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승덕
기사사진
동네마트, 식품 온라인 사업에 도전장

동네마트가 디지털로 무장하고 식품 온라인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정보기술(IT) 기반의 '토마토 솔루션'을 보급한 지 3개월 만에 동네마트 500곳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스템 교체에 보수적인 마트 업계에서 빠른 속도로 솔루션 보급이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토마토 솔루션과 토마토마켓 개발을 총괄한 김흥태 부사장은 "토마토 솔루션은 단순히 기존 POS나 앱의 대체 서비스가 아니다"면서 "스마트POS를 기반으로 ERP(전사적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DSS(의사결정지원시스템) 앱이 일체화된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동네마트의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 이후 동네마트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온라인 커머스 활성화 등의 위기를 겪어 왔다. 최근에는 동네마트의 주력 상품이던 신선식품마저 새벽배송, 총알배송을 앞세운 온라인 커머스로 급속히 대체되는 중이다. 제일식자재마트(전북 완주) 이창빈 점장은 "동네마트는 지역 소비자를 가장 잘 이해하며 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해왔지만 개별 점포 차원에서 온라인 사업을 하기엔 온라인에 대한 경험과 IT인프라 부족이 큰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온 게 사실이다"면서 "최근 동네마트 디지털화에 주목한 IT전문기업과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동네마트도 의지만 있으면 온라인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2021-05-04 09:05:24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가정의달 선물과 공진단

가정의달 5월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부모님의 면역력 증진과 체력보강,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약에 대한 문의가 몰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공진단과 경옥고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질과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한방 대표 보약으로 제대로 된 효능을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예로부터 황실에 바친 처방이라하여 '황제의 명약'이라 불리는 공진단은 기혈보충과 원기회복, 보혈작용 등의 효능이 있으며,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와 심화가 잘 오르내리게 하면서 오장이 조화되고 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공진단의 주원료인 사향은 사향노루의 사향선을 건조해 얻는 약재로 강심작용과 막힌 기혈을 뚫어줘 약의 효능이 전신으로 강하게 퍼지게 하는 작용을 한다. 공진단은 의료법상 한의원에서 한의사가 직접 조제, 처방하게 되어 있지만, 일부 온라인 쇼핑몰이나 유통업체가 공진단의 뛰어난 효능을 내세워 유사한 상표를 내고 이를 마치 공진단인 것처럼 판매하고 있어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문제는 이들 유사제품은 불법 유통된 사향이나 성분을 알 수 없는 원료가 함유된 경우가 많아 장기 복용 시 건강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공진단 제환 시 가장 중요한 약재인 '사향'은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반드시 식약처의 수입인증과 관리를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의약품용 사향은 'CITES(국제 멸종위기종 거래제한 협약)'에 의해 수입이 제한돼 일부 불법 유통업체에서는 저질 사향에 대체물질인 '엘 무스콘'을 섞어 제조,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좋은 공진단을 고르려면 전문 한의원에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사향을 사용했는지, 식품용 녹용이 아닌 의약품용 녹용을 사용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사 공진단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공진단을 처방받기 전 반드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사향을 사용했는지, '식품용 녹용'이 아닌 '의약품용 녹용'을 사용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반면 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태양인이라면 경옥고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 예로부터 질병의 치료제로 사용된 경옥고는 특히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좋은데, 한 실험 논문에서도 결핵균에 대한 효과가 확인된 것은 물론 심장질환, 폐암, 피로회복,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허준 선생 역시 평생 경옥고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으며 '동의보감'에서는 흰머리가 검어지며, 빠진 이가 다시 생기고 걸어 다니는 것이 말이 달리는 것과 같아진다고 할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 구매 전 휴대가 간편하고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보약을 찾는다면 환 형태로 빚은 경옥환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21-04-30 09:31:58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박승덕의 냉정과 열정 사이] 똥 묻은 개와 겨 묻은 개

