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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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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파주시가 17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포용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표어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으로,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삶의 모습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후원물품 기탁식도 함께 열려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식전 공연과 축하 공연, 색소폰 연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웃음과 박수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윤현묵 파주시장애인연합회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행사를 안전하고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시민 모두가 당연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는 일은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장애가 삶의 제약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4-20 15:01: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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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웃돕기 성금 5억으로 위기가구 지원 확대

파주시가 기부받은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활용해 제도 밖 위기가구 지원을 확대한다.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역경제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대응 성격이 짙다. 시는 비상경제본부의 복지안정 대응 방안의 하나로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긴급 복지 수요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기존 제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가 중심이다. 성금은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 생활 안정에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으로 쓰일 예정이다. 단순 일회성 지원보다 당장 생계가 흔들린 가구의 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기존 긴급복지 제도와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상담부터 지원 결정까지 절차를 최대한 줄여 신속성을 높이고, 공공 복지와 민간 자원을 함께 활용해 지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공적 지원 기준에 걸려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겨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침체와 물가 부담이 겹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행정이 민간 성금을 활용해 사각지대를 메우는 방식이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국제 정세 불안 장기화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과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민관 협력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2026-04-20 15:01: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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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공무원노조 제3대 위원장에 이종문 당선…“생활밀착형 노조로 변화”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임원선거에서 이종문 후보가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고양시공무원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순)는 지난 17일 실시된 임원선거 개표 결과, 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팀장으로 근무 중인 이종문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최성인, 장혜진, 이종문 후보 등 3개 팀이 출마해 경쟁을 벌였다. 전체 유권자 1,820명 가운데 1,500명이 투표에 참여해 82.4%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득표 결과는 이종문 후보가 736표(49.1%)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장혜진 후보는 396표(26.4%), 최성인 후보는 368표(24.5%)를 각각 기록했다. 이종문 후보는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확보하며 경쟁 후보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종문 당선자는 러닝메이트인 윤상건, 장호현과 함께 "정치보다 일상, 생활밀착형 노동조합이라는 방향성이 조합원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위원장으로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조합원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며 "투쟁 중심에서 벗어나 고양시의회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들도 결과를 수용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최성인 후보는 "당선을 축하하며 노조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고, 장혜진 후보 역시 "조합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당선자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같은 모습은 공직사회 내 성숙한 선거 문화로 평가받고 있다. 선거를 관리한 고공선거위원회는 "업무와 선거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조 발전을 위한 과정에 보람을 느꼈다"며 "새로운 임원진이 조합원과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문 당선자의 제3대 임기는 오는 5월 21일부터 2029년 5월 20일까지 3년간 이어진다.

2026-04-20 10:02: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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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체납 차량 집중 단속…번호판 영치·강제 견인 병행

고양시가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압류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6년 상반기 압류자동차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며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도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차량을 비롯해 고액·상습 체납 차량, 불법 운행 차량(일명 대포차), 번호판 영치 후 장기간 반환하지 않은 차량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시는 기존 번호판 영치 활동과 병행해 인도명령 대상 차량을 중심으로 한 표적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인도명령 대상자 3,349명의 차량 정보를 영치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고, 단속 차량에 탑재된 조회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납 차량을 즉시 식별하는 방식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인도명령 불응 차량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강제 견인 조치가 이뤄지며, 이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상습 체납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 행위를 근절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원 확보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에도 강도 높은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차량 112대를 공매 처분하고 약 2억 3,200만 원의 체납액을 회수한 바 있다. 아울러 불법 대포차 공매를 적극 추진하며 범죄 악용과 벌금 체납 등 사회적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6-04-20 08:47: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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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물교감치유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가속화

