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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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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동안성형'

주름 없이 맑고 탄력 있는 피부는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외모에 관심이 높은 현대인 사이에서 '동안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안성형은 크게 수술요법과 비침습요법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수술요법은 '안면거상술(페이스리프팅)', 미니안면거상술, 눈썹거상술, 상·하안검술, 눈매교정술 등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얼굴에 주름이 많고 탄력이 저하된 중장년층이라면 '안면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면거상술은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과 아래로 처진 피부탄력을 동시에 끌어올려 주는 효과가 있어 대표적인 동안성형으로 통한다. 또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눈가주름의 원인이 되는 안륜근을 제거해주면 눈가주름을 영구적으로 없앨 수 있으며, 불필요한 자가지방을 채취해 앞 광대나 이마, 턱 끝 부위에 이식해주면 훨씬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윤곽3종 수술 후 눈 밑 꺼짐, 볼처짐, 이중턱, 하방처짐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 때도 안면거상술을 통해 한 번에 교정할 수 있으며, 급격한 체중증가로 턱부위의 피부가 늘어지거나 양악수술 부작용으로 이중턱이 생긴 경우 '목거상술'을 병행하면 얼굴축소 효과와 탄력 있는 목선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처진 눈꺼풀 때문에 노안으로 보인다면 처진 눈꺼풀과 눈 밑에 불룩 튀어나온 지방을 해결해주는 '상·하안검 수술'을 동시에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하안검수술은 단 한 번의 시술로 동안 효과를 볼 수 있어 중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수술 중 하나다. 이때 수술 후 부기나 흉터가 걱정된다면 눈썹 밑을 절개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눈썹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주름이나 피부 처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 수술 자체가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비침습 요법을 시행하면 된다. 비침습 요법에는 필러나 보톡스 자가지방이식술과 같은 '쁘띠성형'이 있다. 쁘띠성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나 부기가 남지 않고, 시술 방법도 간편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시술 방법은 부위나 목적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먼저 콧등이나 턱끝, 눈 밑 애교, 이마 등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는 필러를, 미간이나 눈가, 이마 등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을 없애고 싶다면 보톡스 시술을 시행하면 된다. 보톡스 성분인 보툴리누스톡신은 부패한 고기에서 자라는 세균 클로스트리움 보톨리눔(Clostrium Botulinum)이 생산해내는 경독으로 이 독소는 1g으로 수백 명의 신체 모든 근육을 마비시킬 만큼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 성형외과에서 사용하는 보톡스는 이 독소를 희석해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다만 평소 신경근육병을 앓고 있거나 보툴리눔 독소 성분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보톡스 시술을 하지 말아야 하며, 임신이나 수유 중에도 시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20-02-06 11:42:5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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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감염예방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출시

-㈜코비플라텍, 의료시설, 요양시설, 동물병원 중점 공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토종 벤처기업 ㈜코비플라텍 실내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리얼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엑스플라'를 출시했다. 리얼 플라즈마 특허 신기술로 개발된 공기살균기 엑스플라는 실내 공기 중의 병원균을 살균하고 악취, 생활냄새, 반려동물 냄새 등을 제거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공간,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살균&탈취 기능의 공기 살균기다. 엑스플라는 리얼 플라즈마를 통해 공기 중의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물리적으로 파괴하고, 유해가스를 탈취하며, 플라즈마로부터 발생한 살균정화물질OH라디칼이 공기 중의 세균을 2차적으로 살균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살균과 탈취 기능을 동시에 갖춰 의료시설, 요양시설, 복지시설, 반려동물시설, 유아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감염관리, 2차감염예방, 악취 및 냄새제거 기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엑스플라의 리얼 플라즈마 신기술은 공기 중의 슈퍼박테리아 MRSA,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감염병 세균을 99.9% 살균하는 것으로 공인 시험기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또한 엑스플라는 유해가스 암모니아 99.5% 이상, 아세트산(초산)을 76% 제거하는 탈취력이 공인 시험기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의 검증 시험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 대기압 벌크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한 코비플라텍 김성영 대표이사(공학박사)는 "슈퍼박테리아, 메르스 등 감염병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공기 살균기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면서 리얼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공기살균기 제품이 의료시설, 위생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2차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2-05 14:45:1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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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플라텍,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 출시

