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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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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부문 우수상 수상

파주시가 25일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자치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기후·에너지 분야 종합 시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실현에 기여한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회기후변화포럼에 따르면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총 7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자치부문에는 31개 지방정부가 응모했다. 예심과 본심을 거친 심사 결과, 파주시가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국공유지를 활용한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시민·소상공인·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알이100(RE100) 교육 및 자문·상담 ▲전국 최초 알이100(RE100) 전담조직 및 조례 제정 등 '파주형 알이100(RE100)' 정책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과 기업 알이100(RE100) 대응 지원을 통해 지역 전력 수급 구조 개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 실행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 분산에너지 기반 확대,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 활성화, 수소연료 이동수단(모빌리티) 기반 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해 지역 에너지 체계 고도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6-02-26 13:18: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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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청소년 절반 “하루 5분도 신앙생활 못해”…돌파구 된 신천지 ‘마이심’ 10분 묵상

요즘 교회 안팎에서 "말씀을 몰라서가 아니라, 말씀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드는 게 더 큰 문제"라는 말이 나온다. 실제로 목회데이터연구소의 기독 청소년 조사에 따르면 하루 중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5분 이내'가 21%였다. 합치면 51%다. 기독 청소년 절반가량이 하루에 5분도 신앙생활에 시간을 내지 못한다는 뜻이다. ◆숏폼 시대, '길게' 대신 '매일'로…왜 지금 10분인가? 이 현상은 청소년만의 일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직장·육아·돌봄·사회생활로 하루가 쪼개지는 중장년층 역시 "마음은 있는데 루틴이 무너진다"는 하소연이 적지 않다. 콘텐츠는 짧아지다 못해 30초 숏폼이 일상을 점유하는 시대다. 이런 때 '매일 10분'을 붙잡는 묵상 훈련이 실제 변화를 만들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는 2025년 6월부터 매일 성경 묵상과 스피치를 핵심으로 한 '마이심' 교육을 진행해 왔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짧고 자극적인 정보에 익숙해진 환경에서, 말씀을 읽는 분량보다 말씀에 머무는 시간과 깊이를 회복하는 게 더 절실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목표를 크게 잡기보다, 오늘 10분을 지키는 사람의 '작은 반복'이 결국 긴 호흡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이다. ◆마이심 4단계…1~2절을 "끝까지 묻고 말로 정리" '마이심(MYE 心)'은 입(Mouth)·눈(eYe)·귀(Ear)·마음(心)을 합한 말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모든 감각과 생각을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진행은 ▲성경 구절 낭독 ▲해당 구절을 육하원칙 기반 스토리텔링으로 맥락 붙잡기 ▲질의응답으로 이해의 빈틈 메우기 ▲느낀 점과 적용 포인트 나눔의 4단계로 이뤄진다. 기존 QT에 비해 다루는 구절 수는 1~2절로 적다. 대신 한 구절을 붙들고 질문을 이어가며 '깊이 머무는' 경험을 쌓는 방식이다. ◆하루 10분의 누적…"이걸로 되겠나"가 "루틴으로 됐다"로 마이심의 핵심은 '짧음' 그 자체가 아니라 '누적'이다. 하루 10분은 한 달이면 300분(5시간), 1년이면 3,650분(약 60시간 50분)이다. 바쁜 일상에서도 "길게는 어렵지만, 짧게라도 매일은 가능하다"는 접근이 루틴 형성에 힘을 보탠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참여자들의 체감 변화는 '시간이 쌓이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마이심에 참여 중인 이지나(28·여·서울 용산구) 성도는 "처음엔 10분 가지고 무엇이 달라지겠나 싶었다"며 "그런데 매일 한 구절을 소리 내어 읽고, 말로 정리하는 시간이 쌓이니 어느 순간 '오늘도 해야 한다'는 감각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든 게 스스로 느껴졌는데, 이 훈련을 하면서 생각이 다시 길어지는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김대희(46·여·서울 서대문구) 성도는 "하루 10분을 채우는 것도 처음엔 힘들더라. 내가 이렇게 말씀과 멀어졌었나 싶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도 매일 성공하진 못하지만, '흐려지고 있다'는 경각심을 붙잡게 된 게 제일 큰 변화"라며 "짧아도 다시 돌아오는 길을 만들어 주는 훈련"이라고 말했다. ◆'읽고 끝'이 아니라 '말할 수 있는 실력'으로 가정 단위의 변화도 언급된다. 자문회원 이정수(73·경기도 고양시) 성도는 "부부가 매일 얼굴을 맞대고 말씀을 짧게라도 나누니까, 대화가 '없던 곳에서 생기는' 느낌이 들었다"며 "말씀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하니 감정이 먼저 폭발하기보다 정리가 먼저 되더라"고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이심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성도들의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깨달음을 증폭시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빛이 되고 말씀을 풀어낼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이 일상을 점유하고, 숏폼이 집중을 쪼개는 시대에 신앙인이 붙잡아야 할 것은 '더 많은 분량'이 아니라 '더 깊은 한 구절'일지 모른다. 하루 10분, 오감을 한곳에 모으는 작은 훈련이 무너진 루틴을 다시 세우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6-02-26 13:1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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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 ‘K-컬처밸리사업 준공지연’ 관련 민·관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명재성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고양 K-컬처밸리사업의 준공 지연과 관련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명재성 예비후보의 양방향 소통행보로 입주민 대표·경기도청·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고양 K-컬처밸리 민간 공모 기본협약 추진 현황'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명재성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K-컬처밸리는 고양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문화산업의 핵심 인프라"며 "더 이상의 혼선과 재발을 막기 위해 기본협약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서는 ▲민간공모 기본협약 협상 추진 경과 ▲공공시설 확충 현황 ▲사업 지연 사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공공시설 확충 계획과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기본협약 체결 협상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입주민 대표들은 사업 장기화로 인한 생활 불편과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며, 조속한 사업 정상화를 요청했다. 명재성 예비후보는 "기본협약의 모든 조항을 법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허점이 없도록 정비하고, 향후 분쟁 소지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시민의 세금과 공공자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책임 있는 협약 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진단을 신속히 진행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가동하여 준공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고양시가 공연과 문화행사하기 좋은 도시를 언급하며 "준공 지연으로 문화의 흐름이 끊겨서는 안 된다"며 "관계기관과 문화예술계,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임시공연장 설립 TF' 구성을 제안하고 내년초부터 임시공연장 가동을 통해 문화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명 예비후보는 "안전은 철저히 확보하고, 협약은 빈틈없이 점검하며, 문화는 멈추지 않게 하겠다"며 "책임 있는 행정과 실질적 대안으로 K-컬처밸리 정상화를 조속히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명 예비후보는 1983년 공직에 입문해 39년의 공직을 수행했다. 고양시 덕양구청장, 일산서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정책위부위장, 경기도의회 정무수석 등 행정과 정치를 모두 경험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갖춘 준비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6-02-26 13:17: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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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책누리 서비스로 독서 생활망 확대

