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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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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진짜 수지맞는 장사

어릴 적 태릉 화랑대에 있는 '지인용(智仁勇) 탑' 아래서 사진을 찍으면서 군인은 지략을 닦아 인화단결 하여 용감하게 싸워야 승리한다는 의미라고 여겼다. 나중에 논어를 읽으면서 "지혜로운 자는 의혹하지 않고, 어진 자는 근심하지 않으며, 용맹한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 논어, 자한 28)."는 구절을 보고 가슴에 새기고 싶었다. "지혜가 사리를 충분히 밝힐 수 있기에 의혹하지 않고, 어짊이 욕심을 이겨내니 근심이 없고, 기개가 도리에 어긋나지 않기에 두렵지 않다."는 뜻이렷다. 지인용은 후대에 중용에서 재조명하여 설명하고 있다. 배우기를 좋아함은 깨달음(知)에 가깝고, 힘써 베풂은 어짊(仁)에 가깝고, 부끄러움을 깨닫는 일은 용기(勇)에 가깝다(好學近呼知 力行近呼仁 知恥近呼勇. 中庸20)고 하였다. 사람이 부끄러움을 깨달음은 도덕성 바탕과 용기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현실세계에서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밝히기보다 숨기는 일이 능력이라 여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인간으로서 도리인지를 생각하지 않으니 남다른 입신양명이 내면세계에서는 오히려 오욕이 되어 어려워하는 경우를 엿보게 된다. 자신의 부끄러운 행동을 깨닫지 못하고 괴성을 질러 상대방 잘못으로 덤터기 씌우려는 꼬락서니를 용기라고 착각하는 걸까? 미래의 대한 고귀한 희망을 가져야 할 젊은이들이 부끄러움을 모른다면 겉은 태연할지 몰라도 내면세계는 상처투성이가 되어 그 인생은 결국 멍들 수밖에 없다. 만용과 용기를 구분하지 못하면 상대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자신까지 결국 바보를 만들고 만다. 덧칠하고 위장하는데 진력하다보면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결국 거짓의 노예가 되어 부끄러움을 외면하고 지나친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부끄러움을 모르는데 어찌 용기를 말할 수 있겠는가? 자기 스스로의 생각과 다른 말을 내뱉어야 한다면 '생각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꼴이 된다. 옳다고 생각하는 말을 똑바로 못하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의 미래를 어찌 기대하겠는가? "싹이 났으나 꽃이 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꽃은 피었으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苗而不秀者有矣夫 秀而不實者有矣夫. 논어, 자한 21)"는 말이 있다. 세상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더라도 인간의 도리를 지키려 노력하면 된다는 이야기 아닐까? 죄의식과 수치심을 잃지 않으려면 번민할 때도 있지만 바른 길을 가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말라는 뜻일 게다. 반백년 더 너머 본 '지인용'탑은 군인의 길을 가려 할 때는 번쩍이는 별을 달려는 목표보다 먼저 참 군인이 되려는 다짐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군가 강조했을 게다. 경제성장과 발전도 과정을 중시해야 탄탄해져 대외적 위험과 불확실성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 공자는 진정한 "용기란 어려운 일을 먼저하고 나중에 이익을 취하는 자세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일등이 되려고만 욕심을 내다보면 세상은 엉망이 되고 진창이 된다. 멀리 미국 미시간에서 운 좋게 중국인 서예가를 만나 '지인용 12자'를 써 달라 했더니 그도 의외라는 모습이었다. 휘호를 받아 간직했다가 친구에게 주면서 지인용을 실천해야만 한다고 하며 서로 웃었다. '지인용'은 비록 제대로 실천하기는 어렵지만, 옳다고 여기면서 지향하는 자세만 가져도 '진짜 수지맞는 장사'다!

