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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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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긴장 해소와 기분 전환에 좋은 '연어'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긴장 해소와 기분 전환에 좋은 '연어' 예전에는 생선 하면 고등어나 꽁치 같은 것들을 가정에서 많이 먹었다면 요즘에는 식문화의 발달로 생선의 종류 또한 다양해졌다. 그중에서도 회를 비롯해서 훈제, 구이, 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연어는 이제는 식탁에 자주 오르는 흔한 생선이 됐다. 연어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늘어나 있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연어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은 트립토판을 기분을 밝게 만드는 세로토닌으로 전환시키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따라서 연어를 충분히 섭취하면 부족한 마그네슘을 보충할 수 있어서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신경이 예민해져 있거나 불안, 우울, 짜증 등의 정서적 문제로 잠을 쉽게 이룰 수 없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도 연어가 좋다. 연어의 마그네슘이나 비타민 D 성분 등이 긴장을 완화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경우에는 햇볕을 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D 부족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 역시 연어로 보충할 수 있다. 단백질, 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연어는 체력을 강화하며 에너지와 활력 증진에도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전을 제거하며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서 뱃살이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혈압이나 혈당 관리도 해야 한다.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서 혈관 노화를 방지하며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좋다. 특히 포화 지방이 많은 육류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혈관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를 줄이고 연어처럼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또한 연어는 피부와 점막의 염증을 개선하며 통증을 진정시켜서 두통 완화 등에도 효과가 있다. 푸석해지기 쉬운 모발의 탄력을 강화하여 윤기 있고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도 좋다.

2021-11-15 05:37: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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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해독을 돕는 새콤달콤한 과일 '사과'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해독을 돕는 새콤달콤한 과일 '사과'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말이 있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영양 과잉 상태에 놓인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하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소화가 원활하지 않을 때 위장 운동을 촉진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 장 내 유해균이 증식해서 장 기능이 나빠졌을 때는 장 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기도 한다. 특히 껍질째 먹게 되면 펙틴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며 체내 유해 물질의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사과는 해독 주스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바빠서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간단하게라도 챙겨 먹어야 에너지를 낼 수 있다. 사과를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곱게 갈아서 주스나 즙으로 만들어 먹게 되면 밤새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에너지와 활력을 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의 해독에도 사과가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시고 열이 오르고 두통이 있거나 속이 울렁거리고 불쾌한 느낌이 있는 경우, 갈증이 심하고 가슴이 답답한 등 다양한 숙취 증상들의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술 마신 후 사과를 갈아서 마시면 도움이 된다. 사과에 풍부한 유기산은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머리가 묵직하거나 잠을 자도 쉽게 피로가 풀리지 않을 때 사과를 자주 섭취하면 좋다. 장시간 집중하며 공부와 일을 해서 피로가 쉽게 쌓이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의 영양 간식으로도 좋다. 다만 사과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다. 장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서 작은 스트레스에도 장 기능이 저하되어 복통, 복부팽만,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사람들의 경우 사과를 먹게 되면 장이 더 자극을 받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021-11-08 06:01: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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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콜레스테롤 청소부 '느타리버섯'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콜레스테롤 청소부 '느타리버섯' 천고마비의 계절이 지나 곧 겨울이 시작되려 한다. 기름진 음식이 매일 식탁을 풍성하게 채웠는데 지난 가을 내내 말(馬)만 살이 쪘을까? 음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알게 모르게 살이 붙고 있을지 모른다. 문제는 이제 곧 겨울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추위 때문에 활동량은 급격히 줄어들어 돌이킬 수 없이 살이 찔 수도 있다. 이럴 때일수록 평소 즐기는 식재료에 신경을 써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면서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 거기다가 흔하게 접할 수 있으며 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고 가격까지 저렴한 식재료가 있다면 금상첨화일 텐데 다양한 버섯이 바로 그 모든 조건에 해당한다. 그중 느타리버섯은 100g당 칼로리가 25kcal에 불과하다. 그만큼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며 그 어떤 음식 못지않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밥, 볶음, 조림, 찌개, 국, 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으며 다른 식재료와의 조화도 훌륭하다. 또한 느타리버섯은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이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은 혈관 청소부라고 할 만하다.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끈적해지면 혈관을 점점 좁아지게 만드는데 이것이 지속이 되면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증 같은 다양한 성인병을 유발하게 된다. 예전에는 중년부터 걱정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성인병이었다면 요즈음은 서구식 식습관 등의 변화로 20~30대도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성인병은 생활습관병이라고 할 정도로 식습관의 개선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느타리버섯처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의 비중을 늘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쫄깃한 식감이 마치 육류와 흡사한 느타리버섯은 단백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포화 지방이 많은 육류 대신 섭취하기에도 좋다. 계절의 변화로 체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낄 때, 면역력이 저하되고 허약한 체질인 사람들에게는 느타리버섯이 원기 회복을 돕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21-11-08 05:36:31 메트로신문 기자
대한변협, ‘변호사 매칭서비스의 알고리즘 문제와 변호사법의 검토’ 심포지엄 개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오는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변호사 매칭서비스의 알고리즘 문제와 변호사법의 검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신동 강릉원주대 법학과 교수가 '변호사 매칭서비스에 적용되는 알고리즘에 관한 문제'를, 김기원 한국법조인협회 회장이 '변호사법상 소개·광고의 구분 기준 및 변호사소개 플랫폼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체계정합적 대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좌장은 김진우 대한변협 제1정책이사가, 사회는 한영화 대한변협 제2정책이사가 맡는다. 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우지훈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기현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조상희 아주경제 사회부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해 논의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정·관계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던 '변호사 매칭 플랫폼'의 본질과 알고리즘 매개변수를 둘러싼 학술 쟁점들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변호사법에서 정의하는 광고와 소개의 개념을 엄밀하게 검증하면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변호사 중개·알선 플랫폼의 문제점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계와 정계, 법조계의 수많은 우려와 경고에도, 깊이 있는 연구와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리하게 변호사 매칭 플랫폼을 합법화하려는 여러 시도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춘기자