고양시가 도서 배송·반납 서비스인 '책누리'를 통해 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지하철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올해는 17개 시립도서관, 7개 공립작은도서관, 13개 지하철역 등 총 37개소에서 책누리 서비스를 이어가 시민들의 독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널리 책을 함께 누린다는 의미처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책누리 인프라 확충에 집중…공립작은도서관 7개관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책누리'는 지난 2014년 4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상호대차·통합반납·지하철역 무인도서반납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과 도서관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독서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상호대차는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때 다른 시립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관으로 이동해 주는 서비스다. 개별 도서관을 넘어 여러 도서관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하나의 도서관에서 이용하는 것처럼 편리함을 제공한다. 통합반납은 도서를 반납할 때 대출한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고양시립도서관 어디에서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도서반납함을 이용하면 24시간 아무 때나 편리하게 반납 가능하다. 지난해 증가하는 도서 물량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책누리 전반에 걸친 인프라 확충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도서 수거·전달 전담 인력을 7명으로 증원했고, 전기 차량을 추가 도입해 총 4대 차량이 고양시 전역을 순회하며 도서를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 분류와 적재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 공간을 기존 119㎡(약 36평)에서 199㎡(약 60평)으로 1.7배 가량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는 공립작은도서관 7개관까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했다. 이에 따라 관산·내유·대덕·사리현·화전·마상공원·모당공원 작은도서관에서도 17개 시립도서관의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의 도서 선택권이 크게 확대됐고, 시행 이후 일평균 200권 이상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자료 공동 활용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3월 대곡역 무인도서반납함 추가 설치…책누리 서비스 인지도 향상 노력 지난해 책누리 서비스의 누적 이용 권수는 130만여 권에 달한다. 이는 하루 평균 5274권이 이동한 것으로 책누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 책누리 서비스는 그동안 축적된 운영 경험과 시민 수요를 바탕으로, 지하철역 서비스 확대와 시민 체감형 홍보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오는 3월 대곡역에 13번째 무인도서반납함을 설치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곡역은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GTX-A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하루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활발한 도서 반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한 지축역 노후 역사시설 개량공사와 관련해 무인도서반납함을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 설치했다. 공사 기간에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책누리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머지 지하철역 무인 도서반납함은 지하철 3호선 대화·주엽·마두·백석·화정·원당·원흥·삼송역과 경의중앙선 일산·백마·행신역에 설치돼 있다. 한편 책누리 서비스 도서 수거·분류·전달 과정을 담은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차량 후면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책이 전달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2026-02-26 10:56: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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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고양문화재단과 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고양문화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람미술관과 아람극장 등 산하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운영상 어려움을 청취하며 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현 대표이사는 최근 고양아람누리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노후화된 아람극장 조명 디머 시스템(무대 조명 밝기 조절 장치)의 교체 필요성을 제기하며, 안정적인 공연 환경 조성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제안된 사항에 대해 관련 자료를 토대로 타당성 및 안전과 직결되는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미수 위원장은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며 "논의된 사안이 구체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예술 현장의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 수립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향후 고양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 추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5 17:39: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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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과천 경마장 유치전 합류...경기북부 경제 대변혁 시동

