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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개최…기업·AI·그린바이오 등 12건 제안

경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대식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정책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 발표에 이어 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사업 실행 가능 여부와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이 이어졌다. 2025년 정책 제안은 기획조정, 행정지원, 복지문화, 건설안전 등 4개 분야에서 총 12건이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경산시 기업 지원 정책 ▲경산 이노베이션 스트리트 조성 ▲경산시 AI 산업 혁신 계획 ▲경산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갈등 해결 방안 ▲농지법 적용의 합리적 운용 ▲공공 AX 전환 대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 ▲경산 유리 꽃길 프로젝트 ▲경산 지역 밀착형 여성·가족 정책 활성화 방안 ▲보행교통 활성화 방안 ▲경산시 주거지역 그린파킹 사업 도입 방안 ▲경산 시민 정원사 양성과 활용 방안 등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제안된 다양한 정책들은 경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그림이 될 것이며,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가겠다"며 "내일이 기대되는 더 큰 경산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가 지역발전의 지식 플랫폼이자 혁신의 중심축 역할을 지속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발족해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5개 분과,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시정 발전을 위한 자문과 정책 건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5-11-20 09:21: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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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녹색농업대학 제20기 수료…농업 선도인력 63명 배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0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열고 총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수료식에서는 학사 운영에 기여한 자치회장 3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성적우수상 3명, 개근상 17명 등 교육 성과에 따른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울진녹색농업대학은 농업 소득 증대와 특화작목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농업대전환과, 표고버섯과(심화),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3월부터 11월까지 100시간 이상의 이론과 실습,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각 과정은 울진 지역의 특성과 농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농업대전환과에서는 감자, 콩, 양파, 벼, 밀 등 주요 작물의 생육 및 재배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고, 표고버섯과는 병해충 관리와 생육 환경 제어 등 품질 고도화 기술을 교육했다.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는 해방풍, 콩,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베이커리 실습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수료생 대표 최웅열 회장은 "올해 유난히 기후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교육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용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이은 강우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호우 피해 지원과 함께, 울진 농업의 경쟁력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21: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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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해병대 전우회 명예해병 위촉…“흔들림 없는 시정 만들 것”

고양시는 지난 19일 열린시장실에서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가 주관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명예해병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한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병대 정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홍민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동환 시장에게 명예해병 위촉패를 전달했다. 전우회 측은 평소 예비역 단체와의 긴밀한 소통, 지역 봉사활동 지원, 국가보훈사업 참여 등에서 이동환 시장이 보여온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명예해병으로 위촉된 이동환 시장은 "큰 영광"이라며 "해병대전우회가 보여준 강인한 정신력과 헌신은 고양시 공동체 의식의 중요한 기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어떤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시정,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홍민영 회장 역시 이동환 시장의 해군 장교 출신 경력과 꾸준한 지원을 언급하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고양시와 전우회가 더욱 견고하게 협력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는 지역 봉사활동, 안보 교육, 보훈문화 확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우회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0 08:36: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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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DMZ 브랜드 강화로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공사는 'DMZ 및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DM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지금 신나는 DMZ', '지금 만나는 DMZ', '지금 바라는 DMZ' 등을 아우르는 통합 슬로건 '지금 나는 DMZ'를 활용해 DMZ의 평화·생태·공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웹툰·일러스트·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DMZ 공식 인스타그램 '올댓디엠지'를 중심으로 지역 소개 콘텐츠, 행사 홍보, 카드뉴스, 현장 영상 등을 꾸준히 게시했으며, 캐릭터 '누리'를 활용한 MZ세대 맞춤 콘텐츠도 확대했다. DMZ 프렌즈 기자단 운영을 통해 현장 기반 홍보도 강화했다. 이러한 디지털 홍보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DMZ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전년 대비 2.2배 증가한 1.4만 명을 기록했고,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는 13배 늘었다. 임진각 방문객은 약 6%, 평화누리길 종주자는 15%,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방문객은 50% 증가했다. 조원용 사장은 "올해는 DMZ의 생태·평화·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DMZ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성 실적을 평가해 부문별 대상을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28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2025-11-20 08:3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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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한국관세사회, 중소기업 통관 리스크 대응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한국관세사회가 19일 경과원 동부거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통관 부담 완화와 관세 리스크 대응력 제고에 나선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국가 간 통상 갈등으로 수출 기업들의 규제 대응 비용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전문 컨설팅과 정보 제공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협약식에는 안경우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 강영덕 한국관세사회 사무처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세·통상 자문 및 맞춤형 컨설팅 ▲수출역량 강화 교육·세미나 ▲기업 네트워킹 및 현장 애로 해결 ▲지속 가능한 수출지원 체계 구축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경과원 균형발전본부는 현재 도내 31개 시·군을 중심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물류비 지원 등 수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관세사회는 전국 5,000여 명의 관세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과 전문가를 직접 연결하는 자문 체계를 운영, 복잡한 통관 절차 및 국가별 규제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수출입 규제 강화, 원산지 요건 차별화 등 리스크 요인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전문 자문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과원은 이를 반영해 향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대상 컨설팅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경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통관·관세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지속 가능한 수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12월부터 시·군 요청에 따른 관세 정책 세미나 및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지원 범위를 도내 전 지역으로 넓힐 예정이다.

