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허의원
기사사진
부산지역 먹는물공동시설 수질 개선… 83.2% 적합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부산지역에서 관리되는 약수터 전체 151곳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총 911건 가운데 758건(83.2%)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널리 이용하는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의 안전성 확보 및 효율적 수질 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부적합은 153건(16.8%)으로 2014년 부적합률 37.6%에 비해 50% 이상 감소, 부산지역 먹는물공동시설 수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부적합 항목으로는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일반세균 순으로 모두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약수터의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011년 미생물 살균시설을 도입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94곳(62%)에 설치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미생물 살균시설 설치 약수터의 적합률은 93%로 미생물 오염 방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일부 약수터에서 전원 공급 장치 및 자외선 살균 램프 고장 등 관리 소홀로 부적합이 발생한 만큼 구·군에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군별 부적합 현황을 보면 서구·동구·영도구·동래구·연제구·수영구는 모두 약수터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미생물 살균시설 설치율이 낮은 부산진구·남구·사상구·기장군은 부적합률이 비교적 높았다. 미생물 살균시설 설치가 어려운 약수터는 저류조 청소 및 주변 오염원 관리가 요구되며 필요시에는 시설 폐쇄를 통해 적정 시설을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 시행된 약수터 관리등급에 의해 약수터는 총 4단계(안심·양호·주의·우려)로 분류되며 관리등급 시행 이후 부적합 시설은 폐쇄 조치로 현재 우려 등급은 감소하는 추세다. 부산시는 2019년부터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구·군 약수터 관리 담당자 교육 이후 안심등급이 6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계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강우 직후에는 2~3일간 약수터 이용을 삼가야 하며 미생물 살균시설이 설치된 경우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하면 안전하고 깨끗한 약수를 마실 수 있다"라며 "시민들이 약수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조사와 교육을 통해 약수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2 13:07:20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금련산청소년수련원, '2021년 공개관측행사' 운영

금련산청소년수련원, '2021년 공개관측행사' 운영 -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체험… 숲 속에서 별을 즐긴다! -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 내 천문대 일원(천문대·천체투영관 등)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별을 관측하며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2021년 공개관측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천문지도자의 재미있는 생활 천문학 강의 ▲당일 관측되는 별자리 설명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행성 등 천체관측 ▲신비롭고 다양한 우주과학 영상물을 통한 우주 탐험의 시간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별도 예약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0시 사이에는 언제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천체를 관측해보는 천체관측 활동은 운영 시간 내 언제든 현장에서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지만 천체투영관 관람 및 이용 시에는 어린이·청소년 2000원, 일반 3000원을 내야 한다. 이외 주차료·숙박비 등은 행사 참여와 관계없이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2-12 13:05:55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현대미술관,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전시 어땠어?' 시범 운영

부산시 현대미술관은 새로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시 어땠어?'를 오는 28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성인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차 확대되는 취향 공유 소모임에서 착안한 실험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방향 강의를 지양하고 관람 후 느낌이나 생각을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겁게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관람 후 마땅히 말할 상대를 찾지 못했던 관람객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본 시민이라면 누구나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가능하며 예약자는 모임 전날 참여코드를 문자로 받은 후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에 접속하면 된다. 현대미술관은 이번 교육이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감상 교육의 플랫폼을 온라인으로 확장했을 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주도적으로 미술관 전시를 즐기는 새로운 감상 교육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설 연휴 중에도 운영되며 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단점을 개선·보완한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더 많은 정보는 부산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연 부산시 현대미술관장은 "전시를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미술과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공유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부산시 현대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 '책그림섬'과 '모카이브'는 휴실하지만 4개의 기획전시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시간당 50명씩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1-02-12 13:04:15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12개 사업장에 안전시설 추가 개선 등 33건 시정조치