2021-11-02 15:54: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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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기준금리의 기준은 무엇인가?

[신세철의 쉬운 경제] 기준금리의 기준은 무엇인가? 금리의 고저를 논의할 때는 금통위가 인위적으로 정하는 기준금리가 아니라 시장에서 가격기능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시장금리로 판단해야 한다. 경제 각 분야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는 (시장)금리가 적정수준을 유지해야 거시경제 안정성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금통위가 정하는 기준금리의 기준은 시장금리가 적정수준에서 형성되도록 하는 선이라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어쩐 일인지 금리경로가 왜곡되어 시장금리가 기준금리의 최소 3~4배나 되게 높게 형성되어도 이를 외면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광경이 빚어지고 있다. 기준금리를 조정하면 금리·주가·환율 같은 금융가격지표를 변동시켜 경제활동에 모든 분야에 곧바로 영향을 미친다. 먼저, 단기금리인 콜금리, 중장기금리인 채권금리, 예대금리를 변동시켜 가계소비와 기업투자 같은 총수요를 변화시켜 물가에 변동시키는 금리경로를 통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다음,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 가치를 변동시키는 자산가격경로를 통해 가계와 기업의 자산보유 변화를 초래한다. 그 다음, 금리조정은 내외금리 차를 확대하거나 축소시켜 환율을 변동시키는 환율경로를 통해 (수출입)물가 변동과 함께 자본유출입에 변화를 가져온다. 이처럼 거시경제 각 분야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기에 금리는 절대로 누구 마음대로 조정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준다. 실물부문과 금융부문을 연결하는 관건이 되는 금리는 보이는 손(visible hand)의 정책도구가 되어서는 아니 된다. 시장에서 수없이 많은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의 집합적 의지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시장금리가 거시경제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경우에는 경기침체 또는 경기과열에 대응하기는커녕 오히려 비정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커진다. 금융이 정책도구로 남용되면 그 부작용이 기대효과보다 헤아릴 수 없이 커져 국민경제를 위험과 불확실성에 빠트리는 결과가 초래됨은 새삼 말할 나위가 없다. 정책목표에 치우치지 말고 시장과 끊임없는 대화를 하며 멀리 보아야 정책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역설이 성립한다. 금리를 억지로 억누르거나 끌어올려 금융과 실물이 엇박자를 낼 경우, 대내외 경제적 충격을 시장기능에 따라 흡수하지 못하고 결국 재앙을 불러온다. 만약 이러한 기본 원리를 무시하고 기준금리를 특정 정책목표에 따라 임의로 조정하다보면 국민경제의 불확실성은 점점 커져가기 마련이다. 가계와 기업은 정부실패나 시장실패를 막론하고 금리가 거시경제현상을 그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동떨어져 움직이면 크고 작은 재앙을 막아내기 어렵다. 개개인이 스스로 위험과 불확실성에 미리부터 대비하여야 나라경제도 또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11-01 15:55: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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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천식에 좋은 '은행'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천식에 좋은 '은행' 가을이면 거리를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잎이 참 보기가 좋다. 하지만 은행나무를 지나갈 때면 길에 떨어진 은행이 풍기는 고약한 악취에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상반된 이미지를 품고 있는 은행나무의 열매인 은행은 사실 가을철 호흡기의 보약이다. 한방에서 은행은 '백과(白果)'라고 불리는데 폐와 기관지의 진액을 생성하는 효과가 있다. 호흡기가 나빠지는 원인 중 하나가 진액이 말라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 침입이 용이해지기 때문인데 은행은 건조해진 폐와 기관지를 다시 촉촉하게 만들어서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가을철만 되면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도 은행이 도움이 된다. 호흡기의 염증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개선하기 때문에 각종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기침이나 가래를 가라앉히며 기관지염, 천식 같은 질환에 좋다. 또한 은행에는 혈액 순환에 좋은 징코라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래서 은행의 이 성분을 원료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약들도 많이 만들어졌다. 징코라이드는 혈액을 탁하게 하고 혈관을 좁게 만드는 각종 노폐물들을 배출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높은 혈압을 안정시키며 혈관의 노화를 늦추는 데도 좋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뇌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뇌로 가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두뇌 활동량이 많아져서 머리가 묵직하고 피로가 쌓일 때 이를 해소해준다. 은행은 호흡기의 진액 생성을 돕는 것처럼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준다. 가을철 건조한 바람에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고 각질이 생기기 쉬운데 은행이 피부 속까지 충분한 수분 보충을 해주기 때문에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게 해준다. 또한 미백 작용으로 여름 내내 자외선으로 생긴 잡티도 완화해준다. 다만 은행은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었을 경우 독성 물질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익혀서 먹더라도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성인은 하루에 10알 정도 아이들은 3~4알 정도 먹는 것이 좋다.

