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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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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천성진성 제4차 발굴조사 현장공개설명회 개최

\부산박물관은 2일 오후 2시 가덕도 천성진성 발굴현장(강서구 천성동 소재)에서 '천성진성 제4차 발굴조사 현장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공개설명회는 강서구청에서 실시하는 천성진성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작년 11월 27일부터 진행된 천성진성 제4차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 시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천성진성은 조선 중종 39년(1544년) 삼포왜란과 사량진왜변 이후 해안방어의 필요성에 따라 축조됐다. 특히 '이충무공전서 권 2'와 '장계 부산파왜병장(狀啓 釜山破倭兵狀)'에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왜선 100여 척을 무찌른 부산포해전(음력 1592년 9월 1일) 출전 전날 이곳에 머물렀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천성진성이 왜군 격파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제4차 조사에서는 강서구 천성동 1068-1번지 일원의 객사터를 중심으로 정밀발굴 작업이 이뤄졌다. 결과 객사터로 추정되는 정면 6칸, 측면 2칸의 적심 건물지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1872년 '군현지도'에서 확인되는 위치이기도 하다. 또, 주변에서는 회랑과 부속 건물이 조사됐다. 객사 앞에는 석축을 2~3단으로 쌓아 평탄한 대지를 조성하고 박석과 전돌을 깔았다. 객사는 임금의 전패를 안치하고 초하루와 보름에 왕궁을 향해 절을 하는 곳으로, 외국 사신이나 다른 곳에서 온 벼슬아치를 대접하고 묵게 하던 숙소다. 유물로는 다수의 기와편과 명문 막새기와편, 전돌, 백자편 등이 수습됐다. 조선 후기 두정갑의 갑찰 500여 점과 투구편 1점이 수습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조선시대 갑옷 유물 대부분이 무인 가문의 전세 유물로 남아있는데 객사터에서 최초로 다량 출토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출토된 두정갑은 조선 후기 갑옷의 새로운 추세를 보여주는 유물로, 동래읍성 해자에서 출토된 조선 전기의 찰갑과 함께 조선시대 갑옷의 계보를 밝히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박물관 측은 향후 부산이 조선시대 갑옷 연구의 활성화를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천성진성은 조선시대 수군진성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지정 기념물 제34호로 관리됐다"며 "이번 발굴조사에서 객사터가 확인되고 두정갑이 출토됨으로써 그 역사적·문화재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4-01 14:52:4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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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부산, 기초환경교육센터 5곳 신규 지정

부산시가 기초환경교육센터 5곳을 선정하고 마을 단위 환경교육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기초환경교육센터란 지역에 특화된 환경교육을 전담하는 마을 단위 교육센터로, 지역사회 곳곳에 환경교육을 뿌리내리게 하는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은 데 이은 후속 작업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매년 구(군) 단위의 기초환경교육센터를 1곳 이상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곳은 ▲(사)부산환경교육센터 ▲(사)대천천네트워크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낙동강문화관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등 5곳이다. 이들 센터는 지역주민 환경교육을 비롯해 지역특화 교재·교구 및 프로그램 개발·활용과 환경교육 정보 수집·제공, 환경교육 행사 개최, 관할지역 내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비영리 법인인 (사)부산환경교육센터와 (사)대천천네트워크에는 매년 2000만원씩 3년간 지원되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낙동강문화관,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등 3곳은 별도 예산지원 없이 광역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환경교육 교재·교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은 전 지구적인 과제"라며 "환경교육은 시민들의 행동 변화를 이끄는 효과적인 해결책 중의 하나인 만큼 마을 단위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9년부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관·단체와 민관 거버넌스를 마련해 환경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정책토론회 개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환경교육도시 선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올해부터 5년간 적용되는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교육체험관을 조성하는 등 환경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춰간다는 방침이다.

