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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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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유럽 시장위한 중대형 트랙터 'HX1403' 출시

작업 성능, 운전 편의성, 안락성등 고려…다양한 기능 탑재 대동이 유럽 프리미엄 트랙터 시장을 겨냥한 고급형 중대형 트랙터 'HX1403'(사진)을 현지에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4일 대동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90~140마력대 중대형 트랙터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먼저 일반형 모델을 선보여 '카이오티(KIOTI)'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대동은 시장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며 프리미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단순한 기계 성능을 넘어 효율성, 운전 편의성, 승차감 등까지 고려한 고급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HX1403'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설계한 유럽향 전략 모델로, 대동이 유럽 시장에 프리미엄급 트랙터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X1403'은 프리미엄급에 걸맞은 다양한 사양을 갖췄다. 대동은 장시간 작업이 일반적이고, 무거운 작업기 사용이 많은 유럽 지역 농작업 특성에 맞춰 ▲작업 성능 ▲운전 편의성 ▲안락성 향상에 집중해 개발을 진행했다. 이 제품은 작업 성능 향상을 위해 폐회로 방식(Closed Center)의 유압 시스템을 적용했다. 운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클러치 페달 조작 강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로 부드럽게 출발해 급출발을 방지하는 '컴포트 클러치', 클러치 조작 없이 브레이크만으로 완전 정차할 수 있는 '이지 스톱', 부하 상태에서도 클러치 없이 빠르게 기어를 변속할 수 있는 '오토 파워 시프트'가 대표적이다. 정지와 출발이 잦은 농작업 특성상 이와 같은 기능은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다. 대동 윤치환 유럽법인장은 "유럽 시장에서는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를 갖춘 고급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으며 'HX1403'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물"이라며 "중대형 제품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유럽 농기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카이오티'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4 04:07: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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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한·일 中企 상생·교류협력 방안 모색나서

金 회장등 도쿄·요코하마 방문…日 中企동우회 전국協과 간담회등 열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한국과 일본 중소기업간 상생·교류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4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에서 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우선 지난 2일에는 일본 정부 디지털청 타이라 마사아키(일본 내각부 특명담당대신 겸임, 자민당 7선 의원) 대신을 예방하고 '한·일 중소기업 AI·디지털산업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방에서는 한·일 양국 중소기업의 AI 및 디지털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교류회를 갖고, 상호 정보교류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회원사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오늘의 만남이 양국 간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양국 중소기업들이 AI·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타이라 마사아키 대신은 "AI와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양국 중소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3일에는 요코하마에서 일본 중소기업가동우회 전국협의회와 '한·일 중소기업 상호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 정기 교류회 및 업종별 네트워킹 활성화 ▲무역·투자 상담회 개최 ▲공동 R&D 촉진을 위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 회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중소기업의 상생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메인비즈협회는 일본 중소기업가동우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히로야마 야스히사 일본 중소기업가동우회장은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만큼 이번 간담회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04 03:0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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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기빙플러스에 생활용품 6천여점 기부