공기청정을 넘어 공기살균 기능을 내세운 공기살균청정기가 출시됐다. ㈜코비플라텍은 리얼 플라즈마 특허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공기청정기 기능을 한차원 더 향상시킨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에어플라는 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수준을 넘어 공기를 살균하고 청정하는 기능을 강화했으며, 주 타겟으로 감염예방이 중요한 병원, 요양원,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소비자 중심의 가정 판매가 아닌 병원균 등 감염과 2차 감염의 중요도가 큰 의료시설,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신종 바이러스, 슈퍼박테리아 등으로부터 면역, 감염에 취약한 내방 환자, 입원환자, 의료종사자의 감염관리, 2차감염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비플라텍에 따르면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의 기능적 특징은 살균기능과 청정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것. 3중 필터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기능과 특허기술 대기압 벌크 플라즈마로 병원균을 살균하는 기능이 있다. 에어플라의 플라즈마 특허 기술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테스트 공인 인증을 받았다. 대기압 벌크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한 코비플라텍 김성영 대표(공학박사)는 "처음부터 공기 중의 세균, 바이러스 살균에 중점을 두고 이 제품을 개발했고, 공기살균청정기 제품으로 이제 선보이게 됐다"며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의료시설, 위생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본 공기살균청정기가 폐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2-03 08:36:2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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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차기 우리은행장의 조건

[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차기 우리은행장의 조건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례적이다. 결정이 31일로 연기됐다. 30일 열리는 파생결합증권(DLF) 관련 제재심의위원회 때문이란 해석도 나왔다. 그러나 차기 행장 결정에 격론이 있지 않고는 일어날 수 없는 일. 일각에선 '관치금융의 그림자'를 우려하고 있다.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에 오른 3명(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장, 이동연 우리 FIS 대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가운데 한 명이 갑자기 부상했기 때문이다.. '오비이락'일까. 지난 1월 초 청와대 조직개편 인사에서 울산 학성고 출신의 한 인사(71년생)가 요직으로 승진한 이후 같은 고교 출신인 권 대표(63년생)가 갑자기 부상했다. 그는 이광구 전 행장 시설 부서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 행장 측근 3인방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힐 정도였다.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은 채용비리 혐의로 법정구속된 바 있다. 하지만 권 대표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로 잘 풀렸다. 울산 출신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그의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14일까지 4년이다. 임기가 2년여가 남은 상황이다. 우리은행장에 도전한 것 자체에 물음표가 달리는 이유다. 우리은행 출신으로 행장에 도전하는 것이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순수한 도전이 맞는 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혹여 누구를 믿고 도전장을 내민것은 아닌 지. 과욕은 아닌 지 되짚어 볼 문제다. 임추위는 총 6명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장동우·노성태·박상용·전지평·정찬형 등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9일 열린 심층면접에서 갑자기 부상한 한 사람은 제대로된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우리은행 전현직 임원은 그의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차기 행장을 결정하는 임추위가 격론을 벌인 이유다. 격론을 벌였다는 것은 윗선에서 미는 사람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사외이사들이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현직 내부 출신이 대세였지만 권력의 눈 밖에 나는 것이 두려웠을 사외이사. 탐탁지 않지만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임추위다. IBK기업은행장에 이어 또다시 '낙하산 인사'를 관철한다면 '관치금융'의 부활이다. 권력의 무소불위다. 은행의 최고경영자까지 권력에 따라 움직인다면 우스운 꼴이다. 은행지주 회장과 행장은 시너지효과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내부를 잘 아는 현직 프리미엄이 있는 것이다. 지주 회장과 손발이 맞지 않는 행장이 선임되면 과거 'KB사태(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의 갈등)'를 불러올 수도 있다. 차기 우리은행장은 임추위가 능력과 자질, 비전을 보고 자율적으로 추천하는 것이 정석이다. 임추위원들도 권력의 눈치를 보면 안된다. 소신껏 차기행장을 뽑아야 한다. 그것이 문재인정부의 성공이고, 우리은행의 미래로 나가는 길이다. 31일 다시 열리는 임추위가 우리금융의 조직 안정화와 비전을 위한 결단을 하길 기대한다. /bluesky3@metroseoul.co.kr

