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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폭풍드리블' 이틀연속 골 터뜨려...팀 8강진출 크게 기여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활약중인 한국 축구 기대주 ' 이승우(16)가 국제대회 개막전 결승골에 이어 이틀연속 골을 터뜨려 팀을 8강에 진출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승우는 13일(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풋볼 필즈에서 열린 '2014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A조 2차전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경기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0-2로 뒤지던 후반 19분, 폭풍같은 드리블로 골을 성공시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조별리그 성적 1승1무가 된 바르셀로나는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개막전에서 이승우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역전 골 도움을 올리고 쐐기골도 넣었다. 이승우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는 파리 생제르맹을 4-3으로 꺾었다. 23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FC포르투(포르투갈) 등 12개 유스팀이 참가한다. 3개국씩 4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서 각 조 2위까지 8강에 올라 토너먼트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2014-01-15 07:32:50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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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메이저리그 진출 초읽기…KBO 신분조회 요청 받아

메이저리그(MLB)에서 오른손 투수 윤석민(28)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를 향한 절차가 시작된 것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윤석민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아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어떤 구단과도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분 조회는 MLB 구단이 한국 선수와 계약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미국에 진출하는 데 신분상 걸림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MLB 사무국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18일에도 KBO에 한 차례 신분 조회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KBO는 윤석민이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한국시리즈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에따라 윤석민과의 계약의 걸림돌이 없는 상황이 밝혀지면 메이저리그 구단을 곧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한 윤석민은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볼과 140㎞를 넘기는 고속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여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표적이 됐다. 지난시즌 부상으로 부진했지만 지난 2011년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을 달성하고 최우수선수,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싹쓸이한 저력을 갖추고 있어 계약 협상이 잘 풀릴 것으로 윤석민의 에이전트는 내다보고 있다.

2014-01-14 19:11: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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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9개 구단 본격 훈련 돌입…스프링캠프 세부훈련 달라

2014년 프로야구 시작을 알리는 스타트 총성에 맞춰 9개 구단이 15일 해외 스프링캠프를 향해 출국한다. 선수들의 구단별 소속 훈련을 금하는 비활동 기간(12월 1일∼다음해 1월 14일)이 끝나자마자 각 구단은 3월 초까지 미국과 일본 등에서 50일 이상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키운다. 그러나 세부적인 캠프 목표는 구단마다 각각 다르다.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를 이룬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은 선수단 신년 인사에서 "세대교체를 통한 점진적인 변화"를 올해 화두로 삼았다. 두산 지휘봉을 잡은 송일수 감독은 "무한 경쟁", 이만수 SK 감독은 "희생과 변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지난해 LG 트윈스를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김기태 감독은 희망·절실함·도전이라는 세 열쇳말이 담긴 노래를 선수단에 들어보라고 추천했다. 나머지 감독들의 바람이야 말할 것도 없이 1차 포스트시즌 진출, 2차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각 팀은 괌(삼성·KIA), 메이저리그팀의 훈련장이 몰린 미국 애리조나주(두산·LG·넥센·롯데·NC), 미국 플로리다주(SK), 사이판(롯데) 등 따뜻한 곳에서 올 시즌 축배를 들기 위한 첫발을 뗀다. 투수 출신 김시진 롯데 감독은 주력 투수를 사이판에 보내고 일부 투수들과 야수를 이끌고 애리조나로 떠난다. 명예회복에 나선 선동열 KIA 감독은 투수조를 몽땅 괌으로 데리고 가 직접 지도할 계획을 세웠다. 두산도 투수들이 따뜻한 애리조나에서 먼저 몸을 풀고 일본 미야자키로 넘어오도록 배려했다. 체력훈련으로 땀을 뺀 각 구단은 일본 오키나와(삼성·LG·넥센·SK)로 이동해 일본프로팀 또는 한국팀과 실전에서 붙어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한다. 두산과 KIA의 야수들, 한화 선수단은 일본 한 곳에서만 겨울을 보낸다. 일본 가고시마, 대만 자이에서 2차 훈련을 치르는 롯데, NC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독자 훈련하는 두산은 국내 프로팀과 연습하지 못하거나 아예 격돌할 기회가 없어 최대한 전력을 감춘 채 시범경기에 나올 참이다. 한편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 합류하는 10번째 구단 KT 위즈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83일간 이어온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마치고 2월 16일 2차 훈련지 대만에서 실전 경험을 쌓아갈 계획이다.

2014-01-14 17:01: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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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몸값 상한선 사라져 무한경쟁 돌입

국내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이 올해부터 사라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몸값을 제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첫해 몸값 상한선 30만달러는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또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할 때 전년도 몸값의 25%로 제한한 연봉 인상 상한 규정도 삭제했다. 외국인 선수 보유와 관련한 '독소조항'으로 평가받던 보류권 5년 조항도 2년으로 단축됐다. 지금까지 전년도 연봉의 15% 인상안을 제시한 뒤 이를 외국인 선수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5년 동안 국내 다른 팀에서 뛸 수 없는 조건이 있었다. 보류권 2년에 해당하는 기간 중이라도 소속구단의 동의가 있을 때는 다른 구단 이적도 가능해졌다. 이혜천의 다년 계약으로 불거졌던 FA 해외 진출 복귀 선수의 다년 계약도 가능해졌다. 연봉과 계약금도 제한이 풀렸다. 이외에도 이사회는 경기 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올해 혹서기(6∼8월)를 제외한 정규리그 개막 2연전(3월 29∼30일), 4·5·9·10월의 일요일·공휴일 경기 시작시간을 오후 2시로 못박았다. 포스트시즌 평일 경기 시작 시간은 팬들의 관전 편의를 위해 오후 6시 30분으로 고정된다. 정규리그 주말(금∼일요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 해당 경기는 월요일에 치러진다. 이사회는 올해 KBO 예산으로 221억 8천695만원을 확정했다.

2014-01-14 15:13: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