판매 수익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취약계층 후원등에 사용 락앤락이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사회공헌(CSR) 전문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생활용품 6000여 점을 기부하며 사회적책임 실천에 추가로 나섰다. 4일 락앤락에 따르면 기빙플러스는 기업에서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나눔 스토어로, 전국에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 경기 성남태평점을 새로 열었고 이번에 락앤락이 기부한 생활용품은 해당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취약계층 후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락앤락 박선영 CSR 매니저는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터전을 만드는 선순환 경제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생활용품 후원도 이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족뿐만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학교 대상 물품 기증을 통한 교육 기회 확대, 재난·재해 복구 지역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고, 2024년에는 베트남 태풍 피해 지역에 생활용품을 후원한 바 있다. 올해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약 3000여 점의 구호물품을 기부하는 등 국내외에서 글로벌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25-07-04 03:0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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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농협銀과 생성형 AI 기반 금융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AI브랜치, AI 뱅킹등 서비스 구축 '맞손' 웹케시그룹이 NH농협은행과 생성형 AI 기반의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웹케시는 농협은행과 지난 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공동 구축(AI 브랜치, AI 뱅킹 등) ▲양사 핵심역량 기반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대 고객 AI 서비스 확산을 포함 뱅킹, 자금관리, 경영정보 등 전분야에서 AI 에이전트 도입을 할 계획이다. 실제 올 9월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인 '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회계담당자들은 이전에는 해당 메뉴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것과 달리 자연어 형태로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라고 음성이나 텍스트로 지시하면 되는 혁신적인 대화형 금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웹케시는 지난 6월10일 개최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재창업을 선언한 바 있다. 웹케시그룹은 ChatGPT 등장 전인 2021년부터 AI 관련 R&D에 약 100억 원을 투입해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를 통해 금융 분야에 특화된 자체 AI Ag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AI Agent 뱅킹은 기존 금융권의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 가능하며, 기존 뱅킹 시스템 구축 대비 80~90% 적은 개발 인력 투여만으로도 6개월 내 구축 가능한 혁신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은 "우리는 지금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넘어 AI Agent 뱅킹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 "웹케시그룹은 국내 최초로 선보일 NH농협만의 AI 뱅킹 서비스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인프라와 경험을 투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 14:1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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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1위' 시몬스, 반려동물 매트리스까지 넘본다

'N32 쪼꼬미', 이천 시몬스 팩토리움서 직접 제조 천연 식물성 소재등 사용…동물 체온조절등 탁월 콘래드 서울, 반려견 친화 전 객실에도 제품 설치 침대업계 1위인 시몬스가 반려동물을 위한 침대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사람이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원재료를 사용해 반려견, 반려묘 등이 쓰는 매트리스를 제작, 진정성까지 더하면서다. 최근엔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 있는 반려견 친화 객실에 제품이 들어가기도 했다. 3일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반려동물 매트리스 'N32 쪼꼬미'는 시몬스 침대의 핵심인 경기 이천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직접 제조한다. '수면연구 R&D 센터'를 갖추고 총 1936가지의 품질관리 항목을 거쳐 하루 최대 1000조의 매트리스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시몬스 팩토리움은 시몬스의 심장으로 불린다. 시몬스 관계자는 "N32 쪼꼬미 매트리스는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 원료로 한 비건 소재 '아이슬란드 씨셀™'과 천연 식물성 소재로 통기성이 탁월한 '린넨 자가드'를 적용해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반려동물의 체온 조절을 돕는 동시에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N32 쪼꼬미는 국내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펫 세이프티(PS) 인증(한국애견협회) ▲비건 인증(비건표준인증원)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 등 '펫 3대 안심 인증'까지 받기도 했다. 7단 레이어링 기술로 구성해 반려동물에게 꺼짐이 없는 최적의 안락함을 선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11㎝ 두께의 매트리스는 관절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아울러 커버 형태로 제작한 'N32 쪼꼬미 슬리브'는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고, 발수 코팅 처리로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춰 관리가 손쉽다. 논슬립 가공 처리한 바닥면은 미끄럼을 방지하고 측면에 있는 슬리브 손잡이는 외출과 이동 시 편리하다. 크기는 스몰과 미디움 두가지, 색상은 베이지, 오렌지, 블루를 적절하게 섞어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N32 쪼꼬미는 최근 힐튼 계열의 특급호텔인 '콘래드 서울'의 반려견 친화 전 객실에도 들어갔다. 호텔 침대의 대명사로 꼽히는 시몬스가 '반려동물 호텔 침대'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콘래드 서울은 올해 개관 13주년을 맞아 최근 434개 전 객실의 침대를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Beautyrest)'로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지난해 연말 281조의 매트리스를 먼저 바꿨고, 최근 나머지 매트리스들도 교체를 끝냈다.