2020-01-30 13:49:0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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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치주질환' 예방법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 중 하나라는 말이 있듯,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치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사고나 외상, 노화로 인해 손실된 치아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치아 배열이 틀어지는 것은 물론 잇몸뼈가 녹아내리거나 심하면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치아 손실이 많은 노년층의 경우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뇌로 가는 혈류를 떨어트려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치아 일부가 없는 부분무치악 환자나 치아가 아예 없는 무치악 환자라면 하루빨리 의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처럼 20대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 오래 사용하기 위해선 ▲식습관·생활습관 개선 ▲치과 정기검진 ▲음식물 섭취 후 양치질 및 치실 생활화 ▲연 1∼2회 치과 스케일링 등 평소 꾸준한 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 특히 잘못된 칫솔질, 과도한 음주·흡연, 습관적인 카페인 음료·탄산음료 섭취 등은 '치주질환'이나 '치아마모'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생활습관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이른바 '풍치'라고도 불리는 '치주질환(periodontal disease)'은 치아의 뿌리를 잡아주는 치조골이 주저앉아 치아가 시리고 흔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풍치가 충치보다 더 위험한 이유는 초기나 중기까지 통증이 거의 없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치료 시기를 놓쳐 발치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치과치료에 있어 발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은 치아에 대한 '사망선고'나 다름없어 치아를 건강하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선 자연치아를 최대한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풍치 치료는 염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크게 달라진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돼 있는 치은염의 경우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완화될 수 있다. 반면 염증이 잇몸을 넘어 치주인대와 치조골까지 진행된 치주염의 경우 잇몸을 절개한 후 염증 부위를 긁어내야 하고 잇몸뼈가 녹아내렸다면 주위 치아로 번지지 않도록 치아를 발치한 후 임플란트를 시행해야 한다. 이처럼 풍치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파괴될 위험이 커지는 것은 물론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니 가급적 조기발견을 통해 제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풍치 예방을 위해선 연 1∼2회 치과 검진과 치과 스케일링이 병행돼야 하고 가급적 음식물 섭취 후 칫솔질과 함께 치실 및 치간 칫솔을 생활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2020-01-30 13:09:2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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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안면윤곽술과 주의사항

