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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17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서민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플랫폼 '서민금융 잇다' 앱을 출시한 이후 혜택을 받은 이용자가 11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141억원이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생활물가가 오르면서 내수(소비·투자) 회복이 늦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매매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수도권 집값은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미분양 물량은 크게 늘었다. ▲국내에서도 법인의 가상화폐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이 높은 거래량에도 개인투자자의 거래만 허용하고 있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컸던 만큼, 법인 투자자의 시장 진입으로 시장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5연임 가능성이 커졌다. 매년 최대실적을 경신한 데다 플랫폼 사업과 글로벌 사업에도 뚜렷한 성과가 나오고 있어서다. <유통 라이프> ▲ 편의점 업계가 지난해 점포 수 확대에 따라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올해는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면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한다. ▲국내 제약 회사들의 의료기기와 관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신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정책·사회> ▲서울시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시민불편 민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낡고 오래된 10개의 규제철폐안을 추가로 선정·발표했다. 공공·민간 건설분야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의 향상, 시민 일상 불편 개선, 행정 효율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안이 대부분 담겼다. ▲서울 진학지도 상담교사 58%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학생들의 진학 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인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담교사 90%가량이 대입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진학지도에 변화가 있다고 답해 내년 의대 정원 여부가 신속히 결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본시장>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올해에만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 치웠다. 반도체에 치우진 데다 환율 및 금리 등에 취약한 구조, 글로벌 스탠다드를 역행하는 각종 정책과 규제가 외국인이 한국 시장을 외면하는 요소로 꼽힌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전쟁은 한국 경제를 뿌리채 흔들 태세다. ▲국내 증권사들이 발행하는 회사채가 '품절남'대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만기가 짧은 발행어음이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으로 자금을 조달해 왔지만, 최근 증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를 찾는 기관들이 늘면서 차입구조도 장기화하고 있다. ▲얼어붙은 기업공개(IPO)시장에 '재수생'들이 훈풍을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과 씨케이솔루션은 이달 20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이 계약물류(CL)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증권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IT> ▲12·3 비상계엄 이후 여야가 멈춰버린 국정 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현안을 두고 국정협의회에서 머리를 맞대는 가운데, 행정부와 입법부의 수장들이 만나 '톱 다운(최고지도자가 직접 결정한대로 아랫 사람들이 실행하도록 결정하는 방식)'이 실현될 지 관심을 모은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의결된 직후 국회 일부지역의 전력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특검법(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동기를 밝히는 핵심이라며 특검법 국회 처리를 촉구했다. ▲개인 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해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침범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생성형 AI 서비스 딥시크가 '개인 정보 보호 정책'을 일부 손질했다. <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공장의 생산라인을 불법으로 멈춰 세운 쟁의행위에 대해 배상할 의무가 없다고 법원이 판결하면서 산업 현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가 지난 2023년 10월 시행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제도를 제대로 알고 있는 중소기업은 10곳 중 고작 2곳에 그쳤다. 나머지 8곳은 제도의 이름만 인지하고 있거나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에 이어 수입차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해 관세를 면제받아온 국내 자동차 업계의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우리나라 산업계와 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물들을 만나 아웃리치(외교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정상들간의 회담이 불가능한 상황인 만큼 기업과 정부 인사들의 외교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2-17 07:00:3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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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1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지난해 12월 시중에 풀린 돈이 40조5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실적 부진과 수출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투자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앞으로는 기관투자자도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검찰·국세청·관세청 등은 가상자산을 범죄 수익, 체납 재산 등의 이유로 몰수해 매도할 수 있다.