2021-04-01 14:52:2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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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행복박스 제작 참여 청년 외식사업가 모집

부산시가 '청년행복박스' 제작에 참여할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행복박스는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가 참여 제작한 밀키트로 구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에게 따뜻한 한 끼의 행복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준비됐다. 부산시는 지난 1호 행복박스 사업이 수혜자만 청년이었고 공급 측면에서는 청년이 연계돼 있지 않았다며 올해는 구성단계에서 공급자로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와 함께 행복박스 사업을 진행해 "청년이 청년에게 주는 행복 푸드박스"를 컨셉트로 주고받는 청년이 함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제작에 참여할 업체를 5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의 업체를 선정, 선정된 청년 외식사업가를 대상으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과 함께 협업해 온라인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업참여 후 상품개발 및 사업확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업체 소개 인터뷰 및 레시피 영상 등 홍보영상을 제작해 참여 청년 소상공인을 홍보 지원하며 선정업체당 500개의 밀키트를 구매해 청년정책 홍보지와 함께 '청년행복박스' 를 구성해 5월 중 지역 청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청년행복박스는 청년참여 거버넌스인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제안해 2019년 '소확행'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책을 사업화한 것으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부산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는 행복박스 제작에 함께 하고자 하는 청년 외식사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1 14:51:0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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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에 R&D 씨앗을 심는다... 신규과제 공고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은 부산 지역 연구개발(R&D)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23일 신청 마감인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지역 특화기술 개발과 과학기술인재 양성 등을 골자로 한 R&D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 소속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한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연구기획팀이며 부산에 소재한 다른 대학·기업·연구기관 등에 소속된 참여연구자와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소재·부품·장비 등 기존사업 고도화 ▲데이터·AI, 미래차 등 미래신산업 육성 ▲과학·AI 미래인재 양성 등 총 3개로 과제당 1800만원 내외의 기획비용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 등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홈페이지(www.bistep.re.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후 연구기획 역량, 지역 파급효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4개 내외 연구기획과제를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대학R&D 씨앗기획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연구자들의 연구저변과 연구기획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부산의 연구자들이 각종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유치한다면 지역 혁신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31 15:11:1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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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폐인의 날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 추진

부산시가 내달 2일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부산 시내의 주요 명소를 파란빛으로 점등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이 날 세계 각국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기 위해 주요 명소를 파란빛으로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해 왔으며 부산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한다. 부산시는 올해 역시 자폐인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일몰에서 자정까지 ▲부산시청 옥상층 ▲광안대교 ▲부산타워 ▲영화의 전당 ▲황령산 송신탑 ▲남항대교 ▲자갈치시장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부산항대교 ▲부산은행 본점 ▲해운대 엘시티 ▲용호동 W 등 주요 명소를 파란빛으로 비출 계획이다. 기관별 상황에 따라 점등시간을 상이하다. 부산시는 시청 옥외전광판, SNS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해시태그(#세계자폐인의날 #LIUB #Light it up blue) 달기 운동 등으로 시민들의 블루캠페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폐를 비롯한 발달장애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도 편견 없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3-31 15:11:0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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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기업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위한 판로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창업기업들의 실질적 매출 증대가 가능한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총 5억 4000만원으로 140여 개의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부산크리에이티브샵(창업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입점지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상품)지정 추천 ▲공공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소비형태에 맞춰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제품의 시장성 검증을 위한 사업으로, 상·하반기 각 10개 사를 선정해 펀딩 진행을 위한 홍보비 및 상세페이지 제작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옛 광복동우체국 건물에 위치한 창업기업제품 전시·판매 매장인 '부산크리에이티브샵'에서는 50여개의 창업기업 입점을 지원하게 된다. 분기별로 창업기업을 선발해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하며 상설전 및 특별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2층에는 창업기업들이 실시간 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 판매형식을 지원하기 위한 영상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O2O 전문 유통업체에 운영을 맡겨 오프라인 매장 운영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벤처창업혁신조달 상품 지정 추천과 관련, 부산시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몰 '벤처나라'에 우수창업기업을 직접 추천하고 있다. 벤처나라에 등록되면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될 때 가점을 부여받고 SGI서울보증 이행보증보험에서 2년간 5억원까지 무담보 보증보험을 기반으로 해 홍보·마케팅 등 최대 5년까지 공공수요 분야에서 판로확대 지원을 받는다. 부산시는 작년에 45개 사를 조달청에 추천했고 조달청이 기술·품질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32개 사의 81개 상품을 벤처나라 상품으로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부산시는 공공기관에 직접 판로를 개척하는 '창업기업 공공판로개척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부문에 적용 가능한 우수창업기업제품을 시 예산으로 구입한 후 희망하는 공공기관에 납품해 우선 사용해 봄으로써 지속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30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공공기관에서 창업기업 제품을 8%이상 의무구매해야하는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사업의 후속 성과가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부산시에서는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면서 "올해 계획된 판로지원사업들이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 문턱을 낮추어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3-31 15:10:5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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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ICT기반 신재생에너지 O&M 플랫폼 구축 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

