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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1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축산물의 원산지를 속여 팔거나 표기하지 않은 업체 250여 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소비자와 농업인,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이 함께 개발한 우리 벼의 재배가 확산되면서 아끼바레 등 외래품종 벼의 재배면적이 최근 7년만에 절반 이상 줄었다. ▲한국석유공사는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11개 공공기관과 지난 12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바로 아래에 위치한 바위에서 지리산의 힘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의병의 염원을 새긴 글씨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시 경주 청년센터와 함께 예비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선다. ▲대기업집단 CJ 소속 계열회사인 CJ프레시웨이가 지역 식자재 시장에 진입하며 상생을 가장해 골목상권을 빼앗았다는 정부의 판단이 나왔다. ▲전국 국립대 의과대학 6곳의 1학기 성적처리 기한이 사실상 내년 2월로 연장되면서 실질적으로 학년제를 운용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13일 중구 서소문2청사 6층에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체납지방세 2021억원(잠정)을 징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한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고금리 막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예치 기간별 금리 격차도 좁아지면서 여전히 연 5% 안팎의 예적금 상품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되살아나면서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우리 국민과 기업이 보유한 예금 중 외화 비중이 약 5%에 그쳐 주요국 평균인 20%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거주자외화예금이 글로벌 리스크 확산 시 외화 유동성 안정화에 기여하고, 국내은행의 외화자산 부채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만큼 확대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공사비 갈등에 따른 정비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관련 기준을 정비한다. '깜깜이' 공사비 증액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공사계약 단계부터 검증하고, 갈등이 생기면 일정 기한 내에 해결토록 방향을 잡았다.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과 관련해 1000억원 대출 및 감독당국 지연보고 등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산업>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프리미엄 전기차 '폴스타4'로 승부수를 던졌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의 내홍이 쉽게 가시질 않고 있다. ▲ 국·내외 기업들이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영상 작업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는 평가와 함께 저작권 침해 문제와 딥페이크 범죄 활용에 대한 우려 등으로 AI 기반 영상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인공지능(AI) 후발주자인 애플이 대중화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애플이 AI를 탑재한 중저가 기기를 연이어 출시하며 판매량 회복에 힘을 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네이버 웹툰의 핵심 사용자층이 크게 감소하면서, 이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섰다. 그 결과 네이버 웹툰의 시가총액은 2거래일 만에 1조 4000억 원이 증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네이버 웹툰의 위기 타개책은 장기적인 독자 확보와 IP 산업 흥행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 확보라고 지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권기섭 위원장 취임 후 처음 만나 노란봉투법에 대한 경제계의 우려를 전달했다. <유통&라이프> ▲국내 백화점 3사가 MZ세대들의 과감한 소비력에 대응하는 고급 디저트들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제 불황 소비심리 위축에도 MZ 세대들의 소비력은 감소하지 않다는 틈을 타 이같은 전략을 앞세운다. ▲2024 파리올림픽이 막을 내린 가운데, '팀 코리아'의 선전에 식음료 업계도 올림픽 특수를 누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국가대표 'K-컬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리 중심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에서 문화 홍보관 'CJ 그룹관'과 K-스트리트푸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비비고 시장'을 운영했으며, 17일간 약 6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 이마트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을 개선하며 연결기준 상반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이마트는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보다 184억원 개선된 3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3314억원, 영업이익 269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가량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4.1% 증가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로 질적 성장을 이뤘다. (대한통운 제외 기준) <자본시장>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미국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 우려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 '검은 월요일(지난 5일)' 이후, 임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자사주 저가 매수'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격화된 지 약 2개월이 지났지만 참여율과 주가 흐름 모두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0.5% 수준에 불과하며, 자기주식을 매입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주가가 하락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투자 대비 성과를 명확하게 낼 수 없다는 인식이 번지면서 기술주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기술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를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공포에 사라는 주식 격언대로 기술주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고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14 06:00: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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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13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보험사의 공제보험 사고 정보 활용 제약으로 인해 적정 보험요율 산출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리스크 수준에 맞는 적절한 보험요율 산출을 위해 공제보험의 사고 정보 활용이 가능하도록 근거 조항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 여성 경제활동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보험업계의 핵심 타깃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성을 겨냥한 보험 상품들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여성보험'이 보험사의 필수 출시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보험 구매 의사결정에도 여성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에 대해 "우리금융에 변함없는 신뢰를 갖고 계신 고객님께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주요한 기업 가치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탄소 배출 감축에 힘쓰고 있다. 