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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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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동백상회' 개막

부산시는 2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동백상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부산에서의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동백상회에서는 1일부터 15일까지인 행사 기간 중 모든 제품을 50% 할인된 파격적인 '반값세일'을 진행한다. 또, 매장 및 제품구매 인증사진 촬영 후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커피 쿠폰 및 무선이어폰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동백상회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부산우수제품쇼핑 매장(105호)과 부산관광기념품점(106호)을 통합한 브랜드로서 부산제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동백상회는 부산형 O2O 정책에 따라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공공 모바일마켓의 온라인 동백상회와의 연계 판매를 위한 교두보 역할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시장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큰 창의적인 아이디어 혁신제품 등의 테스트베드로 판매공간 역할도 하게 된다. 그 외에도 향후 매장 외부에 기업 홍보 및 제품설명 데이터가 내장된 키오스크 설치 등으로 지역기업 이미지 향상도 도모한다. 동백상회 105호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90여 개 기업 중 일정심사를 통해 33개 기업의 200여 개 제품으로 구성됐고 106호는 부산관광기념품 10선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의 제품을 선보인다. 입점 제품은 소비재 위주의 부산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이 주를 이룬다. 이 기업들은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소비자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입점 기회와 20% 내외의 낮은 판매수수료율과 인테리어 및 판매사원 지원 등을 받아 비용 부담을 덜 기회를 얻게 된다. 부산시는 입점기업 제품의 판매성과 향상을 위해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인터넷 쇼핑몰 등 대형 유통채널 상품개발자를 초청해 상품 품평회와 구매상담회를 개최, 상품력과 시장성이 우수한 제품은 국내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점한 33개사 중 14개사의 제품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부산우수제품 온라인 판매전'을 통해 11월 한 달간 위메프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부산우수제품 e-플랫폼(http://www.madeinbusan.kr)에 기업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 부산경제진흥원에 이메일(phfw20@bepa.kr)로 접수하면 된다. 1기는 공고를 통해 입점 기업 모집을 완료했으며 내년 4월부터인 2기 모집은 판로지원 취지에 부합하고 잘 팔릴 수 있는 지역 우수제품 소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시접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동백상회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외 유통망 진출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유통시장의 대기업 과점화 등으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2020-11-02 10:33:4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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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개념 온라인 일자리정보축제… '일루와(랜선)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는 기존의 딱딱한 일자리 정책 홍보의 틀을 깨고 시민과 기업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일자리 정보축제 '일루와(랜선)페스티벌 with 코리아세일페스타'를 1일부터 7일까지 웹사이트 'www.일루와.kr'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루와페스티벌은 △취업 선배와 전문가들이 토크 형식으로 재미있게 취업전략과 일자리지원제도를 들려주는 '일루와 스튜디오' △부산지역의 스마트금융 등 전략산업 분야 혁신성장기업의 인사담당자로부터 기업의 근무여건과 성장가능성, 채용동향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일루와 미니다큐' △부산시, 고용노동부, 공공기관의 일자리 사업을 동영상으로 알기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일루와 정책 갤러리' 등의 일자리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을 제공하는 명사 특강과 예술공연을 내용으로 하는 '일루와 스테이지' △청년과 전문가들이 함께 코로나시대 청년층의 고용문제를 경쾌하게 풀어나가는 '일루와 토크쇼' △일자리퀴즈 등을 통해 일자리정책정보도 얻고 경품도 받는 '일루와 이벤트' △유망소공인 제품을 소개하는 '일루와 소공인 숍'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지역산업맞춤형 프로젝트형 일자리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시민들이 체험하며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축제형 정책박람회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4회째로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행사로 전환하면서 절감한 예산 3500만원으로 소공인 7개사에 대한 고용연계형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범정부 소비촉진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확보한 국비 5000만원을 활용, 지역소공인 제품으로 구성된 이벤트인 '일루와 이벤트' 행사경품도 지원한다. 