2025-07-03 13:5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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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K-뷰티' 中企 수출 추가 지원나서

'2025 인터참코리아'서 10개社에 부스비·통역·컨설팅등 제공 홈앤쇼핑이 'K-뷰티'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추가로 돕는다. 홈앤쇼핑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인터참코리아'에 총 10개사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K-뷰티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인터참코리아에는 ▲브이플랫폼 ▲투라 주식회사 ▲피플앤코 ▲에이치엠제이코리아 ▲투타이거즈 ▲설랩 ▲제이에스사이언스 ▲아노에틱코스메틱 ▲왓스업 ▲더마네이처코스메틱 등이 참가한다. 홈앤쇼핑은 이들 기업에 대해 부스비 및 장치비, 바이어 상담 및 통역 지원,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전문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 지원은 단순한 홍보 차원을 넘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홈앤쇼핑은 향후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 연계한 해외 판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K-뷰티 유망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앤쇼핑은 올해 연 수출 5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K-뷰티 산업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07-03 13:5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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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판로등 회원사 신규 서비스 19개 발굴…맞춤형 서비스

2025년 상반기 회원서비스 공모전 협약식 개최 마케팅·수출·복지 등 회원사 간 상생 협력 도모 이노비즈협회가 회원사들을 위한 신규 서비스 19개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일 경기 판교 협회 사무실에서 '2025년 상반기 회원서비스 제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9개 기관·기업과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 협력에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기관 부문에 참여해 회원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마케팅·홍보, 경영·기술, 교육·세미나, 법률·IP·컨설팅, 수출·글로벌, 의료·복지, 인사·채용 등 다양한 분야의 18개 기업이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했다. 분야별로 ▲마케팅·홍보 및 수출에는 써치엠, 아도바, 브링코 등 6개사 ▲경영·기술 및 교육에는 위베어소프트, 씨티에이 등 5개사 ▲법률·IP·컨설팅에는 램파드, 브릿지코드 등 4개사 ▲의료·복지 및 채용에는 소울소프트, 인피니티케어 등 3개사가 함께한다. 협회를 통해 도입한 신규 회원 서비스는 향후 세부 논의와 시범 운영을 거쳐 협회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광천 회장은 "회원서비스 공모전은 회원사의 다양한 수요와 각 기업의 역량을 연결하는 공식 창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협력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노비즈 제도 운영기관으로서 제도 우대 혜택 뿐만아니라 멤버십 카드, 시험성적 할인, 공동 구매몰 등 회원사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 회장 취임 이후 지난해부터는 회원사 간 '연결과 소통'을 바탕으로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연 2회 정기적으로 회원서비스 공모전을 개최·운영하고 있다.

2025-07-03 10:22: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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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부분 리모델링' 관심…LX하우시스 고객 공략나서

창호, 바닥재등 철거부터 설치까지 하루에 천만원 이상 계약 고객에 50만원 사은품도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와 휴가철이 함께 다가오면서 휴가 기간 동안 집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부분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름 휴가는 '원데이 시공'으로 하루 만에 빠르게 공사를 마칠 수 있는 창호, 바닥재, 벽지 교체와 같은 부분 리모델링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LX하우시스가 관련 고객들을 잡기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여름철 냉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고단열 창호 제품 'LX Z:IN 창호 뷰프레임'을 선보이고 있다. '뷰프레임'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뛰어난 단열성능과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으로 기존 창호보다 더 넓은 뷰를 선사해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데이 시공도 가능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 창호 제품이다. '원데이 시공'은 오전 9시에 창호 교체 작업을 시작해 오후 6시쯤 모든 작업이 끝난다. 하루 만에 공사를 빠르게 끝내고 소음과 먼지 등 공사로 인한 이웃 갈등도 줄일 수 있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뷰프레임'은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를 적용해 최고의 단열성능을 확보한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중 챔버는 여러 겹의 옷을 입으면 그 사이 공간에 공기층이 형성되어 보온 효과가 커지듯이 창호의 단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틀·창짝 내부를 여러 개의 공간(챔버)로 나눈 구조 기술이다. 이와 함께 원데이 시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LX하우시스의 제품은 '엑스컴포트 5.0' 바닥재와 '디아망' 벽지다. '엑스컴포트 5.0'은 단일 쿠션층 구조의 기존 시트 바닥재와는 다르게 충격을 흡수하는 상부층과 탄력 있는 하부층으로 구성된 2중 쿠션구조로 되어있어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한다. 특히 넓은 폭의 우드앤스톤 패턴으로 시공하면 보다 시원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어 여름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특수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해 '미끄럼 저항성능'을 강화,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까지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어 어르신이 있는 가정과 반려동물 가정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아망'은 일반 벽지보다 30% 더 두꺼운 두툼한 표면 질감과 세련된 디자인, 친환경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 셀러 프리미엄 벽지 제품이다. 최근에는 엠보(올록볼록 무늬) 공법 및 표면 무광 처리 공법 등을 적용해 회벽·스톤·직물·페인팅 등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깊이감과 입체감을 더해주는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LX하우시스는 휴가시즌인 7월과 8월에 뷰프레임 창호를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유리를 단열효과가 높은 더블 로이유리로 업그레이드 적용하는 혜택과 함께 1000만원 이상 계약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철거부터 설치까지 하루 만에 다 끝나는 '원데이 시공' 제품들이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여름 휴가시즌 다양한 판촉 할인 행사 등을 통해 부분 리모델링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0:1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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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 앞장선다