자체적으로 배출하는 탄소뿐만 아니라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금융배출량'도 감축해 '넷제로(Net-Zero, 탄소 순 배출량 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산업> ▲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슈퍼사이클(대호황)이 시작됐다. AI 개발 붐과 산업계의 빠른 디지털 전환에 따른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폭등 등이 여느 때보다도 견고하게 반도체 수요를 받치고 있다. ▲ '티메프 사태'에 피해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700건 넘게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청했다. 신청금액은 14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 정부가 부산지역 스타트업, 지역 전략산업 투자 확대를 위해 마중물을 붓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출자공고'를 통해 1000억원을 출자해 258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국내 정유업계가 2분기에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중동 정세가 하반기 정유업계 실적의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란과 중동 무장단체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할 의지를 파력하면서, 대규모 전쟁으로 확전될 가능성도 있어 원유 공급에 장애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 세계 PC 시장이 본격 회복세를 맞으면서 글로벌 주요 제조사들이 앞다퉈 AI PC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애플 등 주요 제조사들이 앞다퉈 선보이면서 주도권 경쟁에 불이 붙는 양상이다. 3분기 후반에 퀄컴의 AI 노트북이 출시되면 AI PC 시장은 더욱 확장할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 K-푸드 열풍과 함께 김치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식품업계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김치 수출량은 작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만3900t으로 집계됐다. ▲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외식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값 상승에 '치킨값 3만원'이 현실화되자 소비자들의 지적의 목소리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패션업계가 이른 가을, 겨울 준비에 나섰다. 여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가을과 겨울 제품을 미리 선보여 소비자를 공략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자본시장> ▲'엔데믹'이 공식 선언된 지 1년여 만에 코로나19 환자가 전국적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마스크·진단키트·치료제 등과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추세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리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약세를 보였던 리츠가 금리인하 기대에 더해 정부의 정책 지원 등으로 인한 수혜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과열양상을 보였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주춤하는 모습이다. 올해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 대부분이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부실 상장 논란이 이어지면서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책사회> ▲한국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인 방울이가 '2024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해 대전 시민의 무더위를 날린다. ▲해양수산부가 완전 자동화 야드크레인(32기, 1535억 원) 제작을 시작으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우주항공 분야에도 외국 인재 유치를 추진한다. ▲정부는 고용허가제를 원칙부터 재검토하고,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적시에 도입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개편하기로 했다. ▲정부가 구인난을 겪는 국내 송전선로 건설산업 분야 외국인력 도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올해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지난해 동월 대비 1.5%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했다.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 절반가량이 직전에 치른 9월 모의평가(모평)보다 성적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초등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데 대응해 돌봄의 양적 확대와 질적 수준의 제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자체 개발한 부동산 동향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부동산 거래 중 거짓·지연 신고 등 위법행위 1017건을 적발, 4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08-13 06:00: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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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12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인터넷전문은행이 대출갈아타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매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대출 이용이 늘며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대출비교플랫폼을 통해 다른 금융사에서 대출이 실행되며 수수료 등으로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된 지 100일이 넘은 가운데 향후 수도권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수요가 많은 주요 역이나 구간의 개통이 지연되면서 이용률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고, 추가 노선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여성 경제활동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보험업계의 핵심 타깃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성을 겨냥한 보험 상품들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여성보험'이 보험사의 필수 출시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보험 