#. 한국의 빈센트 반 고흐로 불리는 화가 이중섭(1916∼1956). 그의 그림 중에 '황소'란 작품이 있다. 억제할 수 없는 감정을 분출하듯 고개를 휘저어 올린 소의 움직임을 포착했단다. 이 그림은 이중섭의 탁월한 표현력을 담아낸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의 그림에서 소는 갈등과 고통·분노·절망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때로는 힘·의지·희망의 상징으로 해석된다. 고 이건희(1942~2020) 전 삼성그룹 회장이 소장했던 '황소'는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될 예정이라고. #. 금융감독원 경영공시를 보면 2020년에 금감원을 상대로 제기된 소송이 77건에 달한다. 2018년 18건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금감원 측은 77건 가운데 46건이 한 사람이 낸 소송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더라도 작년 피소 건수는 32건이다. 지난 2016~2018년 3년간 평균(24.3건)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국내 로펌(법무법인) 시장에 '큰장'이 섰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파생결합펀드(DLF)·사모펀드 사태 이후 금융당국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무더기 제재를 내렸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금융사는 여러 곳의 로펌과 계약한다. 한 곳만 믿었다간 패소할 수 있어서다. 로펌은 승패에 따라 향후 일거리가 달라진다. 올인할 수밖에 없다. 로펌 시장은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란 명분에 예상치 못한 일거리를 확보했다는 후문이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금융당국 수장에게 감사할 일이다. 문제는 금감원이 금융회사로부터 건전성 감독 명목으로 해마다 2500억원(2019년 기준) 안팎의 감독분담금을 받아 소송비용으로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돈 주고 뺨 맞는' 금융사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 분노·절망이 스친다. #. 최근 금융권은 차기 금감원장에 관심이 높다. 지난 2018년 5월 윤석헌 원장 취임 이후 금융권의 피로감이 극에 달해서다. 앞으로 달려가기 바쁜데 자꾸 뒤에서 붙잡는다. 지난 2월 금감원 노조는 정기인사에 대한 성명서에서 "윤석헌 금감원장의 유일한 공헌이라면 교수가 관료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 원장 재임기간 동안 금감당국은 대법원에서 무죄로 판결난 키코(KIKO·통화옵션 파생상품)를 끄집어 내 '부관참시한 죄'와 '라임 사태' 등에 대해 내부통제 미비로 금융사의 최고영경자(CEO)에게 '중징계한 죄'가 있다. 여기서 물음표가 던져진다. 라임펀드 등 자산운용사의 잘못된 자산운용을 감지하지 못한 금감원의 죄는 왜 묻지 않는 지. 상품을 판 사람만 잘못이 있는 지. '벌레 먹은 사과'를 파는 가게를 감시하지 않고, '썩은 사과' 판매에 대해 나몰라라 한 '금융의 검찰' 금감원은 무죄인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란 속담이 떠오른다. 최소한 양심있는 금융당국이라면 대(對)국민 사과를 했어야 한다. 고객 자산을 부실운용하는 자산운용사를 미리 인지하지 못했고, 사전검사에 착수하지 않아 피해 규모가 눈덩이 처럼 커졌다고. 금융당국에 이런 상을 주고 싶다. 1억원 이상 투자하는 '부자(富者) 사모펀드'의 투자손실을 판매사가 대부분 물어주게 한 '원금 보전 공로상', 상점 직원이 벌레 먹은 사과를 팔았으니 상점 사장이 내부통제 미비로 책임지라는 '신박한 논리 상'을. 분노한 황소가 고개 들어 웃을 일이다. 이중섭의 '황소' 처럼 고통받는 금융권은 차기 원장에 희망을 걸고 있다./파이낸스&마켓부 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2021-04-22 06:00:23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펌텍코리아, ESG경영성과 업계 첫 '골드 메달'

-화장품 용기 업계 최초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 펌텍코리아의 에코바디스 인증서와 친환경제품. 포장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는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5% 내 기업에게 부여되는 '골드 등급(Gold rating)'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창립된 에코바디스는 최초의 지속가능경영(CSR) 평가 협업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조사기관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펌텍코리아에 따르면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60여개국, 200여개 산업에 있는 약 7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노동 및 인권(Labor & Human Rights) ▲윤리(Ethics)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등 4가지 주제를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 메달, 골드 메달, 실버 메달, 브론즈 메달을 부여하고 있다. 펌텍코리아는 이번 평가에서 2016년 ISO 14001 인증을 획득해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있다는 점과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카테고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펌텍코리아 이도훈 대표는 "경영의 패러다임이 경제적 성과만을 중요시 하는 관점에서 환경 및 사회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친환경 펌프(메탈리스 펌프), 친환경 튜브(에코 튜브) 등을 지속 개발·공급한 결과 환경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1-04-21 10:44:51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봄철 치아관리와 충치치료

