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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입장권 전쟁 시작…'롯데자이언츠 예매' '기아타이거즈 예매'

'롯데자이언츠 개막전 예매' '기아타이거즈 예매'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입장권 전쟁이 시작됐다. 오는 29일 개막전을 치르는 구단의 입장권 예매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롯데자이언츠는 17일 오후 2시부터 개막 2연전(3월29일~30일 한화전) 입장권 예매를 실시한다. 여기에 기아타이거즈 예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KIA는 지난 14일부터 시즌 티켓과 스카이박스 시즌사용권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21일까지 진행되며 각각 정상가 대비 25.5~35% 및 48~60%가 할인된 값이다. '티몬석'은 2인석과 3인석을 각각 350만원(이상 정상가 470만원)과 450만원(662만원)에 판매하며, '챔피언석'과 '서프라이즈존'은 각각 1인 기준 170만원(235만원)과 89만원(132만4000원)에 각 판매된다. 'K9존'은 3루측(홈)이 64만원, 1루측(원정)은 60만원(91만8000원)의 가격으로 책정됐고, 내야지정석인 'K7존'은 3루측이 46만원, 1루측 43만원(66만2000원)에 각각 판매하게 된다. 스카이박스는 모두 9~15인실로 TV와 에어컨·쇼파·냉장고 등이 갖춰져 있고, 시즌 사용권은 1900만~2500만원에 판매한다. 전체 26실 중 일부는 경기 단위로 판매해 일반 팬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즌 티켓과 스카이박스 시즌사용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경기결과 문자전송 서비스, 포스트시즌 티켓 예매 우선권을 부여한다. 한편 2014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이달 29일 토요일 개막할 예정이다.

2014-03-17 14:05: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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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김연아' 최다빈 피겨 기대주 등극…김연아 주니어 시절 연상

'최다빈 피겨 기대주 등극' '피겨 기대주' 최다빈(14·강일중)이 주니어 세계선수권 최종 6위에 올랐다. 이 성적은 김연아(24)가 주니어 시절 우승을 차지한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최다빈은 17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14점과 예술점수(PCS) 46.52점을 합친 108.66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53.69점과 합산한 162.35점을 받은 최다빈은 최종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에따라 최다빈은 김연아 이후 주니어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김연아는 지난 2006년 주니어 선수권에서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정상에 등극했다. 이후 2007년 신예지(26)가 2007년 이 대회 8위에 올랐다. 가장 최근에는 김해진(17·과천고)이 2012년 8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모든 기술을 큰 실수없이 마쳤다. 결국 160점이 넘는 점수를 받으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김나현(14·과천중)은 144.21점으로 10위에 올랐다. 우승은 194.259점을 받은 엘레나 라디오노바(15· 러시아)가 차지했다.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라디오노바는 2연패를 달성했다. 2위와 3위도 러시아 선수들이 휩쓸었다. 182.13점을 받은 세라파마 사카노비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178.43점을 받은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아이스댄스의 레베카 김(16)과 키릴 미노프(21) 조는 6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2014-03-17 13:3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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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류현진 개막전 시간 관심 집중…23일 호주 2차전 선발 등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개막전 시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현진이 마지막 등판을 5⅓이닝 2실점으로 마무리하며 호주 개막전 등판 준비를 마쳤다. 2년차를 맞아 지난해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피안타가 다소 많았고,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이 뒤집히는 등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특유의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이며 실점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웬만한 상황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류현진이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번 시범경기 등판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시범경기를 마친 다저스는 17일 호주 개막 2연전과 친선경기를 위해 호주로 떠난다. 류현진은 23일 개막 2차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우리 시간으로 28~30까지 마지막 시범경기가 남아 있지만, 비행거리와 시차 등을 감안하면 류현진은 31일 본토 개막에 맞춰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류현진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4경기에 출장해 16⅓이닝 16피안타(2피홈런) 3볼넷 10탈삼진에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하게 됐다. 피안타가 조금 많은 감이 있지만 위기관리능력은 한층 더 좋아졌다. 전체적으로도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성적이다. 지난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류현진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은 오는 23일 호주 개막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최소 90개 이상의 공은 던지게 될 전망이다. 일단 지금까지 컨디션만 놓고 보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2년 연속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하지만,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2014시즌이다.

2014-03-17 13:34: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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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미녀파이터' 송가연 "때려달라는 남자 많아요"