구매 의사결정에도 여성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산업>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발 정보기술(IT) 대란으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거품론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실제 개인 이용자들도 AI 필요성을 크게 못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철강업계가 중국의 저가 후판 공세로 피해를 입자 반덤핑 제소에 나섰다. <유통&라이프> ▲국내 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매출 실적을 기록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시장에서도 'K뷰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외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식품 기업들의 컨세션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업이 공항이나 병원, 휴게소 등 다중 이용 시설에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 및 관리하는 컨세션 사업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부터 2022년 매출이 평균 50% 가량 급감했지만, 엔데믹을 기점으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2025년 수능이 D-100일을 돌파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수능마케팅에 속력을 내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수능시험을 100일 앞두고 100일 동안 하루 한 포로 수험생 자녀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아이패스H 100일 세트'를 출시했다. <자본시장> ▲손태승 전 우리지주회장 재임 이후,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대출이 616억원 상당으로 실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은행 측은 "송구하다"면서도 특정인에 의한 지배관계를 대출 취급 전에 파악하기 어렵고, 실제 손실예상액은 최대 158억원 규모라고 주장했다. ▲올 상반기에 대형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고금리와 부동산 관련 충당금 적립 등으로 나오지 않았던 증권사 1조클럽이 올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의 고마진 신약 '짐펜트라'의 판매실적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책사회> ▲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구매하는 아이돌 굿즈를 판매하며 환불이나 교환을 제멋대로 제한한 판매사업자 4곳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정부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채용 사례를 모집해 공정채용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공정채용 공모전을 신설해 청년의 입장에서 공정채용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의과대학 진학을 지망하는 수도권 수험생 중 10명 중 7명은 지방대 의대 수시모집에 지원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처음으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에 착수한다. ▲가루쌀을 포함한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지난 10년간 대기오염이 악화된 것으로 인식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국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을 열고 홍보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잠실 일대 한강변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장미1·2·3차 아파트가 일상 어디서나 자연 생태공간을 누리는 도심 정원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2024-08-12 06:00: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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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7일 한줄뉴스

<금융 부동산> ▲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할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 미국발 경기침체(Recession·R의 공포)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엔화가 빠르게 약진했다. 각국 증시 하락세에 안전자산으로 엔화 수요가 늘면서, 지난달 초 100엔당 850원대였던 원·엔 환율은 한 달 만에 100엔당 940원대까지 상승한 모습이다. ▲ 미국 경기침체(recession) 우려와 파산한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채무 상환용 대량 매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비트코인이 하루에 18% 폭락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저가매수와 추가하락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 앞으로 위메프·티몬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은 기존 사업자·법인 대출을 최대 1년간 만기연장·상환유예 할 수 있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지점에서 특례보증을 신청한 뒤 심사에 따라 최대 30억원 한도로 기업은행에서 대출도 가능하다. ▲ 정부가 비급여 개혁 방안 마련에 이어 실버타운 설립 규제 완화에 나서고 있다. 정부발 정책 관련 소식에 그동안 보험업계에서 걸림돌로 취급받던 실손보험 손해율 관리와 요양사업 진출에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와 여행사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를 두고 환불 책임을 미루는 사이 빅테크 업계가 환불 속도를 높이고 있다. 소비자 보호를 우선시하겠단 방침이다. PG사의 결제내역 제공이 지지부진하면서 카드업계는 안절부절하는 모양새다. ▲ 여성 경제활동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보험업계의 핵심 타깃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성을 겨냥한 보험 상품들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여성보험'이 보험사의 필수 출시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 청약 시장이 '광풍'이라고 할 만큼 뜨겁지만 지역별로는 온도차가 더 벌어졌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은 자격요건이 제한적인 특별공급에도 수만명이 몰렸지만 지방은 청약 미달로 미분양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 제대로 된 한 채를 사자는 분위기에 수요자들이 서울로 쏠리면서 지방과의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있다. 올 상반기 서울 1순위 경쟁률은 105.8대 1을 기록한 반면 지방 광역시 평균 경쟁률은 1.46대 1로 지난해(4.22대 1)보다 낮았다. <산업> ▲리튬 가격이 올해 상반기 중 소폭 반등하다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광산 업체가 생산량 확장 계획을 중단하고 있어 국내 업체의 경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소 두께의 7세대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양산에 들어갔다. 신용카드보다 얇은 12나노(1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m)급 '초슬림' 규격으로 제품 두께는 0.65㎜로 현존하는 12GB 이상 LPDDR D램 중 가장 얇다. 