신태운 원장. 한낮 기온이 최고 26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이나 바다, 산 등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봄나들이객이 늘고 있다. 갑작스레 찾아온 초여름 날씨에 차가운 맥주나 탄산음료, 냉커피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 차갑고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는 갈증해소에는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치아건강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된다.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는 음료들은 당분이나 인공첨가물, 산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너무 많이, 자주 섭취할 경우 치아를 부식시키거나 충치를 유발할 위험이 높아진다. 또 덥다고 음료 안에 있는 얼음을 씹어먹으면 치아가 깨지거나 미세한 균열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 치아 구조를 살펴보면 치아의 가장 바깥층에 치아표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법랑질이 있다. 법랑질에는 미세한 구멍이 뚫려있어 산도가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치아부식이나 충치, 치아변색을 유발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때 치아변색은 커피나 유색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커피의 검정색소인 탄닌 성분이 구강 내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이나 균열된 부위로 흡수되어 치아 색을 누렇게 만든다. 따라서 치아변색을 예방하려면 커피를 마실 때 가급적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블랙커피 위주로 마실 것을 권장하며, 설탕이나 크림, 시럽, 생크림과 같이 당도가 높고 점성이 있는 첨가물을 넣어 마실 경우 치아 표면에 남아 충치나 구취(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니 가급적 한 시간 이내에 양치를 하거나 물로 입안을 여러 번 헹궈주는 것이 좋다. 또한, 충치는 오래 방치할수록 환자가 감당해야 할 경제적, 시간적, 육체적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치아수명도 짧아지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계획이 병행되어야 한다. 충치치료는 진행 상황에 따라 치료방법과 사용되는 재료, 비용 등에 큰 차이가 있는데, 충치가 법랑질에만 국한된 경우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정기검진이나 꾸준한 치아관리를 통해 충치 진행을 멈출 수 있다. 이때 치료가 필요하다면 레진이나 실란트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다. 반면 아무런 외부의 자극 없이도 통증이 느껴진다면 치수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치수염은 진통제도 소용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 신경치료를 시행한 후 크라운(골드, 포세린)으로 씌워주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만일 치수염인데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치수괴사로 인해 심하면 발치가 불가피할 수 있으니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한다. 아울러 성공적인 충치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의 유명세나 저렴한 치료비용에 현혹되기 보다는 보철치료 전문병원인지,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인지, 치료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줄 수 있는 병원인지, 상담의와 수술집도의가 동일한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본 후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믿을신치과 원장

2021-04-21 06:00:27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저탄고지 식이요법과 다이어트

몇 해 전부터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바로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다. 일명 '키토제닉(Ketogenic)' 다이어트라 불리는 '지방의 누명'(MBC 다큐스페셜)을 통해 국내에 처음 알려졌다. 이 식이요법은 단순히 지방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지방섭취를 늘려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장점은 무조건 굶지 않고 그동안 다이어트 시 금기시했던 지방을 양껏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고깃집에 가면 쌀밥이나 국수와 같은 탄수화물 섭취는 자제하고 채소와 고기 위주로 섭취하면 된다. 이외에도 설탕이나 당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빵, 채소 등의 섭취도 제한해야 한다. 이 다이어트 방법은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무조건 굶는 단식요법에 비해 쉽게 지치지 않아 다이어트 성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간 지속할 경우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등 건강을 해칠 우려가 크다. 실제 중국의 한 연구팀이 22년간 1만3000여명의 성인을 추적·조사한 결과 저탄고지 섭취 그룹에서 심방세동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이나 지방섭취를 늘리면 산화 스트레스가 함께 높아져 심방세동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탄수화물 섭취가 급격히 줄면 우리 몸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빈혈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 또 단기간에 눈에 띄는 체중감량 효과는 볼 수 있으나 장기간 지속하면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무조건 따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만일 요요현상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먼저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거나 식욕이 왕성해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 장내 독소부터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식욕은 장내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장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해주는 장 해독 요법을 통해 장의 면역 기능을 올려주면 장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식욕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 세계적인 대체 의학인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한 장 해독 요법은 청정 한약재와 영양물질을 특화된 비율로 혼합해 장내에 주입하여 장 속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장 해독 요법은 체중감량 효과는 물론 장내 유익균이 활성화 작용을 해 아토피 피부와 고도비만, 고혈압, 내장비만 개선,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이 이미 수치로 입증되었다. 다만, 사람마다 체질이나 건강상태, 앓고 있는 질환 등이 모두 다르므로 충분한 상담을 받고 개개인의 체질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압구정 대자인한의원 원장

