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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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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저출산 문제해결 공로로 대통령 표창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며 저출산 문제해결에 신호탄을 쏘아올린 부영그룹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한 이중근 회장님의 뜻 처럼 부영그룹이 마중물이 되어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인구감소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 문제해결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우리나라의 초저출산율에 따른 경제생산 인구수 감소, 국가안전 보장과 질서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소멸의 위기를 우려해 출산한 임직원 66명의 자녀 70명에게 1인당 1억원(다둥이 2억원, 연년생 2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시작된 '부영효과'는 다른 기업으로 확산돼 사회적 관심 유발과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의 단초가 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 국민권익위원회가 정책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지급 사례처럼 정부도 출산지원금 1억원을 지원해 준다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되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참여 인원 1만3640명 중 62.6%인 8536명이 자녀 출산에 '동기부여가 된다'고 답하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부영그룹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 지급을 비롯해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이 있다.

2024-07-11 15:37:1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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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LA한인축제'…기업·지자체, 美 진출 통로

미국에 한국 지역 문화와 특산품 등을 알리는 '제51회 로스앤젤레스(LA) 한인축제'가 오는 9월26일부터 29일까지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란 주제로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다. LA 한인축제재단은 최근 미디어 컨설팅 회사 참컴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전통 문화를 비롯해 농수산물, 공산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1974년에 시작된 LA한인축제는 해외에서 열리는 한인 행사 가운데 가장 큰 축제로 전통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 한복 패션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다른 이민 커뮤니티와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LA한인축제재단은 참컴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고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게 축제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홍보의 기회를 마련해 미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K컬처 열풍으로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행사는 대기업 위주거나 특정 지역 농산품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미국에 알릴 기회가 그동안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LA한인축제가 한국의 수도권과 지역 중소기업에 미국 진출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특화 시킬 필요가 있어 홍보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LA한인축제는 지난해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한류 붐을 타고 나흘간 40만 명이 축제에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 가운데 45%인 18만 명이 한국 외 다른 이민국이며 그 수가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07-09 14:33:4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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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증가에 소형아파트 관심

전국 5대 광역시에서 1~2인 가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희소성이 커질 전망이다. 8일 통계청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전국 5대 광역시 1~2인 가구 수는 273만7991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30년 291만5614가구, 2035년에는 303만3813가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 아파트의 거래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5월까지 전국 5대 광역시에서 소형아파트 거래는 총 1만55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반면 소형 아파트 수요에 비해 공급은 저조한 상황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대 광역시의 전용 60㎡ 이하 주택건설(아파트·비아파트 포함) 인허가 규모는 1만5905가구로 전체(8만 517가구)의 19.75%에 그쳤다. 전용 60~85㎡ 이하 면적의 인허가 실적이 53%인 것과 비교된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빌라 전세사기 여파로 소형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다"며 "반면 수요에 비해 공급은 미치지 못해 소형 아파트의 몸값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규 아파트 분양에서 소형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인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전용 60㎡ 이하 아파트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15대 1로 전용 60~85㎡ 이하(4.62대 1) 및 전용 85㎡ 초과(5.59대 1) 경쟁률을 크게 앞질렀다. 건설사들이 1~2인 가구를 겨냥해 신규 분양 소형 아파트에 잇따라 틈새평면을 적용하는 것도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로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공급하는 '라엘에스'의 경우 전용 42㎡ 틈새평면에 3베이 구조를 적용하고 거실 주방 분리형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특화 평면 소형 아파트는 그동안 단점으로 꼽히던 수납문제를 해결하는 게 특징"이라며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는 단지는 입주 후에도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4-07-08 11:08:2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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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승 교수의 경제읽기] 지방소멸의 원인과 불편한 진실