온디바이스(내장형) 인공지능(AI) 모바일 제품에 최적화됐다. ▲구글이 불법행위를 통해 검색시장을 독점했다는 미국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서 삼성전자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에 중대한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판결은 4년간 진행된 소송의 결과로, 업계 전문가들은 구글에 "치명적인 판결"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3개월 만에 아시아향 수출 원유가격(OSP)을 인상했다. 정제마진이 낮은 상황에서 원유 가격 상승은 정유업계의 수익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 ▲제과점업을 영위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약'을 5년 더 연장키로 합의했다. ▲'알·테·쉬'를 중심으로 한 중국발 유통플랫폼(C-커머스)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소비자와 상대적으로 역차별받는 한국 기업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유통라이프> ▲비대면 쇼핑의 일상화로 온라인 식품 구매 수요가 늘면서 식품업계가 자사몰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 e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의 지난달 합산 결제추정금액이 3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64% 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 1~7월의 누적 결제추정금액은 2조293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본시장> ▲공포와 안도가 뒤섞인 혼돈의 하루였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년 만에 최대폭으로 추락했지만, 한국을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증시는 '블랙 먼데이' 하루만에 강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월가의 공포가 여의도 증권가로 옮겨 붙었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경기 침체 공포에 따른 투매로 일제히 추락하고, 공포지수(VIX)가 4년 만에 최대치로 치솟으며 미국 증시로 이민을 떠났던 국내 투자자들도 패닉에 빠졌다. ▲미국 현지 대체거래소(ATS)가 주간거래(데이마켓)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국내 증권사들의 미국 주식 주간거래 결제분 취소작업이 지연됐고, 데이마켓을 이용해 주식을 거래하는 일부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가 선반영되면서 국내 증시가 폭락했지만 오히려 '매수 기회'라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로 코스피·코스닥 모두 시세 반등해 기대심리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빅테크주들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역으로 반도체주 및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할 때 3배 수익을 얻는 레버리지 ETF를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정책사회> ▲환경부는 오는 17일부터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의 일부 규정을 유연하게 개선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오는 17일부터 실무능력을 갖춘 정수시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정수시설운영관리사 3급의 자격요건을 개선한 '수도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작물을 수확한 뒤 휴경기에 다른 채소·과일을 심어 재배하는 이른바 간작 또는 사이짓기가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기업결합 시 경쟁 제한 우려가 희박한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비수도권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 인원의 35% 이상을 지방대학 출신 '지역인재'로 선발해야 한다. 다만, 소규모 채용이거나 경력공채의 경우 의무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 ▲사립학교 교원 구인난 해소, 고교학점제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립학교 순회교사제'를 제안, 전국 최초로 실시한 한혜숙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 공무원으로 뽑혔다. ▲서울시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수혈한다. ▲서울시가 올 하반기 전기차 5884대를 보급한다.

2024-08-07 06:00:0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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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8월6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 국토교통부에따르면 지난 5년간 이륜차 신고대수는 연평균 0.1% 감소한 반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운전자 수와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연평균 9.2%, 1.3% 늘었다. ▲ 금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동 지역 내 지정학적 긴장이 크게 격화되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 미국 대선 등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투자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다. ▲ 토스뱅크가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용보증기금 보증 대출 전 과정을 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지원(Easy-One) 보증대출'을 출시했다. ▲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의 임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연임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이달 수협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 선발을 논의한다. 연임 가능성과 새 인물 등장 가능성이 팽팽한 상황이다. ▲ 주요 건설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악화됐지만 표정은 나쁘지 않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 최근 아파트에 독특한 이름을 붙이는 곳이 크게 늘었다.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고급스런 브랜드가 관심을 받아서다.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채,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문제 등 4대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며 "우리 금융시스템이 외부충격에 취약한 이유는 주요국에 비해 부채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금융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부채 중심의 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부 한줄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현장을 직접 찾아 AI(인공지능) 반도체 현안을 직접 챙겼다.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2분기 성적이 박빙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혁신 기술개발제품의 초기판로를 추가로 지원한다. ▲대한항공 항공기가 최근 인천서 몽골 울란바토르 운항 중 난기류를 만나 일부 승객과 승무원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일전자는 지난 6월 출시한 2024년형 탁상용 레트로팬의 누적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롯데웰푸드가 미래 성장 동력인 헬스&웰니스 카테고리에 대한 투자와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자카야 나무'를 운영하는 ㈜엔엠에프가 기업의 규모보다 내실을 강화하는 직영 운영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키캉스(키즈+바캉스)' 패키지 상품이 출시되는 흐름 속에서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호텔 서비스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미국발 'R(경기침체)의 공포'로 인해 아시아 내 주요증시들이 추락했다. 