지역 유망 소공인 제품 홍보 코너 '일루와 소공인숍'을 통해 참여자에게는 보다 큰 재미를, 지역 소공인들에게는 매출촉진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온라인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고용청, 공공기관, 상의, 경총 등과 협업하여 딱딱하고 어려운 일자리 정책에 대해 알기 쉬운 동영상 등 콘텐츠로 구성한 일자리정책 플랫폼(부산일루와TV(유튜브채널))의 기반도 구축했다. 부산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일자리 만들기를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힐링과 재충전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0월 5일 기업과 근로자가 한눈에 정부와 지자체의 일자리 사업내용을 찾아볼 수 있는 '부산일포유' 앱 출시를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에는 광역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0-11-02 09:09:5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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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Busan)스러운 웹툰 시즌 5, 11월 2일 대공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브랜드웹툰의 다섯 번째 이야기를 오는 2일부터 공개한다 이번에 연재되는 작품은 '2020년 부산브랜드웹툰 제작 사업' 선정작으로, 김호드 작가의 '부산 가이드'와 김명현 작가의 '라이브'다. '부산 가이드'는 '연애의 정령'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김호드 작가의 작품이다. 취업 준비 등 생활에 지쳐 부산으로 힐링 여행을 온 서울 출신의 남자 주인공이 같은 처지의 여성을 만나 부산 토박이인 척 여행가이드를 해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개그 로맨스물이다. 김호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부산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웹툰을 통해 유쾌하게 해소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라이브'는 '연애세포' 등으로 잘 알려진 김명현 작가의 작품으로 가상현실(VR)을 통한 여행이 일상화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가상현실 속에서 만난 캐릭터와의 추억을 잊지 못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찾아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는 이야기로 김명현 작가 특유의 로맨틱한 감성과 VR 콘텐츠를 접목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두 작품은 각 4화 분량으로, 2일 첫 회를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8주간 매주 월요일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다. 또, 부산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도 11월 10일부터 게재된다. 연재가 완료된 후에는 만화책으로도 발간돼 오프라인에서도 접해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산만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을 제작해 웹툰을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부산브랜드웹툰 제작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의 추진결과로 △서울 남자와 부산 씨앗호떡의 우정을 그린 코믹물 '호떡 든 남자'(안예랑) △온천천 배경의 돌연변이 식물을 둘러싼 추리극 '미로정원'(김태영) △부산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버스커(여자 주인공)를 만나 부산을 경험하며 고향별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 이야기 '바다별'(전재훈) △영도에서 살아온 노인들이 친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추리 활극 '영도할배쓰'(허윤정) △부산의 서핑 핫플레이스인 송정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도전과 실패, 성공을 다룬 '라인업'(권보라) 등 총 11개의 작품이 제작·연재됐다. 한편, 역대 부산브랜드웹툰 작품들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4회 부산웹툰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웹툰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전시와 함께,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지망생들을 위해 웹툰에 대하여 무엇이든 물어보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웹툰상담소'가 운영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온라인으로 사전접수한 질문에 대한 '무사만리행'의 배민기 작가와 'Deep'의 김태헌 작가의 진솔한 답변을 영상으로 담아 페스티벌 기간 중 게시할 예정이다.

