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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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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내 최대 시험기관 KTL과 MOU 체결… 산업생태계 전환 가속

고양시가 미래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고양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특구 조성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신현규 KTL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방산, 양자컴퓨터, 미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 분야 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양측은 향후 ▲특구 지정을 위한 정책 협력 ▲첨단 산업 분야 연구개발(R&D) 및 기업 유치 ▲기술 시험·검증 및 실증사업 ▲기타 상호 협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KTL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연간 약 1만6000개 기업에 25만 건 이상의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국내외 기준에 맞춰 시험·인증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우주, 항공, 환경, ICT 등 다방면에서 시험·평가와 인증 사업을 진행하며, 전 세계 55개국 190여 개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KTL과의 협력은 고양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핵심 토대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만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신현규 KTL 본부장 역시 "고양시의 미래 전략과 KTL의 기술 인프라가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고양시와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특화산업 기반 구축과 지역 내 혁신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5-01 11:12: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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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제주대,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 위해 연구 협력 체결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는 4월 25일 오후 2시, 제주대 인문대학 복합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과 삶의 생산'을 주제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환의 시대 속에서 삶의 대안적 양식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학술·실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각자의 연구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며, 공동자원(커먼즈), 생태 전환, 젠더 정의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역 연구 자료 및 연구간행물 공유 ▲공동자원 기반 지속가능 지역사회 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 ▲공동 관심 주제에 대한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개최 ▲공동관리 실천과 생태·젠더 정의 교육 협력 등이다. 최현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소장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지역 기반의 실천적 연구 지평이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젠더, 생태를 연결하는 대안적 삶의 실천을 구체화할 소중한 계기"라며 "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공동 연구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1 11:12: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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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제물포구 출범 앞두고 정책 준비에 촉각…중간보고회 개최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인천 동구의회가 의회의 역할과 구성 방향에 대한 정책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 소속 의원연구단체인 '제물포구 출범 준비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윤재실)는 4월 3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행정구의 체계적인 출범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7월 출범 예정인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필요한 의회 제도 개선과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실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수진 복지환경도시위원장, 김종호 의원, 최훈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오수연 의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동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주요 안건은 제물포구 의회 구성에 필요한 적정 의원 수와 효율적 운영 방식을 중심으로 다뤄졌다. 연구회는 행정구역 확대에 따른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초의회의 대표성 강화와 주민 의견 반영 체계 구축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윤재실 대표의원은 "제물포구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가 밀집된 원도심 지역으로, 행정체계 역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정비돼야 한다"며 "의회 구성뿐 아니라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책 연구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상반기 내 최종보고서를 작성해 인천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해당 보고서는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2025-05-01 11:11: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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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두산퓨얼셀, 순이익 개선은 시간 필요...목표가 하향"

미래에셋증권은 두산퓨얼셀의 본격적인 주가 반등은 수익성 개선 시점 확인 이후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두산퓨얼셀은 1분기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 매출액이 감소한 데다, 매출 인식된 주기기의 원가율이 높아졌다"며 "가동률 부진에 따라 규모의 경제가 충분히 발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두산퓨얼셀의 2025년 1분기 매출은 9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8% 급증했다. 이는 청정수소 의무발전(CHPS) 프로젝트 2건과 관련 주기기 매출(750억원)이 인식된 결과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11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이는 시장예상치(-52억원)를 하회하는 수치다. 다만 구조적 변화 조짐으로 인한 긍정적 방향성도 열려 있다. 류 연구원은 "최근 하이엑시엄(HyAxiom)에 속했던 일부 지적재산권(IP)을 일부를 두산퓨얼셀에 포함시켰다"며 "한국에 국한됐던 사업권이 아시아·오세아니아까지 확대됐고, 독자적인 연구·개발(R&D)과 라이센싱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IP 확대로 인해 제품 발생시 지급했던 발생했던 로열티를 일회성 지급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류 연구원은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좋은 M500(수소 연료전지 모델) 비중이 증가하고, 로열티 지급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14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 역시 116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류 연구원은 "금융 손익을 감안한 순이익 실적 개선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며 "충분하지 않은 원가율로 인해 2025년 순손실은 15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01 11:11: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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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미 수출 6.8% 감소… 트럼프 관세 영향 본격화