코스피도 이틀 연속 폭락세를 보이면서 '검은 금요일'에 이어 '검은 월요일'을 보냈다. ▲우리투자증권이 2조원 규모 계열사 공동펀드를 통해 우량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 증시가 2거래일 연속 폭락세를 이어가면서 '빚투(빚내서 투자)족'들의 반대매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반대매매가 급증할 시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우려가 깊어질 전망이다. ▲올들어 시장을 주도했던 인공지능(AI)·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역으로 AI·반도체 ETF를 적극 매수하고 있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해 플랫폼 종사자 규모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위해 이달 중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논의체를 출범할 예정이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1차관은 5일 "무엇보다 기업환경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데 산업부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정부와 조선업계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현지에서 우수인력을 양성해 국내 현장에 투입한다.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이 약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실제 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1%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6일 입국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8일 서울시내 12개 고사장에서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4-08-06 07:00:2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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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폐기물의 성질 및 오염물질의 측정·분석 기준이 되는 '폐기물공정시험기준'을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축산물 물가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면서도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중국이 미국의 첨단 반도체 제재를 피해 범용 레거시 반도체 확장 전략에 나서면서 반도체 공급망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특목·자사고 출신 학생들의 17.5%가 이른바 'SKY'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단지 내에 병설유치원 신설이 확정됐다. ▲서울시가 요거트 아이스크림, 탕후루 등 달달한 디저트의 유행이 시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보고 당류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 중인 7곳을 대상으로 지난 6~7월 전문가 합동 실태 조사를 벌이고 약 100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주택 매매가 늘어나며 주택담보대출이 한달 새 7조6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 30조원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9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을 앞두고 대출 막차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날 FOMC는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8회 연속 동결 결정이다. ▲ 5대 지주계열 저축은행의 상반기 실적이 나오면서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KB저축은행은 상반기 흑자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지만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 지난 7월 초 100엔당 850원대에 머무르던 원·엔 환율이 빠르게 반등해 930원을 목전에 뒀다. 일본은행(BOJ)이 시장의 예측을 뒤엎고 4개월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엔화 가치가 빠르게 상승 중이다. 우리 주식시장에서 엔화발(發) 자금이 대규모로 이탈하는 '엔 캐리 청산'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 이번 주 7만달러를 돌파했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6만1000달러까지 하락해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다. 비트코인 호재로 꼽히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도 불확실해지면서 미국 대선 결과가 향후 비트코인 가격을 결정할 전망이다. ▲ 5대 지주계열 저축은행의 상반기 실적이 나오면서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KB저축은행은 상반기 흑자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지만 우 보험업계가 자사 앱 고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보험과 고객 간의 접근성을 높이는 앱 개선 작업으로 '고객 편의성'과 '앱 사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산업 한줄뉴스> ▲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4'에 신청한 114개국, 총 1716개팀 중 국내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할 19개국, 40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1,2분기 HBM을 키워드로 엎치락뒤치락 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 또한 HBM이 될 전망이다. ▲ 큐텐그룹이 촉발시킨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플랫폼에서 물건을 파는 기업과 고객에 대한 보호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극명한 온도차를 나타내고 있다. HEV 판매 비중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면 EV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 조선업계가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불안한 노사관계가 향후 성과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의 긍정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노사 갈등은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2024 파리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프랑스 현지에서 'K-푸드·컬처' 전도사로 나선 국내 식품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팀 코리아'에 음식을 지원하는 한편,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이하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 문화와 한식을 알리고 있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된 바이오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사업 보폭을 넓힌다. 베트남과 태국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을 공락해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피해자들이 속속 환불을 받고 있다. 