2021-11-01 05: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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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으로 KS 직행

KT,삼성과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1-0 승리 KT위즈가 창단 후 첫 2021 정규시즌 왕좌에 올랐다. KT는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 정규시즌 1위 결정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0으로 이겼다. 시즌 144경기를 나란히 75승9무59패로 마무리한 KT와 삼성은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이날 진검승부를 벌였다. 최후의 승자 KT. 지난 2015년 '10번째 구단'으로 1군에 데뷔한 이후 7시즌 만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정규시즌 우승이 걸린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KT 윌리엄 쿠에바스와 삼성 원태인이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쿠에바스는 지난 27일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7이닝 108구를 던지고, 3일 만에 마운드에 섰지만 압도적인 피칭을 펼쳤다. 7이닝 동안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승리가 확정된 순간, 모든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어 나와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해 KT의 3대 사령탑으로 취임한 이강철 감독은 부임 2년 만에 팀을 정규시즌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레전드' 잠수함 투수 이강철 감독 우승 이끌어 이강철(55) KT 위즈 감독이 팀의 새 역사를 열었다. 이 감독은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사령탑으로 구단 역사에 남게됐다. 현역 시절 통산 152승을 수확, 역대 다승 3의 '레전드' 출신의 이 감독은 2020시즌을 앞두고 KT 3대 사령탑에 올랐다. 이 감독이 부임했을 때만 해도 KT는 '약팀'의 이미지가 강했다. 데뷔 첫 시즌인 2015년부터 3년간 꼴찌를 도맡아했다. 2018시즌 9위에 그쳤고, 2019년 6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 감독이 이끄는 KT는 달랐다. 지난해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쳐 팀에 첫 가을야구를 선물했다. 도전을 멈추지 않은 올해는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큰 형님 유한준'과 '젊은피 강백호' 조화 KT가 7년 만에 첫 우승이라는 마법을 부릴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중심 타선이다. 여기엔 큰 형님격인 유한준과 4년차 강백호가 있다. 강백호는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을 찍었다. 홈런은 지난해 23개에서 16개로 조금 줄었지만 타율이 2푼 가까이 상승했다. 안타도 14개 많은 179개를 기록했고, 102타점으로 데뷔 후 첫 한 시즌 세 자릿수 타점까지 수확했다. 강백호는 이날 0-0으로 맞선 6회초 2사 1,3루에서 잘 던지던 원태인의 직구를 때려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결승 적시타를 날렸다. 자신의 힘으로 우승을 이끈 강백호는 경기 후 눈물을 펑펑 쏟았다. 베테랑 타자 유한준은 강백호가 리그 최고의 타자로 자리잡기까지 우산 역할을 했다. 강백호가 3번 타순에 고정된 선수라면 유한준은 올해 3번을 뺀 모든 타순을 소화하면서 팀에 헌신했다. 1981년생인 유한준과 1999년생 강백호는 서로를 끌어주며 1년을 보냈다. 그 결과는 달콤한 우승이다. ◆희로애락 함께한 창단 멤버들 KT는 지난 2015년 1군 무대를 밝았다. 7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막내 구단'으로 팀의 데뷔 시즌부터 함께했던 멤버들에게는 더욱 감격스러운 우승이다. 2013년 1월 창단한 KT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처음으로 선수를 선발했다. 그해 2차 1라운드 10순위로 KT에 지명받은 고영표는 이제 팀을 넘어 리그에서 손꼽히는 에이스로 성장했다. 팀의 든든한 마무리도 창단 멤버다. 김재윤은 2015 2차 특별 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포수 자원이었지만 투수로 전향, 묵직한 구위로 뒷문을 책임졌다. 2014 우선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은 심재민도 빼놓을 수 없다.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마운드 마당쇠 역할을 했다.