2020-11-02 09:09:2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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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원대한 도전! 2030월드엑스포 '로고마크 디자인 공모전'

부산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로고마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2030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 분위기 확산과 홍보콘텐츠 확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이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고 4인 이내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엑스포 중심가치(교육, 혁신, 협력) △세계적인 관심사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은 창의적인 디자인 등이다. 응모는 부산시 또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실사 출력본과 함께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는 12월 중 심사를 통해 총 7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며 대상(1명) 300만원,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각 50만원, 동상(3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또,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각종 홍보물 제작 등 2030월드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월드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유치 열기가 매우 중요한데 이번 공모전은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여서 범국민적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단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02 09:08:3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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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축제의 장' 펼친다"

부산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가을·겨울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동시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 축제 개최를 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시대에도 축제와 함께하는 부산을 위해 남은 축제 중 '제5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제13회 부산항축제', '제12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2021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단계별 방역수칙 및 행사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상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로 16회째를 목전에 둔 '2020 부산불꽃축제'는 11월 7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방역 여건상 대규모 밀집 축제 개최는 감염 확산의 위험이 크므로 개최를 취소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축제 모델 수립 및 행사 콘텐츠 강화를 거쳐 내년에 한층 더 발전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시는 불꽃축제를 포함한 하반기 축제 개최를 위해 10여 차례 넘는 전문가회의, 대책회의 등을 통해 개최방안을 고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축제 패러다임 변화를 통하여 새로운 기준과 방식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규모 있는 축제 취소에 따른 관련 공연기술업계의 힘든 상황을 감안해 피해업계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남은 하반기 축제는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차질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0-10-30 13:46:0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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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 가을동화(畵)' 온라인 이벤트 진행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가고 싶은 부산, 그리운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주요 여행지를 일러스트로 그린 컬러링북을 활용한 '부산 가을동화(畵)'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가을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국내 여행 마니아들을 위해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집콕세트로 선물하고 책 속의 버킷리스트에 부산 여행에 대한 소망을 담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컬러링북은 부산지역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6명이 참여한 "부산을 그리다<사진>"라는 책에서 여행객이 좋아할 만한 주요 관광지 그림 12종을 선정하여 제작했다. 참여자는 자신이 완성한 컬러링 그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유튜브를 통해서는 '파워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컬러링북' 영상을 소개하는 등 온라인 소통형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부산을 방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번 이벤트에서는 집콕세트(컬러링북+색연필)와 함께 앞으로 부산 여행에서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부산시 품질인증 문화체험장' 30여 곳의 체험권도 제공하여 부산 방문의 매력도를 높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들에게 힐링과 부산을 추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으로 부산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0-30 13:45:3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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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오륙도선 기본계획 국토교통부 승인

부산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과 이기대어귀삼거리를 잇는 저상트램 오륙도선(실증노선)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오륙도선(실증노선)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륙도선은 남구 대연동 용소교차로(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용호동 오륙도SK뷰 아파트에 이르는 총연장 5.15km에 달하는 노선으로 이번에 승인된 노선은 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용호동 이기대어귀삼거리까지 1.9km 이며 정거장 5개소와 부산환경공단 내 차량기지를 포함하고 있다. 부산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철도기술 연구사업으로 오륙도선(실증노선) 건설을 추진해왔으며 총사업비는 487억원으로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오륙도선(실증노선)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주민공청회와 부산광역시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하고 지난 4월 국토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는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중앙 관계부처 협의를 완료하고 '도시철도법' 제6조에 따라 29일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승인하는 첫 트램사업 기본계획으로 부산도시철도 오륙도선이 '대한민국 1호 트램'일 뿐만 아니라 노면전차가 폐지된 1968년 이후 약 50년 만에 다시 도입되는 트램 건설계획 승인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 트램 실증사업을 추진 중인 부산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오륙도선(실증노선) 구축이 한국형 트램의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국내 여러 지자체의 트램 도입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도로에 설치된 매립형 궤도를 따라 배터리 동력으로 운행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무가선 저상트램은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고 대량수송이 가능하며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용 등의 장점으로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이번 노선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내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만큼 후속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연장구간도 실증노선과 연계하여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차량·속도 중심에서 사람·안전 중심의 대중교통 전환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10-30 13:44:3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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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학술심포지엄 '부산역사의 과학적 재발견' 개최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29일 오후 1시 30분에 학술심포지엄 '부산역사의 과학적 재발견'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부산지역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부산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본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부산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강연은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의 기조강연 '고고학과 과학의 시너지·통섭의 현장을 기대하며'를 시작으로 △류춘길 한국지질환경연구소장의 '동삼동패총의 자연환경' △김헌석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특별연구원의 '동물유체를 통해 본 동래패총과 동래인' △이광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연구교수의 '배산성 집수지 출토 유기물의 자연과학적 분석' △박정욱 부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연산동 고총고분군의 축조기술 분석' 등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이어서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윤호필 상주박물관장, 유병일 동서문물연구원 유적조사실장, 임지영 부산대학교 교수, 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발표에 따른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은 "고고학적 성과를 다른 학문의 관점과 방법으로 분석·연구함으로써 부산의 선사와 고대역사에 대한 이해가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0-10-29 10:42:3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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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체국쇼핑에 진출