2023-01-19 10:23: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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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1400가구 미계약'...청약통장 없이도 무순위 청약 나오나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분양에 대한 정당계약에서 대규모 미달 사태가 발생하면서 예비당첨자 계약 등 남은 절차를 통해 미분양 물량이 얼마나 해소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둔촌주공 재건축조합과 시공사,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일반분양 물량 4768가구 중 계약률이 약 70%로 집계되면서 약 1400가구가 미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조합과 시공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정확한 계약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행법상 비규제지역 민간 아파트는 계약률과 잔여 가구 수 등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업계에선 초기 계약률이 4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정책으로 계약률이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상 분양은 자치단체로부터 분양 승인을 받은 뒤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 ▲당첨자 계약 ▲예비당첨자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 공고에서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대략 한 달 정도 걸린다. 예비당첨자까지 못 채운 물량은 무순위 청약(일명 줍줍)으로 넘어간다. 둔촌주공은 모집 정원의 5배인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진행하더라도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3~4인 가구가 거주하기 힘든 전용면적 39㎡, 49㎡ 등 소형 평형 계약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잔여 물량이 상당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무순위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고를 통해 접수한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그간 '해당 지역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을 하도록 제한했다. 이 때문에 청약 가능 범위가 좁아 재공고를 반복해야 하는 악순환이 지속됐다. 비용도 많이 든다. 단지 규모 등에 따라 청약홈 공개청약 수수료가 최고 800만원 선이다. 여러 차례 미분양이 누적될 경우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미분양이 늘어나서 힘든 상황인데, 청약홈을 통한 미분양 소진이 반복되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유주택자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내달 중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유주택자도 무순위 청약을 허용하고, 무주택자는 거주지역 요건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둔촌주공이 청약 관련 규제 완화 첫 대상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순위 청약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하면서 최종 완판까지 가능하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 재건축 조합은 내달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추가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공단 관계자는 "내달 예정된 예비당첨자들 대상으로 미계약이 발생할 경우 오는 3월 무순위 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1-18 16:23:29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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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프랑스 앙드레 수녀 118세로 별세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프랑스의 앙드레 수녀(본명 루실 랑동)가 남부 도시 툴롱에서 11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툴룽 시장인 위베르 팔코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 세계 최고령자인 앙드레 수녀의 별세 소식을 접하면서 엄청한 슬픔을 느꼈다"고 전했다. 다비드 타벨라 랑동 대변인은 그가 툴롱에 있는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생트 카트린 라부르 요앙원을 관리하는 타벨라 대변인은 "큰 슬픔이 있지만 사랑하는 오빠와 함께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있었다. 그에게는 해방이다"고 전했다. 앙드레 수녀는 지난 1904년 2월11일 프랑스 남부에서 3남 1녀 중 고명딸로 태어났으며 기네스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일생의 대부분을 종교 및 봉사 활동에 바쳤다. 그는 뉴욕 지하철이 개통하고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가 처음 시작됐을 시점에 출생했다. 수녀가 되기 전 그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어린 아이들을 돌봤고 이후에는 병원에서 고아들과 노인들을 돌보며 28년을 보냈다. 그는 41세이던 1944년 가톨릭 자선단체에 입회하며 수녀가 됐다. 요앙원에서 앙드레 수녀는 기도와 식사 그리고 주민들 및 호스피스 직원들을 면회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2023-01-18 16:07:54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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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이후 술 가격 또 오른다…얼마나 더?

설 명절 지나고 맥주와 막걸리(탁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물가 상승에 따라 맥주와 탁주 세율이 각각 ℓ당 30.5원, 1.5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18일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연초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세제개편 개정에 따라 하위법령인 시행령을 바꿔주는 절차다. 앞서 정부는 2019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맥주와 탁주의 세금 부과 방식을 술의 양이나 알코올 농도를 기준으로 하는 '종량세'로 전환했다. 기존 주류세는 소주와 같은 주류의 술은 술값을 기준으로 하는 즉 물품의 가격에 따라 종가세를 매겨왔다. 종가세는 주류 가격에 따라, 종량세는 주류의 양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물가가 오르는 만큼 세 부담이 커지고, 이것이 맥주·막걸리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것이다. 그간 주류업계는 주세가 오를 때마다 맥주 출고가를 올려왔다. 이러한 조세 부담의 형평성, 출고 가격 변동, 주류 가격 안정 등을 고려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70~130% 범위에서 세금을 탄력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주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반출 또는 수입신고 하는 맥주의 경우 ℓ당 885.7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직전 연도보다 30.5원이 올라가는 셈이다. 탁주는 1.5원 상승한 ℓ당 44.4원의 세금이 매겨진다. 다만 정부는 법률에 위임된 범위에서 맥주와 막걸리 가격 인상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즉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5.1%의 70%인 3.57%만 반영해 추산했다. 예를 들어 맥주의 경우 지난해 세율 855.2원에 3.57%를 곱해 30.5원이 상승하게 된다.