동반위·협력사와 협약 체결…임금·복리후생 지원등 SK매직이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SK매직은 지난 2일 경기 화성 SK매직 화성캠퍼스에서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과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자율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했다. SK매직은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안전관리 강화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는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출퇴근버스를 운영,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 및 교육장 지원, 사업장 위험성 평가,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체감도 높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협력사 역시 R&D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임금 인상과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신규 고용 확대 등 자발적인 상생 노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SK매직 권정열 생산·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반위 곽재욱 운영처장은 "대·중소기업간 격차가 확대되는 가운데 SK매직의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3 09:54: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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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 조성…친환경 ESG 활동 이어가

서울 삼일초교에 공기정화식물 494그루 전달…환경 교육도 코웨이가 서울 동작구 삼일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를 조성했다. 3일 코웨이에 따르면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삼일초 19개 학급에 '아레카야자', '파초일엽' 등 공기정화식물 총 494그루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7회차를 맞이한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반려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환경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친환경 ESG 활동이다. 학생들은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었으며, 이후 각 교실에서 반려 나무 관리와 생육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코웨이는 2022년부터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 왔다. 또한 교실숲에 공급된 반려 나무 수만큼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고, 향후 이를 숲으로 옮겨 심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교실 속 자연 환경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7-03 09:44: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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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내년 경영전략 제시 'CEO 포럼-포사이트 코리아 2026' 연다

9월30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피크 코리아, 경영을 새로 쓰다' 주제 서울대 김세직 교수, LG엔솔 권영수 전 부회장등 강연…32개 세션등 구성 "2026년 사업 전략 수립시 현실적이고 구체적 인사이트 제공 자리 될 것" 휴넷이 '휴넷CEO 포럼-포사이트 코리아 2026'를 개최한다. 2일 휴넷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포사이트 코리아'는 기업 경영자와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차기 연도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핵심 경영 이슈와 전략을 제시하는 포럼이다. 기업들이 다음 해 경영전략을 준비하는 시점에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실질적이고 시의성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에는 500여개 기업에서 1000여 명의 경영자와 실무 리더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 만족도는 평균 9.1점(10점 만점)을 기록하며, 사업 전략 특화 포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포럼 주제는 '피크 코리아, 경영을 새로 쓰다: 새로운 질서 속 다시 쓰는 경영의 성공 방정식'이다. 급격한 인구 감소, AI 기반의 질서 재편, 빅테크 중심의 산업 생태계 변화 등 대한민국 기업들이 맞닥뜨린 구조적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조 강연은 학계와 기업계를 대표하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해 시대적 변화와 이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을 함께 소개한다. 먼저 서울대 경제학과 김세직 교수는 '피크 코리아, 정점에 선 대한민국'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 질서 변화와 한국 사회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경영 철학을 제시한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전 부회장은 '경영을 새로 쓰다: 새로운 질서 속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AI 혁명과 빅테크 중심의 경쟁, 글로벌 정치 변화 속 새로운 리더십 모델,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조직 혁신, 인재 리밸런싱 등 실질적 경영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기조 강연을 포함해 ▲경제·국제 정세 ▲경영 전략·혁신 ▲마케팅 ▲조직 인사·리더십 ▲테크 등 5개 트랙, 총 32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트랙별 주요 강연으로는 ▲2026 한국 경제 전망 ▲사업 전략의 새로운 프레임워크 ▲2026 대한민국 소비 키워드 ▲AI가 만드는 조직·인재 관리 ▲2026 테크 트렌드: AI 전쟁 등이 마련돼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대전환기를 맞아 기업 경영의 본질을 다시 정의해야 하는 '리셋의 시대'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트렌드 소개를 넘어 2026년 사업 전략 수립을 앞둔 기업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휴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2 16:45: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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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온라인 전용 매트리스로 MZ 세대 고객 공략

