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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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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SG 금융포럼 2021' 개최…'선진국과 한국 금융기업의 ESG경영 및 투자의 현황과 과제' 주제로 진행

'대한민국 ESG 금융포럼 2021' 개최…'선진국과 한국 금융기업의 ESG경영 및 투자의 현황과 과제' 주제로 진행 (사진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앤드류 앙 블랙록 전무, 전원석 KB금융지주 ESG전략부 팀장, 송재형 전국경제인연합회 ESG TF 팀장,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프록시본부장,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삼영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민병두 보험연수원 원장. '대한민국 ESG 금융포럼 2021'이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Studio 123에서 '선진국과 한국 금융기업의 ESG경영 및 투자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유동수 의원,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를 핵심개념으로 한 ESG는 글로벌 경제의 화두로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논의는 추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아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유동수 의원은 환영사에서 "지난 해 상반기 40조 5000억달러였던 전 세계 ESG 투자자산은 2030년 세계 총 투자자산 중 무려 95%인 130조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이처럼 ESG는 머지 않은 미래에 뉴노멀에서 노멀이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이자 의원은 환영사에서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의지에도 불구하고 ESG 전략 수립은 쉽지 않다"면서 "모호한 범위와 개념, 자사 사업과 낮은 연관성, 기관마다 상이한 ESG평가방식, 추가 비용 등은 앞으로 해결해 나아가야 할 난제"라고 말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축사에서 "산업의 패러다임이 탄소경제에서 탈탄소경제로 대전환을 하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문재인 정부도 그린뉴딜 정책을 국가적 프로젝트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면서 "산업과 시장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ESG 경영 및 투자는 바로 그린 뉴딜정책의 성공을 견인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축사를 통해 "ESG 경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관련 제도 도입 등 수많은 과제가 남아 있고, ESG의 정착을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미국 등 선진국 ESG 투자 그리고 국내의 ESG 평가에 대한 시장 전문가들의 실증적 연구 발표 및 특별대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글로벌 ESG투자 규모는 지난 2020년 상반기 현재 40조 5000억 달러(한화 약 4경 6100조원)에 달한다. 이는 2012년에 비해 3배나 급증한 수치이다. 미국측에서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ESG전문가인 앤드류 앙 전무가 제1주제 발표자로 나와 '선진금융시장 ESG 투자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미 콜롬비아대학에서 금융학과 교수로 15년간 재직했던 앤드류 앙 전무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통적 투자기법인 '팩터투자'방식에 ESG 변수를 결합시킴으로써 수익극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양대 명제를 통합시켜나가는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분석할 예정이다. 미 롱아일랜드대학 종신교수인 정삼영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국내외 ESG평가기관의 Performance와 4대 금융지주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의 대표적인 대체투자 및 ESG 투자 전문가인 정 교수는 국내 ESG평가기관의 퍼포먼스가 정략적 평가에 치중된, 평가기준이 모호한 점 등을 실증적으로 분석해 내면서 4대 금융지주의 ESG경영 및 투자에 대한 통찰력있는 분석을 제기할 예정이다. 앤드류 앙 전무와 정교수는 뉴욕과 서울을 잇는 화상 특별 대담을 통해 미중간 ESG투자 헤게머니 전쟁,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ESG 비전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정삼영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전원석 KB금융지주 ESG전략부 팀장,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프록시본부장,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국경제인연합회 송재형 ESG TF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정부의 집합제한 기준에 맞춘 방역 조치와 포럼 참석자를 제한한다. 대신에 포럼 전과정을 유튜브 및 다양한 SNS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2021-05-26 11:35: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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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가상화폐가 화폐기능을 하게 된다면?