2021-04-14 09:08:59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임플란트 부작용과 예방법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하면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다. '제2의 치아'라고도 불리는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한 심미성과 저작효율로 치아를 상실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꼽힌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틀니나 브리지 등과 같은 보철치료를 시행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임플란트 치료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제는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도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병원도 많이 생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치료 비용도 많이 줄었으나 늘어나는 수요만큼 부작용 사례도 많이 증가하고 있어 환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실제로 임플란트 관련 소비자 불만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작용 발생이 1위로 가장 많았고, 병원 변경 불편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임플란트 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으로는 보철물 탈락(47.6%)과 염증(2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보철물 탈락 및 파손으로 인한 부작용은 보철물을 새로 교체해주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식립 위치나 방향, 깊이가 잘못돼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시 치료해야 한다. 또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려면 '임플란트 주위염'을 가장 유의해야 하는데, 임플란트 치아는 일반 치아와 달리 수직구조로 돼 있고, 자연치아 주변부와 같이 촘촘하지 않아 한 번 염증이 발생하면 뼈 조직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크다. 더 나아가 염증 정도가 심하면 잇몸뼈까지 녹아내려 재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으니 시린이 증상 또는 극심한 통증이 반복된다면 즉시 해당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또 당일 치료가 가능한 즉시 임플란트의 경우 치조골이 건강한 상태에 해당하는 치료방법으로 잇몸뼈가 부족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충분한 공간이 남아 있지 않다면 잇몸뼈이식술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 이때 잇몸뼈이식술을 시행한다 해도 하루 이틀 만에 뼈가 붙는 것이 아니니 충분한 시간을 두고 개개인의 잇몸 상태에 맞는 치료계획이 병행되어야 한다. 이처럼 고액의 임플란트는 단순히 치아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심미적인 목적과 기능적인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여러 가지 사항들을 꼼꼼하게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한데, 수술 후 일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의 정기검진을 통해 치아조직이 제대로 아물고 있는지, 얼마나 잘 이식되었는지, 염증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등을 체크해 봐야 한다. 아울러 감염 및 염증을 유발하는 흡연이나 음주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고, 식습관 역시 딱딱하고 질긴 음식 대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믿을신치과 원장

2021-04-08 09:29:15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영원한 승자는 없다

