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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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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03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03일 토요일 [쥐띠] 36년 약진 할 수 있는 운이 도래된다. 48년 지살이 동하니 객지 밥을 먹게 된다. 60년 상담이 잘되어 계약도 이루어진다. 72년 병원은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해야. 84년 사업 관련 정보는 당분간 유출되지 않도록. [소띠] 37년 옳은 일에는 주관을 확고히. 49년 시작은 어려우나 결과는 있게 마련. 61년 능력이 펼쳐진다. 73년 고생 끝에 낙이 있다는데 삶은 왜 이다지 힘든 것인지. 85년 생각했던 일이 뜻대로 되는 것은 신용이 기초이다. [호랑이띠] 38년 바쁠수록 계획표를 다시 챙겨보라. 50년 의외의 성과로 신난다. 62년 두 번 생각하고 한번 말하는 것이 현명할 듯. 74년 시간을 갖고 생각하니 금전 유통이 이루어진다. 86년 귀인이 찾아와 친구와의 혼사가 결정. [토끼띠] 39년 과거의 절약은 인생의 밑거름. 51년 부서이동으로 다소 복잡하나 발전적. 63년 친구들과 정치 종교 얘기 나누다 다투지 마라. 75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87년 오늘은 먼 길 가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용띠] 40년 첫인상을 좋게 가지려면 시간약속 잘 지켜라. 52년 식구에게 집착보다는 사회성을 키우라. 64년 잘못을 지적하다 다툼이 예상. 76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젊음이다. 88년 일의 갈증이 따르더라도 급하게 하지 않도록. [뱀띠] 41년 오후에 손재수이니 차량 벌금 날아온다. 53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65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라. 77년 경조사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이 좋을 듯. 89년 지난 얘기 하다 부부간에 불화가 있다. [말띠] 42년 실수를 떠벌리는 것보다 조용히. 5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기지 않는다고 했으니. 66년 해외파견 근무를 신청하면 될 것. 78년 재물에 공망이 있으니 매매계약은 신중히. 90년 남의 이성 간의 문제에 망신 수가 있다. [양띠] 43년 자식이라도 며느리 일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상책. 55년 노후대비는 지금 시기부터. 67년 기다리는 것도 미덕이며 나를 성장시킨다. 79년 일을 할 땐 열심히 해야 행운이. 91년 재물에 귀인이 동행하니 뜻대로 된다. [원숭이띠] 44년 겉보기에는 이득이 있을 것 같으나 감언이설. 56년 신발장을 정리하여 머리를 맑게 하라. 68년 짧은 치마를 입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 할 듯. 80년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 92년 젊은 나이니 적극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닭띠] 45년 엣 지인으로부터 업무의 정보를 얻는다. 57년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다. 69년 부서를 옮기려다 구설수에 엮인다. 81년 호사다마라 걱정하는 마음에서 희망이 보인다. 93년 현재 위치를 생각하면 실수가 없을 것. [개띠] 46년 직장 집안 안전점검을 하여 호미로 막을 일을 삽으로 막지 마라. 58년 마음은 있으나 지갑 사정이 약하다. 70년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82년 오늘의 풍요는 신용과 노력에서 온 것. 94년 온정이 존재하니 실망하지 말 것. [돼지띠] 47년 오기를 부리거나 자존심을 심히 내세우면 적이 생긴다. 59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으니. 71년 잠시 세운 계획은 접는 것이 실패를 줄인다. 83년 투자 관련 정보를 얻는다. 95년 운명이 존재하니 조상님이 도울 것으로 지치지 말자.