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 20주년을 맞았지만 수익률은 여전히 물가상승률을 한참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운용기관이 가입자로부터 받는 수수료는 크게 늘어 6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기도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포스코이앤씨와 두산건설의 수주 경쟁이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지며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 강남 주요 지역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가 확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시는 잠실·삼성·대치·청담동의 아파트 291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유통 라이프> ▲국내 신약개발 기업 큐라클이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성장동력 마련에 속도를 낸다. ▲종합식품 기업 아워홈이 한화그룹과의 인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새로운 경영 체제 속에서 임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정책 사회> ▲세종시 등 상가 공실률이 높은 신도시에 대한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상가 의무비율 완화 등 관련 규제 개선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가 '2025년도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경제안보품목 및 서비스의 원활한 도입·생산 및 제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이다. <자본시장> ▲민간위탁사업의 회계감사가 간이검사로 대체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회계 투명성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문제를 둘러싸고 세무사와 회계사 간 갈등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기존에는 공인회계사가 전담했던 민간위탁사업 회계감사가 조례 개정으로 세무사에게도 개방되면서, 양측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다. ▲서울 증시에서 한화그룹 지주회사 격인 한화 주식은 6% 오른 4만100원에 마감하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주가 급등에 힘입어 한화는 SK, LG 등을 누르고 10대 상장 지주사 가운데 올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에도 레버리지 투자와 절세 수요의 증가로 차액결제거래(CFD)가 늘고 있다. <정치/IT> ◆KT가 1998년 상장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KT는 13일 지난해 매출 연결기준 26조4312억원, 별도 기준 18조57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0.2%, 1.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분기에 시행한 인력구조개선 등 일회성 인건비가 반영되며 연결기준 8095억원, 별도기준 3465억원을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명(비이재명)계를 인사를 차례로 만난다. 일각에선 조기 대선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이 대표를 향해 비판을 내놓는 비명계를 끌어안으며 본격적인 통합 행보를 나서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야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1학년 김하늘양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오는 1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교육당국의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 ▲오는 3월1일부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이 하나로 합쳐진다. 당초 계획보다 시기가 두달 밀렸다. 사용자들은 앞으로 통합 앱에서 카드형과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현대자동차가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을 13일 출시하고 소비자 공략에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올해 차세대 스마트폰과 IT기기를 대거 출시한다. 올 상반기 가장 얇은 휴대폰으로 알려진 '갤럭시S25 엣지'를 공개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갤럭시 Z폴드7·Z플립7' 시리즈를 내놓을 전망이다. 특히 빠르면 연내화면을 두번 접는 '트리폴드(Trifold)' 스마트폰 등 새로운 폼팩터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IT·게임업계 노조가 정치권에서 논의중인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공동요구안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상보다 강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철강제품 관세 부과 방침에 국내 철강사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지난 트럼프 1기 때처럼 단기적으로 미국 내수가격 상승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인 영향은 불확실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02-14 06:00: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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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11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정부가 오는 2033년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에 2조원 이상, 매년 2500억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동남권 산업전환 녹색펀드를 조성한다.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지난해 전체 경제성장률까지 끌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올해도 건설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없다는 점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4년 만에 최고치다. 고금리에 경기침체까지 더해지면서 회수하지 못한 대출이 늘어나고 있다.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금천구(66.7%)와 노원구(55.7%)에서 하락 거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산업> ▲국내 가전업계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북미 HVAC(냉난방공조설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글로벌 원유 시장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원유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캐나다산 원유의 주요 수출 경로에도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철강 업계와 정부가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지난해 올린 규제개선 성과 건수가 전년도보다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사회> ▲국민권익위원회는 교묘한 수법으로 뇌물을 요구한 공무원을 적발하고,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위해 사건을 해양수산부와 대검찰청에 이첩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관 내 섬생물소재은행이 오는 11일 세계미생물자원은행연맹(WFCC) 정식 회원이 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폭은 2004년 1월 이후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국제농업협력사업 총괄지원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공사는 개도국 농업·농촌개발의 지원 및 글로벌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정책 사업을 개시하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K-동물백신 아주반트(면역증강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정부가 올해 성장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 120곳을 선정해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한국전력이 2035년 매출액 