KTX는 지방을 여행하는데 유익한 교통수단이다. KTX 운행이 여행객에는 반가운 일이지만, 이의 운행 효과가 긍정적으로 발생하는 지방 도시와 그렇지 못한 경우는 혼재된 것 같다. 필자의 학교가 위치한 익산을 보면 KTX가 구심력보다는 익산 인근 거주자들을 다른 대도시로 밀어내는 원심력으로 작용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 지방 도시가 발전하려면 외지에서 돈을 번 사람들이 해당 지역에 모여들어 정주하거나 소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과다한 수도권 일극 체계에서 살고 있다. 접근 가능한 최근 자료인 KOSIS의 2022년 수치를 보자.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도시지역 면적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81%이지만 이들 3개 지역 거주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국인구의 50.52%가 된다. 좁은 땅에서 인구 절반 이상이 몰려 사는 것이다. 그러면 이들 지역의 합계출산율은 어떠한가? 2022년의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평균치가 0.78명인데 반해 서울이 0.593명이고, 인천이 0.747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 경기도만이 0.839명로서 전국평균치보다 조금 높다. 세종시가 1.121명로 제일 높고, 다음이 전남 0.969명이고, 그다음이 강원도 0.968명, 경북 0.930명 순으로 수도권 3개 지역의 출산율보다도 모두 높다. 이처럼 수도권의 출산율이 낮은 데도 수도권의 인구 비중이 높고, 지방의 출산율이 전국평균치보다 높음에도 불구 지방의 인구가 감소하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중 하나는 지방 인구감소의 주요요인이 출산율 하락에 의한 자연적 인구감소보다는 지방에서 교육, 취업, 거주 등의 목적으로 한 도심으로의 사회적 이동이란 걸 말해준다. 다른 하나는 서울, 인천, 경기의 출산율이 1.0명 미만이라는 것은 향후 지방에서 인구 유입이 줄어들게 되면 앞으로 이들 지역도 인구감소가 불가피하다는 걸 의미한다. 감사원의 2021년 자료에 의하면 2047년 전국의 모든 시·군·구가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빠짐을 지적하고 있다. 현재 인구감소가 급속하게 발생하여 지방소멸을 우려하는 지역에서 필자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야기하면 뜬금없는 연목구어(緣木求漁) 같은 이야기일까? 지방소멸을 막는 데는 근본적으로 출산율을 높이는 일이 상책이다. 그런데, 젊은 세대들이 결혼 및 출산에서 거주, 육아, 교육, 경력단절 등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고려할 때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대한 범정부와 사회적 차원의 출산 노력이 향후 뒷받침된다는 기대하에, 필자는 현재 지방소멸을 늦추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도시엔 KTX 정차를 조정하여 정차역 인근의 원심력이 발생할 기회를 줄이고, 지방 도시에 구심력이 작동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인프라의 미흡으로 생기는 인구감소나 지방소멸을 예방하려면, 수도권에 뒤지지 않는 최소수준의 보육, 교육, 의료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생활 가성비가 높은 지역이 되게 하는 일이다. 지금과 같이 중앙정부 주도로 시군구 중심의 나눠주기식 사업집행은 인프라구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마다 광역도시를 핵으로 한 연계를 통해 광역도시 내 중복투자를 막으면서 광역권 내 취업과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의 사회적 이동을 줄이는 한 방법이 된다. 현재 매년 1조원씩 조성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간접세 형태 등으로 서너 배 이상 그 규모를 확충하여 인프라구축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다음으로, 도심으로의 생활인구 유입증가와 지방으로부터의 인구유출을 억제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일이다. 우리가 참고해 볼 해외사례로는 일본이 2개 지역에 대한 거주지역 실시로 해당 지역의 소비가 확대된 예이고, 프랑스가 농촌 지역에 대한 매력 공간을 조성하여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인구가 증가한 예이며, 독일이 복수주소제를 실시하여 지방 중소도시 및 인근 대학의 인구가 증가한 경우 등이 있다. 지역 특성과 해외사례를 참고하여 우리 사회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예, 1년 살기, 복수주소제 등)이 추진되길 바란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되지 않도록 사전적으로 대처하자. /원광대 경영학과 교수

2024-07-04 08:00:1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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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 이천 SK하이닉스 인근 10년 만에 새 아파트