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국가공모에서 'ICT기반 신재생에너지 O&M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ICT기반 신재생에너지 O&M 플랫폼 구축 사업'은 부산시·누리텔레콤 및 지역기업 2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사업이다. 총 12억원의 사업비(국비 3억원, 시비 3억원, 민자 6억원)를 투입해 부산지역 내 민간사업자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자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기존에 구축한 신재생에너지 통합운영센터와 이번 사업으로 구축 예정인 'O&M 플랫폼'을 연계해 실시간으로 현장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부품 교체 주기 예측 등의 기능을 포함한 플랫폼을 구현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신규 구축하는 협동조합형 태양광발전설비 4개소(발전용량 400㎾)와 민간 태양광발전설비 6개소 등 총 10개소의 태양광발전소와 O&M 플랫폼을 연동해 유지관리 관련 사항들을 실증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시 민간사업자들이 보유한 태양광발전소들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 유치로 부산은 미래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규사업 모델 발굴이 가능할 것"이라며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산업 등 에너지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31 15:10:4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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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백전' 내달 1일부터 5일 중단 후 재개

사업자가 바뀐 부산의 지역화폐 동백전 앱서비스가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부산시는 현행 동백전 앱서비스를 이달 31일 자정 기준으로 종료하고 신규 앱서비스를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백전 사업자가 KT에서 코나아이로 바뀌면서 5일간의 공백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당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앱 종료와 동시에 신규 앱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결제이력, 회원정보 등 최종 데이터 이관 검증 및 오류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하게 4일간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앱 교체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체크카드는 이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운영대행사 코나아이가 발행하는 선불카드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규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기존 앱상 개인별 충전잔액 및 캐시백 금액은 신규 앱에 자동으로 이관되도록 조치하고 별도 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 동백전 앱은 4월 5일 오전 9시부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기존 회원은 이관정보 확인 및 기존 카드 연결 절차를 거쳐 사용 가능하며 신규 회원은 선불카드 발급 신청 후 동백전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고객센터(1566-9597)로 문의하거나 동백전 홈페이지(www.dong100.or.kr)를 참조하면 된다. 오프라인 충전, 동백몰 연동, QR결제 서비스 등 일부 부가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사업자와 신규 운영대행사 간 협의와 연동 작업 기간이 소요돼 5월까지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서비스 중단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며 "중층구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구현에 특화된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사인 코나아이와 함께 더욱 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1-03-30 15:47:3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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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창업기업 성장을 이끌 우수인재 유치에 사업비 지원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창업기업의 국내외 우수 인재 영입을 지원하는 '우수인재 유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창업기업이 우수인력을 유치,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 마련해 이른바 '권텀 점프(단기간 비약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기업은 성장을 위해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이 필요하지만 지역 내 고급인재 수도권 유출, 자금 부족에 따른 금전적 보상 애로를 겪고 있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유망 스타트업뿐 아니라 대기업까지 ICT 개발자 확보 경쟁과 연봉 인상으로 영세 창업기업들의 인력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창업기업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수인재 유치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우수인재를 수도권 등으로부터 스카우트한 경우 평가를 통해 해당 직원의 인건비 및 체재비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건비는 연봉의 50% 이내로 최대 4000만원,체재비는 최대 1000만원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부산 소재 업력 7년 이하 창업기업으로 연봉 8000만원 이상의 우수인재 채용 계약을 확약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며 4개 사를 선발해 지원 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본 사업을 통해 연봉 등 현실적인 근무 여건의 격차가 커서 지역의 창업기업으로 내려올 생각을 못 한 인재들에게 부산의 창업기업에서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기업, 연구기관 등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유례없는 성장과 성공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일자리창업과(051-888-4412)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051-600-18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은 청년 인재의 수도권으로 유출 등으로 인해 지역내 고급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부산시 청년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68만3000명, 전체인구 대비 20.1%로 전국평균(21.2%)이나 7대 특광역시 평균(22.7%)에 못 미친다. 유출지역은 주로 수도권으로 서울 6986명, 인천 343명, 경기 3539명 등으로 집계됐다.