부산시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우체국쇼핑 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부산 전용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부산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해 이번 부산 전용 브랜드관을 마련했다.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전용 온라인 마켓으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을 통해 안정된 품질의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선보여 제품에 대한 접근성과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브랜드관에 입점하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15곳 내외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각 기업 대표상품에 대한 상품구성, 가격설정, 상세페이지 구성 등 전문 상품기획자(MD)의 컨설팅을 완료한 후 이달 말부터 우체국쇼핑의 부산 전용 브랜드관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입점이 완료되면 온라인 프로모션(상시 및 연말 특가 등) 및 기획전 등을 통해 11월부터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브랜드관 오픈으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10-29 10:41:5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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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화도시 부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부산시는 30일 오후 1시 30부터 '영화도시 부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학술대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우리나라 순수 영화 제작사의 효시로 일컬어지는 조선키네마 주식회사의 설립지,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상영지,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최지 등 유독 우리나라 영화사에서 유독 최초가 많은 유서 깊은 곳이다. 부산은 2014년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영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의 부산 영화사를 되짚어보고 향후 영화도시 부산이 나아가야 할 미래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제1부에서는 영화의전당 방추성 대표의 '영화도시 부산이 걸어온 길'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함충범 교수의 '초기 한국영화사에서 부산이 지니는 의미', 동의대학교 김이석 교수의 '영화도시 부산의 미래전략'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경성대학교 강내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대학교 김충국 교수, 부산영상위원회 양성영 팀장, 케이드래곤 김희영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영화에 관심 있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회의룸 ID 889 764 2371)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현재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영상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부산의 영화사를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성공적인 업적들을 항구적으로 이어나가고 향후 '영상도시 부산'의 발전방안이 논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29 10:40:1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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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최

부산시는 국제 의료관광의 가능성과 코로나19 시대 의료산업의 신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2020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된 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돼 치러지며 부산의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하여 병·의원, 검진센터, 의료산업체, 관광업계가 참여한다. 행사는 개막식, 온라인 전시회, 온라인비대면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심포지엄, 명의초청 온라인 건강강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온라인 전시회는 대학병원 홍보관, 병·의원 홍보관, 의료산업관 등으로 꾸며진다. 중국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일본 등 전 세계 20개국 71명의 해외 바이어와 그동안 이 행사에 참석했던 해외 바이어들이 온라인에 접속해 전시관 부스를 돌아본다. 첫날인 5일 개막식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인 서순남 대표가 직접 디자인해 선보이는 마스크 패션쇼가 펼쳐진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인, 응급 및 방역·감염 전문가에 대한 의료봉사상 시상식도 치러진다. 의료산업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왕립 동아대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의 주재로 진행되며 대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관광의 변화와 전망, 비대면 체제, 원격진료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시점에서 의료환경의 변화와 영향 모색 등이다. 이어 6일에는 한국형 항노화 임상의학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동남권항노화의학회 포럼과 서부산권의 의료관광특구 추진을 위한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현장에는 별도의 시민 방청석이 마련되지 않는다.