127조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재원을 분담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 연 100억원을 10년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전격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5일 오후 3시부터 '고교학점제 온라인 예비학교(이하 고교학점제 예비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속 기획으로 총 3차에 걸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문화유산 및 주변부 도시 관리 방안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년간 서울시민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모두 증가하며 정신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흡연율과 음주율도 동시에 늘면서 건강 개선 여지도 줄었다. <유통·라이프> ▲유한양행이 반려동물용 전문의약품 판매에서 의료기기 개발로 사업을 강화하면서 국내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에서 기업 입지를 넓히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F&B와 푸드테크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하는 동안 '소노캄 경주 리조트'에서 묵는다 ▲국내 게임사들이 일제히 올해 신작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해 넥슨, 크래프톤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사들의 실적이 고전을 면치 못한만큼 신작을 통해 올해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금융사고, 부당대출, 불완전판매 등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에서 발생한 3875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등 대형 금융사고에 대해 "내부통제 미흡으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한 사건은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내 불공정거래 및 회계분식 근절을 위해 유상증자·공개매수·합병 증권신고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금융투자산업의 구조 개편과 합리화, 대체거래소(ATS) 출범 지원, 퇴직연금의 자본시장 연계 활성화 등을 포함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들어 신규 상장 기업들의 부진으로 기업공개(IPO) 시장의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이달 말까지 모티브링크, 엘케이켐, 위너스, 더즌, 심플랫폼, 티엑스알로보틱스, 대진첨단소재, 엠디바이스 등 9개 기업이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10일 장중 4%대 상승하는 등 이달들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강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역대급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합류 기대감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진보정책이든 보수정책이든 유용한 처방이라면 총동원하자"며 중도층 구애에 나섰다. ▲당정이 10일 올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 기대되는 'K-방산' 지원 강화를 위해 방산분야 소재·부품에 경쟁력을 가진 기업에 최대 2년 동안 기업당 최대 50억원을 지원하는 GVC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및 상호관세 부과 언급 관련, 상황 파악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줄지어 찾고 있다. 이들은 '개인 차원'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다고 밝혔지만,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그대로 전하는 등 '옥중 정치'에 일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만을 사용하는 데서 타사 거대언어모델(LLM)을 함께 사용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수정했다. 기술 선도적인 외부 LLM을 이식함으로써 사업 또는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양강 체제로 굳어지는 가운데, 두 업체가 배달을 넘어 테이블오더와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전선을 넓히며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5-02-11 07:00:1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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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6일자 한줄뉴스

<정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규모는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두 배인 34조원 이상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주요 수출 기업 연구소 소장들을 국회로 초청해 '트럼프 2.0' 시대의 애로 사항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들은 산업 포트폴리오 변화, AI(인공지능) 집중 지원, 인력의 고도화 문제를 정치권과 행정부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5일 경기 평택시 반도체 특화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고덕변전소를 찾아 "전력 없이는 인공지능(AI) 혁명이 없다"며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전력망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5일 내란수괴 등의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찾아 현장조사를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산업> ▲12월 결산법인들이 오는 3월 '기업 청문회'로 불리는 주주총회 시즌에 본격돌입한다. 경영권을 둘러싼 치열한 표 대결이 예고된 알짜기업들이 적지 않은데 막판까지 법적공방과 함께 지분확보를 위한 공수 양측의 힘겨루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결산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임박하면서 경영권 분쟁중인 기업들의 공격과 수성전이 격해지고 있다. 특히 증권시장 상장기업의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그 양상도 첨예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조선업 슈퍼사이클로 호실적을 거두면서 지난 해 발표한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했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공습에 스타트업 정책 등을 총괄하는 중소벤처기업부도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바빠졌다. 