2023-01-18 15:32: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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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라이브 공연 실황 필름 단 하루! CGV 상영관서 개봉!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라이브 공연 실황을 담은 콘서트 필름이 전 세계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유니버설뮤직 측에 따르면 영국 런던 공연장 O2 아레나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은 콘서트 필름 '빌리 아일리시 : 라이브 앳 디 오투(Billie Eilish Live At The O2) (확장판)'이 오는 27일 단 하루 전국 CGV 33개의 상영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봉하는 콘서트 필름은 지난해 진행된 빌리 아일리시의 '해피어 댄 에버 월드 투어(Happier Than Ever World Tour)' 중 O2 아레나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은 콘서트 필름으로, 약 99분의 상영시간 동안 시네마틱 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1일 음원 플랫폼 애플뮤직에서 생중계됐던 O2 아레나 공연 실황 '빌리 아일리시 라이브 앳 오투'는 오는 2월 초에 펼쳐질 2023년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뮤직 필름' 부문 후보에 오르며 높은 퀄리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 필름에는 '빌리 아일리시 라이브 앳 오투'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6곡의 퍼포먼스 영상이 독점 공개된다고 전해져 전 세계 음악 팬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개봉을 앞두고 "항상 내 공연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담은 음악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지난 16개월은 나에게 정말 특별했다. 밖으로 나가서 라이브로 공연하고, 전 세계의 정말 멋진 많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 영화는 우리 모두에게 기념품과도 같은 생생한 경험을 담았다. 내가 이번 월드 투어에서 정말 좋아했던 모든 부분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나를 보기 위해 내 공연에 들러 준 모든 이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는 아카데미와 그래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글로벌 슈퍼스타다. 데뷔 앨범 발매 직후 2020년 그래미 어워드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021년에는 본상 2관왕을 달성하며 저력을 증명했다. 202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와 관련해 7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 모두에서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사운드트랙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로 주제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제42회 브릿 어워드에서 2020년과 2021년 International Female Solo Artist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3년 연속으로 International Artist of the Year를 수상하기도 했다. 앨범 '해피어 앤 에버'는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화제성과 작품성을 아우르는 눈부신 존재감을 떨쳤다. 국내에서도 빌리 아일리시의 활약은 뜨거웠다. '해피어 댄 에버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연 두 번째 내한 공연은 티켓 판매 오픈 2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8년 광복절 첫 내한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도 태극기를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잊지 못할 순간을 안겼다.

2023-01-18 11:41: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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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2월 컴백 도대체 콘셉트가 '뭐게영'? '궁금증 유발'

그룹 트라이비(TRI.BE)가 2월 컴백을 앞둔 가운데 공식 SNS를 통해 'Back to the 00's'이라는 제목의 포토와 스포일러 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밀레니엄 감성이 묻어나는 화려함과 과감한 스타일의 의상들이 눈길을 끈다. 멤버 마다의 개성 넘치는 의상과 포즈 그리고 현란한 패션과 액세서리의 조합은 이번 컴백을 앞둔 트라이비의 활약을 미리 볼수 있었다. 또한 'Mo Ge YOUNG(뭐게영)'이라는 재치 넘치는 문구로 시작된 스포일러 영상은 각기 다른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이 차례대로 비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난 앨범과는 180도 다른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메이크업, 파격적인 분위기가 담긴 트라이비의 깜짝 스포에 수많은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컴백 소식에 이어 그룹 오피셜 로고 변경으로 변화와 도전을 꾀하고 있는 트라이비가 이번 신보에서 어떤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가요계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첫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로 정식 데뷔한 트라이비는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비롯해 지난해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글로벌 캠페인 아시아 대표 모델로 활동하며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 트라이비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은 물론, 다수의 곡에서 안무 창작 능력을 보여주며 '실력파 4세대 글로벌 루키'로 급부상했다. 한편 트라이비는 18일 오후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주간 아이돌'에 출연한다.