[신세철의 쉬운 경제] 가상화폐가 화폐기능을 하게 된다면? 가상화폐 시가총액과 하루 거래량이 제도권 주식시장을 추월하며 회오리치는 광경을 보면서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근세조선 말기 세도정치가 극성을 부리면서 세도가들은 산속에서 남몰래 엽전을 주조하여 검은 배를 채우는 대신 백성들 살림살이는 삽시간에 혼돈으로 빠져들었다. 대원군도 경복궁 중건비용을 손쉽게 조달하려고 한 푼을 다섯 푼으로 둔갑시킨 당오전을 유통시키는 묘수를 부렸다. 급기야는 '한 푼이 백 푼과 맞먹는 당백전(當百錢)'까지 만들어 뿌리는 마술을 부리자 돈의 가치가 급격히 무너지며 나라경제는 난장판이 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얕은꾀를 부리면 주변에 해악을 끼치지만 자신도 망가지기 마련이어서 민심은 흉흉해지며 대원군도 몰락의 길을 가야만 했다. 열국이 각축하는 상황에서 조선이 망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머지않은 미래에, 각국은 중앙은행 차원에서 '디지털 법정화폐'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개인이 우후죽순으로 발행한 가상화폐들이 화폐기능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통화량 범람으로 말미암아 미증유의 대혼란이 벌어질 것이다. 통화가치가 하락하여 '바이마르 공화국'의 지폐처럼 불쏘시개가 되거나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처럼 낙엽이 되어 산지사방으로 굴러다닐지도 모른다. 그러다보면 어쩔 수 없이 물물교환 원시경제로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물론 이런 비극은 국가기능이 작동하는 한 사전에 미리 예방될 것이다. 중앙은행이 실물로 발행하는 협의의 통화라 불리는 본원통화(M1)는 얼마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전체 통화량(money stock)의 약 3%내외에 불과하다. 그중에서 상당부분은 부자들이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어딘가에 퇴장(hoarding)시킨 화폐량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 유동성은 실제로 발행되지 않고 소유자 계정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의미다. 예컨대, 한국인이 유럽에 가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우리나라에서 곧바로 결제되니 사실상 전자화폐 기능을 한다. 아프리카로 송금도 아프리카 화폐 없이도 전산으로 처리 가능하다. 다시 말해, 비밀보장이 아니라 거래의 편의를 위해 전자화폐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미미하다. 가상화폐 가격변동에 관련한 예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논리적 바탕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 어느 가상화폐연구소장은 "신중하게 선택하여 가상화폐에 투자하라"고 충고하지만, 가상화폐의 옥석을 가리는 가늠자는 제시하지 못하므로 사실상 헛소리나 마찬가지다. 가상화폐가 범람하고 있지만 가상화폐의 가치평가 기준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가상화폐가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의미하고 있다. '비스포크 투자그룹' 보고서에 "비트코인 가격이 50일간 평균가격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다."라는 분석이 지금까지는 그나마 가장 논리적 예측이라 할 수 있다. 어김없는 사실은, 가치를 모르고 쉽게 돈을 벌려다가는 도박판과 같아서 결국에는 모두 다 잃기가 쉬운 것이 세상이치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05-26 05:12: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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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열애 인정! 달달한 강릉 여행까지

이승기♥이다인 열애 인정! 달달한 강릉 여행까지 사진/뉴시스 9아토엔터네인먼트가 소속사 배우 이다인과 가수 이승기의 열애설과 관련해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열애중인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디스패치는 24일 이승기와 이다인이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다고 이승기의 할머니 집으로 인사를 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다인은 소속사를 통해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라며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방송가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를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승기는 친한 동료와 지인들에게 이다인을 소개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5살 차이인 두 사람은 공통된 취미 등으로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가수로 데뷔해 배우와 방송인으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로 아려진 가운데 2014년 드라마 '스무 살'로 데뷔해 '황금빛 내 인생', '이리 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했다.

2021-05-24 18:03: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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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로드 매직 버스킹' … 색다른 지역 알리기 행사

철원군 '로드 매직 버스킹' … 색다른 지역 알리기 행사 철원군의 마스코트 '철궁이' 철원군이 관광객과 지역민을 위한 색다른 지역 알리기 행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철원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 사흘간 로드 매직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고 철원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색다른 야외 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철원군의 마스코트인 '철궁이'가 참여한 가운데 '로드 매직 버스킹'의 첫날인 21일에는 은하수교를 비롯한 관내 뚜루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 졌다. 23일에는 고석정을 배경으로 이어진 이번 '로드 매직 버스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철원군과 '꿈을 만드는 사람들'의 주관으로 마술사 이진규, 마임 아티스트 염기윤, 풍선 최강 달인 신용국, 신인 아이돌 LST 등이 출연하여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철원군과 '꿈을 만드는 사람들'이 기획한 이번 버스킹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마술과 풍선쇼를 선보였으며 '로드 매직 버스킹'의 연출에는 이보현 씨가 마술감독 박종국 씨가 기획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을 날려버리는 신비한 마술쇼와 풍선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무척 즐거워했다"고 마술 버스킹 분위기를 전했다.