고양시가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동물교감치유 정책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반려동물 정책을 넘어 교육과 복지, 생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종합적 접근을 통해 시민과 동물이 함께하는 도시 환경 구축에 나선 모습이다. 시는 전문 훈련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는 '동물교감치유'를 핵심 축으로 삼고,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며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동물과의 교감은 시민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안정 효과를 제공한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치유받는 도시 환경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관기관 협력 기반…지속 가능한 치유 프로그램 정착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를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4년 고양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 동물교감치유를 도입했다. '마음 뿜뿜 펫 캠프'는 매주 수요일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함께 범죄 예방 효과까지 기대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30여 명이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교육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동물교감치유를 접목,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동물과의 교감 활동뿐 아니라 관련 진로 탐색까지 가능해 교육적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또한 동물교감치유센터가 경기공유학교 거점공간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될 전망이다. ◆찾아가는 교육·리딩독 프로그램…맞춤형 치유 서비스 확대 동물교감치유센터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초등학교와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아동이 훈련된 반려견에게 책을 읽어주는 '리딩독 프로그램'은 자신감 향상과 집중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시민 참여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펫티켓 교육과 행동 교정, 유기·학대 방지 교육을 비롯해 반려동물 상실을 겪은 시민을 위한 심리 상담, 노령견 돌봄 교육까지 프로그램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비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교육도 함께 추진해 사회적 갈등 완화에도 나선다. ◆반려견 놀이터 확충·비문 등록 도입…생활 인프라 강화 고양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6개소의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중산체육공원에 신규 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발산 놀이터에는 대형견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CCTV, 이중 출입문, 인조잔디 등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여기에 QR 인증 기반 자동출입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이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동물등록 제도 개선도 눈에 띈다. 시는 등록비 지원과 함께 반려견의 코주름을 활용한 '비문 등록' 시범사업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생체 인식 기반의 이 시스템은 기존 목걸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유실 방지와 신속한 개체 확인에 효과가 있다. 지난해 약 1,700마리가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제로 확산되는 인식 변화…성숙한 반려문화 정착 고양시는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문화제에서는 패션쇼, 인식표 만들기, 입양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캠페인은 생명존중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는 올해도 10월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문화제를 개최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문화 정착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4-20 08:46: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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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주민들 ‘화수역 신설’ 강력 촉구...“30년 교통 소외 끝내라”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주민들이 고양은평선 화수역 신설을 요구하며 다시 한 번 집단 행동에 나섰다. 주민들은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이 아닌 '이동권 회복'을 내세우며 정치권의 명확한 실행 의지를 촉구했다.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화수역신설 추진위원회 주최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명재성·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 정동혁 경기도의원, 안중돈 고양시의원 등도 함께해 지역 현안을 둘러싼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은 설명회를 넘어선 긴장감이 감돌았다.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은 달빛·은빛마을 일대 약 3만5000명 규모의 생활권이 수십 년간 철도 접근성에서 배제돼 왔다고 지적하며, 화수역 신설을 "헌법이 보장하는 이동권 문제"로 규정했다. 김종익 추진위원장은 "이 지역의 30년 교통 소외를 끝내고 기본적인 이동권을 보장하라는 것이 주민들의 요구"라며 "차기 시장은 고양선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화수역 신설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은 말이 아닌 실행력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공직선거법을 고려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발언 수위는 전반적으로 절제됐지만, 핵심 쟁점에서는 분명한 입장 표명이 이어졌다. 특히 분위기가 고조된 순간은 주민 서명 전달과 공개 질의 시간이었다. 추진위는 달빛마을·은빛마을 주민 1만1592명의 서명을 명재성·민경선 두 예비후보에게 전달하며 신설 추진을 공식 요구했다. 이어 진행된 O·X 질의에서 두 후보 모두 화수역 신설에 찬성 입장을 밝히며 주민 요구에 공감했다. 주민들은 단순한 찬반을 넘어 구체적 실행 방안을 요구했다. 한 주민은 "용역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오면 사업이 중단되는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추진 절차와 책임 주체를 따져 물었다. 또 다른 주민은 역간 거리와 경제성 논리, 중앙정부 설득 전략 등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로드맵 제시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예비후보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가 지난 만큼 변경을 위해서는 타당성 보완용역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예산과 명분을 확보하고 시민 의지가 결합되면 충분히 추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철도 중심 교통체계 전환과 연계해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명재성 예비후보 역시 경제성 중심 접근의 한계를 언급하며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논리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설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되, 여건상 즉각 설치가 어렵다면 실시설계 단계에서 기반시설을 반영해 향후 설치 가능성을 열어두는 단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결의대회의 정점은 안중돈 시의원의 삭발이었다. 안 시의원은 화수역 신설의 절박함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머리를 밀었고, 참가자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그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지속적인 투쟁 의지를 밝혔다. 이번 집회는 화수역 신설 문제가 단순 민원을 넘어 지역 정치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덕양권 민심의 향배를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민들은 후보들의 찬성 표명에 그치지 않고, 용역 착수와 결과 공개, 단계별 추진 상황 공유까지 요구하며 지속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차기 시장이 누가 되든 화수역 신설 문제는 선거 이후에도 고양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2026-04-20 06:23: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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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추진