작고 어려 보이는 이른바 '동안 외모'가 새로운 미(美)의 기준이 되면서 해마다 성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성 비율만 놓고 따져 봐도 과거 여성 환자가 주를 이뤘던 반면, 지금은 남성 환자들의 비율이 큰 폭으로 늘었고, 연령대도 10대 청소년부터 80대 노년층까지 매우 다양해졌다. 수술방법이나 선호 부위도 과거보다 더 광범위해지고 과감해져 '쌍꺼풀수술'이나 '코성형'은 성형 축에도 못 낀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성형트렌드도 매년 달라지고 있는데, 외모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선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만들어주는 '안면윤곽수술( facial bone contouring surgery)'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윤곽성형'이라고도 불리는 안면윤곽술은 얼굴의 뼈를 깎거나 절골하여 얼굴형 자체를 변형시키는 수술을 말한다. 수술방법은 크게 연부조직 안면윤곽술과 골격 안면윤곽술로 나뉜다. 이때 뼈수술이 부담스럽다면 연부조직 안면윤곽술을, 얼굴형 전체를 작게 만들고 싶다면 골격 안면윤곽술을 시행하면 된다. 먼저 연부조직 안면윤곽술은 자가지방이식술이나 보형물을 이용한 관자놀이 융기술, 보톡스·필러 주사요법, 보형물을 이용한 무턱수술이 대표적인 시술법으로 뼈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국소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다. 이 시술법은 뼈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거나 얼굴 크기가 많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골격안면윤곽술만큼 드라마틱한 얼굴축소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게 단점이다. 반면 뼈를 절골하거나 깎아 얼굴형 자체를 작게 만들어주는 '골격안면윤곽술'은 부작용 위험이나 의료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만큼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골격안면윤곽술의 종류는 사각턱축소술, 광대뼈축소술, 무턱축소술, 주걱턱수술 등이 있으며, 희망 부위에 따라 수술방법이 조금씩 달라진다. 이때 명심할 점은 골격안면윤곽술은 고도의 술기를 요하는 만큼 수술의 난도가 높고 환자의 위험 부담도 커지는 만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공격적인 수술이나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의사에게 시술 받을 시 안면비대칭, 개구장애, 불유합, 호흡곤란, 안면신경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위험이 크니 의료기관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이처럼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성형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안면윤곽술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20-01-28 11:02:4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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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에 주가 희비교차…제약 ↑·中소비업종 ↓

'우한 폐렴'이 예상보다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자 전 세계 증시가 긴장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가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중국 증시 역시 하락세다. 국내 증시는 수혜주와 타격주의 성과가 상이하다. 22일 동국제약은 전일 대비 6.36%오른 9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국제약은 우한 폐렴에 따라 마스크 판매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몰리면서 이른바 우한 폐렴 수혜주로 꼽힌다. 아울러 백신 개발 업체 진원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소독제로 쓰이는 차염산 소다를 생산하는 백광산업(4.49%), 슈퍼항생제 개발사인 인트론바이오(2.28%) 등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여행, 화장품 등 중국 내수서비스와 관련된 업종의 하락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하나투어, 모두투어는 3거래일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기간 수익률은 각각 -9.2%, -8.3%다. 전염병 발생에 따른 안전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중국 여행 수요부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서다. 국내 증권사는 잇따라 '우한 폐렴'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코멘트가 담긴 투자 보고서를 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폐렴 확신 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충격은 지난 사스때보다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 연구원은 "중국 춘절 전후 폐렴 전염 속도를 확인하기 전까지 당분간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하다"면서 "사태를 관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전염병의 발생은 사람들의 외부 활동을 소극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중국 소비심리와 소매판매 데이터가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과거 중국 사스, 한국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이 반복되면 투자심리 악화와 단기 소비지표 부진으로 중국 관련 소비재 업체들의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우려로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2.06포인트(0.52%) 하락한 2만9196.0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하락한 것은 최근 6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2020-01-22 16:10:4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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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현장중심 경영체제로 정책사업 실행력↑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행력 있는 혁신과 포용성장 기반 구축'을 모토로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본사부터 시작하는 기존의 관례를 깨고 14개 지역본부 사업현장부터 시작한다.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사업에 대한 추진 동력 강화를 위한 LH 변창흠 사장의 현장중심 경영 행보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LH는 올해 초 시행된 조직개편에서도, 각 지역본부에서 사업모델 발굴부터 후보지 확보, 준공에 이르기까지 '자기완결적 사업수행 조직'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본부에 '지역균형재생처'를 신설해 사업기획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설계변경 방침 등 기존 본사의 권한도 지역본부로 하향 위임했다. 업무보고 형식 또한 파격적이다. 본부별 보고시간을 15분 정도로 최소화하는 대신 CEO(최고경영자)와 직원 간의 대화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크게 늘려 일방적인 지시·당부사항 위주의 업무보고를 지양하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변창흠 LH 사장은 "올해 LH의 사업비가 지난해 보다 38% 늘어나는 등 업무량이 크게 증가했고, 각종 생활·복지서비스 등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섬세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자율과 책임, 그리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완결형 조직을 정착시킴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고 국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가자"라고 당부했다.