다만 히 토스페이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환불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신용카드나 PG사 등을 통해 결제한 여행관련 소비자들은 아직 환불 시작조차 못하고 있어 여전히 불만의 목소리는 크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글로벌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수들이 폭락했다. 달러화 약세 전환에 따른 일시적 상황이란 평가도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150조원을 넘어 160조원을 향해 가는 가운데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시장 점유율 확보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특히 특정 ETF 운영 보수(수수료)를 내리며 자사의 ETF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업계에서는 '출혈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 기대감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익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되면서 일부 증권사들은 최근 한 달 내 목표주가를 두 차례씩 올리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08-05 06:00: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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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8월2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날 FOMC는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8회 연속 동결 결정이다. ▲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주문으로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등의 가산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 지난 5월 시중은행으로 재출범한 iM뱅크가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낸다. 올 하반기에는 대출 연체 등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점포 설치를 통한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향후 3년 내에 전국 영업망을 완성하고 시중은행 수준의 영업이익경비율(CIR)도 달성한다는 목표다. ▲ 5대 지주계열 저축은행의 상반기 실적이 나오면서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KB저축은행은 상반기 흑자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지만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 보험업계가 자사 앱 고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보험과 고객 간의 접근성을 높이는 앱 개선 작업으로 '고객 편의성'과 '앱 사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9주 연속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도 25주째 상승하며 살아나는 분위기다. <산업> ▲중소벤처기업부가 '9월 동행축제'에 참가할 기업 260개사를 추가로 뽑았다. ▲기대에 못 미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두고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대두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요동치고 있다.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온라인 여행플랫폼(Online Travel Agency·OTA)에서의 '다크패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통·라이프> ▲정치권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상공인들을 만나 대응책을 마련한다. ▲국내 뷰티 기업들이 매출이 부진한 중국 본토를 떠나 홍콩과 대만 등 다른 중화권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 북미와 일본 등으로 K뷰티의 글로벌 역량이 확장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된 중화권 시장을 재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건강에 대한 고려와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의 확산으로 식물성 대체 우유와 단백질 음료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두유가 국내 식물성 우유 시장에서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아몬드와 귀리, 코코넛 우유 등으로 시장이 다양화되고 있다. <자본시장>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코스닥 투자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이 밸류업 정책의 수혜를 얻지 못한 데다 전기차 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시총 상위인 2차전지주들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증권가 내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서비스 재도입이 본격화되면서 표절 논란, 차별 조치 등의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KB증권이 WTS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토스·신한투자·미래에셋증권 등도 이를 뒤따르고 있지만 지연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전진건설로봇이 전량 구주매출을 활용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구주매출 물량의 절반이 모회사인 모트렉스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차입금 상환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정책사회> ▲올해 상반기 해적의 선원 납치 및 억류 등의 사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총사업비가 십수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야당과 환경단체의 추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전력당국이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다음주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부가 프리랜서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AI(인공지능) 시장 거래관계와 경쟁 현황 파악에 나섰다. ▲ 올해 2분기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거래액이 역대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섰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입학 정원을 10% 이상 증원한 의과대학에 대한 인증 평가에 착수하자, 한 대학 총장이 '휴학 의대생'이 복귀해야 평가에 응시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평가 거부' 분위기가 확산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가 그동안 자치구별로 진행해 왔던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재정비를 직접 일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2024-08-02 07:00: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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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1일자 한줄뉴스