파주시가 국제정세 악화 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과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시작하고, 5월 18일부터는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70% 시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5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45만 원 ▲소득 하위 70% 시민은 10만 원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해당 카드사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의 경우 전용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민 혼선 최소화 및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첫 주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 신청(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5·0, 금요일 요일제 해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전담 전화상담실 운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조인력 투입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이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오프라인 창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지원체계 강화에 주력 중"이라며 "신속한 지급을 통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4-17 13:59: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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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 선거 삼킨 중앙정치…'명청대전'의 그림자

고양시장 선거가 '명청대전'의 대리전 양상으로 급격히 번지고 있다.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당내 권력 축이 충돌하는 전면전으로 비화하면서, 지역 정치가 중앙 정치의 그림자에 갇히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명재성·민경선 예비후보로 결선 구도가 압축되자, 지역 정가에는 곧바로 '줄 세우기'와 '합종연횡' 소문이 확산됐다. 낙선 후보들과 지역위원장들의 향배를 둘러싸고 특정 후보 지지설이 나돌며, 선거판은 정책 경쟁보다 세력 대결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선은 3개 지역구 대 1개 지역구의 구도 속에서, 친명계와 정청래계로 상징되는 계파 간 대리전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부 후보들이 특정 정치인의 측근으로 분류되면서, 선거는 '고양시장 선거'가 아닌 '중앙 정치 세력의 시험대'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위원장들의 움직임 역시 논란의 중심이다. 당원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현실은 특정 후보 지원 여부를 둘러싼 의혹과 추측이 난무한다. 이는 경선 결과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본선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진다. 문제는 이 같은 구도가 지역 현안과 정책을 실종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교통, 자족도시 구축, 생활 인프라 등 고양시의 핵심 과제는 뒷전으로 밀리고, 정치적 충성도와 계파 구도가 선거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방자치의 본질이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16일 하루 동안 벌어진 연쇄 합류는 이번 선거의 흐름을 단숨에 바꿔놓았다. 오전 최승원·이영아·이경혜 예비후보가 민경선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장제환 예비후보까지 전격 합류했다. 그러나 명재성후보 캠프 관계자는 "호남향우회를 이끄는 장 예비후보는 개인적이동에 그칠뿐 항우회원들의 이동은 없을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경선에 참여한 6명 중 5명이 한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이례적 상황이 연출됐지만 대세에 큰 지장은 없을것"이라는것이다 결국 이번 고양시장 선거는 단순한 시장 선출을 넘어, 중앙 정치의 힘겨루기가 지방선거를 어떻게 잠식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승부의 추가 움직이지만 그 결과가 과연 시민의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은 여전히 남아 있다.