HL디앤아이한라㈜는 7월 중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일원에서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바꿨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세대와 오피스텔 32실로 채워졌다. 아파트 전체 세대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전용면적 기준)로 꾸며진다. 다만 평면 모양에 따라 ▲A타입 339세대 ▲B타입 76세대 ▲C타입 64세대 ▲D타입 192세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데다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또 아파트 전 세대를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로 구성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광역교통망으로 주목받고 있는 철도 경강선, GTX-D(계획) 부발역 역세권에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천은 수도권의 물류 중심지이자 SK하이닉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등이 다수 위치한 수도권의 대표적인 경제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라며 "내 집 마련 실수요자는 물론 여윳돈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 사통팔달 교통망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브랜드 교체를 단행한 뒤 이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이다. 이런 상징성에 걸맞게 명품 아파트의 필수조건을 고루 갖췄다. EFETE(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단지가 위치한 아미리 일대는 이천의 옛 도심상권과 연결된 안흥상업지역지구에 인접해 있다. 이천에서 신흥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경강선 부발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길 하나 건너면 바로 만나는 SK하이닉스 ▲판교 및 강남역 접근이 빠른 부발역 도보역세권 ▲KTX개통, 수광선(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등 광역교통 개발 호재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단지 인근 택지개발 및 부발 신흥주거 뉴타운의 중심 10년 만의 신축아파트 분양 등의 조건을 갖췄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여윳돈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경강선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40분 정도면 닿는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까지 13분 거리다. 또 경강선과 지난 3월 개통된 수도권 광역급행철(GTX)-A노선의 환승역인 성남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까지 10분도 안 걸린다. 앞으로 부발역에는 GTX-D 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중부내륙선 KTX-이음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30분이 소요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졌다.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하면 주변에 위치한 판교신도시와 서울 강남 등으로 오가기에 편리하다. 앞으로 제2수도권외곽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하나로마트 부발농협 신하점,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관고전통시장 등이 밀집돼 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주요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이천사동중·효양고·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 부발역 인근 개발 호재 이천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세미콘, 팔도 등 기업들이 다수 밀집해 있다. 이로 인해 구매력 높은 2030세대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으며, 경강선 개통 후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주거지로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대표적인 '반세권'(반도체+역세권의 합성어) 주거단지인 데다, 인근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자리와 주거지를 동시에 갖춘 평택지제역처럼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 부발역 주변 52만여㎡ 부지에 4000여 세대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를 개발하는 부발역세권 북단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 인근에는 이밖에 롯데칠성음료 이천지점과 신세계푸드 등이 위치해 고급 주택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다"라며 "특히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아미리에서는 10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로서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홍보관을 열고 방문고객 대상으로 평면 및 커뮤니티 관람이 가능한 분양상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멤버쉽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분양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에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시행은 빌더스개발원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2024-07-02 14:42:5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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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산·양육지원 확대…내집마련 수요도 늘까?

저출생 대책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도입하는 출산·양육지원금이 주택 이동 수요를 촉발할 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일정 기간 주민등록 주소를 둔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기도는 최대 6000만원, 인천시는 1억원까지 출산·양육지원금을 제공하면서 이사수요가 늘어날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는 시별로 출산지원금이 달리 책정돼 있으며 지원규모가 가장 많은 양평군의 경우 다섯째를 낳으면 총 60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기존 출산 장려 지원금 7200만원을 유지하면서 연령별 지원금 2800만원을 추가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84㎡ 평균 시세가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집값이 크게 뛰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으로 이사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서울에서 인천으로 2만1263명, 경기도로 12만 9058명이 전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3%,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서울 강서구에서 직선으로 10㎞ 거리인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롯데건설이 분양 중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에도 최근 신혼부부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세값 수준에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단지의 관심이 커졌다"며 "인천시의 출산 육아지원정책도 이사수요로 이어질 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02 10:05:2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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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애완견 논란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의 25.7%였다.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통계다. 개를 기르는 '반려견가구'가 전체의 71.4%로 가장 많았다. 자식 처럼 키우는 애완견이 대접받는 시대다. 어느 날 후배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농반진반으로 이런 말을 했다. 다음 생에 태어나면 부잣집 개(犬)로 태어나고 싶다고. 집을 사기도, 행복하기도 힘든 세상에 대한 푸념이었다. 최근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란 표현이 등장했다. 그 표현의 주인공은 제1야당(더불어민주당) 대표. 얼마나 억울하고, 언론이 미웠으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 발언을 한 것일까.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을 향해 "여러분은 진실을 보도하기는커녕, 마치 검찰의 애완견 처럼 주는 정보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했다. 한국기자협회·전국언론노동조합·방송기자연합회 등 3개 단체는 며칠 후 성명을 내고 "언론인에 대한 과도한 망언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는 "야당 대표와 국회의원이 언론인에 대한 과도한 비하 발언으로 언론을 폄훼하고 조롱하며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며칠 동안 애완견 논란이 이어졌다. 야당 대변인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검찰이 당 대표를 후안무치하게 기소한 데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고 그냥 받아쓰기 하는 행태에 대해 언론학에서 널리 공인되고 있는 '워치독', '랩독'이라는 공식적인 용어를 인용해서 항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워치독(Watchdog)'은 감시견이란 뜻으로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을, '랩독(Lapdog)'은 권력의 애완견을 뜻한다. 모든 기자가 워치독의 역할을 하고 있진 않다. 그렇다고 기자를 애완견으로 깎아 내린 것은 대권가도를 걷는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다. 야당 대표는 지난 18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언론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오해하게 했다면 저의 부족함 탓이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한발 물러섰다. 정치는 다른편도 포용하고, 바꿔가야 하는 길이다. 미워하고, 편을 갈라선 승률이 낮아진다. 언론이나 정치 모두 점수로 따지면 낙제점이다. 도긴개긴(도진개진)이다. 한쪽을 끌어내리기 위해선 옷걸이 옷을 아래로 당기기보다 올려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언론을 그렇게 깎아 내려서 얻을 것은 많지 않다. 언론도 정치도 정도를 걷고, 자기발전을 꾀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한민국은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를 거치면서 진보와 보수진영이 반반으로 나뉘었다. 그래서일까. 직설적 표현이 잦다. 각자 '해장국언론'을 원한다. 자기 진영을 편드는 언론만 좋아한다. 상대진영을 두둔하는 기사는 보지도 읽지도 않는다.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표현해도, 기자를 '기레기(기자+쓰레기)'라고 무시해도 절반은 반발하지만 절반은 속시원하다고 두둔한다. 양쪽이 반반씩 나뉘어진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이번 애완견 논란도 마찬가지다. 절반은 시원해하고, 절반은 불쾌해한다. 다음 생에 개로 태어나고 싶다는 말에 한 후배의 대답이 걸작이다. 개도 주인 눈치를 봐야하는 신세이니 자기는 다음 생에 그냥 바위가 되고 싶다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간섭도 받고 싶지 않단다. 애완견 소리를 듣는 기자도 바위가 되는 게 나을 듯 하다. /금융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2024-06-20 07:20:5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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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아파트 노후화 비율 79%…새 아파트 수요↑