마테라소 브랜드, 세가지 타입 경도 세분화…프레임도 선봬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마테라소(MATERASSO)'가 온라인 채널 전용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MZ세대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 2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론칭 1년만에 약 8000명의 고객이 선택한 마테라소 친환경 매트리스 '포레스트 컬렉션'의 온라인 전용 라인을 선보인다. 자연에서 온 건강한 천연 소재들과 더불어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1등급을 획득한 '린넨', '텐셀' 원단, 글로벌 안전 인증인 '서티퍼 EU(CertiPUR-EU)' 취득 폼 등 고기능·고품질 자재를 적용해 환경부 주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마테라소의 차별화된 소재 전략을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제품의 가격대는 60만원대부터 100만원 초반대로 구현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미디엄과 하드 타입에 맞춰 경도를 세분화해 ▲버베나(미디엄 하드) ▲릴리(하드) ▲데이지(슈퍼 하드) 세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감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패브릭 소재 침대 프레임 시리즈 '오브'도 온라인 채널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디자인은 헤드보드부터 협(침대 프레임의 양 옆 부분)의 모서리까지 매력적인 곡선형으로 마감해 우아한 느낌을 자아내며, 부드러운 패브릭 질감으로 포근한 분위기까지 더했다. 컬러는 아이보리와 그레이 두 가지로 무드와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마테라소의 포레스트 컬렉션 온라인 전용 3종 매트리스와 오브 침대 프레임 시리즈는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향후 네이버, 오늘의집 등 온라인 채널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가성비와 품질, 구매 접근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테라소의 차별화된 친환경 소재와 감각적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발맞춰 브랜드 접점을 유연하게 확장해 나갈 것"고 전했다.

2025-07-02 14:09: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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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목조 주택 시장에 '구조용 보드' 공급 확대나서

수입 의존하던 판상재 대체…국산화에도 기여 동화기업이 국내 목조 주택 시장에 자사 '구조용 보드' 공급을 확대한다. 2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자이가이스트 ▲공간제작소 등 모듈러 주택 전문 기업과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소속 빌더 등에게 구조용 보드를 공급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를 통해 구조용 보드의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입증하고 상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목조 주택용 OSB(Oriented Strand Board; 배향성 스트랜드보드) 판상재를 대체해 국산화에도 기여한다. 구조용 보드는 동화기업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2023년 공동 개발한 목조 주택용 건축 재료다. 수입산 제품군 대비 최대 2.6배 우수한 전단 강도(물체가 힘을 받을 때 버틸 수 있는 최대 강도)를 갖췄다. 자체 개발한 특수 표면재를 부착하는 경우 방수·투습 성능과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목조 주택 시범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민간 건설 업체 등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하며 구조용 보드의 상업화에 성공했다"며, "국산 자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목조 주택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모듈(Module)을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 '패시브 건축'은 단열, 자연 채광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건축 방식을 말한다.

2025-07-02 14:02:2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