중기부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영주 장관이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대표 등 전문가 20여명과 최신 AI 개발 동향점검 및 활용 방안 회의를 가졌다. ▲중국 딥시크사의 오픈소스 모델이 적은 자원으로도 고성능 인공지능(AI)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면서 전력 소비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구독클럽'의 구독 가능 품목을 PC와 태블릿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세탁건조기 제품 신규 라인업과 새로운 구독 케어서비스를 선보였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우리 정부의 전기차(EV) 지원 정책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가 전국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통해 A4 용지 148억장 분량의 고객 개인정보 데이터를 삭제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인프라 확충에만 1조원 이상을 사용하겠다는 포부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실제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공수표를 던진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텍스트 기반에서 멀티모달 환경으로 진화하면서 음성 AI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애플,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음성 AI 기술을 고도화며 스마트폰을 넘어 차량, 가전, 미디어 플랫폼 등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금융·부동산> ▲주택 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전세가율 상승이 매매가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반면 지방은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4일 정기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 경영진에 대한 '엄중 제재', '책임론'을 강조하면서 임종룡 우리금융회장에 대한 제재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5일 '초연결 시대 보험산업의 플랫폼으로'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적 보험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연금개혁안 처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양당 지도부에서는 연금개혁의 공을 차지하기 위한 주도권 공방이 한창이다. ▲최근 '잠실 엘스'를 포함한 잠실 3대 대장주로 불리는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내자"며 "비즈니스 혁신 가운데 고객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영업·마케팅 혁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IPO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상장기업에 대한 사전·사후 회계감독을 확대하고, 매출 부풀리기 등의 부정 행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상장 예정 기업의 감리를 강화하고, 상장 후 주가 급락 및 실적 부진 기업에 대한 심사를 더욱 엄격히 진행할 계획이다. ▲5일 국내증시에서는 개인 투자자는 삼성전자와 카카오를 집중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네이버와 SK하이닉스를 선호하며 수익률에서도 더 유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외국인은 네이버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416억원을, 1조2690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쳤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본시장 혁신과 장기 투자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배당 세제 합리화, ISA 개편, 공모펀드 활성화, 가상자산 ETF 도입 검토 등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완화가 필요하며,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내부 통제 강화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해외 배당소득 과세 방식이 변경되면서 연금계좌에서 배당소득과 연금소득이 이중으로 과세되는 문제가 발생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정부가 빠르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982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 해외 주식 거래 증가와 인수·합병(M&A) 관련 수수료 수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유통·라이프>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IQOS ILUMA i)' 시리즈를 출시하고 소비자들이 전자담배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게 비연소 제품 전환에 속도를 가한다. ▲저속노화 트렌드 열풍에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가 주목받으면서 유통업계가 기존 액상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47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1%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올해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갈등이 화합 단계에 이를지 국내 제약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연간 매출 2조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책사회> ▲환경부는 지난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표시 기준을 위반한 570개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제조 및 수입 금지, 회수 명령 등 행정처분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50인 미만 소규모 폭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장비, 설비,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잦아드는 듯했던 물가 오름세가 다시 거세졌다.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올해 첫 달 소비자물가가 최근 6개월 사이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전국 17개 주요 시·도 중에는 세종이 상승률 1위에 올랐다. ▲한국서부발전은 회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발전소 운영혁신을 위한 '스마트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10건에 대한 개발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 배출이 많은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섬유기업에 정부가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전환자금을 지급한다. ▲정부가 올해 산업기술 국제 공동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지금까지 국내 4년제 대학 54%에 해당하는 103곳이 오는 1학기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서울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이 11.4%를 기록하며 전년(10.0%)보다 소폭 증가했다. ▲서울 서초·강남·송파·강동구에 사는 시민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동남권 내 안전 체험관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교내 체육 시설 개방을 희망하는 학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5-02-06 06:00:2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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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2월 5일자 한줄뉴스