부산시가 2020년도 시 산하 공사·공단이 시행한 공사와 용역에 대한 안전감찰을 시행하고 안전시설 추가 개선 등 시정조치를 취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산하 공사와 공단에서 시행하는 소규모 사업장(총 492개)에서 산업재해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 이 가운데 사업비가 많고 작업 난이도가 높은 사업장을 선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함께 합동 감찰을 진행했다. 감찰은 반복적인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19개 사업장에 대해 실시했다. 감찰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규정과 근로자 안전·보건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각종 시설물 관리를 소홀히 한 12개 사업장에 대해 총 33건을 시정조치했다. 또, 관련법 및 규정을 잘 준수하고 위해요인 차단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7개 수범사업장 사례를 전파했다. 이번 감찰을 통해 ▶고소작업대 안전장치 설치 ▶적정 보호구의 지급 및 착용 ▶석면해체·제거작업시 준수사항 이행 ▶관리대상 유해물질의 적정장소 지정보관 ▶경고표지 부착 ▶추락위험이 있는 개구부(開口部) 등의 방호조치 ▶바다추락 대비 구명장비 비치 등 각종 안전사고 위해요소를 제거하도록 했다. 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기관별 관리시설에 대해 예산을 집행해 보완토록 통보했다. 부산시는 연중 수시 감찰을 통해서 공사·공단에 대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장 환경을 조성하며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공사·공단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줄이고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도시 부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감찰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1-02-12 13:03:28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도서관, '2021년 상반기 기획전시' 개최

부산도서관은 오는 5월 9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변대용 작가의 '곰곰이 보다 : 나를 찾아 떠나는 100일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획전시인 '곰곰이 보다'는 변대용 작가를 대표하는 곰을 이용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매끈한 표면과 밝은 톤의 색으로 이루어진 우화적인 외관의 곰은 인간처럼 행동하며 관람객들이 작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변 작가는 "관람자에게 가족이거나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혹은 식물, 자신의 아이, 아마도 그 대상은 저마다 다양한 나의 곰 같은 형태들이 있을 것"이라며 "여러 행동을 하는 곰 가운데 관람객이 본인만의 곰을 찾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변대용 작가의 새로운 작품도 볼 수 있다. 신작 '길을 나서다'는 변대용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풍경 입체 작업이다. '길을 나서다'는 이상이나 위로의 대상을 찾아 제작하던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난 여행' 시리즈의 연속 작품이다. 전시장 내부에는 작품뿐 아니라 전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이뤄지는 영상물이 함께 상영된다. 영상의 글은 작가가 전시를 준비하며 작성한 전시 노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시를 보는 관람객은 영상을 통해 전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시는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전시장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김경미 부산도서관장은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작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한 친근한 이미지의 작품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산도서관은 예술에 대한 다채로운 접근 등을 통해 지식정보와 인문 정신 함양을 위한 여러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2-09 16:40:25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정관박물관, 신축년 설맞이 한마당 개최

부산시 정관박물관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설 연휴기간 흥미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 '신축년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관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유물 속 숨겨진 '아기새 소리'와 '소 인형'을 찾고 해당 유물 카드를 완성하면 교육재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재료는 총 4가지로, '아기새 소리'가 담긴 유물 카드를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신축년 새해 달력을 제공하고 '소 인형'의 경우는 세뱃돈 봉투(11일), 손팽이(12일), 딱지(13일) 등 전통놀이 만들기 도구를 제공한다. 만들기 방법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에 게재되며 각 가정에서 이를 내려받아 비대면으로 자율체험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부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새해 달력은 1일 선착순 5개, 세뱃돈 봉투·팽이·딱지 만들기 체험 도구는 1일 선착순 각 50개로 수량이 한정돼 준비된 재료가 소진될 시 해당 행사는 조기 마감된다. 박재혁 정관박물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박물관 속 유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흥미로운 과제를 해결하면서 우리 전통 민속놀이도 만들고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2-09 16:38:10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 낙동강 생태공원 조류 146종 2만 7000여 개체 서식 확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작년 한해 동안 낙동강하구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조류를 조사한 결과, 146종 2만7606개체(최대 개체 수의 합)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가장 많은 개체 수를 보인 종은 청둥오리(19.9%)이며 다음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큰기러기(12.6%)였다. 이번 결과는 낙동강하구의 6개 생태공원(을숙도철새공원·을숙도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대저생태공원·화명생태공원·삼락생태공원)을 나누어 조사했는데 낙동강하구 유역의 생태계 서비스 및 자원량을 파악하고 향후 변화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흰꼬리수리·새매 등 천연기념물 13종,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매·저어새 등 1급 4종, 알락꼬리마도요·큰고니·큰기러기 등 2급 15종이 발견됐으며 낙동강하구를 대표하는 큰고니는 1089개체가 낙동강하구 생태공원에서 관찰됐다. 큰고니는 전국적으로 7479여 개체가 올 겨울 도래했으며 그중 45%인 3384개체가 부산 낙동강하구를 찾아왔다. 그중 1089개체는 생태공원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돼 낙동강하구 전역이 큰고니의 주요 월동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낙동강 생태공원 조류 조사는 2007년 을숙도를 시작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2-09 16:33:09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시행