2025-05-03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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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테크 교류회 개최...임직원에 디지털 기술 트렌드 공유

GS칼텍스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전사 임직원 간의 협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제1회 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중심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운영되는 테크 교류회는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기술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AI, 로봇, 모빌리티,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을 다루며, 실무 연계 아이디어 발굴과 부서 간 협업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테크 교류회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1회 테크 교류회에서는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기업 브레인크루 이경록 대표가 'AI 에이전트 트렌드 2025'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해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원리에 대해 소개하고, AI 에이전트 기술이 능동적인 문제해결 기능을 통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며 2025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연 이후에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강연 주제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평소 디지털 전환이 일부 전문가나 특정 조직의 과제가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직 전반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최근 진행된 임원 워크숍에서도 허 사장은 "임직원 참여로 형성되는 조직 문화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며 "이러한 조직 문화가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과 실질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5-05-02 22:26: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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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캐나다 ABAC회의 참석...경제 협력 방안 모색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ABAC (APEC 기업인 자문위원) 의장으로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일 HS효성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26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5 ABAC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제 통상 이슈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이뤄졌다. 글로벌 통상 질서의 불확실성 증대가 아태지역 경제 및 기업활동에 미칠 영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으며, 조 부회장은 이를 잘 통합하고 조율해 21개 회원국 통상 장관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도출했다. 또 조 부회장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자유롭고 개방된 무역을 통한 지속적 번영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중 하나로 APEC 카드의 적용대상 및 범위 확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는 별도로 조 부회장은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지난해 12월 한미재계회의, 지난 2월 대미경제사절단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한미 공조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조 부회장은 한국은 미국의 최대투자국으로 미국 주요 기간산업의 공급망 빈자리를 한국기업들이 채우고 있으며, 한미간 무역수지 산정에 있어서도 투자로 인한 설비나 원재료 수입은 제외하고 서비스 분야 수지는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정부에도 이 내용을 건의했다. 조 부회장은 회의기간 중 개·폐막 의장단 회의를 비롯한 주요회의의 주재뿐 아니라 환영만찬과 갈라디너 등 주요행사를 진행하며 한국경제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AI·디지털 전환 등 한국의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에 각국 정·재계 리더들의 방한을 독려하기도 했다. 조 부회장은 오는 7월과 10월 각각 베트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ABAC 3차 회의 및 4차 회의에도 참석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계속된 4차례 ABAC 회의를 통해 모인 ABAC 위원들의 의견을 21개국 정상들에게 전달하고 각국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이끌어갈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02 22:16: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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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새 로고 공개...'내 차 정비의 시작과 끝' 슬로건 내세워

정비업계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새 로고와 '내 차 정비의 시작과 끝'이란 슬로건으로 고객 중심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의 가치 제고에 나선다. SK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일 자동차 정비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의 로고를 현대적 감각을 살려 새롭게 교체해 선보이고, 우수한 기술 전문성으로 한층 더 향상된 서비스를 실천해 고객 신뢰를 높여나겠다고 2일 밝혔다. 15년만에 변경된 스피드메이트 브랜드 로고는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통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나타냈다. 로고의 처음과 마지막 글자인 's'와 'e'의 디자인을 강조해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신뢰를 표현했다. 그동안 스피드메이트는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접근성 뛰어난 전국 580여 개 매장과 편리한 예약·결제 기능,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에 기반한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정비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를 통해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자동차 관리부문 23년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정비 브랜드로서의 가치 제고에 집중할 전략이다. 