2020-01-21 11:36: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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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1980년대 임플란트가 국내에 첫 도입된 이후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꼽히고 있다. 티타늄으로 이뤄진 임플란트는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해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건강보험 적용 대상 확대로 노년층의 임플란트 치료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 그 수요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치료비용 부담은 줄었지만, 잘못된 시술로 인한 임플란트 부작용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교합이상 ▲감각이상 ▲신경손상 ▲보철물 탈락 ▲임플란트 주위염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소비자원 조사결과 시술 환자 10명 중 3명이 이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말 그대로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임플란트 주변에 존재하는 치석이나 치태, 세균 등이 직접적인 주범이다. 초기에는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만 염증이 국한되어있어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염증이 잇몸뼈까지 흡수되어 각종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높다. 만일 잇몸뼈가 손상되어 어쩔 수 없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임플란트를 제거한 후 잇몸뼈이식술을 시행하여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줘야 한다. 그 다음으로 최첨단 장비를 통한 정밀진단으로 환자의 잇몸상태와 잇몸 뼈, 각도, 골밀도, 기울기 등을 정확하게 측정한 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미리 예측해 수술해야 수술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치과치료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저작능력을 원활하게 해주는 데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 후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잘 맞는지, 주변 치아와의 교합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수술 후 일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정기검진을 통해 치아조직이 제대로 아물고 있는지, 얼마나 잘 이식됐는지, 염증발생 유무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감염이나 염증을 유발하는 흡연 및 음주는 약 한 달 이상 피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구강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 및 치태는 치과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스케일링 주기는 6개월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지만 흡연자라면 더 자주 받아야 한다. 흡연은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 여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흡연을 하게 되면 임플란트 시술 부위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성공률이 떨어지며, 실제 임상결과만 보더라도 흡연이 잇몸 뼈 생성에 악영향을 끼쳐 식립한 임플란트가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임플란트는 환자의 사후관리도 중요하지만 수술의 성공 여부는 전적으로 수술집도의의 실력과 환자의 잇몸상태에 달려있기 때문에 1차적으로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믿을신치과 원장