2026-04-17 13:50: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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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명재성 후보 지지 선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6일 명재성 고양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방문해 지지를 선언하며, 명 예비후보를 '이재명식 실용주의 행정'을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 전 부원장은 지지 발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한 경험을 소개하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남시장 시절의 실용 행정, 시민과의 거리에서 시작됐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 인생에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시기로 성남시장 시절을 자주 언급한다"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삶에 직접 와닿는 행정을 펼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경험이 바로 실용주의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정치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청장을 역임하며 현장 행정을 두루 경험한 명재성 예비후보야말로 이러한 행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고양의 잠재력, 명재성이 완성할 것" 김 전 부원장은 고양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역시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고양의 문화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왔다"며, "K-컬처밸리와 킨텍스 전시장 등은 고양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대한민국 문화·전시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잠재력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행정 경험과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을 아는 행정가가 도시의 미래를 완성할 수 있다"며, "명재성 예비후보가 고양의 성장 동력을 제대로 살려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현장 경험과 실행력 갖춘 준비된 후보" 김 전 부원장은 지지 선언의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명재성 예비후보는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며,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이 고양시 행정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도 명재성 예비후보에 대한 기대와 지지가 크다"며, "고양의 변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명재성 "시민 삶 바꾸는 행정으로 보답" 이에 대해 명재성 예비후보는 "김용 전 부원장의 지지와 격려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신 실용 행정의 가치처럼, 시민의 삶에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고양시민의 삶 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행으로 이어가는 행정을 통해 고양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17 10:57: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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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예비후보, 동국대 학생 간담회 진행

명재성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식사동 소재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에 방문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과 '찾아가는 청년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형식적인 행사 대신 학생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청년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명재성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고양에서 공부한 우수한 인재들이 졸업 후 판교 등 외부로 떠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과 창업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 기업 유치, 행정 지원을 통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AI 바이오메디컬 산업, 고양의 미래 먹거리" 명재성 예비후보는 고양시의 강점을 살린 산업 전략도 제시했다. "고양시는 6개의 대형 종합병원과 바이오 전문 캠퍼스를 갖춘 전국적으로 드문 도시"라며, "AI와 바이오메디컬을 결합한 첨단산업을 육성해 고양을 미래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형 병원과 대학 연구 인력을 연계한 AI 메디컬 산업 기반을 구축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 "일자리·교통·청년정책 개선 필요" 의견 제기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청년기본소득 연령 확대 필요성과 함께, 직행버스 감축 등으로 인한 동국대학교 접근 교통 불편 문제, 그리고 지역 내 취업 기회 부족 등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명 예비후보는 "청년기본소득 연령 확대에 대한 의견을 현장에서 많이 듣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직행버스 노선과 배차 개선을 포함해 대학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교통 대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년과 함께 만드는 정책, 현장에서 답 찾겠다" 명재성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청년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중심으로 고양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이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곧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17 10:56: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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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개막…“꽃으로 물드는 17일의 시간여행”