수도권에서 인천도 노후·불량 건축물의 기준시점인 2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면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19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총 69만8700여 가구 가운데 입주한 지 20년 이상 아파트는 34만2700여 가구로 전체의 49%에 달한다. 입주 30년 이상 아파트도 18만800여 가구로 전체의 26%여서 노후화 추세다. 특히 인천에서도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계양구, 동구, 부평구의 노후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계양구의 경우 입주 20년 이상 아파트는 5만7500여 가구로 전체(7만3100)의 79%로 조사됐다. 또 동구는 전체 1만5400여 가구 가운데 68%인 1만500여 가구가 입주 20년 이상을 넘겼고, 부평구도 2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67%로 인천시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 노후화 아파트 비율이 높은 계양구에서는 최근 들어 지하철 작전역 서측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재개발 및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면서 신규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 1000~3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공급되면서 동네 이미지도 변모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e편한세상 계양 더 프리미어'(1646가구) 입주에 이어 올 3월 '힐스테이트자이 계양'(2371가구)이 집들이를 시작했다. 또 '두산위브 더 제니스 센트럴 계양'(1370가구),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1343가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 등이 공급되면서 갈아타기 수요가 늘어났다는 게 현지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사비 상승에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당분간 인천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주춤해질 전망"이라며 "공급부족이 지속되면 집값 상승이 예상되고 아파트 노후화 비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9 10:38:4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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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시대, '직주근접' 아파트 관심

최근 얼어 붙은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관공서, 대규모 산업단지 등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가 '직주근접' 수요로 관심을 끌고 있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으로, 주거지에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퇴근 후 충분한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어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해서다. 실제로 통근시간을 줄여야 여가 시간을 늘릴 수 있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야 삶의 만족도가 달라진다는 것은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의 '통근시간이 주관적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및 통근시간 가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가구 유형에서 통근 시간이 길어질수록 삶의 만족도는 하락한다. 실제로 직주근접성이 높은 단지들이 올해 분양시장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전북 전주시 일원에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가 있다. 이 단지는 인근 전주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 전주제1·2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차량을 이용해 15분대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입지를 내세워 55.6대 1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5월 충남 아산시 일원에 분양한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2차'는 30.4 대 1의 평균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많은 입지를 청약 인기 요인으로 꼽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수요자들이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직주 근접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떠오른 것도 인기를 끄는 배경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아파트를 공급한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5000명 직장인을 위한 직주근접 요건을 갖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59~84㎡, 3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금호건설은 직주근접 복합도시로 개발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인근에 LG 화학, LG전자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깝다. 단지는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조성된다. 대방건설은 경기 과천시 문원동 지식정보타운 S2블록 일대에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식정보타운 일대에는 넷마블 및 광동제약 등 첨단IT와 제약 바이오 기업도 입주 예정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직주근접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과천정보타운역(예정) 사이에 위치해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가구로 조성된다.