2021-05-24 11:47: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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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호흡기 건강을 돕는 '취나물'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호흡기 건강을 돕는 '취나물' 쌉쌀한 맛이 일품인 취나물은 식욕을 돋우고 식이섬유 부족으로 변비 등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좋은 본초이다. 취나물은 목의 통증이나 염증을 다스리는 데 특히 효과가 있다. 인후염이나 기관지염 등에 두루 도움이 되며 호흡기 면역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감기 등에도 좋다.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 유난히 목이 아프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 싶을 때도 도움이 된다. 비만, 스트레스, 환경 오염, 흡연 등은 체내에서는 과잉 활성산소를 생성하는데, 이것이 염증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암, 노화 등을 가속화한다. 우리 몸의 균형을 깨뜨리고 질병을 유발하는 과잉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요인들이 많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이를 억제하는 항산화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취나물에는 폴리페놀류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염증을 개선하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나 중금속 같은 체내 유해물질의 배출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항암, 항노화 등에도 좋다. 또한 취나물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는 점막과 조직의 재생을 돕는 것으로 위장을 보호하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의 일상적 사용으로 발생하기 쉬운 눈의 피로와 건조에도 효과가 있다. 피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취나물은 고혈압이나 당뇨, 동맥경화,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고혈압 같은 질환은 특히 식습관이 중요한데 짜게 먹는 사람들은 간을 적게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취나물처럼 칼륨이 풍부한 음식이 도움이 된다. 칼륨 성분이 체내 과도한 나트륨을 배출해주기 때문에 평소 짜게 먹는 사람들은 취나물을 많이 섭취하면 식단 개선에 효과적이다. 다만 취나물에는 결석을 유발하는 수산 성분이 있는데 이는 끓는 물에 데치면 제거할 수 있으므로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된다.

2021-05-22 05:09: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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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전통수제맥주 '슈나이더바이세' 만나러 오세요…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

독일전통수제맥주 '그레벤슈타이너'와 '슈나이더바이세' 만나러 오세요…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 슈나이더바이세. 독일 밀맥주 대명사 '슈나이더 바이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슈나이더 바이세 수입사 ㈜브이앤피코리아(대표 박인성)는 "슈나이더 바이세는 다소 거친 맛의 기존 수도원 밀맥주와 달리 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으로 세계 최고의 밀맥주로 인정받고 있다. 많은 국내 수제맥주양조장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 슈나이더 바이세도 함께 소개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하면발효방식으로 만든 라고 '그레벤슈타이너(GREVENSTEINER)'도 만나 볼수 있다. 독일 3대 맥주 양조장 펠틴스(VELTINS)에서 200년 전통 독일수제맥주를 재현했다. 그레벤슈타이너는 맥아, 홉, 물 외에 첨가물이 전혀 없는 전통양조방식으로 천연 벌꿀향에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유명해 이미 국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슈나이더바이세.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진행 예정이였던 시음 및 판매 행사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 인사동소재)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2021-05-16 16:36: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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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만성 피로 풀어주는 에너지 본초 '구기자'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만성 피로 풀어주는 에너지 본초 '구기자' 예로부터 장수의 명약으로 불리는 구기자는 음기를 보강해주는 대표적인 약재이다. 구기자 하면 붉은 열매 말린 것만 떠올리게 되는데 사실 구기자는 나무 전체가 버릴 것이 없어 뿌리껍질과 가지, 잎까지 모두 약재로 사용한다. 약재로 쓰는 구기자나무의 열매인 구기자는 찬 성질에 맛은 달다. 『동의보감』을 보면 "몸이 허약한 것을 보하고 근육과 골격을 강하게 만들며 음을 강하게 하고 정기를 보한다."라고 구기자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구기자가 신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허약해서 쉽게 지치는 것을 다스리며 약해진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들며 전반적으로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지속되는 과로로 인해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을 때, 평소 몸이 허약하고 늘 기운이 처진다고 느껴질 때 구기자를 차로 달여서 마시면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 구기자는 간에 작용하는 본초이다. 간에 좋은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로를 줄여주고 해독 작용을 하며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술을 많이 마셔서 간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들의 간 보호에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 간은 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간이 약해지면 눈의 피로도 심해진다. 눈이 무겁고 건조해지고 자주 충혈이 된다면 간의 문제일 수도 있다. 그래서 구기자로 간을 보호하게 되면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구기자에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피를 맑게 하고 혈관 건강을 돕는 데도 좋다. 구기자는 장수에 좋은 약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구기자의 항산화 성분들이 항노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 기력이 떨어질 때도 도움이 되며 혈관의 탄력을 강화해 각종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구기자는 약간 찬 성질이 있어서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등 몸에 냉기가 많은 사람들은 너무 오래,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021-05-15 05:4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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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가상화폐 가치를 누가 정의할 것인가?