<산업>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10조원대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10조원대 영업이익은 7 분기만이다. AI 수요 강제솔 반도체 사업에서만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통신 3사(SKT·KT·LGU+)의 올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분기에 이어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다만 본업인 통신시장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인공지능(AI) 등 비통신 사업으로 '탈통신'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부동산> ▲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금융위의 가장 중요한 임무, '금융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가계부채, 자영업자 대출, 제2금융권 건전성 등 현재 직면하고 있는 4대 리스크를 속도감있게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위메프·티몬 정산 중단 사태의 피해 구제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일부 은행이 취급한 '선정산대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은행들은 선정산대출이 단기 운용자금 대출의 한 유형일 뿐 의도적으로 대출을 늘려 피해를 키운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연 3.71%를 기록했다.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1년 11월은 아파트 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하던 시기로, 낮아진 주담대 금리가 내집마련 욕구를 자극시켜 또 다시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삼성카드가 2분기에 호실적을 거두면서 '업계 1위' 신한카드와 격차를 줄였다. 지난해 업황악화로 건전성 확보에 매진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는 평가다. ▲ 캐롯손해보험이 만년 적자 탈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기존 효자 상품인 자동차보험과 더불어 사업 다각화로 펫보험, 여행자보험 등에서 결실을 맺겠다는 계산이다. ▲ '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면서 청약시장이 뜨겁다 못해 '광풍'이 불고 있다.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는 300만명이 몰리며 청약 시스템이 마비되는가 하면 큰 시세차익이 기대되어도 일단 10억원 안팎의 현금을 들고 있어야 청약이 가능한 강남 아파트에도 13만명이 청약통장을 던졌다. ▲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에도 쌓이면서 7개월 연속으로 늘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도 증가했다. <자본시장> ▲8월 1일부터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는 주관증권사는 상장이 중단(계약해지)돼도 그간 해온 업무에 대한 단계별 수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증권업계는 이런 지침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현업에서 실현 가능한 것인지 의문을 표하고 있다. ▲밸류업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호실적, 밸류업 정책 등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경우 긍정적 평가가 우세한 반면 실적 부진, 주주환원 확대 여력 부족 등이 예상된 DGB금융, 기업은행의 주가에 대해서는 투자매력도가 낮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보다는 통화정책 완화 흐름을 끌고 가는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 사이클 전환 시도가 채권 시장에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유통&라이프> ▲커피는 전 세계에서 매일 20억 잔 이상 소비되는 기호식품이다. 특히 한국은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152잔 대비 두 배 이상이나 많이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아메리카노 등 음료 가격을 내달 2일부터 사이즈별로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숏 사이즈는 300원 인하하고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는 일괄적으로 각각 300원, 600원씩 인상한다. 트렌타 사이즈도 400원 오른다. ▲에이피알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044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으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책사회> ▲정부가 근로감독을 통해 1만2000여 개 사업장에서 총 3만6363건의 법 위반을 적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30일 오후(현지시간) 글로벌기술협력지원단 K-태그(K-TAG, Korea Technology Advisory Group) 발족 10주년을 맞아 영국 코벤트리에서 유럽 지역 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0조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1일 오후 침수피해지역 중 한 곳인 충남 논산을 찾아 상추 생육 및 다시 심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비대면 및 디지털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음식점업에서는 판매·서빙 직종 근로자의 고용 감소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의대생 5중 3명이 수도권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부터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시 공무원은 주 1회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형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사업을 위한 5개 시범 자치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2024-08-01 06:00:4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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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3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극한 홍수와 가뭄에 대응하고 미래 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건설할 댐 후보지 14곳을 공개했다. ▲은퇴를 앞둔 50대 중후반까지 포함한 고령층은 최근 월평균 82만원의 연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의 3대 이행기구 중 하나인 위기대응네트워크 초대 의장국으로 한국이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업인을 위한 한국형 소득 및 경영 안전망 구축방안이 연내에 발표된다. 농업소득의 변동성을 줄이고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 과제 등이 제시될 전망이다. ▲정부가 비수도권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25곳 추가 지정했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기아, LG전자, 두산로보틱스, LS이링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기 확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자본시장>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이탈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홍콩 항셍중국기업 지수(H지수) ELS와 문제를 비롯해, 중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이 뚜렷하지 않은 탓으로 분석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중국 증시의 향방은 31일 공개될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대형 증권사들의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모시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증권이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부문에서 