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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울려퍼진 ‘위숭빠레∼’···박지성의 에인트호번 3연승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 박지성 응원곡인 '위숭빠레(박지성 네덜란드 발음)∼'가 또다시 울려퍼졌다. 박지성은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라클레스와의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1부 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 풀타임에 가까운 분투를 펼쳐 에인트호번의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에인트호번은 헤라클레스를 2-1로 승리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온 박지성은 중원 구석구석을 부지런하게 누볐으나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중원에서 '지휘자' 역할을 하면서 에인트호번의 경기를 전반적으로 주도했다. 에인트호번은 전반 5분 멤피스 데파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전반 42분 브라이언 린센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후반전을 맞았다. 압도적으로 볼 점유율은 끌어올린 에인트호번은 후반 18분 브라이언 루이스가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이 후반 43분 수비수 요리트 헨드릭스와 교체로 벤치로 돌아올 때 관중들은 기립 박수와 함께 '위숭빠레(박지성 네덜란드 발음)∼'를 제창했다. 에인트호번은 이번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승점 38(11승5무8패)을 기록, 에레디비지에 6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2014-02-15 06:28:5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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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국가대표 이슬비…귀여운 외모에 포켓볼 실력도 수준급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이 선전하는 가운데 이슬비 선수가 귀여운 외모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슬비를 포함한 김은지·김지선·엄민지 등 컬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달 1일 SBS 2014 소치 올림픽 특집 다큐 '뜨거운 날의 도전'에 등장해 포켓볼을 즐기는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다큐 속 이슬비는 긴 생머리에 수수한 차림을 하고 있지만 귀여운 미모는 가려지지 않았다. 이슬비와 선수들은 "당구와 컬링은 규칙이 다르지만 각도 공부에는 더 없이 좋다"며 "당구를 치면서 각도 공부를 한다"고 밝혔다. 이슬비는 1988년생으로 올해 스물일곱살이지만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고교시절부터 컬링을 시작한 이슬비는 현재 경기도청 소속이다. 하지만 과거에 활동 팀의 해체로 잠시 유치원 교사의 길을 걷기도 했다. 이후 정영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의 권유로 다시 컬링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비의 다큐를 본 네티즌들은 "이슬비 컬링에 포켓볼까지 섭렵하다니", "이슬비 컬링 귀요미 등극", "컬링 귀요미 이슬비 소치 스타 되나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7시 중국과 승부를 겨룬다.

2014-02-14 17:36:0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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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계약 체결…피지컬 테스트 진행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체결한 윤석민(28)이 미국 프로야구 진출에 피지컬 테스트만이 남았다. 이에따라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선발 진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윤석민은 계획보다 늦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조율을 마친 탓에 부담스러운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볼티모어 투·포수조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윤석민은 빨라야 2월말 캠프에 합류할 수 있고, 충분한 적응기간도 거치지 못한 채 3월 1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통해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윤석민은 13일 볼티모어로 건너가 피지컬 테스트를 시작했다. 윤석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계약에 합의하기 전 자체 피지컬 테스트를 실시해 볼티모어에 자료를 제공했다.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은 "구단이 보라스가 제공한 자료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가 피지컬 테스트에 민감한 구단이긴 하지만 기초 자료를 제공받은 터라 윤석민은 2~3일 내로 구단 피지컬 테스트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윤석민은 한국으로 돌아와 미국 취업비자 발급 과정을 밟는다. 윤석민 측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볼티모어선은 "윤석민이 피지컬 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자 발급 등으로 인해 몇주 후에나 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캠프 합류 후 윤석민은 목표로 한 선발 진입을 위해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이 언론은 "윤석민은 선발이 유력하긴 하지만 아직 보직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팀 상황에 따라 캠프 도중 중간계투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댄 듀켓 볼티모어 부사장도 "윤석민이 한국에서 선발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마무리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선발과 중간계투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놨다. 볼티모어는 미겔 곤살레스-크리스 틸먼-버드 노리스-천웨인으로 1∼4선발을 꾸린 상태다. 윤석민은 3년 557만5천달러(약 59억2천500만원)∼575만 달러(약 61억2천만원)의 상대적으로 적은 보장 금액을 감수하고, 최대 700만 달러 수준의 인센티브와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을 얻었다.

2014-02-14 15:0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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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부상 1500m 출전포기...긴급 투입하는 조해리는 누구?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16년 만에 값진 동메달 획득한 박승희 선수가 부상으로 1500m 출전을 포기해 조해리 선수가 대타로 긴급투입해 뛰게됐다. 윤재명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은 13일 "박승희가 500m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1500m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자세한 결과는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현재 박승희의 오른쪽 무릎이 많이 부어 있는 상태다. 본인 스스로 출전이 힘들다고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오는 15일에 열리는 1500m경기에는 박승희 대신 조해리가 출전한다. 앞서 조해리는 여자 3000m 계주에만 출전할 예정이었다. 조해리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어린 나이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고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때는 대표 선발전 직전에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2010년 벤쿠버에선 500m와 1500m에 출전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었다. 한편 박승희는 13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 출전했다. 1위로 달리던 중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넘어지면서 박승희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을 넘어뜨려 뒤따라오던 중국의 리지안루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박승희는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엘리스 크리스티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한편 박승희는 몸 상태를 지켜본 후 오는 18일 시작되는 1000m와 3000m 계주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14-02-14 11:47:0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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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운, "이호석은 미안한 마음에 함께 식사도 하지 않고 얼굴도 못 마주쳐" 비난 말아달라 호소

쇼트트랙 국가대표 신다운 선수가 이호석 선수를 옹호하고 나섰다. 14일 대한체육회 트위터에는 신다운이 쓴 이호석을 옹호하는 내용의 편지가 올라왔다. 신다운의 편지에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노진규 선수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올림픽에 출전한 이호석이 후배들의 메달 획득과 군면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내용이 언급했다. 이어 신다운은 "많이 노력하신 분이 비난받고 있는게 이해가 안 된다. 경기 후 이호석은 미안한 마음에 함께 식사도 하지 않고 얼굴도 못 마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며칠 전 1500m 실수 때 가장 먼저 손을 뻗어준 사람이 이호석이었다. 이제 내가 손을 내밀고 싶다. 제발 질타 좀 그만 해달라"고 호소했다. 신다운의 편지는 13일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넘어진 이호석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강해지자 이에 반발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이호석은 네덜란드·미국과 선두 다툼을 벌이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져 상위 두 팀에게만 주어지는 결승진출 자격 획득에 실패했다.

2014-02-14 11:42:33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