총 수출은 3.7% 증가, 3개월 연속 플러스 반도체·선박·바이오헬스 등 증가… 자동차 수출은 -3.8% 대미 자동차 수출 -16.6%, 일반기계·반도체 등 주요 품목 모두 줄어 지역별 수출, 중국(109억달러)이 미국(106억달러) 제치고 1위 탈환 지난달 총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다만, 대미국 수출이 감소하며 수출 지역 1위 자리를 중국에 다시 내줬다. 대미 수출은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수출이 두자릿 수 감소하고, 일반기계·반도체 등 주요 품목 수출도 줄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5년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58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4월 중 최대 실적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7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디램(DDR4 8Gb) 고정가격이 12개월 만에 반등한 가운데,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수출 호조세도 지속되며 역대 4월 중 최대실적인 117억달러(+17.2%)를 기록했다.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스마트폰 수출(4억달러, +61.1%)을 중심으로 26.5% 증가한 15억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바이오 의약품 수출(9억달러, +21.8%)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역대 4월 중 1위 실적인 14억달러(+14.6%)를 기록했다. 철강 수출은 5.4% 증가한 30억달러로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고, 이차전지 수출은 16개월간 지속된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13.7% 증가한 7억달러를 기록했다. 선박 수출도 17.3% 증가한 20억달러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양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3.8% 감소했다. 다만, 자동차 수출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실적인 65억달러를 기록했다. 세부품목별로 내연기관차, 순수 전기차 수출은 감소했으나, 하이브리드차는 14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부품 수출도 3.5% 증가한 20억달러로 올해 처음 플러스로 전환됐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외에도 글로벌 K-푸드, K-뷰티 선호도 확대에 따라 농수산식품(11억달러, +8.6%) 수출은 전 기간 중 역대 최대실적을, 화장품(10억달러, +20.8%) 수출은 4월 중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시장 중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7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올해 들어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던 반도체 수출이 반등한 가운데,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며 3.9% 증가한 109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아세안 수출은 반도체, 철강 수출 호조세로 4.5% 증가한 94억달러, 대 EU(유럽연합) 수출은 자동차, 바이오헬스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보이며 전 기간 역대 최대실적인 67억달러(+18.4%)를 달성했다. 대인도 수출은 반도체, 일반기계, 철강 등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4월 중 최대 실적인 17억달러(+8.8%), 대중남미 수출은 26억달러(+3.9%)로 플로스로 전환됐다. 대미국 수출은 자동차·일반기계 등 양대 수출품목이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6.8% 감소한 106억달러로 내려앉았다. 최대 수출품목인 대미 자동차 수출이 1년 전보다 16.6% 급감한 25억1000만달러, 일반기계(9.7억달러, -22.6%), 반도체(4억달러, -31.0%) 등 주요품목 수출이 감소하며 전체 수출이 줄었다. 이에 따라 대중국 수출이 대미국 수출을 앞지르며 수출지역 1위를 탈환했다. 전달(3월) 대미국 수출은 111억달러로, 대중국 수출(101억달러)을 앞선 바 있으나, 4월 대미국 수출은 줄고 대중국 수출은 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4월 수입은 원유(-19.9%), 가스(-11.4%) 등 에너지 수입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533억2000만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1년 전보다 36억달러 증가한 4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4월 누적 무역수지도 23억달러 증가한 122억달러 흑자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4월에는 대미 수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은 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며 "정부는 미국의 관세 조치와 같은 수출환경의 불확실성 하에서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와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01 11:11: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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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개발 구상 중간보고 실시…“신청사 연계 복합문화공간으로”

대구 달서구는 29일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두류권 개발 전략의 중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공원 개발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류공원 이용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응답자들은 공원 내 가장 큰 불편 요소로 '차량 통행'을 꼽았으며, 명품 공원을 위한 핵심 요소로는 '랜드마크 시설'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에서는 공원의 자연성과 시민 중심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개발 방향이 강조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시민 자율 커뮤니티 기반 운영 프로그램 도입 ▲지하주차장 및 정원형 피크닉 공간 조성 ▲대구시 신청사·두류공원·이월드를 연결하는 입체 보행 인프라 구축 ▲공원 전역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 마련 등이 논의됐다. 이번 연구는 오는 6월 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대구시에 공식 제안될 예정이며, 두류공원이 신청사와 연계된 서부권 핵심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전략이 수립될 계획이다.

2025-05-01 11:10: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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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연대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6월 30일까지 2025 경기도형 공예주간 '경기공예연대 프로그램-손끝 연대(Fingertip Solidarity)'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2025 경기도형 공예주간'은 경기도 전역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광역 단위 공예문화 행사로 경기도 공예문화 확산과 경기 공예인 활동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예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11월 2일까지를 경기도 공예주간으로 지정, 지역별 특성과 공예인의 참여 형태에 따라 ▲경기도 전역에서 펼쳐지는 연대형 행사 '경기공예연대 프로그램-손끝 연대' ▲경기 남부권에서 열리는 축제형 행사 '경기공예페스타' ▲경기 북부권에서 열리는 공예인 창작 협업 중심 행사 '경기공예인 협업 프로그램'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경기공예연대 프로그램-손끝 연대'는 '함께 잇는 손, 함께 짓는 일상'을 주제로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참여형 문화모델'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에서 활동 중인 공예인, 공예 관련 공간 운영자, 문화예술 기관·단체 등으로 ▲거점 공간 부문 ▲문화예술 콘텐츠 부문 등 2개 분야 총 200개소 내외를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경기도 공예주간 동안 전시, 체험, 워크숍, 마켓, 세미나 등 자율적으로 기획한 공예 콘텐츠를 자신의 공간 또는 외부 협력 공간에서 직접 운영하며 공예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에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참가를 원하면 참가 신청서, 운영 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 적격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공식 인증 마크 제공 ▲지도형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누리소통망 카드뉴스, 행사 안내책 등 통합 홍보 콘텐츠 제작 ▲경기공예페스타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기획력과 파급력을 갖춘 운영 주체는 별도 심사를 통해 '우수 협력 연대'로 선정되며 ▲우수공예 인증마크 제공 ▲사전 집중 홍보 ▲행사 기록 영상 제작 ▲경기공예페스타 우선 참여 기회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인이 단순한 콘텐츠 제공자를 넘어, 도민과 함께 공예문화를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의 중심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예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통해 경기도 전역에 공예 생태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창작자와 공간 운영자, 예술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남부권에서 열리는 '경기공예페스타'는 오는 10월 25일부터~11월 2일까지 수원(수원컨벤션센터)과 여주(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2025-05-01 11:10: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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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상은 부시장,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으로 경제적 효과 낼 것"

