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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서울이랜드 원정서 3-2 극적 역전승

부산이 서울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1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를 3-2로 꺾었다. 이날 서울은 부산 공격의 핵심인 크리스찬을 집중 견제했다. 공간을 지우고 거친 압박으로 그를 묶어두는 전략을 폈다. 하지만 크리스찬 쪽에 수비력이 쏠린 틈을 타 가브리엘이 전방을 자유롭게 누볐다. 날카로운 패스로 서울 수비에 균열을 냈다. 동점골의 주인공은 김찬이었다. 공중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고 뒷공간을 침투한 그는 크리스찬과 가브리엘의 연계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찬찬 콤비'로 불리는 크리스찬, 김찬 투톱의 합작이었다. 경기를 뒤집은 것은 후반 막판 투입된 백가온이었다. 추가 시간에 찾아온 단 한 번의 찬스를 살렸다. 크리스찬, 김찬, 가브리엘을 막아내느라 체력이 소진된 서울 수비 뒤 공간을 집요하게 파고든 끝에 역전골을 뽑아냈다. 이날 경기는 부산 공격 구조의 특성을 잘 보여줬다. 특정 선수 한 명에 수비가 집중될수록 다른 곳에서 균열이 생기는 다채로운 공격 패턴이 원정 승리의 배경이었다. 한편, 부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홈구장 구덕에서 대구FC와 K리그2 4라운드를 치른다. 입장권은 NOL티켓을 통해 16일 오후 2시 선예매, 18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로 구매할 수 있다.

2026-03-17 08:4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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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퇴원 환자 돌봄 공백 막는다…병원 24곳 ‘맞손’

김해시가 병원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역 의료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3일 병원급 의료 기관 24개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의료·요양·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퇴원 후에도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다지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해시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관내 병원급 의료 기관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소개를 비롯해 퇴원 환자 지역 사회 연계 절차, 건강보험·장기요양 주요 연계 사업, 김해시와 의료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과 개선 의견도 공유됐다. 핵심 논의 사항은 의료 기관과 시청 간 실시간 연계 방안이었다. 퇴원 예정 환자를 의료 기관이 시청 통합돌봄과에 의뢰하면 재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즉시 연결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하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 기관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 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8년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03-17 08:48: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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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공익직불금·농어업인수당 현장 점검 진행

통영시가 올해 공익직불금과 농어업인수당 지원 사업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읍·면·동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에 나섰다. 통영시는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점검과 소통 행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전산 시스템 전환 대응이었다. 올해부터 공익직불금과 농어업인수당 신청·접수 전산 시스템이 농업e지 시스템으로 바뀜에 따라 운영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개선·건의 사항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급 방식 변경 사항도 현장에서 안내했다. 2026년부터 통영시 농어업인수당은 기존 농협 채움선불카드 대신 '통영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는 상품권 수령·보관·배부 절차와 관리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으며, 이번 변경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는 전산 시스템 개선, 업무 인력 보강, 신청 홍보 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왔다. 시는 이를 검토해 제도 개선과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담당자들과 소통하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해 농업인이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08:47:5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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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전기 이륜차 706대 보급… 24일부터 신청

창원시가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 시는 오는 17일 '2026년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 1차 공고를 내고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목표는 총 706대로 전년 대비 6% 늘었으며, 투입 예산은 총 11억 1200만원이다. 1차 공고에서는 이 가운데 200대를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량 규모·유형과 연비·배터리 용량·등판 능력 등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대당 최대 지원액은 일반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 공유형 160만원이다. 기존 내연 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구매하면 국비 3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취약계층 소상공인과 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목적 구매자는 10%를 각각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90일 이상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과 개인 사업자, 창원시 소재 법인이다. 제조·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맺은 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기후대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정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전기 이륜차는 소음이 적고 배출가스가 없어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효과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창원시의 녹색 성장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08:47: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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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별내동 창고시설 현장 점검

남양주시는 16일 별내동에 위치한 창고시설의 본격적인 임대 운영 시작에 앞서 주광덕 시장이 현장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당 시설 지상 2층 공간의 임대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시민들이 우려하는 교통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도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해당 건축물은 연면적 4만 8,594.87㎡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7층 창고시설로 관련 법령에 따라 건축 허가를 받은 시설이다. 과거 건축 허가 과정에서 주민 민원과 소송 등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사용승인된 바 있다. 주 시장은 별내행정복지센터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며 차량 진출입 동선과 실제 이용 현황을 확인했고 "인근 주민들이 일상에서 불편함과 위험이 없도록 시민 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가운데 운영되는 것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교통관제시스템을 통해 주변 차량 흐름을 모니터링했으며, 현재까지 특이 사항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 시장은 "법령에 따라 절차가 완료된 시설이라 하더라도 시민의 삶의 터전을 살피는 일에는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책상 앞 보고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해 시민의 불안감을 완전하게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7 08:47:34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