2021-03-30 15:45:2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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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생태계 고도화에 부응, 창업지원시설 재배치 추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은 창업지원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기존 창업카페를 통합 운영하는 등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요자 편의 위주로 창업지원시설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부산시의 이 같은 계획은 지난 10년간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3단계로 추진해 온 청년 창업 및 기술창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지원기관들의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 창업생태계가 성숙해지고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시는 이 같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그동안 부경대로부터 공간을 임차해 운영해온 부산창업카페 대연점을 비롯해 송상현광장점, 사상역점 3곳을 통합해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내에 창업 핵심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업카페 송상현광장점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선큰광장(송상현광장 내)의 특성을 감안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스튜디오로 활용하고 기존 한신밴 건물 2층의 메이커스튜디오 공간은 최근 같은 건물 3층에 구축한 전자상거래 기업 지원시설인 e-커머스 비즈센터의 교육장 및 도심공동물류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창업지원사업이 청년창업 문화확산(1단계), 예비·초기 창업 발굴 및 육성(2단계), 기술창업 및 재창업 지원(3단계) 등으로 고도화하면서 지역의 창업인프라가 양적으로 충분히 확장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한 창업투자생태계 조성과 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 강화에 주력함으로써 '창업4.0 시대'를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향후 전개될 창업카페의 재배치는 단순 컨설팅 및 교육 기능은 '온라인 창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온택트 형태로 진행하고 투자유치 및 가치증대를 위한 협업네트워킹은 부산역에 위치한 창업 거점공간을 통해 추진함으로써 수도권의 투자자와 우수한 인재가 부산 창업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역 창업생태계의 확장과 질적인 개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3-30 15:44:5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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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천문우주체험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심을 자극하고 천문우주과학 체험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청소년 천문우주체험(천문특강·천문공작)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문우주과학시설에 종사하고 있는 선생님이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 줌(ZOOM)으로 생생한 천문특강, 우주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Q&A 등을 진행한다. 또 천문우주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청소년 우주를 이야기하다'와 온라인 별자리판 만들기, 별자리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의 사용법 등을 배워 참가자 스스로 실제 밤하늘에서 별자리와 천체를 찾아보는 '내가 찾는 우주'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별도 비용 없이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www.busan.go.kr/youth)의 프로그램 신청하기에서 할 수 있으나 '청소년 우주를 이야기하다'는 총 300명(회당 60명), '내가 찾는 우주'는 총 120명(회당 4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배권수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원장은 "4차산업 시대는 국가 경쟁력인 과학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우리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10-3221~7)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30 15:43:3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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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가칭) 명칭 공모