부산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입, 코로나19 검사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 대책에는 대형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의 방안이 포함돼 있다. 부산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기 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하기 위한 '구·군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5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되고 병·의원 390개소, 약국 974개소가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돼 그 날짜에 시민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검사는 설 연휴기간 동안 16개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등 안내는 부산시 바로콜센터,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시 및 구·군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1-02-09 16:31:23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설 연휴 생활방역 사이트' 운영

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설 연휴 생활방역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며 ▲생활방역/교통 ▲의료/환경 ▲문화관광/경제복지 ▲안전/기타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또, '비대면 명절'에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문화행사 및 전시회, 부산여행 영상과 사진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11일부터 14일까지 연휴 기간 ▲공설(영락·추모공원),사설(실로암·백운·대정 공원묘원 등) 봉안 시설의 임시 폐쇄 등 24시간 방역체계를 안내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상수도 관련 정보 ▲연휴 기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등도 자세히 안내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 설 연휴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직계 가족의 경우에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설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검사와 병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설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검사와 병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시민들께서는 설 연휴에 최대한 귀성과 여행 등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안부를 나눠달라"고 말했다.

2021-02-08 14:34:34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해운대 명품 가로수길,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부산시 해운대구의 '해운대 해변로 명품 가로수길'이 산림청 주관 '2020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 숲·차단 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조성한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진행한다. 저감 및 폭염 완화 기능이 있는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해운대 해변로 일대 우동항 사거리에서 동백사거리에 이르는 왕복 1.75km 구간에 지역 향토수종인 먼나무와 후박나무·동백나무·철쭉·광나무·송악 등 6종, 3만576주를 식재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특히 먼나무와 후박나무를 교차로 식재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역동성이 넘치는 부산시의 이미지를 살리고 리듬감을 주어 활기찬 도심 보행길을 조성한 점이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시기적절한 유지 관리사업을 통해 고유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점과 겨울철에도 빨간 먼나무 열매가 관광특구 해운대에 걸맞은 활기찬 가로경관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바람길숲' 및 '미세먼지 차단숲' 등을 꾸준히 조성하고 조성된 도시숲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2-08 14:32:52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마을공동체 자율형·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마을공동체 기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자율형·맞춤형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스스로가 필요한 사업을 기획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형성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며 총사업비는 2억원이다. 공모대상은 마을공동체의 안전, 문화, 복지, 환경, 경제 등의 분야에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청년·주민·단체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체당 300만~500만원(최대 7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15일부터 26일까지 소재지 구·군 소관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이후 3월 중 대면평가와 4월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와 지원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금액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공동체가 희망하는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또,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컨설팅단은 사업추진 과정, 행정절차, 보조금 집행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의 도움을 제공해 공동체의 진입장벽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율형·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2-08 14:28:09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대구·은어 73만 마리 방류