2020-10-29 10:39:3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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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상 시상식 및 문화헌장 선포식 개최

부산시는 29일 오후 부산예술회관에서 '제63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 및 부산시민 문화헌장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부산문화 중흥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에게 시민 명의로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지난 1956년 제정된 이후 1957년부터 2019년까지 62회에 걸쳐 총 38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4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구·군, 학계, 예술계 등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들을 심사해 △인문과학(부산대학교 김동철 명예교수) △공연예술(부산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 고인범 집행위원장) △시각예술(경성대학교 종합예술대학 이기주 명예교수) △전통예술(부산무용협회 심옥자 고문) 부문에 각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산시민 문화헌장 선포식은 문화도시 부산의 미래 가치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를 담는 실천규범인 '문화헌장'을 공표하는 자리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전문과 조문을 낭독해 시민들의 문화 기본권 보장 및 향유 등을 대내외에 천명할 예정이다. 부산시민 문화헌장은 민간 주도로 '문화헌장 제정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9월 말 마무리됐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문화 중흥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부산시 문화상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부산문화 창달을 위한 선언인 부산시민 문화헌장은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부산문화 융성을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이 제한되는 대신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 TV(http://badatv.busan.go.kr)'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0-10-28 10:23:1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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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2020' 개최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Passion&Fashion BUSAN)2020' 개최 - 2020 패패부산, 코로나19 극복 위해 하이브리드 전시체계 도입 - 국내 유일의 국제 신발·섬유·패션 복합전시회인 '2020 패패부산(Passion&Fashion BUSAN)'이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31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패션마켓으로 이원화해 진행된다. 개막식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줌으로 연결된 20여 명의 온라인 참석자와 현장에 참석한 10여 명 내외의 주요 관계자와 함께 시작되며 같은 시간 F1963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패션위크'와 라이브 이원중계로 유튜브 채널(붓싼티비)에서 송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참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 디지털·비대면 시대의 소비 경향을 반영한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이 진행되고 매년 3일간 열리던 행사 기간을 참여기업의 매출성과를 높이기 위해 주말까지 판매행사를 확대해 4일간 이어진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이틀간 6건이 진행된다. 상담회에는 154개 기업과 12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특히 글로벌 신발바이어 온라인 수출대전에는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칠레 이집트 등 11개국에서 8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국내 유명 신발·패션 브랜드 기업들을 초청해 지역의 원부자재 기업과 상생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상담회'도 열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세정·파크랜드·콜핑 등을 비롯하여 패션그룹 형지·K2·LS네트웍스·롯데홈쇼핑·CJ오쇼핑·인터파크·쿠팡 등 국내 30여 굴지 기업들이 바이어로 참여해 철저한 방역 속에 지역 기업들과 1대 1 대면 상담을 가진다.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사 기간 6건의 라이브 커머스도 동시에 진행된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의 왕홍을 초청해 지역의 패션 뷰티 제품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국내와 중국에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부산시는 국내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인 NHN고도,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한국신발산업협회와 함께 '부산 섬유패션 및 신발산업 e-커머스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패션산업 업계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힘을 모은다. 주말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을 위한 패션마켓이 열린다. 파크랜드·트렉스타·학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부터 패션 신진 디자이너, 경력 재개발자, 청년 창업자까지 170여 개사가 참여해 판촉행사를 벌인다. 신발섬유 종사자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신발커스텀체험, 신발열쇠고리 만들기, 티셔츠 프린팅 등 평소에는 접하지 못하는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마술, 저글링, 칵테일쇼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신발섬유패션 제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계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29~30일 열리는 비즈니스 상담회는 관계자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10월 31일~11월 1일 주말에 개최되는 패션마켓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fashionbusan.co.k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51-740-3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28 10:11:3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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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권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협약식 개최

부산시와 부산권 6개 대학(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은 28일 오전 부산형 미래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부산광역시 및 부산권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시와 6개 대학은 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상호협력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공동 기획·개발하는 등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 공유대학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 협력키로 했다. 부산권 공유대학의 플랫폼은 부산시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고 6개 대학은 하나의 공동수업을 운영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시와 대학은 창업교육 관련 공동교육과정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신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공유대학 체계도 구축(AI융합학과 등)해 부산지역 전체 대학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부산형 공유대학(University System of Busan, USB)'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혁신플랫폼사업,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과 연계·협력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대학 발전이 부산시 발전의 성장동력임을 잘 알고 있다"며 "공유대학 플랫폼을 통해 지역에서 더 좋은 커리큘럼으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10-28 10:06:19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