<자본시장>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에서 총 3875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부당대출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사고 금액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금감원은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한 금융권의 불법 대출 및 내부통제 부실 문제를 정조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잠시 유예했지만 LG전자, 기아 등 제조업 관련주의 반등세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내수 관련주와 '트럼프 수혜주' 등이 주목되는 모습이다. ▲중국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으로 오픈AI의 챗GPT에 맞먹는 모델을 선보이면서 관련주들이 조정을 받고 있지만, 서학개미들은 관련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여전히 매수하고 있다. 주가 하락이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을 노리고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책사회> ▲고용노동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과 함께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직업훈련의 성과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에서 제·개정한 1833개 법령을 대상으로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재량권 남용 방지'와 관련된 개선 권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으나, 증가 폭은 역대 가장 작은 수준까지 내려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벼 재배면적 8만 헥타르(ha) 감축을 목표로 지자체별 자율 조정제를 추진한다. ▲산업단지를 디지털·저탄소 산단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3~4년간 74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자유무역지역(FTZ)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K-그리드 수출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386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가 그동안 동주민센터별로 달랐던 하숙집·셰어하우스 등 공유 형태 주거 공간 전입 신고 제출 서류를 일원화한다. <유통 라이프> ▲국내 뷰티 유통 기업들이 미국을 전진기지로 삼고 K뷰티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편의점이 불경기 속에서도 홀로 성장을 이어가며 유통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견 제약사 보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LG생활건강의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 줄어든 4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든 영향이 컸다. <산업> ▲한국을 방문 중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4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카카오 등 IT 기업 최고경영진을 연이어 만나며 릴레이 회동을 가지고 있다. 오픈 AI가 국내 기업과 동맹을 적극 추진하는 이유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딥시크를 대응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딥시크는 저비용으로도 고성능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AI 생태계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한화그룹이 글로벌 가스터빈 제조사 베이커휴즈와 손잡고 조선업계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국제해사기구(IMO)·유럽연합(EU)의 '2050년 탄소 중립' 선언에 따라 글로벌 조선업계의 탈탄소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술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조선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정치> ▲글로벌 반도체 경쟁 심화와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AI 모델이 던진 충격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가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좌장을 맡아 반도체 R&D(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주52시간제' 제외 조항의 반도체 특별법 삽입 여부를 놓고 팽팽한 찬반 토론을 벌였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구치소에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옥중 메시지를 전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미국 트럼프 신(新) 행정부의 멕시코·캐나다·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조치와 관련해 "우리 경제·기업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3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대한 변론을 오는 10일 다시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로 예정됐던 선고 일정이 미뤄지면서, 헌재 '9인체제' 완성 여부도 추후 결정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이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 멕시코·캐나다·중국 관세 조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민의힘을 향해 "즉시 국정협의체를 가동해 추경 논의를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반도체 업계의 숙원과도 같은 '반도체특별법'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특별법은 그동안 연구인력에 대한 주 52시간 노동 시간 제한을 예외 허용하자는 내용을 포함하면서 정치권과 노동계의 갈등을 빚었다. 그러나 최근 국가적 AI 역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반도체특별법이 덩달아 힘을 얻고 있다.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전략' 전환 가능성을 공식 시사하면서, 그동안 폐쇄형 AI 모델 개발을 고수해 온 AI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알트먼 오픈AI CEO가 4일 하루 방한한다. 지난해 1월 방한 후 1년만이다. 이번 방한에서 알트먼이 카카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IT업계는 오픈AI의 카카오와의 협업과 한국지사 설립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금융·부동산>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 정기검사를 통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회장 친인척 불법 대출과 관련해 추가로 380억원을 적발했다. ▲도널트 드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선언하면서 가상자산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세 공포가 해소 된다 해도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재료가 부족해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오는 16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와 두산건설이 맞붙었다. 올해 첫 '로또청약'으로 꼽히는 '래미안 원페를라'의 특별공급 청약에 1만8000명 가까이 몰렸다. ▲삼성생명은 2025년 생활금융 전반을 리드하는 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헬스케어, 신탁, 시니어 비즈니스 등 신사업에 도전해 고객의 생애 전반에서 나아가 사후까지도 연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석이다. ▲올해 손해보험사들이 '상생금융'에 동참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키로 결정함에 따라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손해율 상승 등으로 차보험손익이 적자를 향해 가고 있어서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3년 임기가 2주 앞으로 다가 왔지만 수면 위로 떠오른 차기 회장 도전자가 없기 때문이다.