2023-01-18 11:33: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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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템페스트,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영예

가수 최예나(YENA)와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2023년을 이끌어갈 가수로 인정받았다. 최예나와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내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솔로아티스트(여)', '내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남자아이돌(신인)'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소비자의 손으로 선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올해는 역다 최다 인원인 약 41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내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남자아이돌(신인)'을 수상한 템페스트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과 함께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받은 상에 걸맞은 또 하나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겠다. 많은 대중분들과 팬분들에게 영감을 드리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솔로아티스트(여)'를 수상한 최예나 또한 소속사를 통해 "마침 오늘이 솔로 데뷔 1주년이 되는 날인데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멋진 노래, 멋진 무대로 보답 할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예나는 지난 16일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러브 워)'를 발매하고 새해 첫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솔로가수(신인)', '예능돌(여)' 부문을 동시 수상한 데 이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솔로아티스트(신인)' 부문을 거머쥐었다. 또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에서 베스트 뮤지션상을 수상하며 솔로 데뷔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템페스트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3집 'ON and ON(온앤온)'의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으로 데뷔 8개월 만의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22 지니 뮤직 어워드(GMA)'에서 남자 신인상을,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뉴웨이브 가수 부문을 수상했다.

2023-01-18 11:07: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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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와이엔터, 신예 배우 오정택·김사랑 전속계약

신예 배우 오정택과 김사랑이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는 오늘(18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오정택 그리고 김사랑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정택은 호원대학교 뮤지컬 학과를 졸업한 신예 배우다. '뷔.아이.피셜'을 비롯한 다양한 웹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tvN '멜랑꼴리아',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뽐내며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김사랑은 지난 2015년 MBC '딱 너 같은 딸'에서 7세의 나이로 데뷔했다. 이후 MBC '가화만사성', SBS '언니는 살아있다' JTBC '품위있는 그녀' 등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여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두 배우와 함께 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오정택과 김사랑 두 배우가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이들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는 이덕화, 김일우, 장은아 등이 소속된 회사다.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문화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진행 중이다.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발굴 및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3-01-18 11:03: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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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해제 금요일 발표…중대본, 조만간 결정키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권고 완화 시점이 설 여휴 전날이 20일 확정된다. 정부와 방역 당국은 오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완화 시기와 구체적인 안을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다.이날 발표에 따라 설 연휴기간 실내마스크를 벗을지 아니면 연휴가 끝난 이후 벗게 될 지 여부가 결정된다.질병관리청은 17일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관련 내용은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지표 상황 평가 등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당국 검토를 거쳐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안건 논의를 통해 조정 시기를 결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기석 감염병 자문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최근에는 환자 발생과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고, 안정적인 의료대응 역량이 유지되는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 참고할 수 있는 평가 지표 4가지 중 3가지가 충족됐다"고 평가했다.아울러 마스크 의무 완화 시기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국내 유입 증가 우려와 신종 변이 발생 가능성, 설 연휴 인구이동에 따른 영향 등 세 가지를 꼽았다. 방역당국은 의무 조정 논의를 위한 지표가 상당 부분 충족된 것으로 봤다. 지표는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 등 이 중 2가지를 충족하면 자문위 논의를 거쳐 현재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바꾼다. 자문위는 이를 바탕으로 방역당국에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가능여부 의견을 전달한다.

2023-01-18 10:11:3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