2024-06-18 10:27:3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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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승 교수의 경제읽기] 기상이변과 식량안보

지구온난화에 의한 지구촌 곳곳의 기상이변은 해가 갈수록 더욱 심해지고 있는 듯 하다. 지구촌 곳곳에서 갑작스러운 폭우와 홍수, 고온이나 한파 지속, 폭설, 폭풍 등이 하루가 멀다고 할 정도로 낯설지 않게 우리에게 들리곤 한다. 요즘 가까이 아시아만 보더라도 섭씨 40도가 넘는 고온이 계속되는 태국과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는 인도가 그렇고, 러시아에서는 홍수로 인한 우랄강 범람이 그렇다. 특히, 브라질 경우 북부지역이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에 남부지역은 대홍수로 인해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겨 수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기상이변은 지구온난화가 멈추지 않는 한 그 발생빈도는 더 커지고 이로 인한 인명손실과 재산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지구온난화는 단일 국가나 개인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할 일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일컬어지는 온실가스만 보더라도 국가 간 비협조와 이견이 존재한다.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은 선진국들은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 반면 현재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낮은 개도국들은 산업화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로 자신들 이해관계에서 맞는 말이다. 특히, 주요 탄소 배출국인 미국과 중국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 들지 않는다면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은 해를 거듭할수록 빈번할 것이다. 이는 어쩌면 지구가 우리에게 주는 가혹한 경고일 지도 모른다. 기상이변은 우리 생활에 일상으로 다가와 있다. 이는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기상이변과 관련하여 치수, 배수, 안전시설 등에 대한 사전대비를 요구하고 있다. 필자는 무엇보다 우리의 식량안보에 대한 대비를 주문한다. 최근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발생한 곡물 가격인상은 식품인플레이션과 함께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농림축산부의 2022년 12월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은 각각 44.4%, 20.9%로 낮은 편이다.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매년 발간하는 식량안보지수(global food security index)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2022년 조사 대상 113개국 중 39위로 평가됐다. 이는 OECD 회원국 중에서 최하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하고는 곡물자급률이 낮으며, 밀과 옥수수, 콩은 각각 1.1%, 4.2%, 23.7%로 매우 낮다. 우리는 연간 1700만톤에 해당하는 부족한 곡물을 수입하는 세계 7위의 수입국이다. 현 정부도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2022년 12월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에서 기초 식량작물 생산확대에 의한 식량자급률 제고와 안정적 해외공급망 확보를 제시했다. 필자는 정부안에서 추가적인 보완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농지면적의 확대가 긴요하다. 우리의 국토면적 대비 농지면적 비율은 2002년 18.7%에서 2021년 15.4%로 감소추세에 있다. 이는 중국이 쓰촨성과 저장성의 일대에서 과수원과 임야 등의 녹지공간이나 유휴지를 농경지로 바꾸는 추세와는 거꾸로 가는 일이다. 둘째, 지방소멸지역에 대해 민간기업이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곡물을 경작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 및 세제 등의 지원조치가 요구된다. 이는 지방소멸과 고령화로 농사를 지을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새만금 등과 같은 유휴지역에 대해서도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경작할 수 있도록 지원조치가 필요하다. 셋째, 국가 차원의 해외농업개발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우리는 농어촌공사가 이명박 정부에서 해외농업자원개발과 지원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해 적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보다 먼저 해외에 진출한 일본의 해외 곡물 생산 능력과 비교하면, 우리는 부족한 실정이다. 해외지역에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우리의 먹거리와 관련된 밀·옥수수·콩과 같은 작물 경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 기상이변이 불가피한 일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우리의 먹거리 위험도 점점 커짐을 의미한다. 식량안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바로 치국안민(治國安民)이 아닐까? /원광대 경영학과 교수

2024-05-30 08:51:33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