2025-02-05 06:00:23 신하은 기자
메트로신문 - 2월 3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딥시크 쇼크' 이후 국내 AI 인재 육성 정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유학 경험 없는 젊은 연구자 중심으로 개발됐으며, 중국 정부의 대규모 AI 인재 육성 정책과 막대한 투자 덕분에 급성장했다. 반면, 한국은 AI 인재 유출과 연구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채, 성과 중심의 지원 구조로 인해 장기적 혁신이 어려운 상황이다. 정치권은 AI 관련 예산 확대와 인재 육성 계획을 내놓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실질적인 지원과 연구 자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딥시크의 AI 모델 '딥시크 R1'이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미국과 유럽에서 사용 제한 조치를 받는 반면, 인도는 이를 적극 수용하며 AI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전문가들은 기술 혁신과 보안 문제 간 균형 잡힌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한국 경제도 영향권에 들게 됐다. 삼성전자, LG전자, 기아, 포스코 등 주요 기업들이 해당 국가에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라 관세 전쟁이 확산될 경우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타격이 예상된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강자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SK하이닉스에 처음으로 왕좌를 내줬다. 인공지능(AI)시장 성장과 함께 급팽창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승패를 갈랐다. 삼성전자의 위기 돌파 방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HBM 제품 비중 확대와 '딥시크'의 출현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본시장>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딥시크 쇼크'로 변동성이 커지며, 투자자들이 금과 머니마켓액티브 ETF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금값은 트럼프 재선 이후 8.65% 상승했으며, 금 ETF와 단기채권형 ETF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헤지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값 상승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한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운 업종으로 증권업이 부각되며, 강한 매수세와 4분기 호실적 기대감 속에 증권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밸류업 정책과 금투세 폐지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KRX증권지수는 6.18% 상승하며 코스피를 웃돌았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하반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 개선세와 더불어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주목되면서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줄상향하고 있다. <정책사회> ▲1월 수출이 설 연휴 영향으로 16개월 만에 감소했지만, 일평균 수출은 7.7% 증가했다. 반도체·SSD가 호조를 보였으나 무역수지는 18.9억 달러 적자였다. 정부는 수출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일용직 건설 근로자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안심수당' 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의 소비 경기 활력 저하가 지속되고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제조 및 서비스 기업의 체감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등 14개 국립공원에서 내륙습지 18곳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온라인 무역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수출 지원기관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에 성공하는 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금융·부동산> ▲주요 금융지주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상생금융'을 강조하며 가산금리 인하 압박을 강화하고 있어 업계 분위기는 어둡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정치적 개입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은 실적 증가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며, 이미 상생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 ▲지난해 5대 은행의 부실채권 매·상각 규모가 7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고금리·고물가로 가계·기업 연체율이 상승하고, 부동산 PF 부실 정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체채권 규모가 여전히 크고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부실채권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고양창릉 3기 신도시 본청약이 31일부터 시작되며, A4·S5·S6 블록 총 1792호가 공급된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가 강점이나, 사전청약 대비 분양가가 최대 1억 원 상승해 부담이 커졌다. 입주는 2027~2028년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다. <유통·라이프> ▲식품업계가 AI와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며 푸드테크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CJ제일제당, 농심, 삼양식품, KGC인삼공사 등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있으며, 롯데GRS, 삼성웰스토리 등 외식·급식업계도 조리 자동화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업계는 자동화 시스템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중동 지역으로 K보톡스 진출을 확장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항암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LB, 한미약품, 에스티팜, 온코닉테라퓨틱스 등이 신약 개발과 FDA 승인에 집중하며 K-항암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설 대목 특수를 누린 유통업계가 밸런타인데이, 새 학기 등 다음 시즌 마케팅에 돌입했다. 연초에는 전통적으로 시즌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유통업계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2025-02-03 07:00: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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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월31일자 한줄뉴스

<산업>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지 한달여 만에 김해공항에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의 안전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다. 이번 사고로 LCC에 대한 안전 강화 목소리가 다시 제기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오는 4월 항공 안전 혁신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안정적인 전기차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지난 2019년 약 1조 1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라인을 구축한데 이어 이번에는 현지에 EV 배터리 공장을 오픈했다. <유통·라이프> ▲올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충분한 현금을 보유한 빅파마들의 바이오텍 인수합병(M&A)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내 뷰티 업계 기업들이 '화장품 용기'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K뷰티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호텔신라가 면세업계 불황의 직격탄을 맞으며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로 전환했다. <금융·부동산> ▲카드사의 애플페이 추가 진입설이 확산하고 있다. 