부산시가 수산자원의 회복 및 조성을 위해 8일, 9일 양일간 어린 대구·은어 총 73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8일에 가덕도 동선 인근 해역에 어린 대구 60만 마리를 방류하고 8일부터 9일까지 낙동강, 좌광천, 장안천 하류에 어린 은어 13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대구는 수산자원연구소가 튼튼하고 활력 넘치는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것으로, 크기는 8~9mm 내외이며 3~4년 후 건강한 성체로 자라 다시 부산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 은어 역시 연구소가 작년 11월에 수정란을 확보한 뒤 자체 부화시켜 대량 생산한 것으로, 80일 정도 성장했다. 몸길이는 6cm 이상으로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 기장 좌광천, 장안천 하류 수역에서도 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현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방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별도 행사 없이 최소인력으로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감성돔, 황복 등 건강하고 다양한 어린 물고기를 자체 생산해 방류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는 대구어, 대두어라고도 불리며 몸 빛깔은 갈색 또는 회색, 배 쪽은 흰색을 띤다. 어릴 때는 명태와 구별이 어려우나 명태와 달리 자라면서 아래턱에 1개의 긴 수염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수심 45~450m의 깊은 바다에 떼를 지어 서식하며 야행성으로 낮에는 바닥에 몸을 숨긴다. 겨울철에는 산란을 위해 우리나라 연안으로 회유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어종으로 산란기는 12~4월이며 몸길이가 65cm일 때 약 200만개의 알을 낳는다. 대구는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 탕으로 인기가 많고 알과 아가미, 창자, 껍질까지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고급 어종이다. 은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은광어, 은구어라고도 불리며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한다. 생태적으로는 9~10월쯤 강 하류에서 점착성의 알을 낳는데 여기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바다로 내려갔다가 3~4월에 몸길이가 7cm 정도가 되면 하천으로 올라와 대부분 1년 만에 산란을 마치고 생을 마감한다. 특히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고급 횟감이나 구이, 튀김,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된다.

2021-02-08 14:06:02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올 한해는 도시농업에 역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도시농업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채택하고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시범사업, 박람회 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속에서 도심의 작은 공간에 씨를 뿌리고 가꾸며 식물과 교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찾을 수 있는 점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한해 3010명을 대상으로 총 25개 교육과정 및 2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오는 10월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소통하는 도시, 함께하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제17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실내생활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공기 정화식물 교육과 우울증 개선에 효과적인 텃밭치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학교에는 교육형 텃밭 모델을 보급해 장기간 온라인수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또,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텃밭 농사 기초과정과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마을 정원 조성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결여된 이웃 간 대화와 공동체 의식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은 도심 속에서 우리의 삶을 치유하는 녹색 힐링"이라며, "2021년에 운영되는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과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2-08 11:43:48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월륜교차로 일원 교통소통 대책 추진

부산시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산점 개장에 따른 교통혼잡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15일 개장 예정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산점 인근 월륜교차로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관리 인력 집중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월륜교차로 및 좌수영로 일원 교통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월륜교차로는 평소에도 정체가 심한 곳으로 대형마트가 개장하면 혼잡함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부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부산시는 부산경찰청과 연제경찰서와 합동으로 주변 월륜교차로와 연제예식장교차로, 토곡교차로에 교통관리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평일 9명, 휴일 13명의 인력을 투입해 교차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를 전격 차단해 원활한 소통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형마트 측에서도 자체적으로 교통 관리인력 74명을 건물 내외부에 배치해 교통관리와 우회도로 안내 등을 추진한다.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부산시는 연제구와 현장단속반을 운영하고 무인 단속카메라 등을 통해 강력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벌여 주변 도로 흐름을 유도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평소 정체가 잦은 월륜교차로 일원의 교통체계 개선도 추진한다. 부산시는 과정교에서 고분로 방향의 교통섬 등을 정비해 우회전 차로를 직진 우회전이 가능하도록 변경해 직진차로를 현재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코스트코 방향으로 600m 떨어진 좌수영로 상습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코스트코 방향 우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월륜교차로 일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관리 인력배치, 불법주정차 단속 등 단기적인 대책뿐 아니라 개장 후 교통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여 필요 시 신호체계 개선 등 추가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분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2-07 14:09:39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