종합격투기(MMA) 선수 송가연의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최근 종영한 XTM '주먹이 운다 3'에서 멘토 서두원의 서브 코치로 얼굴을 알린 이후 격투기 팬은 물론 일반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빼어난 미모와 함께 몸짱 개그맨 허경환을 25초 만에 백초크로 항복시키는 터프한 반전 매력까지 지닌 그는 스포츠와 연예계를 아우를 최초의 멀티 미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서두원짐은 그가 일상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다. 숨 돌릴 틈 없이 진행되는 훈련 속에 파이터의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이다가도 인터뷰 자리에 마주 앉자 스무 살 앳된 숙녀의 풋풋함은 숨기지 못했다. -인기를 실감하면서도 갑작스러운 관심이 부담도 될 것 같다. 나에 대한 관심 자체가 감사하다. 유명해지고 싶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냐는 말을 들으면 서운하기도 하다. 그러나 외적인 면만 알려지고 시합에서 선수로서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더 자극을 받는다. 운동에만 미친 여자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 무엇보다 MMA를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알린다는 점에서는 무척 자랑스럽다. -운동은 언제부터 했나. 어릴 때부터 또래들이 소꼽놀이를 할 때 나는 운동을 했다. 육상선수도 했고, 태권도·유도·절권도·검도·특공무술 등을 하다 보니 합이 13단이 됐다. 고향인 제주를 떠나 부산의 경호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유도를 집중적으로 했고 방과 후에는 킥복싱을 했다. -MMA를 시작한 계기는. 점차 격투기의 매력에 빠져 졸업할 무렵 지인의 소개로 로드FC(한국 MMA 단체)와 계약했다. 한 가지에 빠지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인데 MAA는 다른 격투기와 달리 기술이나 전략적인 면에서 무궁무진한 매력이 있더라. 거기에 미친 나를 발견했다. -운동만 하고 다른 취미생활은 하지 않나. 가끔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쇼핑도 한다. 친구들의 연애 얘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다. -본인도 한창 연애할 나이인데. 관심이 늘긴 했다. 이런 생활을 하는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면 좋다. 그런데 주위에 운동하는 오빠들이 "남자 생기면 무조건 오빠들이 먼저 봐야한다"고 해서 엄두가 안 난다(웃음). 최소한 10명은 통과해야 될 것 같다. 고등학교 때 한 번 교제해 본 게 전부다. 요즘은 사랑을 하면 운동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연예인 중엔 이상형이 없나. 연예인을 잘 모르는데 최근에 본 영화에서 황정민씨가 좋았다. 자기 일에 빠져든 멋진 남자라는 느낌을 받았다. -외모만 봤을 때 좋은 연예인은. 공유씨가 좋다. -탄탄한 복근과 허벅지가 화제다. 몸 관리는 어떻게 하나. 견과류나 아미노산을 챙겨먹는 것 말고는 특별히 식단에 신경쓰지 않는다.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데 꾹 참고 일주일에 한 번만 먹는다. 운동을 하다보니 이런 몸이 됐다. 굵직한 허벅지가 여성스럽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는 만족한다. -국내 여성 선수 수가 절대 부족이라 훈련 상대를 찾기도 힘들겠다. 맞다. 그래서 남자 선수들과 주로 훈련하는데 나보다 강한 상대를 대하다 보니 운동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송가연은 아마추어 킥복싱 대회에서 4전 4승을 거뒀고 이 중 2경기는 남자 선수와 치렀다.) -남자 선수와 격하게 육체적 접촉을 하는데 부담은 없나. 운동할 때는 전혀 느끼지 못 한다. 요즘 SNS나 지인을 통해 한 번만 때려달라는 남성들이 많이 생겼다. 막상 맞아보면 마음이 바뀔 거다(웃음). -올해 로드FC 여자부 프로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tvN 'SNL코리아'를 보니 액션 배우로도 가능성이 보이던데 목표가 무엇인가. 침대 옆엔 '한국 여성 최초의 UFC 선수가 되자'는 목표가 늘 붙어 있다. 또 액션 전문 배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은 고교 때 몇 차례 스턴트 배우 섭외를 받으면서 갖게 됐다. 액션 배우로도 활동하는 미국의 지나 카라노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최근 (윤)형빈이 오빠를 보고 정말 큰 용기를 얻었다. 운동 선수가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전히 깨준 분이다. 멀티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2014-03-17 11:04:1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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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⅓이닝 2실점 1자책...시범경기 평균자책점 2.20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로 마무리 선발 등판준비를 완료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초 찰리 블랙먼에게 빗맞은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브랜든 반스에게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았다. 2회초에는 3루주자 맥브라이드가 태그업을 해 홈으로 달려 태그아웃된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되며 득점이 인정됐다. 3회 투수 조던 라일스와 아레나도를 삼진 처리하며 쉽게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커다이어와 맥브라이드, 컬버슨을 모두 범타로 막아내며 이날 처음으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5회초 2사 1·3루 위기에서 볼 카운트 3볼에 몰린 후에도 자신 있게 투구를 이어가며 반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추가실점을 막았다. 6회들어서 첫 타자 아레나도에게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직구를 던지다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3-2로 앞선 상황에서 크리스 페레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승리요건을 갖춘 상황이었지만 7회초 다저스 불펜투수 크리스 위드로가 블랙먼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와 3-3으로 비겼다.

2014-03-17 08:41:0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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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요코하마 이어 세이부도 접수...4경기 연속 무실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32)이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끝판왕'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오승환은 16일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1로 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2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첫 타자 오니자키 유지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불아하게 출발한 오승환은 사이토 소고를 삼진으로 잡으며 안정을 찾는 듯 했다. 그러나 우에모토 다쓰유키에게 다시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1루 대주자 모리모토 히초리의 도루로 1사 2·3루로 실점 위기는 커졌다. 다음 타자 오사키 유타로를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고 구리야마 다쿠미를 고의사구로 보내며 승부수를 띄웠다. 2사 만루 위기에서 오승환의 진가는 빛났다. 구마시로 마사토와 2-2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3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구속은 최고 148㎞였다. 전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나섰던 오승환은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마운드에 나서고도 위력적인 피칭으로 존재감을 높였다. 오승환은 시범경기에 다섯 차례 등판해 5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2014-03-16 20:18:41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