카드업계의 신용판매(M/S) 확대 경쟁이 급물살을 탄 모양새다. ▲최고가 경신 랠리를 펼치던 비트코인 가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는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1400여 세대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2025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산업은행과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등 7개 외국환 은행을 선정했다. <자본시장> ▲최근 반등세를 보인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명절 연휴 이후 다시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충격으로 미 테크 기업들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데다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의 지난 21일 기업공개(IPO)제도 개선안을 두고 단기차익 목적의 과열된 투자분위기를 진정시킨다는 측면에서 개인 투자자 보호 조치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상장을 준비하는 신성장 벤처기업들과 벤처캐피털(VC) 등 자금조달자들의 움직임은 위축될 수 있어 어려운 벤처생태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상장기업에 대한 적정가치 산정과 함께 상장전후의 투자자들에 대한 책임부여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일부 상장 기업이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의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운영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나 금융당국은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이 금리인하에 대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입장을 보인 것과 관련해 금리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사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생물이 전년에 비해 1220종 늘어난 6만 1230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별천지 생태마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가 산업재해 위험요인 사전 예측·예방을 위해 제조안전 분야에서도 AI(인공지능) 기술 접목을 추진한다. ▲지방투자보조금 국비 지원한도가 상향되고, 보조금 지금요건은 완화된다. ▲지난해 전국 39개 의과대학 정시모집에서 합격자 중 1700여명이 의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장 책임 하에 운영되던 학내 수영장 업무가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시설관리본부로 이관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자연어 기반의 공공 데이터 서비스인 '서울 데이터 허브'를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01-31 06:01:0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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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24일자 한줄뉴스

<산업>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총금액 3조7000억원대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12척을 수주하는 개가를 거뒀다.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의 글로벌 리더십이 핵심 계열사들의 경쟁력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매출과 판매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175조23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자본시장> ▲금융당국과 업권별 금융협회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장의 연착륙과 시장 안정화를 위해 새로운 정보공개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번 플랫폼은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매각 활성화를 돕고,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매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얼라이언스번스틴(AB) 자산운용은 2025년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초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권 투자 전략으로는 '롤 앤 캐리'를 제시했다. <정책사회> ▲한국서부발전이 오만 마나 50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중동 지역 친환경에너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정부가 미국에 파견하는 첨단분야 이공계 장학생 규모를 대폭 늘린다. ▲ 지난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25일 구로구 오류중학교에 위치한 '다가치학교-남부'에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다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27개 이상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외로움 정책 컨트롤타워인 '고립 예방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른바 4도3촌 문화 확산을 위한 '농촌체류형쉼터'가 막을 올린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201개 종목에 대한 운영 기관과 교육·훈련 과정을 선정해 23일 공고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설 명절 전후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각급 공공기관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가 천장으로 스크린을 확장한 '4면 SCREENX관(이하 스크린X관)'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스크린X 3.0 시대를 열었다.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출시를 완료해 폭넓은 제품군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금융·부동산> ▲주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가 바뀐 가운데 1년차 수장들의 영업 기조는 '혁신'과 '성장'이다. ▲은행권이 설날 연휴를 맞아 귀성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지난해 한국경제가 2%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사태로 4분기(10~12월)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며 내수(소비·투자)가 부진했던 영향이다. ▲오는 7월부터 대부업법 개정안에 따라 법정금리(연 20%)를 넘는 불법 대부 계약은 무효로 할 수 있다

2025-01-24 06:00: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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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7일자 한줄뉴스

<산업>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합병 이후 첫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들을 선임했다. 이로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새로운 통합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중국 1위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가성비' 모델을 앞세워 한국 전기 승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포비아(공포증)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계의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인공지능(AI) TV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 또 정 사장은 올해 경영키워드로 도약을 위한 '점프(J·U·M·P)'를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출시되는 AI TV가 최대 8K 이상의 초고화질을 구현함에 따라 패널 또한 높은 휘도와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갖추도록 했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불법웹툰 시장 규모가 5000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들 사이트가 청소년을 불법 도박으로 유인하는 통로로 악용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16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웹툰산업 실태조사'를 발간하고, 국내 웹툰산업 규모가 2조 18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이래 6년간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융합으로 스마트홈 시장이 급격히 확장하면서 산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스마트홈 기기의 연동이 활성화되면서 국내·외 IT기업들이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본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6일 "금리인하 기대와 요구가 높음에도 미국의 관세강화·재정적자·통화정책 등 대외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인하시기가 지연됐다"며 "고금리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부문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기업 대출이나 회사채 발행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유상증자에 나서는 상장사들이 늘고 있다. 