2020-01-16 11:44:4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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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공진단과 경옥고의 효능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공진단과 경옥고의 효능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설 명절 선물'하면 육류나 수산물, 과일이 주를 이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제 아무리 몸에 좋은 보약일지라도 받는 사람의 체질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약이 아닌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높은 홍삼은 열(熱)이 많은 약재로 몸이 찬 소음인(少陰人)에게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소양인(少陽人)이나 태양인(太陽人)은 오히려 열을 상승시켜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소양인이나 태양인, 태음인이 홍삼을 복용했을 시 혈압상승, 상열감, 체중증가,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큰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중병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하루 복용량을 10∼20g 이내로 조절해야 하며, 카페인이나 혈압약, 여성호르몬제 등과 같이 복용하면 약효가 너무 강해져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복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면 병중병후나 원기회복, 체력보강, 기혈보충, 면역력향상에 도움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다면 '공진단(拱辰丹)'이 가장 적합하다.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졌던 처방이라 하여 '황제의 보약'이라 불리는 공진단은 많은 의가들에게 약효를 인정받은 한방 3대 명약 중 하나다. 동의보감에서는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이 약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이 생기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 공진단의 주원료인 사향은 사향노루의 사향선을 건조시켜 얻는 약재로 강심작용을 하고, 막힌 기혈을 뚫어줘 약의 효능이 전신으로 강하게 퍼지게 하는 작용을 한다. 공진단이 고가인 이유도 바로 이 '사향' 때문인데, 사향은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반드시 식약처의 수입인증과 관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멸종위기의 동물에 관한 국제협약(CITIES)에 의해 수입이 제한돼 있어 쉽게 구하기 어렵고, 워낙 고가이다 보니 사향 대신 목향이나 침향을 첨가해 공진단을 제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공진단을 구매할 때에는 식약처로부터 수입인증을 받은 사향을 사용했는지, 식품용 녹용이 아닌 의약품용 녹용을 사용했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잠을 자도 피곤하거나 무기력증, 만성피로, 성욕감퇴, 체력저하,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보약을 찾는다면 경옥고가 좋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이 약을 다섯 제로 나누면 반신불수 환자 다섯 사람을 구할 수 있고, 열 제로 나누면 노채 환자 열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우수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경옥고는 1회의 '고(高)'를 만드는데 상당 분량의 약재가 들고 만드는 과정도 까다로워 여느 보약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기와 혈을 고루게 보충시켜 주기 때문에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 가능하며, 출산 후 산후관리가 필요한 산모(수유 중 복용가능)나 성장촉진이 필요한 청소년,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한 노년층에게 가장 적합하다. 단, 공진단과 경옥고는 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전문한의사에게 처방받아 복용해야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20-01-14 15:27:1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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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성형부작용 해결책은?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성형부작용 해결책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성형수술을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늘어나는 수요만큼 부작용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성형수술 관련 피해 구제 신청건수는 ▲2014년 59건 ▲2015년 42건 ▲2016년 38건 ▲2017년 42건 ▲2018년 65건으로 이 가운데 눈과 코가 각각 89건, 59건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이처럼 해마다 성형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이유는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분위기와 환자의 안전보다 수익창출이 우선인 일부 병의원들의 무분별한 수술권유, 제품 덤핑을 통한 저가 경쟁, 대리수술 등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상업 목적을 이유로 일반의, 비전문의, 한의사까지 미용성형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인데, 여기서 환자들이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성형수술은 美를 다루는 수술인 만큼 이미지 변화가 크고 한 번 잘못되면 원상태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의료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성형부작용 사례가 속출하는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병의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허위·과대광고인데, 의료진의 실력이 아닌 과하게 보정된 성형전후 사진, 병원의 유명세, 저렴한 수술비용, 지인할인 등이 의료기관 선택의 기준이 될 경우 부작용 발생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환자가 감당해야 할 경제적·육체적·정신적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또 성형재수술은 1차수술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수술방법도 까다롭고 비용도 비싸기 때문에 처음부터 해당 수술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 그리고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성형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일 과거 불법성형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이물질제거술을 통해 피부 속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일일이 제거해줘야 하고, 윤곽성형 후 눈 밑 꺼짐, 볼처짐, 아래턱 하방처짐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안면거상술로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처럼 성형재수술 및 재건성형은 고도의 술기를 요하는 만큼 반드시 재건성형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고 개개인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상황에 대비하여 수술실에 응급의료장비가 갖춰져 있는지, 전신마취의 경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집도하는지, 유통기한이 지난 약물을 사용하거나 재사용 하지는 않는지, 수술실의 위생상태는 청결한지 등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20-01-09 11:25:4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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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사내 홍보모델 7명 첫 선발...소통 역할