고양시가 정부의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 서울)' 이전 추진과 관련해 '압도적인 입지 조건과 배후 수요를 지닌 고양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유치 의사를 25일 밝혔다. 고양시는 기존의 경마장 모델을 탈피하여 마이스(전시컨벤션) 인프라 및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포스트 경마 모델'을 제시하며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고양시는 2028년 전면 개통을 앞둔 GTX-A 노선을 비롯해 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특히, 2개의 국제공항과 30분 내에 연결되는 등 외국인 접근성이 높아 국제적 관광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인근 ▲대곡역세권 인근 ▲한국마사회 원당목장과 관산동 유휴부지 인근 등 대규모 부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서울 서북권과 경기 북부를 아우르는 500만 명 이상의 배후 인구를 수용할 수 있어, 이전 시 관람객의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에는 이미 한국마사회 원당 종마목장(서삼릉 소재)이 위치해 있어 말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전문적 자산을 기반으로 과천 경마장을 유치함으로써, 연구와 교육, 관광부터 비즈니스까지 결합된 수도권 최대의 말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KINTEX)를 비롯해 고양종합운동장, 아람누리, 일산호수공원 등 인근의 풍부한 문화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복합 문화 휴양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유치 성공 시 고양시는 연간 40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에 따른 대규모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누리게 된다. 특히, 레저세 수입을 통해 수백억원에 달하는 교부금을 확보하며 재정자립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확보된 세원은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돼 지역사회의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렛츠런파크 유치는 경기 남부에 집중된 레저세 수입원을 북부의 거점인 고양시로 재배치함으로써, 정부의 '수도권 균형 발전' 기조를 실현하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폐쇄적인 경마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건전한 복합 레저 기능을 강화하고, 첨단 스마트 보안 기술을 접목 추진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시민 공원으로 조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유치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성을 입증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26-02-25 17:39: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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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인천본부세관, 장항습지 야생동물 생태환경 지원 업무협약

고양시와 인천본부세관이 지난 24일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장항습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생태환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고양특례시장과 인천본부세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항습지생태관 관람, 업무협약 체결, 명예의전당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본부세관이 검은콩, 녹두 등 압수농산물을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로 활용하기 위해 고양특례시에 기증해 온 사례를 정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작년 1월 1톤, 12월에 30톤을 기증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용 곡물류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압수농산물 중 야생동물 먹이로 적합한 품목을 선별해 고양특례시에 무상 인도하고, 시는 이를 철저히 보관·관리하며 장항습지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기획·추진한다. 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압수물품 폐기 비용 절감과 생태계 보호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압수농산물의 야생동물 먹이 자원화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폐기 예정 압수곡물을 장항습지 겨울 철새 먹이로 재활용하는 것은 생태 보전에 기여하는 "이라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드론 기반 철새 먹이 공급 체계와 연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태보전 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행을 위해 세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항습지 생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5 10:34: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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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시·군의장협의회, 가평서 제121차 정례회의 개최…“소통과 연대로 북부 발전 견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2월 24일 마이다스호텔앤리조트에서 제121차 정례회의를 열고 경기 북부지역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개최지 의장인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6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제120차 정례회의 추진 결과를 공유한 뒤, 이번 회기에 상정된 2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북부권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각 지역의 주요 현안을 교환하고, 공동 건의사항을 발굴하는 등 광역적 협력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막중한 책무를 지닌다"며 "지방자치는 개별 의회의 노력이 아닌 '함께'의 연대로 완성되는 만큼, 협의회가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더욱 단단해질 때 경기북부의 미래 역시 한층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고양·파주·의정부·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9개 시·군 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격월로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경기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공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6-02-24 21:40: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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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동 골목형상점가 4개 구역 신규 지정…김민숙 의원 “주차난 해소가 상권 도약 열쇠”