2021-10-31 16:58: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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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욜드라이프 업무제휴…메타버스 기반 면세점 쇼핑몰 구축

온페이스·욜드라이프 업무제휴…메타버스 기반 면세점 쇼핑몰 구축 욜로라이프 강대진 대표(왼쪽)와 온페이스 김민석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과 온라인서비스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업무제휴를 통해 기술력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온페이스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온버스'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온라인서비스 기술력을 가진 욜드라이프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욜드라이프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의 온라인 면세점 전문 벤더사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온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욜드라이프의 온라인 면세점 플랫폼 구축 경험을 살려 온버스 플랫폼 내에 메타버스 기반 면세점 쇼핑몰을 구축, 서비스하기로 하는 등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가상의 공간에서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만의 아바타로 가상의 세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온페이스는 온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 업무회의, 온라인게임 서비스, 종합 캠퍼스 교육프로그램, 공연 서비스 등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즐기며 소통할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1-10-26 17:18: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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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타우린 풍부한 천연 강장제 '꽃게'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타우린 풍부한 천연 강장제 '꽃게' 가을은 제철을 맞은 식재료들이 밥상 위에서 산해진미를 이루는 시기다. 특히 금어기인 여름을 지나 살이 오를 대로 통통하게 오른 가을 꽃게는 상상만으로도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봄에는 알을 밴 암꽃게가 인기이지만, 가을에는 반대로 암꽃게 비해 살이 꽉 찬 수꽃게가 사랑을 받는다. 탕, 찜, 장, 국 등 조리법도 다양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꽃게는 그 맛만큼이나 좋은 영양소도 풍부하다. 여느 어패류들 못지않게 꽃게에도 다량의 타우린이 함유돼 있다. 천연 강장제라 불리는 타우린은 널리 알려진 피로회복 기능 이상으로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 혈관 건강 유지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 간과 눈 건강 유지 및 개선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되었다. 꽃게를 익히면 붉은색으로 변하는데 이는 아스타잔틴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아스타잔틴 또한 타우린처럼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 동안 많이 지친 이들은 기력 회복과 체력 증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 맛있는 음식이 많다고 자칫 과식을 하기 쉬워진다. 이는 곧 다이어트 걱정으로 이어지기 마련이지만 꽃게를 먹을 때만큼은 그 걱정을 좀 덜어도 된다. 꽃게는 100g당 80kcal가 조금 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기간 중에 먹게 되면 칼로리 부담은 내려놓고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때문에 에너지도 낼 수 있다. 또한 꽃게는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피부 탄력 유지에도 좋아 다이어트 기간에 푸석해지기 쉬운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꽃게는 예전부터 한방에서도 그 효능을 주목해 왔다. 꽃게에는 찬 성질이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더욱 좋다. 평소 소화 불량으로 고생하는 이들 역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바로 꽃게다.