발군의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폭락하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테슬라 등은 순매도하는 반면,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선호가 급증하면서 공격적인 투자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금융·부동산> ▲ 우리은행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면서 올해 시중은행 중 '순이익 1등'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만 상반기 기준 1위와의 격차가 약 4000억원에 달해 업계에서는 '리딩뱅크' 달성을 위해 케이뱅크 지분 매각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해 세계 보험시장이 성장했지만 우리나라 보험시장은 전 세계적인 성장 흐름에 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정부가 본격적으로 비급여 진료와 실손보험 개혁에 나서면서 급등하고 있는 실손보험 손해율을 떨어뜨릴 지 이목이 쏠린다. ▲ 논란이 많았던 공공임대주택의 인원별 면적 제한이 없어졌지만 실질적으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공급 예정인 물량 대부분이 전용면적 40㎡ 이하인 초소형이어서다. ▲ 당첨만 되면 최대 20억원 이상 차익으로 소위 '로또 청약'으로 불린 '래미안 원펜타스' 특별공급에 4만명이 넘게 몰렸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352대 1로 집계됐다. 114세대 모집에 4만183명이 접수했다. ▲ 대우건설이 고금리와 원가율 상승 등으로 올 상반기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한 1880억원이다. <산업> ▲화약을 개발해 국가 경제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육해공 글로벌 통합 방산기업으로 성장한 한화그룹을 만든 창업자 고(故) 김종희 회장(1922~1981)이 살아온 길이다. ▲인공지능(AI)이 자본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면서 'AI 워싱(AI-Washing)'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가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순환경제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초로 글로벌 창업 허브 2곳 중 1곳을 서울 홍대 인근에 조성키로 한 가운데 해당 건물은 국내 1위의 부동산펀드 운용사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4-07-31 07:00:24 신하은 기자
<메트로경제 7월 30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의 관심은 7월이 아닌 9월이다.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9월 금리 인하와 관련해 어떤 신호를 보낼 지 관심이 쏠린다. ▲ 우리은행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면서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등'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만 상반기 기준 1위와의 격차가 약 4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리딩뱅크' 달성을 위해 케이뱅크 지분 매각이 언급되고 있다. ▲ KB금융과 신한금융이 비은행 계열 가운데 보험에서 실적 강세를 보였다.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가 각각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부문에서 금융지주 순이익 증가를 책임지는 효자 역할을 했다. ▲ 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소 5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는 기존대출의 만기를 최대 1년간 연장하고,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은 30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공급할 방침이다. ▲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가 50억원에 거래되는 시대가 열렸다. 서울 반포권 신축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다. 부동산 '불장'이었던 2021년 시세를 뛰어넘은 사상 최고가다. <산업>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ICT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술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정부가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부담을 낮추기위해 '금융지원 3종 세트'를 본격 가동한다. 남아있는 대출잔액 상환기간을 늘리고 대환대출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전환보증도 신설한다. <유통> ◆불볕더위에도 달리는 러닝족이 늘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스포츠업계가 분주하다. 업계는 기능성을 강조한 러닝 관련 제품군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대웅제약이 글로벌 첫 '폐섬유증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 열린 2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 회의에서 '베르시포로신'이 임상 지속을 권고받았다.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메프 지연정산 사태로 한국에 긴급 귀국한지 10일만에 입장을 밝혔다. 구 대표는 그룹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산과 자신의 개인 재산을 활용해 정산 지연 사태 확산을 막겠다고 전했다. <자본시장>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합병인가를 받은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도전하며 '시장의 메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0년 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목표로 제시하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자기자본규모나 서비스 부문의 준비상황을 고려하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만 기후변화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두고 여야 간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금투세 폐지를 목표로 촛불집회를 진행하는 등 반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8개월 째 답보 상태를 이어가던 코스콤이 본격적인 새 수장 맞이에 나섰다. 다만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의 내정설이 언급되면서 금융권 '보은 인사'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정책사회>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이공계 학부생 118명을 선발해 미국 교환학생으로 파견한다. ▲정부가 농기자재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정부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장관실 내에 농축산물 수급 상황판을 설치하고 29일 첫 점검 회의를 열었다.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공간기획 국제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가 캠퍼스타운 사업의 자치구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다른 창업 지원 정책과 차별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를 통해 2024 하반기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 초등학교 23개교와 중학교 12개교 등 35개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24-07-30 07:00:1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