#. 최근 신입사원 면접에서 '핫(Hot)'한 질문을 던졌다. 4·7 재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이었다. 지원자에게 20대의 표심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설 때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실제는 공정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 20대의 기준에서 공정이란 스펙트럼은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다. 하지만 '촛불정권'이 그 스펙트럼을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돌아서거나 스펙트럼을 벗어난게 아니다. 20대는 그저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다른 지원자에게 물었다. 90년대생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사는 것 자체가 경쟁의 연속이다. 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경쟁해야 살아 남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우리세대는 호흡이 짧아지고 있다. 그리고 행동이 빨라졌다. 그때 그때 판단하고 행동한다. 길게 말하지 않고 짧게 표현한다. 옳다고 생각하면 바로 행동한다. 머뭇거리지 않는다. 그것이 90년대생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 김난도 교수 등이 쓴 '트렌드 코리아 2021'이란 책에선 '롤코라이프'(롤러코스터를 타듯 자신의 삶을 즐기는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를 얘기한다. 1995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는 이전 세대와 확연히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는 것. Z세대는 특이한 것에 반응하며 색다름을 즐긴다. 이들은 집중했던 것에 곧 흥미를 잃고 다른 재미로 갈아타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그리고 뜨겁게 달아 올랐던 유행도 금새 식어버릴 것이라고 예상한다. 상식적인 예측의 범위를 넘어서는 짧은 변주와 이색적인 협주(컬래버레이션)를 찾으며, 하나의 유행이 끝나면 뒤돌아보지 않고 하차한 후 다음 유행으로 서둘러 갈아탈 것이라고. #. 작년 2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흩어져야 사는' 시대에 언택트(비대면)가 확산되고 있다. 재택근무와 유연근무는 일상화됐다. 인공지능(AI) 등 테크산업은 속도전을 방불케 한다. 어느 업권에서도 1등 만이 살아 남는 승자 독식의 시대가 되고 있다. 잠시 머뭇거리면 뒤처진다. LG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는 결단 처럼 기업들이 새 수익창출에 골몰하는 이유다. 나라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대한민국이 먹고 살 미래 먹거리를 찾아 지원해야 한다. 늦었지만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도 깨달아야 한다. 기업이 활력을 얻어야 나라가 성장한다. 조선시대 이후 600년 동안 바뀌지 않은 정치도 달라져야 한다. 언제까지 남 탓만 하는 정치를 할 것인가. 대안을 내놓고, 민생을 챙기는 정치가 살아 남는다. #. 투표는 민심이다. 여당에 180석을 줄때도, 야당에 서울·부산시장을 준것도.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랑도, 민심도. 이번 4·7 재보궐 선거는 야당의 승리로 끝났다. 이 또한 영원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내년 대선까지 이어질 것이란 기대 자체가 오만이다. 세상은 Z세대 처럼 '롤코라이프'가 되어가고 있다. 그가 누구이든 오만에 취하면 패배를 경험할 것이다. 끊임없이 경쟁하는 젊은 세대는 다음 선거에서 또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공정과 겸손을 버리면 언제든 그들로부터 버림받는다. 영원한 승자는 없다. 일본의 3대 영웅을 그린 '대망'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이렇게 유언한다. '인간에게 나의 것은 하나도 없다. 무엇하나 내 소유인 것은 없다. 이 세상 만물은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것'이라고. /파이낸스&마켓부 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2021-04-08 07:17:04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제이와이앤컴퍼니,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기획기관 선정

제이와이앤컴퍼니가 '2021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기획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영컨설팅업체인 제이와이앤컴퍼니(대표 이형석)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1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코렌스컨소시엄의 기획기관으로 참여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코렌스컨소시엄은 대표기업으로 코렌스이엠(대표 조형근, 강윤근)과 14개 참여기업이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은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를 넘어 스마트 공장 간에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협업수요가 있는 기업을 데이터·네트워크로 연결해 디지털 클러스터형 스마트 공장을 만들게 된다. 이 사업에는 3년간 3개의 컨소시엄에 각 64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개별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비는 별도 지원된다. 이 사업은 2020년 말부터 약 40일간 공모 했으며, 총 6개의 컨소시엄이 신청해 각 참여기업 현장 실사와 평가 등을 거쳐 한국항공우주산업(항공), 코렌스이엠(전기차부품), 티엘비(반도체부품) 등 선도기업과 전후방 가치사슬 중심의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제이와이앤컴퍼니는 딜로이트, 아이비엠 등 글로벌 컨설팅사 파트너 출신들이 모여 지난 2014년 창립한 경영컨설팅 업체로 4차 산업을 주도할 스마트공장 관련 기획, 지적재산권 관련 전략수립 등 신성장 분야 컨설팅 서비스를 위주로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04-05 16:18:25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나노 바이오기업 벤텍스, TCB 'T-2등급' 획득

2021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서. 나노 바이오 전문 기업인 벤텍스(대표이사 고경찬)가 기술 신용평가 전문기업인 NICE평가정보㈜에서 진행된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우수 기술 수준인 T-2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TCB(Technology Credit Bureau) 등급은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총 10등급으로 분류하는데 최상위 기술기업(T1-T2), 상위 기술기업(T3-T4), 보통 기술기업(T5-T6) 등으로 나눈다. 아번 벤텍스㈜가 취득한 T-2 등급은 대기업 상위 기술기업 수준으로 중소기업으로서는 최고 기술력으로 평가된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벤텍스는 93개의 특허와 중소기업 최초로 장영실상을 6회 수상했고, 2020년 소재 부품장비 업체로 등록된 기술 강소기업으로 항바이러스 신물질 헬사크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생물 실험 연구기반인 미국의 넬슨랩(Nelson Labs) 휴먼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에서 99.99%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축사 악취와 생활악취도 90%까지 저감시킨다고 밝혔다. 특히 햇빛을 받으면 10℃ 이상 자체 발열하는 광발열 충전재는 스페인의 자라와 미국의 월마크에 납품되고 있으며, 미국의 고어텍스 대체기술인 고투습방수소재는 대한민국 기능성 전투화의 80%를 국산화시켰다. 벤텍스 관계자는 "그간 꾸준히 추진해온 기술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향후 항바이러스 악취 저감 기술을 통해 각 지자체와 협업해 축사 악취는 물론 생활 악취까지 제거해 청정한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 38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하반기 또는 2023년 상반기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4-02 13:31:09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한국복합소재협회 "섬유강화복합제(FRP) 문제없다"