2021-10-25 07:57: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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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뇌혈관 건강을 책임지는 가을 생선 '고등어'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뇌혈관 건강을 책임지는 가을 생선 '고등어' 가을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생선은 포화지방이 많은 고기보다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 저렴하지만 영양가 풍부한 생선 중 하나인 고등어는 등 푸른 생선이다. 특히 고등어에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지방인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육류의 포화 지방과 달리 고등어의 오메가-3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이롭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이 걱정되는 나이가 되면 약으로 오메가-3지방산을 챙겨 먹기도 하는데 이는 오메가-3지방산이 혈관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약 대신 음식으로 고등어 같은 생선을 섭취하게 되면 혈관을 좁게 만드는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동맥경화,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평소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좋다. 고등어는 혈관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다. 뇌에 좋은 DHA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뇌 세포와 신경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뇌 활동량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물론이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다. 뇌 혈류의 흐름을 촉진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두뇌 활동을 하느라 생긴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데도 좋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며 뇌 노화를 막아주며 노인들의 기억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고등어에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여주는 비타민 B군,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도 들어 있다. 평소 스트레스로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이나 비타민 부족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민감해진 사람들에게 두루 효과가 있다. 셀레늄 같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고등어는 면역력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잔병치레가 잦아지거나 노화로 기력이 떨어졌을 때, 상처가 빨리 회복이 되지 않을 때 등 몸이 쇠약해졌다고 느껴질 때 고등어처럼 영양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나이가 들어 시력이 저하되거나 눈의 건조, 피로에도 효과가 있다.

2021-10-22 06:58: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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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 한자리에! 신기술 전시의 장,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최첨단 기술 한자리에! 신기술 전시의 장,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서 개막했다. 스마트제조혁신이 본격 제조데이터 시대를 열고 있는 가운데,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서 개막했다. 컨퍼런스와 엑스포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V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접목된 제조혁신의 현주소와 데이터화에 따른 미래 먹거리 산업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오후 2시 개막식에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우순 청장,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남우 청장, 부산광역시 산업통상국 신창호 국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부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50년은 정부의 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지원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제조업시대, 어떤 제품을 개발해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할 것이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우순 청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팩토리 지원과 함께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을 도입해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효과적인 연결에 힘써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SK가스·메트론, 엘에스일렉트릭, 비엠티, 위즈코어, 스트라타시스,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등 분야별 스마트제조 혁신기업들의 5G, AI 등 신기술이 접목된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첨단 솔루션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제조혁신 분야 동남권 최대의 지식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에서는 전문강연이 이어진다. 주요 강연주제로는 △제조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공장 도입 사례와 그 효과 △스마트팩토리의 실현요건 - IoT의 도입과 데이터의 활용방안 △양산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 적층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 △AI기반 공장의 에너지 통합관리 & 효율화 서비스 △기계/요소부품 제조기업을 위한 육안 검사 대체 AI 비전 검사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등이 편성됐다. 특히 첫날에는 개막식 직후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박한구 단장이 직접 '앞으로 50년, 스마트제조혁신 방향'을 주제로 향후 정책 방향을 짚는다. 한편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와 함께 '2021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이 함께 열리며, 스마트팩토리 구축 바이어 상담회,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상담관 등도 운영해 실질적인 정보 교류는 물론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행사는 2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진다.

2021-10-21 17:17: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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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다시마'

요즘처럼 환경 오염이 심할 때는 목이나 코가 자주 건조해진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들이 많아져서 목이 칼칼하고 콧물이나 재채기가 자주 나는 등 호흡기 관리가 어려워진다. 다시마는 이처럼 유해물질이 몸 속에 많이 쌓였다 싶을 때 자주 먹게 되면 이런 물질들의 배출을 촉진하는 데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시마는 우리 몸 속에 들어가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발생시키고 혈관을 탁하게 만드는 유해물질과 독소의 배출을 촉진한다. 또한 호흡기의 건조를 막아주고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평소 담배를 많이 피워서 폐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특히 칼로리도 낮고 변비 해소에 좋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 자주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부족한 식이섬유 보충에도 좋다. 다만 소금에 절여진 다시마의 경우 물에 충분히 담가 소금기를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장 기능이 떨어지고 식이섬유 부족으로 변을 힘들게 보는 경우에도 다시마를 생으로 먹거나 곱게 갈아서 즙처럼 마시면 화장실 가기가 수월해진다.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평소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들은 다시마를 자주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에도움이 된다. 칼슘도 들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불안, 초조,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한 다시마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좋고 화나 스트레스로 열기가 올라 머리가 뜨겁고 아플 때도 다시마가 도움이 된다. 다시마는 피부나 두피의 자극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피부 및 두피 관리에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얼굴이 건조해서 푸석푸석해지고 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거나 두피가 건조해져서 머릿결이 거칠어지고 각질이 떨어질 때 다시마를 곱게 갈아서 두피와 피부에 팩을 해주면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열이 올라 붉어지거나 염증이 생기는 등 민감해진 두피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도 좋다.