수입차 정비 멤버십 대상 차종을 확대하고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별빛 정비'를 시행하는 것 또한 이 같은 방침에 따른 활동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이번 스피드메이트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공개는 신뢰감 있는 브랜드로서의 고객을 향한 약속이자 지속적 서비스 향상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정비 서비스 폭을 넓히는 동시에 SK스피드메이트가 운영하는 긴급출동서비스(ERS), 부품 유통 등 분야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02 22:04:3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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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원입니다" 사칭 메일 기승…첨부파일 클릭 시 정보 유출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가상자산 관련 외부평가위원 위촉을 명목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피싱 메일이 발견됨에 따라 2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후로 금감원 가상자산감독국 소속 직원을 사칭한 이메일이 가상자산 관련 사업자와 개인 투자자들에게 발송됐다. 해당 메일에는 위조된 금감원 공식 공문이 첨부돼 있었으며, 외부평가위원회 설치 및 위원 위촉을 사유로 수신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려는 시도가 포함됐다. 범인은 금감원 공식 도메인(@fss.or.kr)을 모방해 이메일을 보내고, 첨부된 공문서에는 가상자산 관련 위원회 구성의 법적 근거까지 기재해 신뢰를 유도했다. 특히 첨부파일 내부에는 구글 폼 링크가 포함돼 있어 수신자가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했다. 금감원은 해당 링크나 첨부파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 감염 위험이 크다며 경고했다. 감염 시 하드웨어 정보, IP, 시스템 데이터, 문서 및 파일 등 다양한 민감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을 사칭한 갑작스러운 메일을 받을 경우 링크 클릭이나 개인정보 회신을 하지 말고 즉시 금감원에 문의해 달라"며 "해당 메일은 금감원과 무관한 피싱 시도이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02 18:52: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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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SKT 시장 지위 하락 시 신용등급 반영 계획도 있다"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고 이후 '신뢰'와 '시장 지위'라는 두 가지 축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과징금보다 무서운 건 이용자 이탈이고, 만약 이탈 흐름이 지속된다면 '통신 1위' 타이틀과 신용등급 모두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한국신용평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가 단순한 일회성 보안 사고가 아니라 회사의 핵심 자산인 브랜드 신뢰도와 가입자 기반을 직접 위협하는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일단 당장의 직접 피해는 유심 무상 교체 비용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과징금이다. SKT 매출 규모와 법상 과징금 한도(매출의 3%)를 고려하면 지출 규모가 최대 4000억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한신평은 봤다. 하지만 SKT가 탄탄한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 정도 비용은 감당 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손실, 가입자 이탈과 브랜드 신뢰 하락이다. 한신평에 따르면 사고 발표 직후인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불과 3일 동안 10만 명 이상이 타 통신사 또는 알뜰폰(MVNO)으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번호 이동 위약금 면제가 현실화될 경우 이탈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SKT는 현재 유심 재고 문제로 전국 2600여 개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 상황이다. 기존 고객은 이탈하고, 새 고객 유입은 막힌 셈이다.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되면 SKT의 강력한 신용도를 지지해온 '시장 최상위 통신사 지위'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게 한신평의 분석이다. 실제로 시장 점유율을 방어하기 위해 보조금과 마케팅 비용을 늘릴 경우, 그 부담은 유심 교체나 과징금보다도 훨씬 큰 재무적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신평은 "사고가 SK텔레콤의 매출, 영업이익, 시장 점유율 등 핵심 재무지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기존의 정성적 평가 기준도 전면 재검토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02 18:47: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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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모았던 'IPO 대어' 롯데글로벌로지스, 코스피 상장 잠정 연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당초 예정됐던 코스피 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를 잠정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3월 2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을 공식화했지만, 결국 몸값을 낮춘 조건에도 시장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철회 배경에 대해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회사의 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향후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 상장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 공모가는 주당 1만 1500원~1만 3500원이었으며,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약 5622억 원이었다. 그러나 기관 수요예측에서 예상보다 낮은 수요가 집계되며, IPO를 강행할 경우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선 경쟁사인 한진과 비교해 기업가치가 과도하게 높게 책정됐다는 시장의 시각도 상장 철회에 영향을 줬다는 관측이다. 특히 재무적투자자(FI)인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HPE)가 세운 유한회사 '엘엘에이치(LLH)'와의 풋옵션 문제가 상장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LLH는 2017년 약 2800억 원을 투자해 롯데글로벌로지스 지분 21.87%를 확보한 재무적 투자자로, 현재 풋옵션 행사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업공개를 단행할 경우, LLH의 주당 취득가와 공모가 간 차액을 롯데지주와 호텔롯데가 보전해야 하는 구조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해당 차액은 약 2931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상장 철회와는 별도로 중장기 투자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미국과 베트남에 자동화 물류센터를 구축 중이며, 이집트 EPC 물류 법인 설립 등 글로벌 핀포인트 전략을 통한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02 18:24: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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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화 민주당 선대위 장애인본부장 "내란세력 종식이 장애인 시민권 보장의 전제조건"