고양시 김민숙 시의원이 24일 '신원동 골목형상점가 신설 기념 주민 간담회'를 열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주차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신원동 권율·신원권율 2·3·4구역 등 4개 구역이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상권 성장의 최대 과제로 꼽혀 온 주차난 해소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원동 상권은 지난 2월 2일 권율 상점가 변경 등록이 완료되면서 총 279개 점포가 하나의 공동체로 결집했다. 지역 상인들은 이를 계기로 체계적인 상권 관리와 공동 마케팅 등 본격적인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상권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상인 30여 명을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했다.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와 주차교통과, 덕양구청 교통행정과를 비롯해 고양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계 기관 실무진이 함께 자리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논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덕양구의 점심시간 주차 허용 시간이 일산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점을 감안해 현행 오후 2시까지인 허용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저녁 시간대(18시~20시) 탄력적 주차 시범 구역 지정을 위해 경찰청과 협의를 추진하는 안도 테이블에 올랐다. 이와 함께 신호등 시차 조정과 교통 병목 구간 개선,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기 위한 정례 협의체(TF) 구성 방안도 논의됐다. 김 의원은 앞서 제30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덕양구와 일산 지역 간 주차 행정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그는 "신원동 상권 역시 지역 여건에 맞춘 유연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이야말로 상권을 살리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즉각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전문가의 식견과 상인들의 현실적 애로를 함께 모으는 소통의 출발선"이라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신원동 골목상권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6-02-24 21:40: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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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산증인과 마주앉다…HWPL 글로벌07지부 '멘토극장' 4화 성료

분단을 '뉴스'가 아니라 '삶'으로 겪어온 인생 선배의 이야기가 서울 은평구에서 시민들과 마주했다. HWPL 글로벌07지부는 21일 서울 은평구 소재 지부 사무실에서 '동행: 대한민국을 잇다' 멘토극장 제4화를 열었다. 행사에는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울경기북부 평화실천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번 멘토극장은 오프닝과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 토크쇼, 선물증정식, 후원자 한마디,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극장'은 매달 사회 각계각층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살아온 인생 선배를 초청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듣는 '대화형'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1950년 북한에서 태어나 피난 내려와"…분단의 시간을 증언하다 이날 토크쇼 멘토로 나선 김인철 새마을운동 평안북도지회장은 자신을 "이북5도청에서 관련 일을 해오며, 45년째 북녘과 이산가족 문제를 붙들고 살아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6·25 전쟁이 터지고 북한에서 태어났는데, 전쟁과 중공군 진입으로 피난을 내려왔다"며 삶의 출발점부터가 '분단의 역사'였다고 전했다. 이어 '1천만 이산가족'이라는 표현이 나오게 된 배경과, 시간이 흐를수록 더 절박해지는 상봉 문제도 짚었다. 참석자들은 멘토의 개인사가 곧 남북 분단사의 한 장면이라는 점에서 현장 분위기가 한층 진지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통일이 돼야 남북이 하나가 된다"…왜 통일을 말하는가 김 지회장은 통일을 거창한 구호로만 두지 말고, 지금의 불편과 불안을 줄이는 '해결책'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일이 돼야 남북이 갈라진 땅덩어리가 하나가 되고, 그래야 세계로 나가는 발판이 된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분단이 일상과 경제·외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실을 사례로 풀어냈다. 이러한 그의 메시지는 강연으로 그치지 않고 '질문과 답'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현실과 남북관계, 이산가족 문제를 언론 보도에서 단편적으로만 접해왔던 만큼 "처음 듣는 디테일이 많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 "통일에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이야기를 들으니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평화실천위원 한마디 "행복 속에서도 배움 멈추지 말자" 이어 박기근 평화실천위원회 위원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꺼내며, 지금의 세대가 누리는 환경을 '당연한 것'으로만 여기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그는 어려웠던 학창 시절과 군사훈련, 노동이 일상이던 기억을 들려준 뒤 "지금의 생활을 감사하게 여기되, 행복 속에서도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본인 역시 90대에 접어든 지금도 강연과 모임에 꾸준히 참여하며 '배움'을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선물증정과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주최 측은 "분단과 통일을 먼 이야기로 두지 않고, 시민들이 자신의 언어로 질문하고 공감하는 장을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2-24 14:31: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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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성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 ‘사회복지연대’와 정책간담회 진행

명재성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23일 고양시 사회복지연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일산1동 사회복지연대 사무실에서 개최된 정책간담회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자 고양시 길상사 주지 보산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현업 종사자·활동가의 현장 이야기를 듣고 가장 필요한 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사회복지연대는 현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모아 공동으로 작성한 정책 제안서를 명재성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정책 제안에는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실질적 처우 개선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의 운영 보장과 돌봄 강화 등 2대 분야 4개 과제가 담겼다. 명 예비후보는 "고양시 사회복지연대와 정책간담회를 통해 복지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은 우선 반영할 계획"이라며 "고양특례시장이 된다면, 고양특례시 행정 전반에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명 예비후보는 1983년 공직에 입문해 39년의 공직을 수행했다. 명 예비후보는 고양시 덕양구청장, 일산서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2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정책위부위장, 경기도의회 정무수석 등 행정과 정치를 모두 경험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고루 갖춘 준비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6-02-24 12:56:5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