2021-10-21 14:29: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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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기준금리에 대한 착각

[신세철의 쉬운 경제] 기준금리에 대한 착각 며칠 전 경제전문가들이 벌이는 금리인상 관련 토론에서 어이없는 장면이 벌어졌다. 어느 경제학교수가 도표를 제시하며 "2020년 4월 이후 물가상승률이 기준금리보다 높은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기준금리 인상을 미뤄왔다."는 엉뚱한 발언을 하였다. 더더구나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았다는 점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우리나라 거시경제 상황보다는 미국의 정책금리 변화에 초점을 맞췄던 관행 때문일까? 금리의 고저는 금통위가 정책으로 정하는 기준금리가 아니라 시장에서 자금의 수요·공급으로 정해지는 시장금리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예컨대, 기준금리를 0.25% 변경시키면 시장금리는 얼마만큼 변동될 것인가를 가늠해 봐야만 한다. 기준금리가 변하면 콜금리 같은 단기금리, 나아가 은행 여수신금리, 채권시장 금리 같은 시장금리를 변화시켜 가계의 소비와 저축, 기업의 생산과 투자에 영향을 미친다.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장금리가 변동하는 금리경로(金利經路)가 잘 작동해야 자금 공급자와 수요자 간에 자금중개가 순조로워 실물경제 순환에 이바지한다. 대출자인 금융기관은 (중앙은행에) 기준금리를 지불하거나 (예금자에게) 예금금리를 지불하고 대출재원을 마련하므로 기준금리는 예금금리처럼 대출원가가 된다. 기준금리가 변동되더라도 그 때마다 거시경제상황이나 금융중개구조에 따라 시장금리 변동 폭은 크게 달라진다. 금통위가 정책목표에 따라 기준금리를 변경하면 수요공급에 따라 정해지는 시장금리를 변동시켜 가계와 기업이 돈을 빌려 쓴 대가인 이자비용도 달라진다. 문제는 시장에서 결정되는 시장금리가 금통위가 정하는 기준금리의 무려 3~4배에 이른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예대금리 차이가 비정상으로 크다는 점이다. 실제로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0.25%오른 0.75%로 변경하자마자 시중은행 잔액기준 가중평균 총대출금리도 2.79%로 오르기 시작하여 총예금금리 0.67%의 무려 4배가량이다. 이 같은 사실은 시중은행의 대출원가가 되는 기준금리가 1%로 결정되면 대출금리는 (시차는 있겠지만) 4% 내외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금통위가 정책목표에 따라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가계와 기업이 돈을 빌려 쓴 대가인 이자비용도 그 몇 배로 올라가며 금융기관은 더욱 배를 불린다. 지금과 같은 비정상 금융중개구조 아래서는 기준금리 조정에 주력하기보다는 예대금리 차이를 합리화하는 금리경로 정상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아무 것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금융부문은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실물부문이 잘 돌아가도록 지원하는 데서 존재 가치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10-21 14:18: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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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다문화가정 자녀 경쟁력 있는 특별한 존재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바쁜 정치 일정 속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문화TV에 출연해 다문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공익채널 다문화TV는 특별기획 ‘다문다각’에 오는 19일 밤 9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을 초청, 다문화 전반에 걸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다문다각’은 다문화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책 해법을 제시해본다. 첫 방송에는 송영길 대표를 초대해 다문화인들에 대한 차별과 인권 문제 등에 대한 계획을 들어본다. 진행은 장영선 다문화TV대표가 하며, 패널로는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한국이민정책학회 이사), 파키스탄 출신 이주민인 사킵(더불어민주당 청년다문화분과위원장) 씨가 나선다. 송영길 대표는 녹화 현장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출산율 0.8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OECD 국가 중 최저다. 이렇게 가면 우리 민족은 전멸이다”라면서 “대한민국이 생존하기 위해서라도 개방할 수 밖에 없다. 보수, 진보를 넘어 다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엄마와 아빠의 나라 양쪽 문화와 역사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특별한 존재다”라면서 “소중한 존재로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는 생각을 말했다. ‘다문다각’은 다문화TV의 본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1-10-15 11:04:0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