2025-11-20 08:35: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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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4개社, SCEWC서 402만 달러 상담 성과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5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지역 기업 4곳과 참가해 총 402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SCE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시티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약 130개국 850개 도시, 1150개 기업, 2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The Times for Cities'를 주제로 기술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성과 도시 회복력 강화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부산창경과 동행한 기업은 로엔코리아, 에스비안전, 아쿠아셀, 그로스 등 4개사로 스마트 교통·안전·환경·에너지 분야 기술을 전시했다. 3일간 해외 바이어 및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총 12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로엔코리아는 AI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기술, 에스비안전은 눈녹임 장치가 있는 차선 통제 매설형 스마트 도로 바닥 신호등, 아쿠아셀은 전기 분해 기반 세정·탈취 시스템 및 스케일 제거 장치, 그로스는 그린 인프라 기반 도시환경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터키 연방정부 기업 PTT, 아일랜드 Westier, 이탈리아 교통국 등은 로엔코리아의 어린이 보호 '아이케링(Ai-Kering)' 시스템을 적극 검토하며 2026년 도입을 목표로 후속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SB안전과 스마트 도로 표시 시스템 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최재희 PM은 "이번 박람회는 부산 기업이 글로벌 스마트 시티 기업들과 직접 연결되는 값진 기회였다"며 "내년 부산에서 열릴 2026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WSCE) 개최와 더불어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스마트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해외 정부·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해 부산이 세계 스마트 시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0 08:3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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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광안역에 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 개소

부산교통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8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 지하 1층에서 부산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디지털시험센터(DTC)는 국가기술자격과 전문자격 시험을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로 시행하는 전용 시험장이다. 광안역 시험센터는 4실 103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올해 7월 개소한 동래역 시험센터와 함께 최대 217명의 수험생이 동시 응시할 수 있다. 동래역은 전국 최초 도시철도 역사 내 디지털시험센터로, 광안역은 두 번째 사례다. 윤완섭 부산남부지사장은 "부산에는 전용 시험장이 부족해 수험생이 장거리 이동과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어왔다"며 "도시철도 역사 안에 CBT 시험장이 마련돼 접근성과 안전성이 높아진 쾌적한 수험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디지털시험센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준비를 진행해왔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신평역 하하센터, 전포역 청년 FLEX, 수영역 이동노동자 쉼터 등 시민 편의시설을 역사 안에 조성하고 있다. 이병진 사장은 "디지털시험센터 유치는 도시철도 역사에 시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시설을 확충한 성과 중 손꼽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부산도시철도를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8:35: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