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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29일 오픈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1월 29일 스타필드안성 1층에서 복합문화상업공간 '안성마춤마켓&안성문화장'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간은 기존 농·특산물 판매 유통 플랫폼을 리모델링해 지역 농산물뿐 아니라 문화장인 작품과 로컬 브랜드 상품까지 통합 유통·전시하는 복합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오픈 기념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운영되며,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성문화장인 인증 작품 전시, 참여형 공예·생활문화 체험, 현장 이벤트뿐 아니라 '안성 아트굿즈 페어'(29~30일)와 '안성마춤디저트공모 수상작 전시'(28~30일)도 함께 진행돼, 창작-소비-유통이 연결되는 유통형 전시 플랫폼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농산물 판매 공간을 전시·공연·체험·소통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앞으로 유휴공간 발굴, 문화장인 정착 기반 마련, 지역 브랜드화 및 유통 지원, 디지털 아카이빙 구축 등 단계적 정책을 통해 지역 창작 생태계 순환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오픈은 일상적 공간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안성문화장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8:34: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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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A 운정중앙역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 설치

파주시는 지티엑스-에이(GTX-A) 노선 운정중앙역 상층부 택시승강장에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떠오른 운정중앙역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승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교통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새로운 전용 승강장은 중증 보행장애인과 임시 휠체어 이용자처럼 이동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이 장거리 이동 중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승강장에는 '장애인 전용 승하차' 노면 표시를 비롯해 안내 표지판, 장애인 대기구역 표시, 점자 블록 등이 설치돼 시각·신체장애인을 모두 고려한 형태로 완비됐다. 파주시는 지난 18일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설치 기준 적합성과 특별교통수단의 휠체어 승하차 편의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도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개선하고, 매년 2개소씩 교통약자 전용 승강장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분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파주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41대와 바우처 택시 65대를 운영 중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이동권 보장 도시로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11-20 08:34: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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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2차원 반도체 접촉 저항 난제 실마리 찾아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은 2차원 반도체 소재 상용화의 최대 난제로 꼽혀온 '접촉 저항' 문제 해결의 결정적 단서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창욱·권순용 교수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 소재와 바일 금속 준금속이 접촉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 장벽의 이론 예측값과 실제 실험값이 일치하지 않는 원인을 규명하고, 새로운 예측 공식을 제시했다. 반도체 업계는 수 nm 이하 초미세 공정 칩 제작을 위해 원자 수 겹 두께의 2차원 반도체 소재를 주목해왔으나, 기존 금속 전극 연결 시 전자가 넘어야 하는 에너지 장벽이 높아 접촉 저항이 심각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바일 준금속은 실험적으로 에너지 장벽을 낮추는 대안 소재로 알려졌지만, 기존 이론 계산으로는 오히려 장벽이 높게 예측돼 신뢰성이 낮았다. 연구 결과 이 같은 차이는 이황화몰리브덴 2차원 반도체 소재 내부의 '전도대 확장' 현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극과 반도체 소재가 특정 각도로 맞닿으면 반도체 내부 전자 통로가 넓어지며 에너지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전도대 확장 효과와 함께 진공 준위 이동 효과를 고려한 새로운 공식을 제시했다. 진공 준위 이동 효과는 기존에 무시해도 된다고 여겨졌으나, 얇은 2차원 반도체에서는 작은 변화가 장벽 전체를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창욱 교수는 "기존 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던 2차원 반도체와 준금속 계면의 에너지 장벽 형성 원리를 근본적으로 규명한 것"이라며 "더 정확한 이론 계산식으로 최적의 소재 조합과 구조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설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에 지난 4일 출판됐다.