올해도 경기 침체로 인해 유상증자에 나서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 양국의 조선업 협력 기대감이 오르면서 조선주를 비롯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다. ▲현대차증권이 향후 3년간 배당성향 30% 이상 보장, 2028년 배당성향 40% 이상·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등을 골자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연초 코스피가 2500선을 회복하고 미국 증시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시중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저렴한 수수료 이벤트를 앞세워 치열한 고객 유치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책사회> ▲지난 2023년 기준 여성 고용률이 54.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남성과 여성 간의 임금 격차는 147만선으로 여전히 컸다. ▲자동차 연간 수출액이 2년 연속 700억달러를 넘었다. 글로벌 전기차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차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3년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 수가 7년 사이 처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기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 수를 가리킨다. 코로나19 방역을 담당하던 인력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휴학했다가 복학하는 의대생들과 올해 신입생 등 1학년 인원이 최대 7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교육부가 오는 2월 초까지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통&라이프> ▲CJ올리브영이 영남권에 대형 물류 거점을 마련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강화한다. ▲한미그룹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이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 연구 클러스터 기업 우정바이오와 바이오 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국내 최고의 e스포츠 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2025 새시즌으로 개막했다. LCK 10개 팀은 약 6주간 경쟁에 돌입한다. <금융·부동산> ▲우리금융은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추락한 고객 신뢰를 되찾기 위해 내부통제 혁신과 주요 사업 및 자본적정성, 위험관리 역량 등 핵심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험사들이 연초 첫 상품으로 건강보험을 선보이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보험업계의 '보장성보험' 상품 경쟁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배경은 정치 리스크가 경제 리스크로 이어져 환율을 끌어 올렸다는 판단 때문이다.

2025-01-17 07:00: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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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6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삼성 관계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온라인장터를 운영하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앞장선다. ▲미국의 '틱톡(TikTok)' 퇴출 시한이 다가오면서 틱톡의 대안을 찾는 '틱톡 난민'들이 대이동에 나섰다. 메타(META)의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중국발(發) 앱으로 이동하며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한국ESG연구소가 고려아연의 이사회 구도를 현재 상태대로 유지함으로써 그동안 현 경영진이 추진해온 각종 사업과 정책을 지속할 필요성을 인정했다. <자본시장부> ▲새해 들어 국내 주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들의 주가가 상승세에 올랐다. 신인 아티스트들 데뷔와 인기 그룹의 컴백 예고에 투심이 몰리는 모습이다. 이에 증권사들도 향후 엔터주의 주가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금융지주를 제외하고 올해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증권사 6곳 중 5곳의 주가가 공시 이후 하락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트럼프 신정부 수혜주와 미국 국채 투자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화MAGA2.0목표전환형' 펀드 설정액이 500억원을 넘어서며 8영업일 만에 완판됐다고 15일 밝혔다. <정책사회>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최근 4년 사이 가장 작았다. 재작년인 2023년도 증가폭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또 월 기준 취업자 수는 46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수개월간 지속 중인 민간소비 부진에 더해 고용시장까지 위축되는 모습이다. ▲서울시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구축 및 자원화,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 오존 원인 물질 배출 저감 등을 통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부는 전국 대안교육기관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누리집을 개통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외직구가 급증하며 위해 제품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올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대상 제품 안전성 조사를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 <유통&라이프> ▲네스프레소가 '협업'을 내세워 한국 커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신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협업 전략과 프리미엄 홈 카페 브랜드로의 도약 목표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5'에서 행사 핵심 무대인 '그랜드 볼룸' 무대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 비전과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주력 사업의 견고한 시장 지배력과 미래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금융부> ▲앞으로 우수 대부업체에 한해 '생활금융'이란 명칭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대부업권은 불법사금융과 선을 긋기 위해 명칭 변경을 주장했다. 명칭 변경이 대부업체 반등에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보는 한편 시장 재정비가 우선이란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가계대출이 42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감소했지만,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서울 주요 지역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제(이하 토허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나친 규제를 풀어달라는 민원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정 해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지난 12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달보다 축소됐다. 지난해 8월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후 계속해서 내림세다.

2025-01-16 06:19:4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