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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전북현대 AFC챔피언스리그 공격 축구 승리 신고

울산현대와 전북현대가 2014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나란히 화끈한 공격 축구로 승리를 신고했다. 울산은 26일 오후 5시30분 호주 시드니의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턴시드니 원더러스(호주)와의 대회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먼저 골을 내줬지만 김신욱· 고창현· 강민수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울산을 이끈 김호곤 감독의 뒤를 이어 사령탑에 앉은 조민국 감독은 공식 데뷔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팀은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김신욱은 경기전 약속대로 득점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조 감독에게 첫 승을 바쳤다. 또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다음달 6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골맛을 보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의 G조 1차전에서 이승기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전북은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미드필더 김남일과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이 가벼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건재함을 과시하며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후보 0순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014-02-26 21:22: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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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네티즌 '소트니코바에 사과해라 청원'…뻔뻔함의 극치

러시아 네티즌들이 "한국 네티즌은 소트니코바에게 사과하라"며 청원 운동에 나섰다. 인터넷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는 26일 '소트니코바에게 사과하라'는 제목의 서명 청원 게시글이 올라왔다. 소트니코바 사과 요구 게시물을 작성한 러시아 네티즌은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소트니코바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한국 네티즌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며 "선수와 가족에게 모욕을 주고 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김연아처럼 여성스러운 연기는 아니었지만 기술적으로는 김연아보다 더 훌륭했다"며 "한국인들은 김연아만 재능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전문가들도 소트니코바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김연아가 금메달을 놓친 이유가 그가 이미 4년 전에 땄기 때문이다. 올림픽 2연패는 매우 어렵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26일 오후 6시 현재 약 2000명 정도가 서명을 완료 했으며 댓글 대부분은 러시아어와 일본어로 작성됐다. 앞서 캐나다의 한 네티즌은 김연아의 금메달을 위해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심판 판정에 대한 조사와 재심사를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이 청원은 현재 약 201만명이 서명했다.

2014-02-26 18:02:3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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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스포츠 '피겨여왕' 편파판정 언급…오타비오 친콴타 국적 관심

미국의 권위있는 스포츠뉴스 사이트 야후 스포츠가 '피겨여왕' 김연아의 편파 판정에 대한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따라 ISU 회장 오타비오 친콴타 국적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25일 야후스포츠는 "소치올림픽의 피겨 편파판정이 국제피겨연맹(ISU)에 의해 지난해부터 주도됐다"고 밝혔다. 야후스포츠는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에 맞춰 대회 여자피겨 싱글에서 김연아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밀려 은메달을 받은 데 대한 개탄과 분노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칼럼에서는 '스캔들, 사기, 그리고 피겨 스케이팅의 종말'이란 극단적인 제목을 붙이면서 편파 판정을 기정사실화하고 국제적인 범죄로 규정했다. 글 도입부부터 "러시아 정치집단이 한국의 김연아가 받아야할 정당한 금메달을 세계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탈했다"면서 "이같은 스캔들과 사기극은 100년이 넘은 이 종목에서 낯선 일이 아니지만 소치처럼 터무니없이 벌어진 사례는 이전에 결코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지난해부터 후한 점수를 받고 돌풍을 일으킬 때부터 난 전조를 예상했었다"면서 이번 편파 판정이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연아 판정 논란 관련해 ISU측은 "편파판정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22일 "대한빙상연맹에서 21일 ISU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에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국제빙상연맹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 확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빙상연맹(ISU)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판정은 엄격하고 공정했다. 김연아를 깎아 내리고 러시아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려는 모습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친콴타 회장은 '심판들의 국적이 소트니코바에게 이롭게 구성됐으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당시 판정을 조작하려다 자격 정지를 받은 심판이 포함돼 심판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심판진은 13명 중 무작위로 결정됐다"면서 "기술점수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배제한 나머지 평균으로 산정된다"고 밝히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따라 오타비오 친콴타 국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2-26 16:5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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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제2의 안현수 사태' 우려...부모들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편지 보내

소치 동계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여자 대표선수 박승희(22·화성시청)가 소속팀의 지원 부족으로 힘겹게 훈련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화성시는 박승희를 비롯한 소속팀 선수들에게 훈련 중 필요한 경기복을 지급하지 않는가하면 10만원 상당의 스케이트 부속장비조차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뉴스1 보도로 알려졌다. 일부 선수들은 어쩔 수 없이 호주머니 돈을 털어 장비를 구비해 경기에 임하기도 했다. 뉴스1이 입수한, 화성시청 빙상부 소속 선수 부모들이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보낸 편지내용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 선수 부모들은 이 매체와 만나 그동안의 부당 대우를 털어놨고, 박승희는 화성시청 빙상부의 파행운영과 부당한 대우 등으로 타 실업팀 이적문제를 놓고 고심하기도 했다. 부모들은 "러시아로 귀화한 제2의 안현수 사태가 또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말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예산은 지급됐지만 선수들에게 장비가 지급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해명했다.

2014-02-26 16:52:5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