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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빙속여제' 이상화 코카콜라 체육대상 공동수상

'피겨 여왕' 김연아(24)와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김연아와 이상화는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치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나란히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판정 논란 속에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으나 은퇴하기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권에 입상하는 '올포디움'을 달성하며 세계 피겨 100년사를 다시 썼다. 이외에도 18년간의 선수 시절 역대 최고점(228.56점) 기록을 새로 쓰고 여성 스포츠인 최초로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으며, 평창올림픽의 유치에도 공헌하는 등 한국 스포츠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이상화는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세 번째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화는 지난해 네 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여자 단거리에서 범접할 수 없는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우수 선수로는 소치올림픽 2관왕인 여자 쇼트트랙 간판 박승희(22·화성시청)가, 신인상 수상자로는 최재우(모굴스키)와 심석희(쇼트트랙)가 선정됐다.

2014-03-12 12:09: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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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AT마드리드-AC밀란, 뮌헨-아스널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팀을 가리는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1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C밀란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19일과 20일에 16강 팀들은 지난 1차전에서 원정을 갔던 팀들이 홈으로 각각 자신의 상대를 불러 들여 2차전을 치른다. 이에 축구팬들의 관심은 12일 치러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C 밀란과 뮌헨-아스널 경기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열린 1차전에서는 원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기 종료 10분전에 터진 코스타의 헤딩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초반에는 AC 밀란이 강하게 압박했으나 두 번이나 골대를 맞히는 불운이 있었고, 이후 팽팽한 공방전이 벌어졌으나 결국 승리의 여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손을 들어 줬다. 원정 골에 어드밴티지를 주는 UEFA 룰에 따라 AC밀란은 이번 경기에서 2골 이상을 넣고, 1점차 이상의 점수차로 승리해야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AT 마드리드는 최근 3승1무1패의 좋은 흐름으로 자국 리그 2위를 유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만큼 자국 리그 10위에 머무르고 있는 AC 밀란을 상대로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뮌헨은 차치하고 중위권에서만 맴돌던 아스널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면서 16강전 '3대 빅매치'로 떠올랐으나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홈에서 0-2로 맥없이 패하며 빅매치 거품은 이미 빠진 상태다. 특히 아스널은 퇴장 징계로 결장하는 골키퍼 슈체니즈 포함 7명의 주전 선수가 부상 등으로 결장이 예상되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UEFA챔피언스리그 중계는 채널 SPOTV+를 통해 즐길 수 있다.

2014-03-11 18:4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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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 나선 울산현대-전북현대 감독 출사표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서는 울산 현대, 전북 현대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11일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호주 멜버른의 도크랜드 스타디움에서 울산 현대 조민국 감독은 울산 현대호텔에서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강 후보' 전북 현대의 최 감독은 G조 2차전(한국시간 12일 오후 5시30분)을 앞두고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감독은 "멜버른은 미드필더와 공격진에 좋은 선수가 많다"며 "8일 K리그 경기를 치르고 장시간 이동하느라 선수들이 피곤한 상태여서 체력이 승부의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북은 지난달 26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고, 지난 8일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도 3-0 대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 감독은 "지난 두 경기에서 팀이 자신감을 얻고 상승세를 타고 있어 내일 분명히 좋은 경기할 것"이라며 "올 시즌 목표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조 감독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를 하루 앞두고 "홈 첫 경기여서 상당히 중요한 시합"이라며 "슈팅 숫자를 늘려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와사키는 스루패스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포항과의 개막전 때문에 많이 분석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플레이를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프로 데뷔 후 첫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조민국 울산 현대 감독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홈 팬들 앞에서 3연승을 거두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울산과 가와사키의 경기는 12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2014-03-11 17:2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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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각 구단 '부상 경계령'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8일 개막된 가운데 각 구단에 부상 경계령이 떨어졌다. 시범경기 첫 날부터 주축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한 해 농사를 위해 몸만들기에 노력했던 선수들의 부상은 팀뿐만 개인적으로도 큰 안타까움이 아닐 수 없다. 경기 도중 타구에 정강이를 맞은 김진우(31·KIA 타이거즈)가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KIA 선동열 감독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김)진우가 미세골절이 의심돼 X-레이를 찍었으나 다행히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1일에는 SK 와이번스 정상호가 삼성 라이온즈 나바로의 배트에 맞는 사고를 당했다. 이날 정상호는 대구 삼성전서 선발 포수로 나서 김광현과 배터리를 이뤘다. 아무일 없이 잘 진행된 경기서 정상호가 나바로 타석 때 갑자기 쓰러졌다. 3회말 나바로가 김광현의 공에 크게 헛스윙을 한 뒤 다시 배트를 돌아오게 하는 과정에서 정상호의 머리를 강타한 것이다. 정상호는 잠시 쓰러져서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다가 다시 일어나 마스크를 썼다. 4회말 수비 때 이재원으로 교체됐다. 한편 롯데 내야진 박기혁은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 6일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수비 도중 타구에 오른쪽 검지 골절상을 입은 박기혁은 수술을 받고 2달가량 공백이 불가피한 상태다.

2014-03-11 16:17: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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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겹경사…시즌 첫 우승, 체육훈장 맹호장 수상

'골프 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시증 첫 우승과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상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1일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박인비에게 맹호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메이저 3승)을 거두고 한국 선수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박인비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이날 박인비는 "아버지가 모범 납세자 상은 받으신 적이 있는데 집안에 훈장 받은 사람은 제가 처음인 것 같다"면서 "가족들이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신다"며 밝은 모습을보였다. 지난해 4월부터 세계랭킹 1위를 달리며 여자골프 판도를 주도한 박인비는 9일 막을 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올해 첫 승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시즌 첫 승을 생각보다 빨리 거둬 기쁘다"면서 "우승하고 좋은 상을 받는 겹경사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곧장 미국으로 떠나는 박인비는 20일부터 열리는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8월까지 미국에 머물며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그는 "지금까지 치른 경기는 미국 본토를 위한 전초전이었다"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으니 미국에서 시차적응을 잘하면 다음 주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4-03-11 15:27: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