가상화폐에 대한 전망은 크게 엇갈리며 파장을 이루는 가운데 2021년 4월 우리나라 가상화폐 거래대금은 무려 25조원으로 국내 주식거래대금을 넘어섰다. 가상화폐의 매매가 활발한 까닭의 하나는 유동성 팽창으로 '기축통화 체제'에 대한 불신과 법정화폐에 대한 가치보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쉬운 예로, 국제대조표(IIP) 상에 나타난 미국의 실질 대외부채는 2020말 현재, 14조 9백억 달러에 이르는 사실을 감안할 때 달러화는 무지막지하게 고평가되어 있다. 다시 말해, 미국인들은 갚지 않아도 되는 빚으로 아시아 각국이 땀 흘려 얻은 경제과실을 가만히 앉아서 향유하는 셈이다. 가상화폐 가격이 널뛰는 까닭은 어느 누구도 '가상화폐 가치'와 그 변화를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미래의 대안화폐가 될지 모르지만 다시 보면 하등의 사용가치나 희소가치를 찾을 수 없어 가상화폐는 실생활에 쓸모가 없을지도 모른다. 자산에 대한 투자 특히 금융자산 투자는 어떤 자산의 절대가치나 상대적 가치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을 예측하여 매매차익을 구하려는 행위다. 사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면 가격이 오르고 팔려는 사람들이 더 많으면 가격이 내리는 과정이 반복되며 합리적 가격을 이끌어낸다. 시장 참여자들 대부분이 합리적이어서 가격이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할 때 시장의 힘은 위대해지고 세상을 살기 좋게 만든다. 투기는 가치와 관계없이 시장심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을 노리는 매매 행위다. 투기심리가 팽배하면 어떤 자산을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사거나, 내가 판 가격보다 더 싸게 팔 나보다 '더 심한 바보들(greater fools')이 많다고 착각하기 쉽다. 시장이 이와 같은 시장편향심리에 휩싸이면 거품이 팽창할 때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기도 하지만, 거품이 붕괴할 때는 바닥을 모르고 하락하기 쉽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위 김치프리미엄은 우리나라가 집단본능이 강한 사회임을 반증하고 있는 듯하다. 가격과 가치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시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돈 번 사람들보다 잃은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 마련이다. 캘리포니아 황금은 얼마가지 않아 전설이 되고 수많은 노다지꾼들은 빈털터리가 되어 서로 약탈자가 되어 부지기수로 목숨을 잃는 대가로 '서부개척시대'는 빨라졌다. 가상화폐 가격 급등락이 사람들을 회비에 엇갈리게 만들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발전은 인류문명 향상에 기여할지 모른다. 세상은 점점 불확실성이 넘쳐나서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탈레브의 말과 같이 그 충격을 흡수하여 성장과 발전으로 전환시키는 힘인 안티프래질(Anti-fragile)을 높여나가야만 개인이나 사회나 도태되지 않고 성장 발전을 이어갈 수 있다. 오늘날 세상을 들뜨게 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시금석의 하나가 될까?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05-15 05:07:06 메트로신문 기자