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장애인본부장을 맡은 서미화 의원이 "내란세력 종식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완전 회복하는 것이 장애인 시민권 보장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직을 우려했다. 서 의원은 2일 대선 출마 선언한 한 총리에 대해 "국가를 위해서도 아니고, 국익을 위해서는 더욱 아니고, 국민을 위해서라면 더더욱 아닌, 오직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위해 한 줌 권력에 취해 노욕에 찌든 한덕수의 데뷔 무대는 그야말로 한편의 코미디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백년 동안 권력에 빌붙어 영혼 없이 평생을 살아온 자가 이제 와서 정치판에 뛰어들어 개헌과 미래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진정한 국민의 공복이자 평생 공직에 몸바쳐 살아온 소신과 신념이 진심이었다면 내란으로 파면된 정권의 총리로서 모든 걸 내려놓고 석고대죄와 백의종군을 해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개헌, 국민통합, 통상문제를 앞세워 대통령이 돼 모든 걸 손에 쥐어야겠다는 발상 자체가 기가 막힌다"며 "똑똑하고 잘난 나밖에 인물이 없다는 오만과 착각 역시 황당무계하다"고 일갈했다. 이어 "결국 '엘리트 관료' 행정부가 '국민 대표' 입법부를 압도하고 장악해야 한다는 구시대적 권위주의 통치의 논리에 불과하다"며 "게다가 공직에서 물러나서는 김앤장, 무역협회 등 기득권에 붙어 상식을 초월하는 고액 연봉이나 누리던 한덕수가 감히 국민과 시대정신을 논할 자격이나 있나"라고 반문했다. 또한 서 의원 측은 "내란세력 종식으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완전 회복하는 것이 장애인 시민권 보장의 전제조건"이라며 "6·3 대선승리로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반드시 이뤄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5-05-02 18:19: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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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시장 비상 점검체계 유지…이복현 "24시간 대응태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일 국내 정치 상황과 경제 컨트롤타워 변화에 흔들림 없이 주요 현안을 처리하고 금융안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확대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주요 임원 및 부서장들과 함께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통상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뿐 아니라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도 역성장해 경기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금융시장 변동성은 언제든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지금은 경기 부양과 통상 협상 등 중대한 현안 대응이 시급한 시기"라며 "경제부총리 대행 중심의 'F4 체제' 하에 24시간 비상 점검·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 등 유관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시장 불안 발생 시 즉각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별 관세 영향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전·후방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밀착 점검해 관세 대응 과정에서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권 자금 상황과 비상 대응 계획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시적 시장 변동성 확대나 국지적 건전성 문제가 전체 시장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유심(USIM) 해킹 사고와 관련해 "부정 금융거래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대응본부를 중심으로 긴밀히 대응하고, 추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금융권의 보안 점검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원장은 "정치 상황과 시장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테마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소비자 피해경보 발령 등으로 투자자 피해를 방지하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02 18:01: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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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테마파크로"…삼성전기, 어린이날 맞아 '패밀리데이' 연다

삼성전기가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가족 7000여명을 초청해 국내 3개 사업장에서 '패밀리 데이'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오는 3일 수원과 세종사업장을, 오는 5일 부산사업장을 개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삼성전기는 사업장 내부에 ▲미니범퍼카 ▲바이킹 ▲스윙카 등 11종의 놀이 기구를 설치하고,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전통놀이 체험, 가족 OX 퀴즈, 해피 매직쇼, 코미디 마임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페이스페인팅, 머그컵 만들기, 가족 네 컷 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11살 자녀를 둔 천기덕 삼성전기 프로는 "항상 업무를 하던 공간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니 기대된다"며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 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어린이날 외에도 가족 무비데이, 테마 여행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친화경영을 실천 중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5-02 16:36:04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