2025-11-20 08:3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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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4·3평화재단과 평화 교육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제주4·3평화재단과 역사·평화·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올바른 역사관 함양과 평화·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교원 연수, 교육 자료 공동 개발,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운영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원 연수 및 학생 참여형 교육 활동 지원, 역사·평화·인권 교육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이 담겼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토론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도록 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역사·평화·인권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평화·인권 교육을 더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이사장은 "부산교육청과의 협력은 4·3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두 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0 08:33: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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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일반부 결선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14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5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일반부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 대학생부, 직장인부 시리즈에 이어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모이는 연말 결승 무대로 마련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RTS), 오버워치2(FPS), 디딤(AR) 등 3개 종목에서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린다. 지역 게임 종목인 디딤(DIDIM)은 AR 기기를 활용한 체감형 게임 콘텐츠로 신체 활동을 통해 경쟁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사가 직접 후원하는 아이폰17과 에어팟 맥스 등 다양한 우승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예선은 12월 6일과 7일 이틀간 단판 싱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딤 종목은 12월 10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옐로스페이스 내 디딤 기기에서 참가 접수 및 점수 기록이 가능하다. 상위 16명은 12월 14일 오프라인 본선 및 결선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누구나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대회 전 경기는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태열 원장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아마춰 e스포츠 대회를 통해 누구나 쉽게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역 게임 종목인 디딤이 대회의 열기를 더하고 특별 우승 상품을 통해 참가자들의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게임기업의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20 08:3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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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40 인구 100만 대비 '경관계획 재정비' 착수

평택시가 지난 1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40년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중장기 도시경관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 시의회 의원, 전문가 자문위원, 도시주택국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경관계획의 재정비 방향과 주요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 속에서도 고유한 도시 정체성, 이른바 '평택다움'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재정비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근 완료된 경관자원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도시·농촌·산업이 혼재된 지역 특성을 추가 분석해 계획에 반영한다. 경관계획은 5년 주기의 법정계획으로, 향후 도시계획·건축허가·경관심의 등 주요 행정 절차의 기준이 되는 핵심 지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도시 품격 제고와 조화로운 경관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추진한다. 정장선 시장은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내다보며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경관 비전을 마련하겠다"며 "경관은 곧 도시 브랜드이며 시민의 일상이라는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획 과정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시민 소통형 경관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8:33: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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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청년 정책 실효성 강화 나서

안성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위원 표창 수여와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시행계획' 변경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표창은 1년 이상 청년정책분과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 발굴과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한 청년위원 4명(주거분과 김영태, 일자리분과 박상호, 교육문화분과 이웅희, 복지분과 김소리)에게 수여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이 직접 안성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총 38개 청년정책 사업 중 17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내용과 예산을 조정하는 '청년정책시행계획' 변경안이 논의됐다. 시는 청년 수요 변화와 사업 여건을 고려해 정책 목표를 현실화하고,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이웅비 공동위원장은 "청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과정 자체가 안성시 청년정책의 핵심 자산"이라며, 위원회와 분과위원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와 분과위원회, 청년포털 등 다양한 참여 창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11-20 08:31: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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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RISE사업단, 빅데이터 인재 양성 업무 협약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9일 경남대학교 빅데이터 센터, 창원문성대학교 빅데이터 센터와 지역 산업 빅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융합(SW·AI) 전문 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코드하우스 플랫폼 고도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융합 인재 육성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 지역 사회 및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SW 개발과 AI 서비스 활용 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며 교육·공동 연구를 협력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산업 전반의 빅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AI 전환(AX)을 촉진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AX 촉진으로 지역 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지원 등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SW개발 및 'AI+X'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순일 부단장은 "DX와 AX가 가속화되는 현 상황에서 지역 정주형 디지털 융합 전문 인재 양성이 우리 대학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 조영태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드하우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SW개발 및 AI+X형 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을 함께 지원 및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ISE사업단은 지역 산업별 기업별 디지털 전환 등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산업 문제 해결 기반 산학 연계 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남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 3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5-11-20 08:3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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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역 소비 진작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 상권 확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21개 상권이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참여 상권에는 서정리전통시장, 송탄시장, 안중시장, 통복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 소사벌골목형상점가, 이충중심상가, 청북가구단지상인회, 태평상가 골목형상점가, 북부중앙골목형상점가 등 21개 주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포함됐다. 행사 기간 참여 업소에서 카드형 평택사랑카드(지류 제외)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일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최대 12만 원까지 가능하며 지급된 지역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가 고물가 속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연말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형 상점가 등 지역 소규모 상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번 세일은 평택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소비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화폐 환급을 통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지원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참여 상권 정보 및 세부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0 08:30:3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