안성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상은 부시장 주재하에 '2025년 제1차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상은 부시장을 비롯해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1분기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상반기까지 신속집행 계획을 공유했다. 안성시의 올해 상반기 예산은 약 1조 4천억원 규모이며 이중 신속 집행 대상 예산액은 5,629억 원이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은 65% 지만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보다 4% 초과한 3,878억 원을 예상하여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1분기에 집행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각 부서별 1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추진계획 점검으로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5~6월 중 주요부서 신속 집행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6월 말까지 신속 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안성시 남상은 부시장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남은 기간 동안 예산 집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안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반드시 창출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이미 계획된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05-01 11:10: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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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사법서비스 위해 '법원 설치' 필요성 제기

화성특례시가 사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분석자료를 화성시연구원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연구원은 법원 설치의 타당성과 향후 과제를 담은 '화성이슈리포트 제19호'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재판 서비스를 시민의 필수 공공재로 정의하고, 사법서비스 거점이 전무한 화성시의 현실을 진단했다. 아울러 시법원 설치 시 기대되는 편익과 함께 중장기적 추진 과제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인구 104만 명을 넘어선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기초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시법원, 등기소, 법률구조공단 지부 등 기본적인 사법기관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현재 화성시민은 소액심판 및 공탁 사건 등을 위해 오산시법원을, 민사·형사·행정·가사 등 1심 재판은 수원지방법원을 방문해야 한다. 등기 업무 또한 수원지방법원 등기국을 이용해야 하며,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역시 수원지부까지 가야 하는 실정이다. 사법서비스가 이원화되어 있는 이 같은 현실은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2023년 화성시 온라인 정책광장 자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4%가 시법원 설치에 찬성했다. 같은 해 화성시 등기소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는 약 5만 명의 시민이 참여한 바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이제 양적 성장만이 아닌 질적 공공서비스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법기관 유치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과제로 시는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11:10: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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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 시작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연구지원사업은 연간 총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부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폭넓게 지원한다. 임성기재단은 연구 공모 분야를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신경계통의 희귀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선정했다. 이 분야는 병리적 메커니즘이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환자들의 삶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연구 영역으로 평가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연구자로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임상교수 등이다. 임성기재단 심사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올해 10월까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재단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연구 과제는 최대 두 건이 선정되며, 각 과제에는 최장 3년간 연구비가 지원된다. 임성기재단 김창수 이사장은 "치료제 없는 현실 속에서도 의연히 맞서온 희귀질환 환우들께, 이번 연구지원사업이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여는 시작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생명 존중을 최우선으로 삼고 미개척 분야에 과감히 도전하는 연구자들의 열정 가득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임성기재단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효능 연구활동, 임상시험, 공동연구, 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5-01 11:09: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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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장관 "초고령사회, 의료개혁 중단없이 계속 돼야"

정부가 의료 개혁을 중단없이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의료를 이용할 수 있고 초고령사회에서도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의료개혁은 중단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개혁을 위해 사회적으로 논의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의료개혁특위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짚었다. 다만,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예산에 반영된 과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과제는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발표한 과제 중 구체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가며 보완하겠다"고 했다. 이어 "수련 환경 개선 등 전공의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과제에 대해서는 정책 방향을 소상히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전공의들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해 주신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우선 지난 추석과 설 명절 이후 시행하고 있는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가산, 중증·응급수술 가산 등 중증·응급진료를 위한 수가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진료 역량 유지를 위해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총 23개소를 운영하고 응급실 의사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 비상 진료 기여도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지급도 연장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5-01 11:09: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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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거리문화축제 성료

평택시는 지난 26일부터~27일 양일간 평택역 오거리에서 박애병원 일원의 거리에서 하루 평균 약 9,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평택거리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평택시의 지역 예술인들과 다양한 아티스들이 참여하는 공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과 상인들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축제 1일 차인 26일에는 세대별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평택청소년합창단과 혼성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평택시 태권도시범단, 국악 비보이, 치어리딩, 초청가수(정동하)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버스킹, 가면극, 마술 등 거리공연으로 축제의 첫날을 알렸다. 축제 2일 차인 27일에는 국악, 타악, 탭댄스, 비보이 댄스,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축제로 신평동을 방문한 시민과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신평동의 매력을 재발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5-01 11:09:1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