경기 고양시를 대표하는 봄 축제 '제18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997년 첫 개최 이후 누적 관람객 900만 명을 돌파한 이 행사는 국내 대표 화훼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총 25만㎡ 규모 공간에 야외·실내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플라워마켓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단순 관람형을 넘어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확장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봄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꽃박람회는 정원과 예술, 화훼산업 비즈니스가 결합된 국내 유일의 종합 화훼 박람회"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야외 전시는 '시간'을 주제로 한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메인 공간인 '시간여행자의 정원'에는 높이 13m, 폭 26m 규모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며, 회전하는 구형 꽃 구조물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해시계·물시계 요소를 접목해 상징성을 더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활용한 '빛담정원'은 전통미와 자연광을 결합한 공중정원 형태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마음의 온도 정원'에서는 MBTI와 퍼스널 컬러를 활용해 감정을 꽃과 색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플라워 테라피 가든'에서는 반려식물 체험 등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추억을 테마로 한 '그 시절 그 꽃 정원', '추억의 골목 정원', '화답하라 1997' 등도 조성돼 세대 공감형 공간을 선보인다. 장미원에서는 '로즈 페스타'가 열려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20~30대를 위한 '로테이션 소개팅'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EBS 인기 캐릭터 펭수를 활용한 '펭수의 꽃놀이 정원'도 눈길을 끈다. 약 5m 규모의 대형 에어 조형물을 중심으로 캠핑 콘셉트 피크닉 공간이 조성되며, 5월 1일에는 펭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실내 전시 역시 글로벌 감각을 더했다. 화훼교류관에서는 '기억의 색채'를 주제로 한 글로벌 화예작가전 '플로럴 오디세이'가 개최된다. 벨기에, 러시아, 스페인, 홍콩, 한국 등 5개국 작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독창적인 화예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콜롬비아,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등 약 30개국이 참여해 다양한 희귀 화훼를 전시한다. '엘사 튤립', 대형 다알리아, 1.2m 길이의 자이언트 장미 등 이색 식물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화훼산업관에서는 국내외 신품종을 대거 공개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시드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돕는 공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꽃꽂이 및 플라워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전문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개막일에는 수변무대에서 고양시립합창단과 '미스트롯2' 출신 가수 김다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행사 기간 동안 버스킹, 성악, 치어리딩, 시니어 패션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수변·버스킹·장밋빛무대에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수상꽃자전거 체험, 지역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플라워마켓, 농특산물 판매장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입장권은 일반권 1만5천 원, 우대권 1만2천 원이며, 고양시민과 대중교통 이용객, 다자녀 가정에는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코레일 관광상품 이용객과 지역 관광시설 연계 할인도 마련돼 관람 편의를 높였다. 박람회장은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과 GTX-A 킨텍스역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셔틀버스와 임시주차장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17 10:53: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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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고양시가 올해 일자리정책 방향과 목표를 담은 세부계획을 내놨다. 시는 고용률 67.7%, 취업자 수 55만4654명 초과 달성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16일 '2026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른 지역일자리 공시제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일자리 목표와 추진 전략을 정하고 이를 공개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비전을 '고용이 늘고 기업이 모이는 양질의 일자리 도시, 글로벌 자족도시 고양'으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족도시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고양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균형 일자리,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 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세부 사업은 모두 438개다. 공공근로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노인일자리 같은 직접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와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통합일자리센터 운영 같은 고용서비스, 마이스 육성센터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지역 특화산업과 미래산업 육성에도 무게를 둘 계획이다. 스마트농업과 원예·화훼산업을 비롯해 바이오 정밀의료, 드론산업, 방송영상산업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과 고용 창출을 함께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층을 겨냥한 지원책도 담겼다. 고양시는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사업을 통해 일 경험부터 취업, 창업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청년거점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초기 창업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년과 노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계층별 일자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공공일자리 공급과 고용 지원을 병행해 취업 취약계층이 고용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도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9:57: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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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 후보들, 기후정책 토론회서 탄소중립 서약

고양시장 예비후보 대상 기후정책 토론회와 서약식이 15일 고양시 대화동 하나로 화훼농협 건물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뉴스와 고양탄소제로숲,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차기 고양시장의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공개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명재성 예비후보와 진보당 송영주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 발제, 후보별 정책 발표, 정책 서약식 순으로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재난 대응형 도시 인프라 구축, 에너지 전환과 녹색 일자리 확대 등을 공동 과제로 확인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김현수 박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도시 구조와 안전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짚었다. 고양시가 한강 유역 말단에 위치하고 불투수면 증가와 집중호우 영향까지 겹치면서 복합 침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토론회는 이런 여건 속에서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의제가 아니라 도시 운영의 핵심 과제로 다뤄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전면에 내세웠다. 후보 발표에서는 기후정책의 실행력과 도시 전환 방향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명재성 예비후보는 기후위기를 경제와 생존의 문제로 규정하며 RE100 기반 에너지 전환과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확대 구상을 제시했다. 송영주 예비후보도 건물·수송 부문 감축과 기후 대응 기반 강화를 강조하며 기후정책 경쟁에 힘을 실었다. 이번 행사는 선거 국면에서 개발 공약 중심 경쟁을 넘어, 기후위기와 도시 안전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 것인지가 정책 검증의 기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로 읽힌다. 시민사회가 후보들의 기후 대응 의지를 공개 서약 형식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남겼다.

2026-04-16 19:56:5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