-FRP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재질로 가장 적합 한국복합소재협회는 1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일고 있는 섬유강화복합제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대한민국의 첨단복합소재기업을 대표하는 한국복합소재협회(협회장 백성기)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설비와 관련된 섬유강화복합제(FRP·Fiber Reinforced Plastic)의 환경문제와 재활용 등에 관한 논란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1일 밝혔다. 한국복합소재협회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새만금 수상태양광 설비 업체 선정과정에서 우선 협상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의 소재인 복합소재 일명 FRP와 관련해 환경단체 등에서 제시하는 논란에 대해 검증된 사실과 기존 성과물, 해외 성공 사례 등을 통해 반박했다. 협회에 따르면 복합소재란 보강섬유(유리, 탄소 등)와 수지(폴리에스터, 에폭시 등)가 결합해 만들어지는데 대부분 열경화로 성형되어 높은 비강도와 내식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소재로 해양환경 분야는 물론이고 높은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배, 해양 레저시설 및 해양 플랜트 등에 이미 활용됐고 지금까지 문제점을 보이지 않았던 소재였다. 특히, 해양환경인 새만금에서의 수상태양광의 경우 알루미늄 합금은 수상태양광 설비 기준이 있으나 알루미늄의 종류 및 피막 등은 규정이 없어 사용이 어렵고 특히 염해 및 해수환경 적용 사례가 없다는 단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복합소재는 수상태양광 설비 기준에 규정되어 있고, 해수환경 적용 사례가 다수 존재하고 부식우려가 없어 여과없이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이번 새만금에서의 성공적인 공사를 시작으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1-04-01 13:26:56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다이어트 한약과 부작용 예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2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체중증가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헬스장이나 실내 체육시설 이용에 제한이 생기면서 활동량이 크게 줄어들자 유통업계는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속속 출시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매년 봄이 되면 다이어트약이나 다이어트한약, 다이어트 보조제 등의 판매량이 급증하는데, 다이어트약의 경우 중독성이 강하고 오남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의존해선 안 된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는 다이어트약 등과 같은 마약류 의약품을 과다·중복 구매하는 의료쇼핑이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5일부터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를 전체 마약류 의약품으로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은 의사가 환자 진료·처방 시 환자의 지난 1년간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확인해,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 처방이나 투약을 하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와 더불어 식약처는 의사가 마약류 처방 시 환자가 같은 주차에 이미 동일 성분 또는 동일 효능군의 마약류를 처방받은 이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복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의사는 환자의 지난 1년간 마약류 투약 현황 관련 인포그래픽과 다른 환자들과의 비교통계를 확인할 수 있어 해당 환자의 마약류 처방 현황을 쉽게 알 수 있다. 다이어트 한약 역시 오남용 하거나 성분을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을 장기간 복용했다가는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위험이 크니 자신의 체질에 맞게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다이어트 한약 복용하면 간에 부담이 되나요?"라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다이어트 한약 부작용은 허가받지 않은 약초를 사용하거나 용법·용량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한의사의 처방 없이 민간요법으로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반면 한의사에게 처방받는 다이어트 한약은 비위기능을 개선해 소화기능을 높여주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부종감소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비교적 건강하고 안전하게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다이어트 한약에는 습담 제거 효능과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백출, 복령, 의이인(율무쌀) 등이 사용되며, 식사량이 줄어도 체온이 떨어지거나 체력이 감소되지 않도록 돕는 보기·보혈 약재들이 함께 처방된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부에선 복용 전후로 간기능 검사를 시행한다. 전통적인 탕약 외에도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환제나 농축연조엑스제 등 다양한 처방도 가능하다. /압구정 대자인한의원 원장

2021-03-25 15:57:10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