기적 조사를 통해 변화하는 요구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28: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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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군목(郡木) 변경 관련 군민 설문 조사 진행

하동군이 군을 대표하는 자연 상징물인 군목에 대한 군민 의견 수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58.8%가 군목 변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1982년 지정된 하동군의 군목은 풍요와 번영을 뜻하는 '은행나무'다. 하지만 시대 흐름과 사회 변화에 맞춰 하동군의 특성을 담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군은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군청 홈페이지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실을 통한 오프라인 조사가 병행됐다. 총 1081명이 참여했으며 군목이 은행나무인 것을 아는 비율은 46%로 집계됐다. 군목 변경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36명으로 58.8%를 차지했다. 새 군목으로는 차나무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변경 필요 응답자 중 67.8%인 439명이 차나무를 선택했다. 이는 하동군이 지닌 대한민국 차(茶)의 본고장이라는 지역 정체성과 연결된 결과로, 군민들이 하동의 문화적·경제적 상징성을 군목에 담기를 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군목 변경 필요성에 공감하는 군민이 다소 많았지만,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며 "군목 변경은 단순한 나무의 교체가 아니라 지역의 상징을 새로 정립하는 일인 만큼, 군민 전체의 이해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군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하동의 상징이자 미래 세대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2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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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군평가 대응 보고회 개최…지표 보완 총력

영주시가 시군평가 최종 실적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막판 전략 점검에 돌입했다. 시는 18일 시청 1회의실에서 '2025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표별 추진 실적과 보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과 각 부서 평가 담당자들이 참석해 정부합동평가 및 도정역점시책평가 지표에 대한 부진 원인을 점검하고, 실적 제고를 위한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시군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과 도의 핵심 정책 수행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92개 지표와 도정평가 8개 지표 등 총 100개 지표가 대상이다. 영주시는 6월부터 월례 보고회를 통해 지표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미진한 성과에 대한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보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각 부서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최종 성과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전략 실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은 "시군평가는 단순한 실적 나열이 아니라 행정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지표별 평가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11-20 09:27: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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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병무청과 ‘병역 진로 설계’ 상담 부스 운영

동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병무청과 함께 재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병역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례캠퍼스 스튜던트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입영 예정 학생들이 군 복무 전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춰 복무 기간과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병무청 전문 상담사는 참가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에서는 입영 시기와 지원 절차 안내를 비롯해 전공·학과별 특기병 추천,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각 군별 입영 상담, 2025년 하반기 병역제도 변경 사항 등이 다뤄졌다. 학생들은 직업 선호도 검사와 군사 특기 추천 시스템을 활용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적성과 전공, 자격 및 면허를 종합한 병역진로 설계를 경험했다. 이를 통해 군 복무를 의무 이행을 넘어 전문 역량 개발과 진로 연계의 기회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 고용 정책 설명회도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K-MOVE스쿨 사업 안내와 청년 고용 정책 퀴즈,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안내 등 청년층 고용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가 제공됐다. 정도운 학생취업처장은 "입영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연계해 군 복무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상담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생애 주기별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23: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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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울진군과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차질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인근, 두산위브아파트, 남울진국민체육센터, 북면 흥부시장, 축협농협 주차장 등 5곳을 집중 점검 대상지로 선정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차위반 차량 4건이 적발됐으며, 표시 미비 등 시설 관리상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개선을 권고했다. 반복 위반 방지를 위해 일부 차량에는 계도 조치도 병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이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22:4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