JB금융그룹이 그룹을 대표하는 사내모델 7명을 선발했다. 7명의 홍보모델은 앞으로 대내외 홍보는 물론 계열사 간 소통에 기여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부터 그룹 웹진을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애사심 고취와 자긍심 부여를 위해 사내모델 컨테스트를 진행했다. 개별신청과 추천 등을 통해 지원한 남녀 직원을 대상으로 카메라 테스트 및 임직원 투표를 거쳐 이진아 계장(전북은행), 이상영 대리(전북은행), 이범성 계장(광주은행), 김나영 계장(광주은행), 손준 대리(우리캐피탈), 신주현 사원(우리캐피탈), 정유나 사원(금융지주) 등 남자 3명, 여자 4명이 최종 선발됐다. JB금융지주가 사내모델을 선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에 선발된 JB금융그룹 사내모델은 앞으로 1년간 J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얼굴로 그룹 소식을 대내외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이미 그룹 웹진 '아우름', 페이스북, 홈페이지 콘텐트 구성 등에 필요한 이미지 촬영을 마쳤으며, 향후 홍보동영상, 보도용 및 이벤트용 촬영은 물론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그룹 임직원이 직접 선발한 만큼 계열사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조직문화의 개선을 위해 사내 홍보모델들이 동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B금융지주 권대훈 홍보부장은 "이번에 선발된 사내 홍보모델들은 JB금융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그룹 소식을 전달함으로써 외부 고객들뿐만 아니라 내부 고객인 직원들에게도 보다 친근하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지난해 김기홍 회장 취임 이후 작지만 강한 '강소금융그룹' 을 목표로 소통경영을 강화하며 월례회의·사내 웹진·SNS홍보대사 운영 등을 통해 대·내외 소통 강화로 '조직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

2020-01-07 14:33:48 나유리 기자
나이스홀딩스 최영 사장, 부회장 승진

나이스(NICE)그룹 지주회사인 나이스홀딩스 최영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나이스평가정보 심의영 사장도 나이스평가정보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나이스홀딩스는 30일 최영 사장의 부회장 승진 등 그룹 인사를 단행했다. 최영 신임 부회장은 고 김광수 나이스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3월 향년 55세로 별세한 이후 그룹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김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그룹 경영 전반이 흔들릴 수 있었지만 계열사 실적 유지 등 그룹 전반의 발전 토대를 공고히 했다. 고 김광수 회장의 아들인 원우 씨(26)가 나이스그룹 지분을 상속받았지만 아직 경영수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나이스홀딩스에서 팀장직을 맡고 있다. 고 김 회장의 장남 원우 씨는 NICE홀딩스 지분 24.61%를 상속받았다. 나이스평가정보 심의영 사장은 이번에 나이스평가정보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금융감독원 출신인 심 사장은 나이스평가정보를 오랜 기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이스평가정보 신희부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다음은 나이스그룹 인사. ◇ 부회장 승진 ▲ 최영 ▲ 심의영 ◇ 대표이사 내정 ▲ 부사장 신희부 ▲ 전무 성기동 ▲ 전무 박현섭(겸직) ▲ 상무보 하철수(겸직) ▲ 부사장 조희윤(각자 대표이사) ▲ 상무보 이영균 ◇ 승진 및 대표이사 내정 ▲ 부사장 조성태 ▲ 상무 김정윤 ◇ 승진 ▲ 전무 조대민 ▲ 상무보 김영섭 ▲ 전무 오규근, 박병수 ▲ 상무 김종윤, 이세욱 ▲ 상무보 서영우, 조성은 ▲ 부사장 김명수(내정) ▲ 상무 박윤수 ▲ 상무보 이삼영, 이혁준, 이승태 ▲ 상무보 서홍배 ▲ 상무 김광철 ▲ 상무보 고일환, 심우배 ▲ 상무보 이헌성 ▲ 상무보 한광석 ▲ 상무보 구본수 ▲ 전무 한영하 ▲ 상무보 이태희 ▲ 상무 김춘수 ▲ 부사장 황호석, 정대규 ▲ 상무 박천희, 김상엽 ▲ 상무보 이병우, 정완교, 황보상직, 김상철 ▲ 상무보 류정욱 ▲ 상무보 이광현 ▲ 상무보 김태영, 소병철 ▲ 상무보 김동현 ◇ 전보 ▲ 상무 장광현 ▲ 상무 김영택 ▲ 상무보 최인성 ▲ 상무보 김기창

2019-12-30 17:23:07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