부산시는 중구 대청동에 있는 옛 한국은행부산본부와 현 부산근대역사관을 통합해 내년에 부산의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박물관을 건립함에 따라 이곳의 새로운 명칭을 시민들에게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가칭)은 중구 대청동 112 일원의 부지 4939㎡, 연면적 8702㎡로 건립된다. 옛 한국은행부산본부 건물에는 지하 1층 한국은행 금고 보존 및 시민전시공간, 1층 열린문화공간, 2층 기획전시실 및 어린이체험실, 3층 상설전시실 및 교육실, 4층 상설전시실, 5층 수장고가 들어선다. 현재 부산근대역사관은 1층 라키비움, 2층 상설전시실, 3층 통합 관제실 및 사무공간으로 재단장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부산 근현대사와 근현대문화자산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과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대중성,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다른 박물관과 차별화될 수 있는 독창성을 갖는 명칭이면 된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 공지사항이나 홍보·알림에 접속해 새 박물관의 명칭(10자 이내)과 취지 설명(10자 이상)을 기재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명칭 중 우수작은 4월 전문가 심사 및 명칭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이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부산시는 공모작 중 우수작 5편을 선정해 각 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문화유산과(051-888-5102)에 문의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는 원도심의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박물관의 명칭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향후 박물관이 언제나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과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29 14:59:4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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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2021 B-스타트업 챌린지' 기업 모집

부산시가 '2021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에 참가할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우수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부산으로 유입시켜 지역내 창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투자경진대회로, 2019년 시작해 올해 3회째다. 총 3억원의 투자금을 걸고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대회 투자금은 지난해 제2회 대회보다 1억원이 늘어 대상 1억 3000만원, 금상 8000만원, 은상 5000만원, 동상 3000만원, 특별상 1000만원으로 전액을 BNK부산은행에서 출자한다. 투자금은 지분투자를 기본으로 진행하되 지분율 15% 초과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통해 상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금과 더불어 각종 지원 혜택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BNK벤처투자,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를 비롯해 수도권의 민간 투자사들이 심사위원 등으로 대거 참여해 투자를 희망하는 창업기업들에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 연계 특전으로 본선진출 10개 사에 대해 부산은행의 'SUM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지원을 제공하고, 부산문화방송은 대회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홍보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마련했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4월 16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4월 서면심사와 5월 대면심사와 예선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사가 6월 10일 BNK부산은행 대강당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제2회 대회에 수상기업인 웨인힐스벤처스는 10억원이 넘는 후속투자와 BNK부산은행 예금상품 등 영상제작 계약을 체결했으며 에이아이플랫폼은 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의료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됐고 소닉더치코리아는 러시아 쥬얼리 판매업체와 21만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제2회 대회 수상기업들이 매출 증대, 고용 증가, 다양한 후속 투자 등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라면서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일 기회의 장인 이번 대회에 전국 우수 창업가들의 많이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일자리창업과(051-888-4412), 또는 부산경제진흥원(051-600-1859)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29 14:58:5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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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 '2021년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추진 - 일자리는 지키고! 사업주 부담은 줄이고! - 부산시는 지난해 시행한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을 확대해 코로나19 경기침체에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산업단지 소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2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산업단지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5인에서 30인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할 의지가 있는 기업에 4대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인 30만원 한도, 최대 30명까지 지원되며 4대 보험료 외에 부산시와 정부의 지원시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된다.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사업(4대 보험 지원사업)이나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받는 기업과 일반유흥 주점업 등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에서 지정한 적용제외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9일부터 부산경영자총협회의 신청접수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www.bsefapp.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매출액 감소 등 세부 지원기준을 정해 도움이 절실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힘을 보태고 기업지원 컨설팅을 통해 옛날의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작으나마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1-03-29 14:58:3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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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

부산시, 2021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 공모 - 무더운 여름, 시원한 휴식으로 다가오는 - 부산시는 부산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 감성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내달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문화글판 여름편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으로,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https://www.busan.go.kr/nbgosi)을 참고해 응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4층 건축정책과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 또는 이메일(sys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5월 문안선정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이후 문안에 어울리도록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거쳐 6월 초부터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문화글판의 글귀가 올해 여름 무더위에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3-29 14:58:13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